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은 어디 - saipan eun eodi

​

​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를 꼽으라고 하자면 괌, 사이판, 세부, 보라카이 등을 들수있습니다. 그 중에 푸른 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빛이 아름다운 바다 사이판은 어느 나라인지 위치가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

​

사이판은 어느나라일까?

​

스페인 식민지 시대

사이판은 스페인의 마젤란에게 처음 발견된 곳입니다. 그래서 2030년간 스페인 통치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전통문화에도 그런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

독일 통치 시대

그리고나서 1899년에는 독일이 마리아나군도를 소유하게 되었고 사이판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야자나무를 많이 심도록 장려했는데 야자나무를 많이 심은 사람에게 토지를 무상으로 공여했기 때문에 많은 원주민들이 이웃 괌 섬에서 사이판으로 많이 이주했다고 합니다.

​

​

​

일본 통치 시대

1차세계대전 발발한 해에 일본이 사이판을 점령했습는데요. 그 후 사탕수수나 귀리 등을 재배하여 큰 이익을 냈습니다. 그리고 진주만 공격과 동시에 제2차세계대전이 발발했습니다. 이 때 연합군의 반격작전으로 사이판에 주둔했던 일본군 3만명 중 95%가 전사하는 치열한 격전이 있었고, 종전 후 사이판을 포함한 마이크로네아섬들이 UN과 미국의 신탁통치하에 들어갔습니다.

​

그래서 사이판은 어느나라인가?

​

1986년 11월 4일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신탁통치는 마감되었고, 북마리아나 주민에게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이판은 미국령인 섬입니다. 국기도 있다고 합니다.

​

​

​

​

사이판의 정식명칭은

북마리아나제도(The Northern Mariana Islands) 입니다. 괌 섬을 제외한 마리아나 제도를 가리키고,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

​

​

사이판은 미국인가?

​

미국령이란, 미국의 주에 속하지는 않지만 미국의 소유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영사관 이런건 없지만 미국의 주권 아래에서 내정 자치령을 하고 있죠. 자치정부는 선거로 뽑은 지사가 있고, 의회는 상/하원으로 상원 9명, 하원18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미국법에 의해 보호 받지만 스스로 운영되는 나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치정부에서는 투표를 하지만 미 연방정부에 대해서는 투표권이 없습니다.

​

​

​

​

관광객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그래서 미국이냐 아니냐 일겁니다. 사이판은 미국령이기 때문에 짐 검사는 물론 입국심사 또한 엄격하게 합니다. 캐리어도 못 잠그고 오게 합니다.

​

​

​

​

사이판은 괌 옆에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서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 남부의 섬으로써 우리나라에서 약 4시간정도 비행기를 타고가면 됩니다(아시아나 항공 인천/부산- 사이판까지의 항공편/ 약 4시간 소요)

​

​

​

​

사이판 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사이판 섬 북서쪽에 위치한 마나가하 섬(Managaga Island)은 '사이판의 진주'라 불릴 정도로 값진 곳입니다. 선착장에서 고속 보트를 타고 15분여를 달려 도착한 이 작디작은 섬은 그림이나 사진에서나 볼법한 선명하고도, 원시적인 놀라운 아름다움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마나가하 섬을 한바퀴 쭉 돌아 산책하는 시간은 불과 십여분 이다. 하지만 그 시간이 더없이 황홀하게 느껴지는것은 마치 무인도를 걷는 것같은 호젓함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

​

서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 남부에 있는 화산성 섬인 아름다운 애매랄드빛 바다로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세계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중에 하나인 사이판은 어느나라인지 사이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사이판 섬이 간직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그곳에 도착한 것만으로도 여행의 참 묘미를 만끽하게 합니다.

느긋하게 누워 바닷가를 바라보면 천국이 부럽지 않을 섬이라고 합니다. 사이판은 온갖 흥미진진한 즐길 거리와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는 보물섬 같은 곳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