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4시간은 약이 두피에 묻어 있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제조사의 권장 사항은 12시간 주기로 꾸준히 바르는 것이다. 그러나 끈적임, 가려움 때문에 낮에는 바르지 않고 저녁에만 바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저녁에 하루에 한 번 사용해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으니 그렇게라도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한다. 바르다가 잘 흘러내리는데, 물풀/물파스 용기에 담아서 편하게 바르는 방법도 있다.
2.3. 효능[편집]미녹시딜은 M자형 탈모보다 정수리 탈모에 좀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3. 제품[편집]약국에서 파는 미녹시딜 제품은 원조인 로게인을 비롯해서 국내 제약회사에서 마이녹실(액), 나녹시딜(액), 동성 미녹시딜(액), 목시딜(액), 스칼프메드, 볼두민(액), 케어모(액), 모바린(액), 마이딜(액), 백일후애 등 다양한 상표로 나오고 있다. 4. 장단점[편집]4.1. 장점[편집]장점으로는 구입이 간편하다는 점, 국소부위에 바르는 약이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 없이 안전하다는 점,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없다는 점, 단순히 탈모를 늦추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발모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효과가 있는 사람들에 한해, 꾸준히 2개월 정도 사용하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진짜 비어있던 자리에 머리가 올라온다! 4.2. 단점[편집]
5. 임상 실험 결과[편집]대한피부과학회지 제47권 제3호에 미녹시딜의 임상 실험과 그 결과에 관한 논문이 실렸다. 대한모발학회와 현대약품의 공동연구였다.
참가기관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관동의대 명지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이다.
임상병원의 피부과 외래에 내원한 비반흔성 탈모증 환자 중 Norwood scale 분류에 의해 III vertex, IV, IV-A형에 해당하는 남성형 탈모증 환자(만 18세~65세)를 대상으로 했다.
ⓐ 임상 사진 촬영을 통한 연구자 평가
170명의 지원자 중 158명(92.9%)에서 유의미한 호전 효과가 나타났다. '단위 면적당 모발의 개수는 치료 전 122.09 ± 46.60개/cm^2 를 보였고, 치료 24주 후에는 평균 16.75개가 증가한 138.84 ± 17.89개/cm^2를 보였으며 평균 모발 굵기 역시 치료 전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1]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 약품으로 유일하다. 그래서 여성들에게 부작용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복용 중지시 호르몬 투입이 사라져 이전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2] 여성은 남성용 고농도를 쓰면 안 된다.[3] 단, 솜털 상태였던 털이 경모가 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더라도 빠지지 않으니 주의하자. 만약 솜털이 굵어지기 시작한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자라는 속도는 줄어들겠지만 한번 굵어진 털은 영양부족 상태가 아니라면 평생 굵게 자라기 때문에 자칫하면 돈 들여서 레이저 제모를 해야한다.[4] 아래에도 언급된 서울의 모 대학병원의 7% 미녹시딜도 주로 여성들에게 처방된다고 한다. 여성들의 경우, 먹는 약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미녹시딜만으로 탈모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5] 최근에는 '로게인폼'이라는 무스 형태도 나왔다. 프로필렌글리콜이 없어서 액상 형태에 부작용이 있을 경우 시도해볼 수 있다. 다만, 가격이 더럽게 비싸다.[6] 사족으로, 인터넷을 통한 약품의 판매는 비록 처방전이 필요없는 일반 의약품이라 할지라도 법으로 금지되지만(약사법 50조), 구매에는 금지 조항이 없다#(기사 끝부분). [7] 물론 5%보다 7%가 조금이라도 효과가 더 있는 것은 사실이고 이 때문에 이 약을 처방하는 의사가 존재있는 것이긴 하지만 7% 미녹시딜을 처방하는 곳은 수도권의 그 많은 피부과 병원 중에서 서울 ㄱㄷ구에 딱 한 곳 있기 때문에 7% 미녹시딜을 지지하는 의사는 거의 없다 봐도 무방하다. 해외에서는 드물지만 10%, 12.5% 심지어 15% 미녹시딜이 상품화되어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이런 고농도 미녹시딜을 실제로 이용하려 해도 찾기 어렵고 보통은 5% 제품만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아래에 나와 있는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봐도 알 수 있지만 해외 미녹시딜도 거의 대부분이 5% 제품이다.[8] 미녹시딜이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됐다는 것을 상기하자.[9] 대다모 초창기에 피나스테리드와 5~15% 미녹시딜을 몇년간 사용해서 놀라운 탈모 치료 효과를 얻은 사람들이 있었다. 물론 이런 극적인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10] 구글에 minoxidil collagen을 검색해 보면 미녹시딜 사용 후 갑자기 확 늙어 보인다는 외국 게시물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미녹시딜이 콜라겐을 없앤다는 내용의 논문: https://www.ncbi.nlm.nih.gov/pubmed/28262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