트와이스 지효 팬픽 - teuwaiseu jihyo paenp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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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점점 나에게 밀착하는 지효의 시선을 애써 피하며 지효를 있는 힘껏 밀었다. 근데 왜 이렇게 힘이 쎈거야... 절대로 밀리지 않고 더 밀착하는 지효 덕분에 얼굴이 새빨개지는 기분이 었다.

"얼굴 빨갛다."

기분은 개뿔. 진짜 빨개졌어... 빨개진 얼굴을 가리려고 손을 들어올리는데, 지효가 그것까지 제지하자 그대로 보여줄수밖에 없었다.

"쌤."

"... 네?"

"졸라 섹시한거 알아요, 지금?"

내가 어떻게 알아, 그걸. 난 한 평생도 내가 섹시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아, 이건 좀 아닌가. 이런 상황에 한가롭게 이런 생각을 하다니. 임 나연 미쳤나봐.

05.

"키스 해도 돼요?"

"네? 아뇨... 저..."

내 말도 듣지 않은채 나에게 다가오는 지효를 멍하니 바라보다 눈을 꽉 감았다. 근데 왜 느낌이 안나지...? 꽉 감았던 눈을 뜨고는 지효를 바라보니 지효는 웃고있었다.

"진짜 하길 바래요?"

"ㄱ, 그..."

"키스하면, 그것보다 더 한것도 할수있는데."

지효의 말에 얼굴이 더 달아올랐다. 고개를 숙이려 했지만, 그것까지 막는 지효를 째려봤다.

"째려보는 거도 섹시해..."

"읍..."

갑자기 훅 들어오는 입술에 당황하고 있으니 지효의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왔다. 나는 깜짝놀라 지효를 밀치려 했지만, 그럴수가 없었다.

06.

츄릅 소리와 함께 맞불린 입술이 떨어지고 참았던 숨을 내쉬었다.

"하아 하아..."

"..."

촉촉해진 지효의 입술을 멍하니 바라보다 내 입술을 내 만지는 손길에 정신을 차리고 지효의 눈을 바라봤다.

"저 원래 이런거 묻고 하는 스타일아닌데."

"..."

"섹스 해도 되요...?"

지효의 말에 나는 놀라 눈을 크게 뜨다 작게 말했다.

"... 네."

이 말을 들은 건지 다시 내 입술에 입을 맞추는 지효의 속도를 따라갈수가 없었다. 왜 이렇게 급한거야... 나는 천천하라는 식으로 지효의 등을 쓸다가 진정이 된건지 천천히 혀를 말아올리는 지효의 목에 손을 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