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등 학생부에 강점이 있는 졸업생들은 수시 전형도 노릴 만하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는 다음 달 13∼17일 진행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과 함께 n수생들이 수시 지원 시 알아야 할 입시 전략을 점검해 봤다. 졸업생들이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지원 가능’ 여부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대다수 대학이 졸업 시기를 제한하지 않지만 예외인 학교도 있다. 서울교대 사향인재전형은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일반)은 2021년 2월 졸업생(통상 3수생)까지, 한국항공대 미래인재전형은 2014년 2월 졸업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졸업 시기에 제한을 두는 대학이 더 많다. 경희대, 서강대, 서울교대, 성균관대, 연세대는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2022년 2월 졸업생(통상 재수생)까지 지원을 받는다. 광운대, 동덕여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홍익대는 3수생까지 가능하다.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등은 졸업 시기 제한이 없다. 3학년 2학기 학생부 반영 여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 시기는 수능 준비로 내신 관리에 소홀한 학생이 많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대다수 대학이 3학년 2학기 성적을 반영한다. 다만 실제 평가에선 마지막 학기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성평가를 하기 때문에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수 있다. 반면 정량평가로 진행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3학년 2학기 성적이 중요하다. 이 시기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톨릭대, 국민대, 아주대,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 등은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한다. 수시 전형에서 한 번 실패한 학생들은 수시 재도전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먼저 불합격 이유를 잘 복기해 볼 필요가 있다. 자기소개서가 부실했거나 학생부 기록과 어울리지 않는 학교 및 학과에 지원한 것이 탈락 이유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 소장은 “대학의 입시전형은 해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수험생의 경쟁력도 지난해와 다를 수 있다”며 “수시에서 한 번 떨어진 학생들도 지레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대학의 선발 방식, 지원자들의 성격 등 대입 요인들은 매년 변화한다"며 "작년에 희망 대학에 떨어졌다고 해서 올해도 그럴 거란 생각으로 하향 지원하거나 지레 겁먹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문광민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2. 회원 가입에 필요한 것은 지원하려는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출신고등학교 나이스 코드번호 10자리, 출신고 주소 및 전화번호, 지원자 휴대폰 번호, 비상 연락할 분 휴대폰, 1차 탈락시 전형료 환불 통장 및 계좌번호, 추천서가 있을 경우 추천 교사 성함, 휴대폰 번호, 지원자 사진 파일, 졸업 예정일 등이 있어야 합니다. 회원가입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입력한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기억하셨다가 원서 접수하면 됩니다.
3. 각 대학별로 원서접수 기간 및 원서 마감일자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자소서가 있는 경우 자소서를 입력해야만 지원이 완료되며 대부분 자소서는 원서접수 후 수정 시간을 주기도 합니다.
5. 원서는 결제 후 수정이 안 되기 때문에 결제 전에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저장만 하시고 담임 선생님께 꼭 문의하시고 결제를 해야 합니다.
수시 원서접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대입정보 포털 어디가(www.adiga.kr)>대입정보센터> 대입 소식> 대입전략 자료실> 표준 공통원서를 검색하시면 수시 원서 작성방법에 대한 안내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수능시험 취소하는 방법수능 취소는 불가능하고, 다음의 경우 응시수수료 환불업무 처리절차를 완료하면 납부한 응시수수료의 60%가 환불될 수 있습니다. ①천재지변 ②질병 ③수시모집 최종합격 ④군입대 ⑤사망
위 사항 중 하나에 해당하는 사유로 시험 당일 한 영역(과목)에도 응시하지 못한 자.
▶ 응시원서 접수증 분실시
수능 원서 작성 후 응시자에게 교부했던 ‘응시원서 접수증’의 재발급은 안됩니다. 수험표 찾으러 가실 때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가시면 접수증이 없어도 본인임을 확인하고 수험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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