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노미야키 소스 돈까스 소스 - okonomiyaki soseu donkkaseu soseu

오코노미야키 소스 돈까스 소스 - okonomiyaki soseu donkkaseu soseu

안녕하세요. 리브에요.

교무슈퍼(業務スーパー)에서 오코노미야키가루를 사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먹었어요.

이름 그대로 '코노미(좋아하는것)야키(굽다)'

이기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재료가 있다면

추가하거나 해서 만들면 된답니다.

오코노미야키 소스 돈까스 소스 - okonomiyaki soseu donkkaseu soseu

오코노미야키가루 1kg에 400엔 미만이에요.

하나 사두면 부침개할때 사용하기도 좋고,

튀김할때 전분가루랑 같이 사용해도 좋더라고요.

오코노미야키가루, 오코노미야키 소스, 가츠오부시는

꼭 있어야 오코노미야키 맛이나고 맛있어요.

오코노미야키 소스 돈까스 소스 - okonomiyaki soseu donkkaseu soseu

오코노미야키 소스 돈까스 소스 - okonomiyaki soseu donkkaseu soseu

물은 재료들에 묻을정도로 해주세요.

너무 묽으면 형태가 무너지고, 되직하면 밀가루맛이 난답니다.

양배추 대신에 배추를 잘게 잘라서 넣어도 맛있더라고요.

저는 김치를 조금 넣었는데, 대신에 해산물(새우, 오징어, 등)을 넣거나

잘게 자른 생강 등을 넣어줘도 좋아요.

오코노미야키 소스 돈까스 소스 - okonomiyaki soseu donkkaseu soseu
오코노미야키 소스 돈까스 소스 - okonomiyaki soseu donkkaseu soseu

반죽을 고르게 펴준다음에 얇게 자른 고기(돼지고기,

닭 가슴살)을 넣어주면 더욱 맛있어요.

저는 간단하게 만들기 위해서 고기는 생략했어요.

고기 생략해도 오코노미야키맛은 제대로나요 (๑ゝڡ◕๑)

오코노미야키 소스 돈까스 소스 - okonomiyaki soseu donkkaseu soseu

오코노미야키 소스에 참깨를 갈아서 넣어줬어요.

오코노미야키소스 대신에 돈까스 소스를 넣어도 되는데, 맛이 살짝 다르더라고요.

-오코노미야키소스 만드는 방법-

돈까스소스(3큰술)+미림(2큰술)+케찹(2큰술)로 만들거나,

돈카츠소스:우스터소스:오이스터소스(굴소스)를

3:2:1로 넣어서 만들수도 있어요.

오코노미야키 소스 돈까스 소스 - okonomiyaki soseu donkkaseu soseu

저는 집에있어서 넣었는데, 김(파래)가루는 생략가능해요.

그리고 저는 가츠오부시 좋아해서 가츠오부시를 넣었는데

가쓰오부시를 싫어한다면 대신에 쪽파를 송송썰어서 올려먹어도 좋아요 ٩(●ᴗ●)۶

오코노미야키 소스 돈까스 소스 - okonomiyaki soseu donkkaseu soseu

간단하면서 기본에 충실하고, 맛있는 오코노미야키 완성

만드는 방법은 유투브에 영상으로 올렸어요.

만들때 같이 참고해서 보면 좋아요 (๑→ܫ←)

리브의 리빙채널

오코노미야키 소스 돈까스 소스 - okonomiyaki soseu donkkaseu sos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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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소스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일본에 오래 거주했는데 결국 이 의문을 못 풀었습니다.

일본에 보면 "소스"라는 애매한 기준의 명칭이 있습니다.
만화나 드라마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도 단골로 다룬 적이 있는
"간장 vs 소스"의 바로 그 소스입니다.
일본어로는 그냥 소-스라고 카타카나로 씁니다.

사실 이건 영국의 리&페리의 우스터셔 소스가 그 원형입니다.
그 우스텨서 소스를 일본에서 나름대로 로컬라이징을 거친게 소스인데
문제는 일본인들이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소스가 어떤건지 그걸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일본에서 생활할 때의 기억을 대략 거슬러 올라가보면
일본 내에서 유통되는 소스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우스타 소스
- 돈까스 소스
- 중농 소스
- 오코노미야키 소스

여기에 추가되는 다른 바리에이션도 존재합니다만
대략 큼직하게 유통되는 것들만 모아보면 이정도입니다.

