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거대코뿌리 약점 - pokesmongo geodaekoppuli yagj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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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2월 커뮤니티데이로 풀린 암석포 거대코뿌리와 GO 배틀 리그의 마스터 리그 메타에 대해 설명하는 포스팅입니다.

 PvP에서 암석포의 기술은 최상급에 속합니다. DPE (에너지 1당 위력)가 2.20으로, 하이드로캐논보다 강하고 블러스트번과 같은 수준입니다.

 이 암석포를 고정으로 기술은 파티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진흙뿌리기가 에너지가 늦게 찬다고 말하지만, 기분 탓이고 실제로 떨어뜨리기와 진흙뿌리기 둘다 기술 발동에 필요한 시간은 동일합니다. 다만 땅과 바위 타입에 모두 1배의 피해를 받는 상대에게는 떨어뜨리기가 대미지에서 조금 더 우위에 있습니다. 

 떨어뜨리기를 사용하면 망나뇽, 루기아, 토게키스, 뮤츠, 글레이시아, 갸라도스, 잠만보의 하드 카운터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진흙뿌리기를 사용하면 위의 포켓몬에 대한 억제력은 줄어들지만 추가로 디아루가, 멜메탈, 마기라스, 히드런을 카운터 범위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엄청난힘과 파도타기 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떨어뜨리기를 사용할 경우 파도타기를, 진흙뿌리기를 사용할 경우 엄청난힘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진흙뿌리기와 엄청난힘은 타점이 어느 정도 겹치기 때문에 디버프를 감안하더라도 채용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추천 기술 조합

A. 떨어뜨리기 / 암석포, 파도타기

B. 진흙뿌리기 / 암석포, 엄청난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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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거대코뿌리는 진흙뿌리기를 기준으로, 토게키스와 디아루가를 동시에 견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강철 타입을 상대로 진흙뿌리기 대미지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커뮤니티 데이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치고는 성능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다만 물, 풀 타입에 매우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땅 타입으로 활용하기 이전에 강철, 격투 타입 기술에 약점을 찔린다는 단점도 크게 작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철 타입에 대한 억제력은 조금 한정적이며 100%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나뉠 수 있습니다.

 마스터 리그에서 풀 타입은 거의 보기 힘들기 때문에 다행이지만, 그란돈이 높은 CP와 스텟 덕분에 각각 실드 1회 기준 대짱이를 HP 20% 넘게 남기고 잡아내는 반면 거대코뿌리는 물 타입이 나오면 그저 도망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마스터 리그에서 상위 티어에 속하는 가이오가가 나오면 게임이 순식간에 상대방에게 매우 유리하게 흘러간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위 세 마리의 포켓몬 특징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데이 포켓몬으로 입수 가능성에 비해 높은 성능으로, 마스터 리그에서 메타 카운터로 활용하기 충분하다고 봅니다. 토게키스, 멜메탈, 망나뇽, 디아루가, 메타그로스, 히드런 등이 넘쳐나는 현재 마스터 리그 메타에서 이들을 구하기 어렵다면 차라리 갖고 있는 거대코뿌리 한 번 써보세요. :)

거대코뿌리

#464 (신오)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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