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조건 - migug amelikan igseupeuleseu peullaetineom jogeon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라고 알고 계신가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익스프레스 혹은 줄여서 아멕스라고 불리오는 신용카드사 중 하나인데요.

미국에 상장되어있는 카드회사 중 하나입니다. 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다른 타 카드회사들과는 좀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있는데요.

신용카드가 대중화되고 난 이래로 아멕스에서는 남들보다 다른 차별화된 크레딧 카드를 만들겠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카드 혜택과 가입요건 등 을 타 신용카드사와는 다르게 어나더급 레벨로 만들어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카드 등급은 어떻게 되어 있고? 그 중에서 플래티넘 등급의 혜택, 연회비 등 아멕스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등급

보통의 신용카드사 들은 카드 등급을 3가지 혹은 4가지로 등급을 나누는데 크게 보면 엔트리급, 위스키로 치면 발베니 12년, 글렌피딕 12년, 글렌리벳 12년 이런식의 엔트리 급이 가장 낮고

다음으로 메인스트림 급, 아멕스의 플래티넘 등급이 여기 메인스트림 급에 해당됩니다. 마지막으로 카드 등급으로는 하이엔드 급이 있는데

비자로 치면 인피닛 프리빌리지 카드, 마스터카드는 뭐 월드 엘리트단계 이정도 라인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센추리온 등급으로 치고 있습니다.

골드나 플래티넘 등급은 본사에서는 현재는 중단되었지만 삼성카드에서 발급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너무 흔하다고 할 수 있으나 이 다음 등급인 센추리온 등급은 그 유명한 블랙카드

아멕스 블랙카드 부터는 자랑스럽게 들고다녀도 될 정도로 가입도 힘들고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굉장히 부유해야지만 발급이 되기 때문에 유니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멕스 등급 중에 골드 등급 이전, 블루나 그린 등급도 있지만 아멕스 본사의 정통 카드등급이 아닌 아멕스와 제휴를 맺어 발급해주는 등급들이기 때문에 번외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연회비는 얼마?

아멕스는 연회비가 굉장히 비싸기로 유명한 카드사죠. 그만큼 아멕스 카드 혜택도 우월하기 때문에 연회비에 걸맞는 카드 혜택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따가 아래에서 아멕스 카드 혜택에 대해 정리할건데 넘어가도록 하고 아멕스 연회비는 얼마인지? 대충 간략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블루

아멕스 블루는 연회비가 1만 2,000원이며 가족카드로 발급시 7,000원의 연회비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삼성카드에서 제휴하여 발급하는 아멕스 카드도 12,000원 정도 합니다.

2) 그린

아멕스 그린은 연회비가 4만 9,000원이며 별도로 가족카드가 없습니다. 삼성카드에서 제휴하여 발급되는 아멕스 카드는 3만 원 정도 합니다.

3) 골드

아멕스 골드는 연회비가 30만 원 정도이며 가족카드로 발급시 9만 원, 삼성카드에서 제휴하여 발급되는 아멕스 카드도 30만 원 정도 합니다.

4) 플래티넘

오늘의 주제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입니다. 플래티넘의 연회비는 70만 원이고 가족카드로 발급시 15만 원, 삼성카드로 발급해도 70만 원 정도 합니다.

5) 센추리온

센추리온은 정말 경제력 있는 사람들이 가입하는 등급이고 블랙카드는 아멕스에서 인정하는 어느정도 경제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발급을 권유할 정도로 어나더 급 레벨의 카드등급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센추리온 등급은 일반 사람들은 발급이 안되며 특수목적 카드이기 때문에 아멕스에서 직접 발급을 권유하는 것 말고는 한국에서는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미국에서는 현재 발급이 가능하며 센추리온 등급 연회비는 250만 원 ~ 3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한국은 현재 발급이 불가능한 상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등급별 가입요건과 혜택

자 이제 마지막으로 아멕스 카드 등급별로 가입할 수 있는 요건이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블루

블루는 특별한 가입요건을 별도로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현재 삼성카드에서 발급을 하고 있는데 혜택이 전무한 수준이며 보통 해외결제용으로 발급을 많이들 합니다.

2) 그린

예전에 편의점에서 알바했을 때 그린등급의 아멕스를 가장 많이 본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사람들이 발급도 많이 받은 카드등급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린도 블루와 마찬가지로 정통 아멕스 카드 라인업이 아니기 때문에 혜택은 거의 전무한 수준이나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발급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골드

골드 등급 까지는 특별한 가입요건이 없습니다. 단지 연회비가 30만 원으로 비쌀 뿐, 혜택은 항공권 예약시 포인트 3배 적립, 미국 내 음식점 및 슈퍼마켓 이용시 포인트 4배 적립 등과 같은 혜택이 있습니다.

