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소프트 코딩테스트 - ncsopeuteu kodingteseuteu

대략 30분? 정도 문제를 풀었는데, 다른 기업에서 비슷한 검사를 해본 적이 있다면.. 예상과 비슷한 그것일 것이다... '인적성'이 아니라 '인성' 검사이므로 그냥 편안하게 응시했다.

 

필기 테스트

AI 분야?와 같이 석사분들 위주의 지원이 이뤄지는 곳은 필기테스트 + 코딩테스트로 진행되는 듯했다. (일반 프밍쪽은 특별히 말이 없었고 필기테스트만 진행함)

 

당시에 감기기운이 있어서 시험을 못 볼 뻔(..) 했다. 다행히 시험 전날에 꽤 회복되었고, 열도 나지 않아서 무사 입실했다.

시험 보기 이전에 엔씨 필기테스트 후기를 몇개 읽고 갔었는데, 좀 아쉬웠던 건 도시락이 맛있었다는 얘기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나 때문에 그런 일은 없었다....  일단 입장 때에는 온도 체크 / 관련 보안 서약서 서명을 하고 들어갔다.

 

시험은 총 2교시에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1교시 인적성 / 2교시 회사관련 + CS 지식 + 언어 지식 관련 문제를 풀었다.

 

1교시 인적성의 경우 아모레퍼시픽과 동일한 계열사에서 출제한다는 얘기를 들었으나 문제집까지 사서 풀 정도의 기력이 없어서 나는 몸통 박치기로 풀었다. 시간 분배가 중요한 느낌이 들었다..

2교시는 음...... 음.... CS는 늘 아는 것보다 조금 더 세세하게 알아야했으며, 언어 지식은 아직도 정답이 뭔지 모를만큼 어려웠다. (회사관련 문제는 애사심 문제라고도 하니, 엄청 중요하지는 않다-라고 엔씨 잡카페 때 들은 적 있다. 하지만 다 틀리는 건 좀 그럴지도 ㅋㅋㅋ)

 

시험이 상당히 어렵고 인상깊었어서 언어에 대해 조금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씨게 들었던... 그런 시험이었다.

 

 

2. 넷마블컴퍼니 (20.11.01)

넷마블... 자소서를 써본 사람은 ... 용자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넷마블 자소서를 썼던 짬밥으로 다른 자소서를 쓸 때 힘낼 수 있게 된다.

6문항에 1500자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쓰면서 내용이 생각이 안나고 머리를 쥐어짜게 되는 매직이... 아무튼 다른 사람 후기를 찾아봤을 때 순수 자소서보다도 코딩테스트 결과로 합불 여부가 갈린 것 같다는 평이 있었다. 넷마블 테스트 응시는 정말 고민이 많았던게 타 기업 인적성과 날짜와 시간이 완전하게 겹쳐버렸기 때문..... 모두가 왜 다른 곳에 안가냐고 말렸으나 나는 뭘 가도 상관없다면 궁금했던 넷마블 테스트를 응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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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형 / 코딩테스트 전형

명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날짜를 찾아보니 대략..

10월 10일에 2시간 동안 코딩테스트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그 후 21일에 결과 발표가 났다.

나는 9문제 가량의 문제 중에 7문제를 풀었고 합격을 조심스레 예상했었는데, 다행히 합격했다.

처음에 메일에 있는 "넷마블에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멘트때문에 불합격이 아닌가 싶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침착하게 읽어보니 합격이었다.

코딩테스트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평이한 느낌? 좀 어려운 문제가 뒷편에 포진되어있었지만 백준 (실버5 ~ 골드1) 사이의 문제들이 많았던 것 느낌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입니다)

 

인성검사 (온라인)

사실상 엔씨가 필기테스트는 먼저봤지만, 넷마블에서 인성검사는 먼저봤다... 둘의 인성검사는 ... 거의 비슷..? 똑같..? 아서 역시 평화롭게 응시했다. 중간에 이상한 대답을 한 전적이 있지만 다행히 필기테스트는 응시할 수 있었다. (?)

 

넷마블 테스트

넷마블은 넷마블 테스트라는 닉값(?) 답게... 넷마블 관련 문제가 나온다.

시험 직전에 넷마블 나무위키를 대충 읽고 갔는데 정독하고 갔더라면 좀 더 좋았겠다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최근 게임 관련 동향이나, 정말 게임의 잡지식스러운 부분들이 있었다.

