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 D 드래곤 해군 대장 - mongki D deulaegon haegun daejang

[화이트데이 유니버스 세계관] 몽키 D. 드래곤 ( 3 판 )

혁명군의 역대 총사령관
혁명군 결성

초대

몽키 D. 드래곤

현직
D의 의지

혁명군 초대 총사령관

몽키 D. 드래곤

モンキー・D・ドラゴン ㅣ Monkey D. Dragon

몽키 D 드래곤 해군 대장 - mongki D deulaegon haegun daejang

출생일
10월 5일
출생지
이스트 블루 고아 왕국
가문
몽키 家
부모

몽키 D. 가프(아버지)

어머니는 불명

형제자매 1남 1녀 중 막내
배우자 불명
자녀 몽키 D. 루피
학력 없음
종교 없음
소속 혁명군

1. 개요

세상은 우리들의 답을 기다리고 있지···!!!

モンキー・D・ドラゴン / Monkey D. Dragon

원피스의 등장인물. 무장집단 혁명군의 총사령관. 10여년 동안 절대권력 세계정부 전복을 목적으로 암약하고 있는 혁명가다. 혁명군의 사상이 세계각지에 퍼지면서 연쇄적으로 반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우스 블루의 '센토레아'를 비롯한 몇몇 나라가 무너졌다. 이에 격노한 정부는 혁명군 정점에 있는 드래곤을 '세계 최악의 범죄자'로 지목해 계속 찾고 있었지만 신원의 편린조차 파악할 수 없다.

예전이든 지금이었든, 그냥 애비인 거프한테서 알아내면 되지 않아?

심지어 혁명군 동지들조차 드래곤의 가계도는 물론이고 어디서 태어났는지도 몰다. 도저히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밀에 싸인 남자'인 동시에 '드래곤'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세간에서는 엄청난 유명세를 떨치는 인물이다.

2. 상세

네 아버지의 이름은, '몽키·D·드래곤'. 혁명가다.


몽키 D. 가프.

전설적인 해병 '주먹' 몽키 D. 가프의 외동아들이자 전대미문의 루키 '밀짚모자' 몽키 D. 루피의 친아버지다. 정상전쟁에서 센고쿠의 폭로로 온 세상 사람들이 알기 전까지는 루피는 할아버지에게 들어서 알았으며 혁명군의 군대장이자 드래곤의 최측근인 엠폴리오 이반코프조차 몰랐을 정도로 지극히 극소수만 아는 비밀이었다. 이 사실이 폭로되자마자 에이스의 정체가 밝혀질 때처럼 해적과 해군은 물론 샤본디 제도에서 중계를 보고있던 사람들까지 기겁했다. 그래서 정상전쟁 기사를 접한 혁명군 구성원들이 가장 먼저 한 행동이 드래곤에게 이게 정말이냐고 캐묻는 것이었다.

딱 봐도 루피와 전혀 안 닮았다. 저 찡그린 인상과 험상궂은 생김새는 아들 뿐만 아니라 아버지와도 완전히 딴판이며 이는 이후 루피가 신문을 직접 보고 언급했을 정도. 성격 또한 유쾌하고 호탕한 아버지와 활달한 성격을 지닌 아들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진중하고 냉철하다.

어느 혁명군이 사우스 블루 '센토레아'에서 반란군이 승리한 것을 기뻐하자, "승리를 기뻐하지 마라!! 전쟁이다."라고 주의를 줄 정도. 하지만 외모와 상관 없이 그 배포와 카리스마는 아버지와 아들내미가 같은지, 혁명군 간부들은 하나같이 그를 엄청나게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애초에 사람들을 절대 권력에 대항하게 만드는 세계 최악의 범죄자라 불리는 사상가이자 혁명가인 드래곤이 카리스마가 없을리 없지만. 인격이 점차 개조되어 완전히 사라지기 직전에 칠무해 바솔로뮤 쿠마가 스릴러 바크에서 루피를 위해 희생하는 동료들을 보며 "드래곤의 아들답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사람 끄는 능력은 부전자전인 듯. 게다가 목적을 위해서라면 무모한 짓도 꺼리지 않고 저지르는 것도 똑같다.