4) 플래티넘

플래티넘 부터는 가입요건이 필요합니다. 심사기준 중 하나가 소득요건인데 연봉이 5,000만 원 이상이여야 하며, 최소 예금액이 2억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심사를 받아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플래티넘 부터는 혜택이 좀 많습니다. 호텔 25만 원 2회 할인 혜택, 플래티넘 혜택을 통한 객실 예약시 추가 호텔 서비스 제공, 해외/백화점 5만 원 할인 혜택 2회, 해외/면세점 특별적립 5%, 뭐 너무 많네요.

아래에 자세히 요약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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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으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시 적립 한도,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1%의 금액 적립(대중교통, 공과금 등 제외) 그리고 위에서 얘기한대로

고급 호텔등 에서 총 25만 원 씩 연 2회 혜택과 추가 호텔 서비스로 객실이나 다이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클럽앤 스파, 서울신라호텔, 서울웨스턴조선, 안다즈 서울강남, 파크하얏트 서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조선 부산, 제주신사 등)

기타 혜택은 아래 사진으로 띄워드릴게요..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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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혜택

아멕스 플래티넘의 가장 좋은 점은 유니크하다는 점이 제일 좋은 것 같네요. 카드 자체 소재를 특수소재 플레이트로 제작되어서 묵직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들고다니면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센추리온급 아멕스 블랙카드는 가입도 현재 안 받고 있고 제공되고 있는 혜택 서비스도 없으며 받은 사람도 얼마 없기 때문에 뭐 혜택이나 가입요건은 잘 모르겠네요.

한국에서 더 받을 카드가 없어 미국에서 아멕스 플랫을 발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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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낚시에 개드립이고 ㅋㅋㅋㅋㅋ

미국 아플 받고 싶다고 외국인이 받을 수 있는 건 아니겠죠.

이 전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지만 나는 수석님의 서플먼트 카드로 발급받은거임. (수석님은 미국에서 외노자)

그러니까 '서플먼트' 카드는 가족카드 같은 개념인데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건 없는 나라니까 '친구'도 받을 수 있다.

네.. 친구신공입니다.

비자나 마스터처럼 아멕스 카드도 미국 본사의 라이센스 받아서 판매하는 것인데..

간단하게 말하면 아멕스 카드는 센츄리온 라인이 있고 블루박스라인이 있다.

흔히 말하는 '백부장' 마크가 있는 것이 센츄리온 라인이고, 파란 마크만 들어 있으면 블루박스 라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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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센츄리온, 우측이 블루박스라인

블루박스 라인은 여러 제휴사로 발급 가능하지만 (예를 들어 크로스마일 카드는 블루박스 라인) 센츄리온 라인은 한 개 카드사와만 계약한다.

한국에서는 개인은 삼성이, 법인은 롯데가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지금 꼭 아플이 필요하고 사업자 등록증이 있으면 (롯데 법인 심사가 좀 까다로운 편인데 요즘 많이 널널하게 해 준다 함) 법인 아플을 만들면 된다.

참고로 롯데 법인 아멕스 센츄리온은 상품 구성은 조금 다름.

신세계 상품권 대신 롯데 상품권을 준다던가 호텔 대신 롯데호텔 멤버십을 준다던가, 동반자 항공권 사용하면 롯데호텔 멤버십은 못 받는다던가..

궁금하면 아래 링크 확인!

원래는 동양에서 개인/법인 다 했는데, 롯데가 동양카드 인수한 뒤 개인 센츄리온은 갱신을 안 해서 삼성이 개인부분만 낼름 먹었다.

그래놓고 아플 단종시킨지 2년이 되어 가는데 아직도 재출시 안 하는 배째리즘

아무튼 이 센츄리온 라인 중에 가장 등급 높은 카드는 '블랙'인데 이건 넘사벽이고,

얘를 제외하고 제일 등급이 높은게 아멕스 플랫이라 생각하면 된다.

일반인들은 흔히 '아멕스 플래티늄' 이라고 하지만, 해당 카드사 직원들은 '더 플래티늄' 이라고 한다.

왜 미국 아플 얘기하면서 한국 아플 얘기를 하고 있나

암튼 앞서 얘기한 것 처럼 한국에서 개인 아플은 발급이 중단된 상태인데

FHR을 다시 써 보고 싶어서 수석님을 꼬셔서 아멕스 플래티늄을 만들었다.

