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평균 연봉 - MLS pyeong-gyun yeonbong

해외축구

'85억' 즐라탄, MLS 최고 연봉 기록 경신

류청 입력 2019. 6. 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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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MLS 선수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즐라탄 연봉은 720만 달러(약 85억 원)이다.

MLS에서 연봉 100만 달러(약 11억 원)을 넘게 받는 선수는 전체 선수 691명 중에서 54명이다.

베컴룰을 적용 받는 선수를 제외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34만 5867달러(약 4억 97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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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평균 연봉 - MLS pyeong-gyun yeonbong

[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MLS 선수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즐라탄 연봉은 720만 달러(약 85억 원)이다. 이는 브라질 대표 출신 카카가 올랜도시티에서 2017년 받았던 716만 달러(약 84억 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

즐라탄은 지난 시즌에 비해 거의 5배가 오른 연봉을 받았다. 즐라탄이 LA갤럭시에 입단했을 때는 이미 연봉 금액에 구애 받지 않는 선수(일명 베컴룰) 3명이 이미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즐라탄은 당시 150만 달러(약 17억 7천만 원)을 받았었다.

MLS에서 연봉 100만 달러(약 11억 원)을 넘게 받는 선수는 전체 선수 691명 중에서 54명이다. 비율은 7.8%다. 베컴룰을 적용 받는 선수를 제외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34만 5867달러(약 4억 974만 원)이다.

MLS는 리그 사무국에서 모든 계약과 이적을 관리하고 있다. 계속해서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2018시즌 평균 관중은 21,875명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있는 삶" : copyrightⓒ풋볼리스트

미국 축구 MLS 평균연봉 오르는속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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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S 평균 연봉 - MLS pyeong-gyun yeonbong
    뭘봐2c

    추천 0 조회 642 리플

    글번호 201703080000482500 | 2017-03-08 21:46

    IP 121.133.*.126

 2009년 배컴이 진출할때 평균 연봉이 15만달러였는데

2016년 MLS 평균 연봉이 31만달러로 7년만에 두배 넘게 올랐군요

최고 연봉은 카카 490만파운드..

뭐 빅리그나 NBA, MLB, NFL, NHL하고 비교하기는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K리그 평균연봉은 1.7억

J리그 2.5억

중국 슈퍼리그 7.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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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존잘이라고 누명을 쓴 평범한 대학생 찐네라입니다. 원래 아탈란타 소식부터 올리려고 했으나 그전에 알려주고 싶은 정보가 있어서 MLS소식으로 먼저 찾아왔습니다.

김문환이 한국인으로는 5번째로 MLS에 입단하면서 MLS 소식들을 많이 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련 소식들에서 김문환은 '지정선수'가 아니지만 '할당자금'을 사용해서 지정선수에 준하는 대우를 받으며 '비지정선수' 중 최고의 계약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있네요. 오늘은 여기서 말하는 지정선수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주려고 합니다. 지정선수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셀러리 캡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미국축구는 유럽축구와 다르게 각 구단은 명목상 MLS사무국의 자회사고, 각 구단에서 흔히 '구단주' 라고 불리는 사람들(예를들어, 마이애미의 배컴과 손정의)은 구단의 지분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투자자일뿐 구단을 소유할수는 없는 구조입니다.(이러한 맥락에서 각 구단을 '프랜차이즈'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MLS 사무국은 각 구단의 재정건전성을 매우 중요시 하는데요, 매년 수익으로 자급자족을 하고, 각 프렌차이즈의 대형 투자자들에게 배당까지 주고 남은돈으로 MLS사무국의 업무도 굴려야 하니까말이죠. 그래서 창단을 할때도 향후 몇년간의 운용계획에 대해 문서를 제출하고 인가를 받아야 몇년후에야 프렌차이즈 창립이 가능하고 이럽니다. 이런 시스템하에서는 지출을 줄이는게 중요하죠, 그중에서 가장 큰 지출은 선수들의 연봉일 겁니다. MLS는 연봉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미국 4대스포츠에서 차용했습니다. 바로 셀러리캡과 드래프트 제도이죠. 드래프트 제도는 저도 아직 더 배워야 하는 부분이고 해서 나중에 글을 쓰도록 하고, 셀러리캡부터 설명할께요.

