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익인3 내 취향이 남자친구 취향이랑 같을 진 모르겠지만 참고만 할거라면! 나라면, 씻으러 가려는데 수건 가져가지말게 하고 씻고 맨몸으로 나왔는데 메이드복으로 양손에 수건 곱게 들고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게....와.... 짜릿해.... 남자친구분이 부럽다ㅎㅎ... • • • 글쓴이 3에게 • • • 익인4 글쓴이에게 음..일단 저는 대학생이구요.. 5년정도 사귀었어요. 대학졸업하면 결혼할생각이었어요. 인터넷 커뮤티니 많잖아요. 어제 집에 같이 있다가 잠깐 나간대요.. 근데 핸드폰 인터넷 북마크보다가 그 옆에있는 기록으로 넘어갔는데 그 사이트가 있었어요 근데 가니까
자동로그인이 되어 있어서 근데 들어가니까..정신이 멍해졌어요 작성글을 보니까 제 이름까지도 써놨더라구요 근데 내용이..아 진짜 근데 게시물이..기억나는대로 써보면 야 내여친이 또 케익선물했다ㅋㅋ댓글 ○개 넘으면 변기통에 넣고 물내리는거 인증함 제일 충격적이었던건 저희 백일 이벤트때 남긴 글인데 근데 제가 간 다음에 사진을 찍어서 올렸더라구요ㅋㅋ.. 그걸 사진찍어서 그밑에 년이 힘들게하네.. 그밖에 저에대한 음담패설이나 첫경험한뒤에 남긴글.. 글하고 댓글 다 삭제해버리고 휴대폰 침대밑에 던져놓고 집에서 나왔어요
설마 했어요 말이 안되잖아요 지금은 친구집이에요 핸드폰은 방금 차단해놨어요 어떻게 해야 되죠? 혹시 남친을 아시거나 그 글을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가르쳐주시거나 그런건 안해주셨으면해요 후기 남겨달라는 분들이 계셔서..마음 정리할 겸 써봐요 여기는 안 읽으셔도 돼요 남자친구와 저는 고3때 만났어요 성격도 서글서글했고 짜증도 안냈어요 전에 친구가 저한테 너하고 니 남친은 한달에 몇번정도 싸워?라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근데 그때에는 전혀 의심 안했어요 기념일을 100일날 챙겨줬어요 블로그에 사진 올린다면서 사진도 찍었어요 제가 선물줬을때도 엄청 기뻐했어요 구글링하다가 기억나는 문장으로 검색했어요 그 글들을 하나하나 다 봤어요 300일이랑 남친 생일이 겹쳤었어요 엄청 좋아했어요 남자친구가ㅋㅋ 댓글에도 썼었지만 너희는 꼭 결혼해야 한다고 하셔서 남친 휴학한대요 저랑 헤어졌고 책임은 자기한테 있다 지딴엔 좀 멋져보이려고 한거같은데.. 부모님은 내일?모래 쯤 도착하신대요 막 크게 그런건 없고 이렇게 됬어요 댓글에 자기도 그런 일을 당해봤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속상했어요.. 10월달에는 남친이랑 여행가는 걸로 스케줄이 꽉 차있었는데 눈물이 안 나왔다면 거짓말이고 첫 남친과 이렇게 헤어지고 나니까 어제 조언주신분들도 감사해요 앞으로는 오유에 이런 글이 안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추천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