ㅅㅂ님이 '외국에서는 가족관계증명서가 없으니 가족이 아니라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주신 것도 참고했음

처음에는 장난처럼 시작했는데,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넘 매력적이라 안 받는게 stupid 해 보임.

다시 한 번 도움 주신 수석님과 가정에 영원한 영광이 있으시길요..

미국 아플의 연회비는 550불. 서플먼트 카드는 175불이다.

한국 아멕스 플랫은 70만원, 가족카드가 개당 15만원이었는데..

단, 미국 아플은 서플먼트 카드 3장까지 175불임.

4번째부터는 개당 175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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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 서플 3장일 경우에는 한국 아플은 115만원인데, 미국 아플 725불.

예전 환율 좋았을 때는 미국 아플이 확실히 더 저렴했는데, 요즘은 메인카드 기준으로는 별 차이 없고...

하지만 서플먼트는 1장만 발급 받으면 미국 아플이 훨씬 비싸지만, 3장을 받아도 동일하기 때문에 단가가 확 내려간다.

175불을 세 명이서 엔빵했더니 7만원밖에 안 됨 ㅋㅋㅋ

친구신공 쩔지 않습니까?

이렇게 재주는 수석님이 부리고, 혜택은 우영님이 보는 ㅋㅋㅋ

미국 카드는 신규로 가입하면 이런 웰컴 기프트를 주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는 모집인 통해 지원금을 받지

이걸 사이닝 보너스라고 보통 얘기하는데

아멕스 플랫의 경우 첫 3개월간 5천불 쓰면 MR (멤버십 리워즈) 6.5만을 주는데, (좀 왔다갔다 함. 지금은 6만)

네.. 삼포 할 때 쓰는 그 포인트입니다.

MR은 항공사 마일과 대략 1:1로 전환 가능한데..

KE나 OZ 로는 전환이 안 되고...

메리엇 포인트로는 전환 가능한데 전환율이 좀 안 좋다.

https://rewards.americanexpress.com/myca/loyalty/us/catalog/view/ptlanding/?tier=MR

친절한 우영님이 역시 캡쳐까지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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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가 제일 그럴 듯해 보이긴 한데, 이제 외항사 마일 못 모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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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포인트로도 전환 가능한데, 힐튼은 똔똔인 것 같고, 메리엇은 조금 손해보는 스멜.

어차피 내가 쓸 거 아니니까

흔히 바우처라고 부르는 기프트는 한국 아플(삼성 개인 기준)이 월등히 좋다.

일단 한국 아플은 동반자 항공권(혹은 승급) + 호텔 1박 + 신세계 상품권 10만원이 나온다.

쓰기 나름이지만 연회비 빼고도 100만원 이상의 혜택을 볼 수 있음.

여름 발리 갈 때 M클래스 무료 처리하면 120만원 버는 거고, 주말 반얀트리 1박 하면 5-60만원 버는 거고, 신세계 상품권까지 받으면

물론 우리에게 로블이라는 대체품이 있기 때문에 동반자 항공권의 혜택을 120만원이라고 할 수는 없는 거고요..

호텔도 신라에 가면 아침밥도 안 주고, 반얀트리 주말 예약은 헥수르님 정도 되야 가능해서 100만원 남는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반면에 미국 아플은 airline fee credit 으로 200불,

우버 탈 때 한달에 15불짜리 우버 캐시 ( 12 * 15 = 180 ) + 12월에 보너스 20불 해서 - 연간 200불,

Saks Fifth Ave 에서 상/하반기에 100불 사용하면 50불 할인을 해 줌. 1년 기준으로 100불,

꼬박꼬박 다 챙겨도 500불밖에 안 된다.

그 외에 Global Entry 나 TSA Pre check 수수료도 지원해 주는데 이건 4년에 한 번이라 25불 혜택.

연회비를 full 로 회수하기는 좀 빡세다.

한국 아플의 경우 일반 - 1%, 해외 2%, 면세점 5% 이렇게 심플하게 적립이 되는데,

미국 아플은 1달러당 1MR이 적립되고,

공홈에서 항공권을 끊거나, amex travel 을 통한 호텔/항공권 결제에만 1달러당 5포인트의 MR이 적립된다.

한국은 그냥 비율로 딱 적립되니까 수치가 명확한데,

특히 우리처럼 외국환으로 계산해야 하는 경우는 머리가 빠개짐.

하지만 ANA 기준으로 삼포 18원이라고 치고, 1200원당 1마일 적립된다고 치면 1.5% 적립이고,

CX는 삼포가 10원이니까 CX로 적립한다고 치면 0.8% 남짓 적립된다.