가족에 대한 정이 아예 없지는 않은 듯 바람이 불 때마다 밖에 나가서 늘 동쪽을 본다. 또한 아들의 성장을 대견히 여기고 기대하는 듯하다. 루피가 세계정부와 신나게 적대하면서 천룡인을 두들겨 패고 정부의 주요 기관 2곳을 박살내고 다른 한 곳에서도 날뛰어 주었으니 아버지로서든 혁명가로서든 실로 통쾌하지 않을까. 그러면서도 아들을 향해 '네가 원하는 대로 살아봐라'라고 격려해주는 걸 보면 혁명군으로서의 입장보다는 아버지의 입장으로서 아들의 인생을 존중해주는 듯 하다. 아들을 보러 로그 타운에 와서 구해준 거나 사보를 통해 아들 이야기를 듣는다거나 하는 걸 보면 아들에게 관심이 없는 건 아닌 것 같지만 루피 입장에서 보면 19년 동안 얼굴 한 번 비춘 적 없는 막장 아버지인 건 부정할 수 없을 듯.

한편, 로그 타운에서 루피가 떠나는 걸 직접 보았던 사실을 가프가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서로 연락을 간간이 주고받는 사이가 아닌가 하는 의문, 허나 이건 가프가 당시 현장에서 직접 드래곤을 만났던 스모커 일행의 보고를 받아서 안 것일 수도 있으므로 아직까지는 불명. 물론 가프라면 쉽게 연락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에이스가 태어나기 전에 이를 잡으려는 세계정부 바로 옆에서도 입 닫고 모른 척했던 양반이니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3. 작중 행적

3.1. 과거

55년 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이스트 블루 고아 왕국에서 태어났다.

24년 전, 로그 타운에서 해적왕 골 D. 로저의 공개처형을 지켜봤다.

19년 전, 36살 때 아들이 태어났다.

12년 전, 세계귀족이 포함된 세계정부 시찰단이 방문하기 전에 '나라의 오점'을 전부 태워버리기로 결정한 고아 왕국의 왕이 그레이 터미널에 불을 질렀던 날에 고향을 방문했다. 이때 이 나라는 인간들이 썩어들어 고약한 냄새가 난다면서 자신이 귀족으로 태어난 게 부끄럽다는 사보의 비통한 절규를 듣고 기어코 아이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게 됐냐고 절망했다. 그리고 본인도 이 나라에서 태어났다며 사보의 말에 공감해주는 동시에 아직 자신에겐 이 나라를 바꿀 만한 힘이 없다고 한탄했다. 그 뒤 화마에 갇혀 불타 죽기 직전의 빈민들을 구출하면서 불필요한 것은 도태시킨 세계에 행복 따윈 기다리고 있지 않다며 언젠가 반드시 이 세계를 바꾸고 말겠다고 다짐했다. 다음 날, 제르막 성의 포격으로 전신에 큰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은 사보가 바다에 가라앉기 직전에 구출해냈다. 그 후 기억을 잃은 사보를 바르티고로 데리고 가서 다른 고아들과 함께 혁명군의 일원으로 길렀다. 그리고 여기서 아무리 기억을 잃었다지만 사보는 이미 핵이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의 꼬마가 아니었기 때문에 드래곤이 직접 수련시켰다.

8년 전, 이르시아 왕국의 국왕 '타랏사 루카스'가 레벨리에서 드래곤의 사진을 꺼내들며 "이 사내의 사상은 위험하다."며 "5, 6년만 지나면 세계정부의 큰 적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3.2. 현재

3.2.1. 1부

기념비적인 원작 10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갑자기 로그 타운에 나타나 스모커에게 붙잡혀 있었던 아들를 구해주면서 "갔다 와라!!!! 그것이 네 방식이라면!!!!"라고 외치며 출항을 배웅했다. 이에 스모커가 왜 저녀석을 돕는거냐라고 따지면서 묻자 되려 "사나이의 출항을 방해할 이유가 어디에 있나?"라고 물었다. 그 전에는 혼잣말로 "해적이라. 그것도 좋지."라고 읊조리며 아들이 선택한 꿈을 존중했다.

워터 세븐에서 아버지의 입방정으로 자신 신상정보가 털리는 동안(...) 바르티고에서 부하들을 브리핑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나가 홀로 바람을 쐬면서 에니에스 로비 건으로 현상금이 3억으로 3배나 오른 아들의 수배서를 보고 꽤나 흡족했는지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살아라. 루피."라고 말한 뒤 "시대는 때로 온갖 우연과 기개를 품고서 세계에 물음을 던진다. 우리가 언젠가 만날 날도 올테지."라며 부자상봉을 기대했다.

