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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5.12.30) 이런 일이 있었구나....... 국민 시트콤 ‘순풍’ 쫑파티2000-12-12 (화) "35년 연기인생 중에 지난 5개월만큼 힘든 때가 없었습니다." ‘국민 시트콤’이라 불리며 3년 가까이 방송된 <순풍 산부인과>의 종방 자축연. 5일 오후 7시 CCMM 빌딩 1층에서 있은 자축연장의 분위기는 선우용녀가 울먹이면서 한 말처럼 썩 즐겁지만은 않은 편이었다. 원장인 오지명이 불참했고 "<순풍>이 배출한 스타"라고 자랑하는 김소연 이태란 송혜교가 보이지 않았다. 이 드라마로 스타가 된 미달이도 보이질 않았다. 연장방송으로 인해 주요 연기자들이 하나둘씩 빠져 나가면서 삐걱거린 후유증이 이날 자축연장에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 어쨌든 98년 3월 2일 방송을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총 692회 방송돼 평균 20%대 이상의 시청률과 40여편의 CF 출연 등 숱한 화제를 남긴 <순풍 산부인과>. 주요 인물들이 빠지긴 했지만 이 자리는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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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순풍 순풍 야!" 영한 지 19년이 지나도 여전하다. '순풍산부인과' 인기! 심지어 다시 보기를 통해 역주행 중이다. "아~ 용녀용녀용녀" "장인어른 진짜 왜 그러세요" "내가 뭘~ 아 몰라몰라몰랑~" 숱한 유행어를 남기고 큰 웃음을 준, 최고의 시트콤이라 불리는 '순풍'. 그 주인공들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지낼까? 그래서 알아봤다. '순풍' 주인공들의 근황!
오지명, 선우용녀 막내딸 혜교는 '순풍산부인과' 20년 후 한류 여신이 됐다.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태양의 후예', '남자친구' 등 인기 드라마를 통해 쭉쭉 뻗어나가는 중! 특히 2017년 '태양의 후예'로 남편 송중기를 만났고 KBS 대상까지 받으며 여전히 톱배우로 불리고 있다! 20년 동안 한결같이 사랑받는 송혜교!
김소연도 2017년 MBC '가화만사성'에서 만난 이상우와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에도 꾸준~히 작품으로 사랑받는 김소연. 현재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선우용녀
'순풍산부인과' 인기의 8할을 책임진 아역들! ▷김성은
지금은 슬럼프를 딛고 밝은 김성은으로 돌아왔다! 연극 '보잉보잉' 무대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민호에서 이태리로 개명한 후에는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9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
▷박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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