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지 않은 멍빨리 없앨 수 있는 방법1. 일상생활에서 쉽게 생길 수 있는 멍찢어진 입술과 시러퍼딩딩하게 부어오른 눈두덩. 그제는 부엌에서 예전에 간단한 방식으로 만들었던 크로크무슈를 제대로 된 방식으로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쟁반을 떨군 지 하루가 지난 어제. 발가락을 살펴보니, 역시나. 시퍼럴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벌겋게 멍이 들기는 했더군요. 다행히 쟁반이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 + 둥그런 쟁반 + 제가 두꺼운 양말과 실내화를 신고 있었음 = 어느 정도 충격이 완화되었던 모양입니다. 불그스름하게 멍든 것 외에는 외상도 없고, 통증도 살짝 누르면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다친 곳이 엄지발가락 발톱과 가까운 발톱 뿌리지점이라는 것. 경험상, 이렇게 발톱 뿌리 지점에 멍이 생기면, 발톱을 직접 찍히거나 부딪친 것이 아님에도 발톱 아래로 피가 번지는 것처럼 보이다가 자칫 발톱이 죽어버리는 일도 생기더군요. 발톱 자체가 다친 것은 아니라서 무슨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데, 발톱이 (지혼자) 죽었다가 새로 재생하면서 변형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문제 아닌 문제입니다. 제 발톱이 대단히 예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찌그러뜨릴 수는 없지요. 2. 멍을 없애는 방법1) 일반적인 피부 아래 멍이 생겼을 때 (1) 냉찜질 (2) 마사지 (3) 온찜찔 (4) 멍크림 발가락 살에 멍이 든 저는 평범하게 타박상 약인 멘소래담이낭 안티푸라민을 발라주고, 약을 바르면서 약간 힘을 줘서 눌러서 마사지도 해 줬습니다. 그리고 샤워를 하면서 혈액순환아 잘 되라~ 하는 마음으로 발도 따뜻한 물로 충분히 씻어줬습니다. 그 덕분일까요. 세로로 길었던 멍의 꼬리가 살짝쿵 작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통증은 확실하게 줄었고요. 어제는 만지면 그래도 살짝 아팠는데, 지금은 꾹꾹 눌러야 통증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뭐, 심하지 않은 멍은 그냥 내버려둬 알아서 낫는다고 하니 그냥 자연치유 중일지도 모릅니다. 애초에 멍 자체가 별로 심하지 않았으니까. 그렇지만, 그냥 방치하고 알아서 낫기를 기다리던 때보다 약도 발라주고, 마사지도 해주고 하니까 좀 더 빨리 낫는 것 같기는 합니다. 다음부터는 멍이 들면 그냥 알아서 나으라고 방치하지 말고, 적어도 약도 발라주고 슥슥슥슥 마사지도 좀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2) 손, 발톱에 멍이 들었을 때■ 손발톱에 구멍을 내 죽은 피를 빼줍니다. ◎ 알코올로 멍든 부위를 소독합니다 ◎ 굵은 바늘이나 주사바늘을 준비합니다 ◎ 바늘 끝이 뜨거운 상태로 손톱에 갖다댑니다 → 손톱이 녹으면서 구멍이 생깁니다. ◎ 구멍을 피를 짜냅니다. ◎ 구멍을 소독한 뒤, 거즈로 잘 감싸줍니다. 병원에서도 쓰는 방법이지만, 본인의 상처가 병원에 갈 정도가 아니라고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집에서도 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멍크림의 종류 (1) 헤파린 나트륨, 무정형에스신 (2) 헤파리노이드 (3) 마그네슘 (4) 비타민 K - 약짓는 오빠들 블로그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