그 이후엔 전범위적인 CS가 출제되었는데 주관식이 꽤 어려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헛소리를 너무 가득 적어놔서 채점하시는 분들이 보지도 않고 드랍하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프론트엔드, 백엔드를 가리지 않고 출제되는 바람에 다소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엄청 딥한 기술보단 면접 단골 질문들이 포진되어있는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기본 CS와 면접 준비를 잘 하던 사람이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2번은 당시에 C++ 과목 수강을 하고 있다가 스택 뽕에 취해 중위 표기법을 후위로 바꾼 후 해결하는 문제인 줄 알고 코드를 짰다가 1시간 넘게 걸리고 코드도 거의 1000줄 정도 나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ㅠㅠ

중위 표기법을 계산할 때 꼭 변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3번은 알 면 쉬운데 모르면 어디선가 자꾸 시간 초과가 나는.. 투 포인터 문제입니다!
다른 데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것 같은데 기업 코테를 준비하신다면 꼭 알아야 하는 유형이에요!

 

4번 경주로 건설 문제는 일단 보자마자 냄새가 나네요.. 킁카킁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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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격자모양 입력도 주어지고, 문제에서 원하는 게 최소 비용이기 때문에 bfs 문제일 것만 같아요!

하지만 쉬운 bfs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만약 삼성 a형 상시 테스트를 열심히 준비하셨던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푸실 것 같습니다.

 

5번은.. 푸셨던 분 댓글에 후기 좀 남겨주세요 ㅠㅠ

2. nc 소프트 인턴 코딩 테스트(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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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nc 소프트 인턴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면서 여기는 문자열을 정말 좋아하는구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네요

쓰여 있는 알고리즘 유형은 다 다르지만 사실 모두 문자열을 다루는 문제였고,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나누게 되었습니다.

 

만약 nc 소프트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신다면 KMP 같은 어려운 알고리즘까진 아니더라도 프로그래머스에 있는 해시 문제는 좀 풀어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삼성전자 대학생 인턴 sw 역량테스트(A형)(2020.6)

 

이 곳에 모두 나와있습니다!

백준 삼성 SW 역량 테스트 기출문제집 (19235번 ~ 19238번)

www.acmicpc.net/workbook/view/1152

 

백준 온라인 저지 문제집에 대놓고 있기 때문에 유형이나 난이도는 생략하고 느낀 점만 말씀드리면

처음으로 플래티넘 수준의 문제가 나왔다는 점이 인상적인 것 같아요

그만큼 응시자분들의 수준이 올라갔다는 건데.. 그래도 합격자 후기를 보면 그 문제 틀려도 붙여줬다는 것 같네요 ㅎㅎ 다행입니다.. 저도 플래 문제를 풀 실력이 안돼서요 ㅠㅠ

 

아무튼 문제 유형은 항상 같습니다! 시뮬레이션, 완전 탐색(bfs, dfs)이고

저 같은 경우는 풀 때마다 항상 확신을 갖고 제출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저랑 비슷한 케이스면 최소 30분 정도는 노트북에 손을 데지 말고 어떻게 짤 지 생각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4. 2021 KAKAO BLIND RECRUITMENT 1차 코딩 테스트(2020.9)

! 아직 프로그래머스에 문제가 안 나와서 문제 이름은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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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카카오 블라인드 채용 코딩테스트

1번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 나네요..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번은 dfs 문제입니다. 풀면서 든 생각이 2번부터 난이도가 이렇게 어렵다고!? 였습니다. 확실히 카카오는 다르네요..

ps를 하지 않는 학교 선배 중 어떤 분이 "코딩 테스트는 1~2달 바짝 준비하면 되겠죠!"라고 하셨던 게 기억이 나는데 아마 카카오는 포함하지 않으셨던 게 분명합니다..
아무튼 dfs였고 관련 문제 많이 많이 풀어보셔야 시험 볼 때 구현이 가능합니다!

 

3번은 기억하기로는 피자 햄버거 콜라 파이썬?.. 등이 있는 문자열에서 해시를 통해 경우의 수를 탐색하는 문제였던 것 같은데 경우의 수가 많지 않아 무식하게 모든 경우를 배열로 표현해 풀었습니다.

 

4번은 예전에 화제였던 "카카오 카풀"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뭐 둘이 택시를 같이 탔는데 따로 내릴 수 있고, 그럴 경우 최단 거리를 구하라는 문제였는데.. 갑자기 보다가 딱 떠올라서 플로이드로 해결하였습니다.
갑자기 떠오른 거라 난이도가 정확히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5번은 시간에 관한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원래 의도는 세그먼트 트리였던 것 같은데 효율성 테스트 케이스가 약하길래 겨우겨우 부분합으로 해결했습니다!

 

6,7번은 결국 못 풀었는데, 소모임 내 정말 잘하시는 분께서 어떻게 풀었다고만 들어서 유형만 적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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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카오 코테 컷은 듣기로는 4 솔브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추가로 합격자 메일에서 언급하기로는 문제별 배점이 상이했다는 걸 보니 확실히 카카오는 일반 코딩 테스트 이상의 수준을 요구하는 것 같네요!

그래도 코드 포스나 대회 문제처럼 시간제한이 엄청 빡빡해 보이진 않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제출해본다면 본래 실력에서 한 문제 정도는? 더 맞추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