정상전쟁이 끝난 뒤 정말로 당신이 해군의 영웅 가프의 아들이자 해적 밀짚모자 루피의 아버지가 맞냐는 혁명군 동료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고 이에 사실이라고 덤덤하게 인정했다. 그리고 엠폴리오 이반코프와 통화를 나누던 중 흰 수염의 죽음으로 달라진 세계에 대응하기 위해서 그리고 완전히 자아가 없는 병기로 전락한 쿠마의 사정을 설명하기 위해서 혁명군 간부를 소집하겠다고 말했다. 그 후 루피가 보낸

3D

2Y의 메세지를 읽고 혁명군과 동행하기로 결심한 로빈과 만났다. 그리고 이 둘이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는지는 아직 스토리에서 묘사된 바 없다.

3.2.2. 2부

돈키호테 패밀리가 붕괴한 이후 바르티고에서 코알라와 로빈의 안부를 포함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코알라가 "루피 군에 대해선 묻지 않으세요?"라고 질문하자 "이미 한가득 들었다."고 대답했다. 그 후 전 군대장 소집을 명했다. 그런데 사보에게 앙갚음하기 위해 놀라운 근성을 발휘한 검은 수염 해적단의 1번선 선장 지저스 바제스에게 혁명군 총본부가 있는 바르티고의 위치가 발각되고 만다. 결국 검은 수염 해적단의 총공세로 오랜 본거지 바르티고를 잃었으나 큰 인명 피해는 없었고 새로운 총본부는 엠폴리오 이반코프가 다스리는 뉴하프만 왕국이 됐다.

밀짚모자 일당이 토트랜드를 탈출한 뒤 뉴하프만 왕국에서 예정되어 있었던 간부 총회의를 개최했다. 이때 루피를 칭찬하는 이반코프에 말에 반응하지 않고 제르마 왕국은 이 사건을 계기로 세계정부 가맹국 지위를 잃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보와 다가올 레벨리에서 붙잡힌 동료인 바솔로뮤 쿠마를 구하고 천룡인들에게 선전포고를 날릴 계획을 점검했다. 레벨리가 끝난 뒤 세계경제신문에 실린 사보의 사망이나 체포, 혹은 거기에 준하는 기사를 보고 당황하며 우선 사실 확인이 먼저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보는 물론이고 그를 뒤따랐던 군대장들과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4. 강함


실질적으로 드러난 부분은 없지만, 세계정부와 대립하는 거대 세력인 혁명군의 수장이라는 점 때문에 일단 세계관에서 손꼽힐 강자라고 추측 정도는 할 수 있다. 실제 작중 묘사에 따르면 혁명군 내에서 G군 군단장으로 밝혀진 이반코프가 과거 칠무해이자 혁명군 소속이었던 바솔로뮤 쿠마와도 엇비슷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실력자이고 그와 같은 계급의 군단장이 4명 더 있다. 그리고 혁명군 No. 2로 거론되는 '참모총장' 사보 역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으므로 혁명군이라는 한 집단의 수장인 드래곤은 지위가 높은 인물일수록 개인의 무력도 강해진다는 원피스 거대 세력들의 주요 특성을 생각했을때 상당한 강자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또한 자신의 아버지가 전성기 기준 세계관 최강급의 강자에 속하고, 아들 역시 오황으로 불리면서 같은 나이 기준으론 세계에 1,2위를 다툴 정도의 실력자이기 때문에 원피스 기준으로 전성기 나이인 드래곤이라면 엄청날 것이다.

4.1. 능력


작중에서 그가 악마의 열매를 먹었는지, 정확한 능력과 전투력이 어느 정도일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저 드래곤이 나타날 때마다 묘하게 바람과 관계된 기현상이 자주 일어났으며, 세계정부나 사황들도 경시하지 못하는 거대 세력인 혁명군의 정점이라는 사실, 혁명군의 수하들이 드래곤을 무슨 초월적인 존재마냥 여기고 있었다는 묘사, 아버지와 부하가 손자의 패왕색 패기를 보면서 "역시 가지고 태어났는가", "피는 속이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고위급 해군 특히 사카즈키마저도 영웅인 가프보다도 그 이상을 강조하면서 언급했던 것처럼 몇 가지 단서들을 통해 "바람 관련 능력과 패왕색 패기를 가진,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일 것이다"라는 단편적인 추측 정도가 가능할 뿐이다.

