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혼자 숙박 - namja honja sugbag

서울 김포공항 to 부산 김해공항

왕복 비행기 54,000원

에어부산, 에어서울

좋은 시간대라 그런지 최저가보다 1만원 비싸다

남자 혼자 숙박 - namja honja sugbag

광안리에 위치한 광안리 게스트하우스 초하루

광안리 바닷가 한쪽 끝에 위치한지라 약간 어둡다

그래도 4인실을 혼자 썼다.

비수기라 그런지 19,000원으로 숙박

공용 욕실 & 공용 화장실인데

상주 직원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 막 쓰는 학생들이 있었기에 아쉽

새벽 2시까지 떠들고 ㅜㅜ

그리고 광안리 혼술을 위하여

바닷가가 보이는 바로 앞에

코젤이 저렴하고 맛있는 매장.

HAPPY MONK 로 입장.

남자 혼자 숙박 - namja honja sugbag

남자 혼자 부산여행은 7번째.

하지만... 광안리 혼술은 처음.

직원분이 8시반에 들어갔더니

1시간 30분 남았다고 괜찮냐고 하길래

배도 고프고 해서... 코젤이랑 피자 한판 시킴.

(원래 한판 못 먹음 ^^)

거품 이상하게 대충 따라줘서 짜증났으나

뷰가 좋아서 다행

남자 혼자 숙박 - namja honja sugbag

남자 혼자 숙박 - namja honja sugbag

그래도 2번째 잔은

다른 분이 이쁘게 잘 따라주셨다.

그래서 화 풀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 남자 초단순

혼술 끝나고 광안리 해변을 마구 걸음

요즘 무릎이 이상하게 안좋아서

계~속 걷는데도 무릎이 아픔 ㅜㅜ

남자 혼자 숙박 - namja honja sugbag

남자 혼자 숙박 - namja honja sugbag

남자 혼자 숙박 - namja honja sugbag

남자 혼자 숙박 - namja honja sugbag

그래도 광안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걷는건

첫경험.

음... 멍멍이 아주 많음

VIEW는 이쁘다

끝 ~~

한자 대실(貸室)의 뜻을 해석하면 삯을 받고 빌려주는 방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숙박업소는 저녁에 잠을 자기 위한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대실은 숙박 손님을 받기 전 시간인 아침부터 저녁까지만 운영한다.

대실은 원래 잠시 눈을 붙이는 용도로 운영하고 있지만 주로 연인들이 모텔에서 쉬어가기 위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야간에 대실을 운영하는 곳도 있는데 오전보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시간과 가격을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번 시간에는 모텔 대실과 숙박의 차이점과 이성과의 데이트, 남자 혼자 가면 이상하게 보는 것은 아닐까?에 대한 내용을 다루려고 한다.

1. 차이점

① 대실

  • 운영 : 오전 9시부터 저녁 8~10시까지
  • 시간 : 3~4시간
  • 비용 : 평균 2만 원부터 시작

② 숙박

  • 운영 : 저녁 입실 다음날 오후 12~1시 퇴실
  • 시간 : 12 시간 이상
  • 비용 : 평균 4만 원부터 시작

숙박은 여관이나 호텔에서 잠을 자고 머무는 행위, 대실은 숙박 손님이 없는 시간에 잠시 쉬어가는 손님을 받는 것을 말한다.

2. 데이트

연인들 사이에서 모텔 대실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냉난방 걱정이 없고 음식을 시켜 먹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냉장고에 공짜 음료수까지 있다.

춥거나 더울 때, 비가 내릴 때 잠시 자동차를 주차할 만한 곳이 없을 때 모텔 대실만큼 가성비가 좋은 휴식 공간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육체적인 관계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영화를 보거나 잠시 저녁까지 시간을 때우기 위한 용도로 모텔을 찾는 커플이 많다.

게다가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면 소규모 극장처럼 영화를 보거나 게이밍 컴퓨터, VR, 노래방 콘셉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곳들도 있다.

하지만 대실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고 육체적인 관계만 목적으로 한다면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줄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자.

3. 남자 혼자

성격이 소심한 분들은 남자 혼자 모텔에서 숙박을 하기 어려워하는데 특히 대실은 눈치가 보여서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모님이 모텔을 운영해서 알바를 자주 했던 친구의 이야기에 따르면 남자 두 명이 들어가는 상황을 제외하면 관심이 없다고 한다.

실제 모텔 대실은 잠시 쉬어가는 사람을 위해서 운영하는 시스템이며 강원랜드 같은 곳이 아니라면 카운터 직원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래서 출장을 갔거나 이동이 많은 직업, 잠시 대기시간이 길어질 때는 혼자 모텔에 가서 잠시 눈을 붙이고 샤워를 하면 조금은 피로가 풀린다.

혼자서 대실을 해야 할 상황이 많이 생기는 분들은 처음에는 어렵지만 나중에는 아무렇지 않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실 데이트가 편하다고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저렴한 원룸을 계약하는 것이 이득일 수 있으니 수지 타산을 계산해 보도록 하자.


최근에는 다양한 앱을 통해서 1만 원 초반으로 대실이 가능하며 무한대실이라고 해서 최대 10시간 이용이 가능한 상품도 존재합니다.

보통 4시간 이후에는 객실에 설치된 전화를 통해서 연장을 할 것인지를 물어보는데 적게는 시간당 5천 원부터 시작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