여기에서 질문입니다:
일본인들이 막연하게 "소스"라고 부르는건 저 중에 어떤건가요?

그리고 솔직히 저 여러가지 버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다른 것들은 용도에 맞춰서 그 성분의 비율을 약간 치우치게 조절한거 같고
용도가 정확히 명기되어있지 않은 중농 소스가 대충 보편타당한 소스가 아닐까 싶은데
그렇게 일반적으로 쓰인다고 보기엔 일본 마트 내에서 이 중농 소스가 그렇게까지
흔하게 나열되어 있는건 아니거든요. 가끔 없는 마트마저 있습니다.
(참고로 중농은 중간 농축... 의 약자로 생각됩니다. 미디엄 덴스(헤비) 정도?)

그렇게 마트에서는 여러 소스가 각 용도별로 나열되어 있고
그 용도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소스는 오히려 찾아보기 힘든 반면에
일상에서 회자되는 소스는 그냥 막연히 소스로 통칭되거든요.

그래서 그냥 흔한 돈까스 소스를 소스로 대체해도 되는거 아닐까 싶긴한데
일반 소스를 돈까스 소스라고 부르는 경우는 전혀 겪어보지 못했으니
그건 그것대로 여전히 의심이 갑니다. (우스타 소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에서 통칭 소스라고 부르는 애매한 명칭과
막연히 소스라고만 되어있는 상품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의
이 애매한 간극을 설명해주실 분이 계실까요?

그러니까 질문을 간단히 풀이한다면
일본인으로부터 소스 하나 사다주세요 라고 요청을 받았을 때
저 중에 (혹은 그 보기 이외에) 어떤걸 사갖고 가야
음 이건 아닌데... 뭐 이걸 써도 되긴 해 고마워
... 같은 애매한 대답을 듣지 않을 수 있을까! 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저녁.  

집에서 만들어본 '민핫풍~ 오코노미야끼' ㅋㅋㅋㅋ


“お好み焼き


과정샷을 찍어보고자 하였으나......  요리하면서 사진찍는거 한번 해봤다가. 사진도 망치고, 요리도 망치고, ㅋㅋㅋ 요리블로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님을 깨닫고, 일단 만든거부터 찍자 ^^



이번에 야매(?)로 만들어본 오코노미야끼는 일단 양배추, 양파, 새우, 오징어, 베이컨, 부침가루, 계란, 쪽파, 마요네즈. 그리고 제일 중요한 ㅋㅋ 오코노미야끼 시판 소스가 필요하다.  돈까스 소스로도 된다고해서 뿌려봤는데, 확실히 오코노미야끼소스랑은 맛이 다르다.  마트에서 파는 오코노미야키 소스가 훨씬 맛있음 ^^



일단 두껍게 부쳐낸 오코노미야끼위에 소스를 뿌리고, 그 위에 짤주머니에 마요네즈를 넣어서 휙휙~~~~  뿌려줬다.

음..... 생각보다 소스를 이뿌게 뿌리는게 쉽지않음....


오코노미야키 소스 돈까스 소스 - okonomiyaki soseu donkkaseu soseu




마요네즈까지 올리고 그위에 쪽파를 가늘게 송송썰어 올리고,  가쓰오부시를 마지막에 올린다.

가쓰오부시가 오코노미야끼 위에서 춤을 춤. ㅋㅋ  긍데,  소스뿌린다고 시간보내서 감질나게 흔든흔들 ㅋㅋㅋㅋ 

그렇다면 맛은?

음,,

폴윤이님은 두툼한 해물부침개 위에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뿌려먹는맛이라 평을했다.  그말이 정답 ^^ ㅋㅋㅋㅋㅋ  근데, 오코노모야끼가 그런맛이지뭐~ 있는재료 없는재료 다 때려넣고 두껍게 부친다음에 소스랑 가쓰오부시 뿌리고 마무리 ㅎㅎ 파래가루도 있다면 더 좋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