4.2. 패기

    1. 패왕색의 패기
    2. 루피가 정상전쟁에서 패왕색의 패기를 발동하자 도베르만 중장이 혁명가 드래곤의 아들이라면 당연한 자질이라고 말하고 가프가 "역시... 지니고 태어난건가..."라고 했으며 혁명군 간부 이반코프도 피는 속일 수 없다고 함으로써 드래곤의 패왕색 보유는 사실로 드러났다. 드래곤이 못 쓴다면 도베르만, 가프, 이반코프가 "드래곤에게도 없는 패왕색을?"이라고 해야 정상이기 때문.
    1. 무장색의 패기
    2. 드래곤이 사보에게 가르쳤을 것으로 보이는 용조권이 무장색을 기반으로 하는 권법이기에 사실상 확정.
    1. 견문색의 패기
    2. 어릴적 사보의 기습공격을 견문색으로 피했다.

5. 명대사

해적이라···. 그것도 좋지···.


원피스 12권.

세상은 우리들의 답을 기다리고 있지···!!!


원피스 12권.

후훗···. 갔다와라!!! 그것이 네 방식이라면!!!


원피스 12권.

사나이의 출항을 방해할 이유가 어디에 있나?


원피스 12권.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살아라. 루피···. 시대는 때로··· 온갖 우연과 기개를 품고서,
세계에 물음을 던진다!! 우리가 언젠가 만날 날도 올 테지···.


원피스 45권.

이 나라야말로 세계 미래의 축소판이지··· 불필요한 것을 도태시킨 세계에 행복 따윈 기다리고 있지 않아···!! 언젠가 반드시, 난 이 세계를 바꾸고 말겠어. 이런 나라에도 아이들은, 태어나기 때문이다······!!!


원피스 60권.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울 의지가 있는 자는, 이 배에 타라!!!


원피스 60권.

6. 기타

  1. 실버즈 레일리의 말로 봐서 D의 의지를 이어받은 이들 중 한 명이 확실해 보인다. 더군다나 그가 처음 등장하던 당시 장면에서 로저가 했던 말이 독백으로 언급되었던 것으로 보아 아마도 그냥 단순히 의지를 이어받은 것이 아니라, 직접 로저 본인을 만나서 의지를 이어받았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말하자면 로저와는 사제지간이라는 설, 아니면 루피와 샹크스의 관계와 나름 비슷했을 거라는 주장도 있다. 다만 로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으나 대체로 악명 높은 해적이자 훌륭한 탐험가 정도인데 드래곤은 부조리한 세계를 바꾸려는 혁명가다.

게다가 로저가 죽으면서 남긴 말조차 병 걸려서 죽느니 해적들에게 영원한 아이콘이 되고자 자수해서 유언을 남긴 것이었다. 즉 활동 분야도 그렇고, 대의적인 측면에서 이미 둘 사이는 넘사벽인데 의지를 논하기에는 뭔가 이상하다. 단, 아직 로저나 드래곤이나 모든 것이 드러나지는 않았으니 이후에 정리될 수는 있다. 물론 서로의 입장은 명백히 다르지만 로저가 어떤 형태로든 드래곤에게 영감이나 영향을 끼쳤다는 식으로.

  1. 이름에서도 그렇고 작중에서 꾸준히 용(드래곤)과의 연관성이 강조되는데, 이는 공교롭게도 천룡인의 상징하고도 직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사실 드래곤 본인부터가 천룡인과 모종의 관계가 있고, 어쩌면 몽키 D 드래곤이야말로 같은 용들을 거스르는 검은 용에 해당되는 포지션이란 설이 있다.
  1. 바보스러울 정도로 해맑은 아들이나, 기면증에 입이 가벼운 아버지처럼 드래곤도 본격적으로 작품에 등장시 어떠한 면모를 보여줄지도 모른다.
  1. 로그 타운에서 루피가 떠나는 걸 직접 보았던 사실을 가프가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버지하고도 연락을 간간이 주고받는 사이인 것으로 추측된다. 혹은 당시 목격자였던 스모커가 해군 본부에 보고한 것을 통해 알 수 있었을 수도.

몽키 D 드래곤 해군 대장 - mongki D deulaegon haegun dae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