하지만 항공사 공홈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ANA로 7.5% 적립된다고 정신승리 가능도 가능하다.

대충 생각하면 일반 구입시 한국이나 미국이나 대충 1% 적립되는데,

한국 아플은 면세점 구입시 5%, 미국 아플은 비행기 티켓 끊을 때 5% 적립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수석님한테 쌓이는 거니까 나는 고민할 필요 없음 ㅋㅋ

기본적으로 라운지 정책은 같다.

일단 아멕스 플래티늄이 있으면 당연히 아멕스 센츄리온 라운지에 입장이 가능하고,

(꼭 아멕스 플래티늄이 아니라도 아멕스 카드가 있으면 입장할 수 있다. 단 입장료 50불)

델타 스카이 클럽 라운지도 입장 가능함.

삼성카드에서는 자기네 카드로 센츄리온 라운지에 입장 가능하다는 안내도 안 함.

한국 아플이나 미국 아플이나 라운지 정책은 대충 다음과 같다

https://global.americanexpress.com/lounge-access/the-platinum-card

다만 PP가 나오는데, 이게 한국 아플이랑 미국 아플이랑 차이가 좀 있다.

우선 한국 아플은 본인만 입장 가능한데, 미국 아플은 동반자 2인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함.

그리고 우선 추가카드에도 똑같이 2명이 추가 입장 가능한 pp가 나옴.

이런카드 들어보셨습니까?

한국 PP 중에서도 동반자 무료 되는 카드가 있긴 한데 씨티 프레스티지가 2명 무료임.

그런데 씨티 프레스티지에서 나온 PP는 동반 이용 횟수 제한이 있고 ( 연 2회 ),

BC인피니트 카드에서 나오는 PP는 횟수 제한은 없는데, 동반 1인만 무료 입장이다.

그런데 이 카드는 동반 2인까지 횟수 제한 없으니까 대박이지.

네.. 제 베브5가 용도폐기되었습니다.

미국은 PP가 한국에서 나오는 PP랑 좀 다른데..

정확하게 말하면 미국은 PP select가 나온다.

그렇다고 PP select 는 동반 2인이 무료인 것은 아니고,

그냥 PP 에서 미국 금융 기관을 통해 발급 받은 카드는 select 마크를 달고 나온다.

장점은 잘 모르겠고 ㅋㅋㅋ

이건 정확하게는 ‘미국 아멕스' 에서 제공되는 PP카드의 문제인데, 2018년 8월 1일부터 non-lounge 의 PP 제휴처는 이용이 안 된다. 왜 하필 내가 받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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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한국 PP 카드를 가지고 LAX 에 가면 P.F.Chang's 에서 음식 주문이 가능한데, 미국 아멕스에서 나온 PP를 가지고 가면 주문이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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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로그인을 안 한 상태로는 P.F.Chang's 가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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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을 하면 안 보임. ㅠㅠ

오히려 한국 PP보다 입장 가능한 라운지 수가 적습니다 ㅠ.ㅠ

그럴 일이 뭐가 있냐고요?

그러니까 오사카를 가신다고 하면...

Botejyu 에서 음식 못 시켜 먹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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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미국 아멕스 PP로 로그인했을 때 나오는 라운지, 우측은 그냥

그래서 미국 아플에 딸려 나오는 PP카드를 가지고 계신다 하더라도, 한국 PP도 같이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베브5를 잘 써 보는 걸로요 -_-;

한국 아플은 힐튼 골드와 샹그릴라 제이드 등급 매칭을 해 준다.

반면 미국 아플은 힐튼 골드와 메리엇 골드 등급 매칭을 해 준다.

원래 메리엇 골드 매칭은 SPG 골드 매칭이었는데,

아시다시피 SPG 골드는 별 혜택이 없었는데, 메리엇 link 로 골드가 되면 메리엇에서 밥과 라운지를 주는 잠시 꿀 빠는 시절이 있었고요..

지금 메리엇 골드는 역시 별 혜택이 없는 거라서 큰 의미는 없다 하겠습니다.

뭐 SC 달리기는 조금 좋으려나요.

그리고 미국 아플은 FHR 말고 The Hotel Collection 이라는 혜택도 있다.

여기서 2박 이상 예약하면 100불 크레딧을 준다.

FHR 보다는 혜택이 적고, FHR 대상 호텔보다는 좀 더 저렴한 프라퍼티를 대상으로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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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JW메리엇 서울과, 롯데 소공동만 가능함.