2021년 기준 MLS선수단은 메이저 로스터 20인+성인 최소연봉 4인+리저브 최소연봉 4인+홈그로운 리저브 최소연봉 2인으로 구성됩니다. 최소연봉 선수는 나이에 따라 정해진 MLS최소임금 (이번시즌 기준 리저브는 6.3만 달러, 성인은 8.1만 달러로 일반인의 최소임금*법정노동시간 보다는 높지만 운동선수치고는 낮은 금액이죠)만을 받게 되고 이 선수들은 셀러리캡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메이저 로스터 20명에 대해서 20명의 연봉의 총합이 490만 달러를 넘어서는 안되며 각 개인의 연봉은 61.2만 달러를 넘을수 없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이렇게 연봉 상한과 하한이 정해져 있고, 연봉상하한은 매해 국가나 주에서 정하는 일반인의 최소임금, 인플레이션, GDP 상승 등을 반영하여 자동 상향되며 추가적인 상향이 필요한 경우 선수단이 협상단을 조직하여 사무국과 협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스타 선수의 영입이 힘들어서 흥행이 어렵겠죠, 그래서 나온 제도가 지정선수 입니다. 지정선수는 해당 연봉을 넘어서는 임금을 받을수 있는 '특권'이 부여된 선수입니다. 지정선수는 연봉 상한이 없으며, 지정선수의 연봉은 셀러리캡 제한을 계산할때 일반선수의 최대연봉 즉 61.2만 달러를 받는 것으로 취급합니다. 지정선수는 선수의 포지션 제한 없이 구단당 2명(+할당자금에서 15만 달러를 사무국에 지급하고 1명)을 지정할수 있습니다. (할당자금은 이번 글 하단에서 설명할겁니다) 만약, 세번째 지정선수가 23세 이하이면, 할당자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1~3번째 지정선수 모두 23세 이하일 경우 61.2만 달러가 나이에 따라 15만~20만 달러만 사용하는 것으로 할인 해줍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MLS를 포함한 축구의 인기가 늘어난 점,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증가한 점, 지정선수 외의 해외선수를 영입하기 힘들었던 점 등이 고려되어 '할당자금' 이라는 제도에 변경점이 생겼습니다. 할당자금은 MLS에서 구단에게 매년 지원해주는 자금으로 시즌이 끝난후 남은 할당자금은 반환해야 합니다. 할당자금은 이번시즌 기준 팀당 161.2만 달러가 주어지며, 미국구단간의 거래에서는 할당자금만 사용할 수 있으며, 타 팀의 유소년 드래프트 권리, 대학 졸업 드래프트 권리, 웨이버 드래프트 권리 등 드래프트 권리를 구매하는데도 사용할수 있고 위해서 말한대로 3번째 지정선수 슬롯에 24세 이상 선수를 사용하기위해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최근 할당자금제도에 큰 변화가 생겼는데 (보통 할당자금은 많이 남아서 매년 MLS 사무국에서 회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할당자금으로 선수의 셀러리캡 계산 연봉을 '할인'할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시를 들어 설명해 보도록 하죠, 지정선수가 아닌 선수에게 80만 달러의 연봉을 주고 싶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기존에는 비지정선수의 연봉한계는 61.2만 달러였기 때문에 불가능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할당자금에서 18.8만 달러를 사용해서 해당선수에게 61.2만 달러(구단 자금)+18.8만 달러(할당자금)=80만 달러(총 연봉)을 지급하면, 할당자금으로 지불한 연봉은 셀러리캡 계산에 들어가지 않아 셀러리캡 계산에서는 해당 선수는 61.2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취급합니다.

할당자금을 셀러리켑 공제에 사용할수 있게 되면서 MLS구단은 전체적으로 선수의 연봉을 올려주거나, 할당자금을 한 선수에게 집중투자해서 '4번째 지정선수'를 데려올 수도 있게 된 것입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김문환이 '비지정선수'지만 '지정선수'대우를 받는 다는 것은 LAFC에서 지정선수 슬롯이 부족해 김문환 선수를 데려올때, 할당자금 집중투자를 통한 지정선수급 연봉을 주는 계약을 하였다는 뜻입니다.

김문환 선수가 지금같은 활약을 계속해서 다음 재계약때에는 정식 지정선수가 되길 바라며 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MLS연봉규정에 대한 출처 - https://www.mlssoccer.com/about/roster-rules-and-regul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