참고로 해당 날짜의 메리엇 공홈 standard rate 는 27만++ 이고, member AP 는 22.42++

수석님이 신청을 하셨다고 해서 두근두근하며 공홈에서 혜택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Global Entry 수수료를 지원해 준다고 함.

글로벌 엔트리는 일종의 '외국인 출입국 절차 간소화 서비스' 정도 되는데..

쉽게 생각하면 홍콩의 e-channel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근데 홍콩은 공짜로 해 주는데, 미국이 이런걸 공짜로 해 줄리가 없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단순 이거 하면 좋은게, 입국 심사 겁나 간략하게 하고, 출국할 때 신발 안 벗어도 되고 노트북 가방에서 안 꺼내도 됨.

엄밀히 말하면 출국할 때 신발 안 벗어도 되는건 TSA pre check 인데, 글로벌 엔트리 하면 TSA pre check가 포함됩니다.

이 카드를 만들면 이 비용을 카드사에서 지원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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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식으로 지원된다고 함.

그런데 대박은 이 GE 수수료를 additional 카드도 지원을 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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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75불 내고 카드 세 장 받아서 GE 수수료 세 번 결제하면 300불 또 버는 거임.

네.. 이제 미국 카드까지 막 털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게 supplement 라고 하지 않고 additional 이라고 되어 있어서 불안감이 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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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차감되었다고 수석님이 알려주심.

싸랑해요. 수석님.

네.. Global Entry 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카드는 여러개가 있지만, 이렇게 '가족'카드도 면제가 되는 카드는 아멕스 플래티늄이 유일합니다.

이상 미국 카드까지 털기 시작한 우영님!

굳이 한국에서 아플 해지해 놓고 왜 미국에서 아플을 받냐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가장 큰 이유는 한국에서 못 만드니까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앞으로 한국에서 재출시 하더라도 (저는 2019년 12월 말에 출시된다고 예측해 봅니다) 삼성 아플을 만들것 같지는 않은데 그 이유는...

1. 연회비가 저렴한 편이다.

서플먼트 3장 포함하면 카드 네 장 연회비가 725불.

4명이 엔빵하면 20만원 남짓.

물론 바우처가 한국보다 좀 부족하지만

동반자 항공권은 로블 바우처도 다 처리 못하고 있으니 나한텐 의미 없고,

호텔 숙박은 반얀트리 못 가면 30만원도 안 되는 혜택일 뿐이고,

신세계 10만원 상품권 받는다면, 실제 연회비 부담이 40만원 이상이다.

올해는 수석님이 통크게 메인 연회비 다 내시고, 우리 셋 빌런은 60불만 내는 바람에 아플 연회비가 7만원.

내년에 좀 더 우리 부담을 늘이더라도 미국 아플 연회비가 훨씬 저렴함.

2. PP카드가 동반 2인까지 총 3명이 입장 가능

앞서 얘기했지만 한국에서 이렇게 지원되는 카드 없음.

물론 access 가능한 라운지 수가 좀 적긴 하지만...

특히 이게 외국 PP다 보니 크마처럼 마티나 갈 때는 본카드, 외국에서 갈 때는 PP 이렇게 외울 필요 없음.

그냥 PP로 애들까지 다 입장 가능하다. 쏘 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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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다 됨!

3. 글로벌 엔트리 지원

4년마다 이 비용을 지원함.

네.. 갱신도 하면 지원 됩니다.

사실 이걸 다른 사람 GE 수수료 결제할 때도 써도 될 것 같은데 ㅋㅋㅋ

4. 홈페이지 FHR 예약

국내 아플은 삼성카드에 전화해서 FHR 예약해야 하는데, 나는 그냥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함.

컨시어지를 통하는게 더 편할 수도 있지만, 가능여부나 가격을 꼭 전화해야 확인 가능하니까 나같은 사람에겐 좀 불편함.

심지어 선녀와나눴군님의 제보에 따르면 삼성 플래티늄 데스크 통하면 가격도 다르다고..

근데 FHR 얼마나 쓸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귀차니즘 때문에 신라 다이아 시큰둥해 짐

첫해만 따지면

1. ariline fee credit - 200불

2. uber - 200불

3. saks fifth ave - 100불

4. MR 6.5만 - 대충 1000불

5. 4명 Global entry - 400불

거기에 센츄리온 라운지 + PP카드 총 12명 unlimited 입장 ㅋㅋㅋㅋㅋㅋ

여기에 연회비는 725불이니까 얼마나 남는거냐!

수석님! 쭈욱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