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오디세이 파워문 개수 - malio odisei pawomun gaesu

각 왕국의 상점에서 파워문을 99개씩 구입하기 위해서 위 사진처럼 코인 파밍을 얼마나 열심히 지겹도록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위 사진의 장소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대표적인 코인 파밍 장소입니다. 가장 빠르게 많은 코인을 얻을 수 있기는 하지만, 한 번 할 때마다 최대 180개씩밖에 안쌓여서 진짜 많이 돌려야 합니다.) 이렇게 각 왕국의 파워문 리스트에 '상점에서 99개를 구입했다'는 기록이 남게 되므로 결국 제가 이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얻은 모든 파워문의 개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880개
(스토리 이후에 추가로 구입 가능한 파워문을 제외하고,
각 왕국에서 스토리 혹은 여러 미션으로 얻을 수 있는 파워문 갯수)
+
1,274개
(스토리 이후에 상점이 존재하는 총 13개의 왕국에서 추가로 구입한 98개의 파워문 갯수,
단 스토리 중에 상점에서 파워문을 1개 구입할 수 있으므로 1개는 여기서 제외하여 98개임)

=
2,154개

파워문 리스트에 적힌 상점의 파워문 구입 갯수를 모든 왕국끼리 동등하게 맞추겠다고 한 작업의 결과가 위와 같이 999개를 넘어선 2,154개의 파워문이 된 것입니다. 유튜브로도 실제로 이렇게 얻은 유저분들도 보았지만 제가 이런 결과를 달성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습니다. 코인을 얻는 작업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꽤 고생을 한 편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 목표를 달성한 것 같아 뿌듯하고 드디어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해방되어서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당분간은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올 때까지 닌텐도 스위치를 잠시 봉인하기로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 * * * *

짧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인증을 해보고 싶어서 조금 꼼꼼하게 작성을 해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 손을 댈 일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나름 2월이 오기 전에(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오기 전에) 노가다를 마무리를 짓게 되어서 진짜 뿌듯합니다. 앞으로는 당분간 색이 다른 포켓몬 작업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만나요!

출처 - 직접 찍었습니다.

슈퍼 마리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 100% 클리어 + 파워문 999개 달성!

안녕하세요! 점프팬입니다!

드디어 제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전부 클리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일단 마지막 스테이지 내용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파워문을 500개 이상 모으면 달나라 더 뒤편이라는 곳이 열립니다. 하지만 저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공인 마지막 스테이지답게 파워문을 전부 모은 뒤, 맨 마지막에 클리어를 하려고 콜렉션에 있는 파워문 877개와 추가 상점 파워문 119개, 이렇게 총 996개를 모으고 달나라 더 뒤편에 도전했습니다.

(파워문 살 돈 모을려고 쿠파 왕국 코인 노가다를 한건 안 비밀입니다...)

달나라 더 뒤편으로 간 뒤 파이프로 들어가면 여덟 구역(사실상 마지막 두 구역은 쉬어가는 구간이니까 여섯 구역)으로 이루어진 마지막 스테이지가 나옵니다. 달나라 뒤편에 있었던 챌린지 스테이지나, 미니게임 난민 한정으로의 미니게임들보다는 쉬운것 같지만 길이가 엄청 길고, 죽으면 첫번째 구역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꽤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슈퍼 마리오 Wii 2의 챔피언십 갤럭시의 마지막 스타보다는 훨씬 쉬웠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은 여덟 번째 구역의 전선으로 표시된 THANK YOU라는 글자입니다.

여덟 구역을 전부 클리어하면 미스테리한 건물을 오르게 되는데, 여기서 캐피가 마리오한테 정말 고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건물 맨 위쪽에 있는 그랜드문 획득!

마지막 스테이지를 깨면 마리오가 안보이게 되는 투명 모자를 얻을 수 있고, 콜렉션 리스트에 있는 모든 파워문을 모으면 오디세이호의 돛이 금빛으로 변합니다.

모자와 옷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면 2월 말에 업데이트된 세트 3개까지 다 사서 모자는 총 44개, 옷은 총 45개를 전부 다 모았습니다.

(이거 모을려고도 쿠파 왕국 코인 노가다를 한 것도 안 비밀입니다...)

그리고 파워문 999개를 모으면 버섯 왕국의 피치 성에 모자가 씌워지고, 꼭대기로 올라가서 캐피를 모자에 씌우면 어레인지된 슈퍼 마리오 1 클리어음과 함께 폭죽이 터집니다.

그리고 콜렉션도 전부 달성하면 파일에 별이 붙습니다.

그런데...

별을 달았다고 해서 100% 클리어라고는 볼 수 없는 것 같네요?

그래서 콜렉션 파워문을 전부 달성하면 갈 수 있는 조금 더 어려워진 버전의 최종 보스전에 도전해 보도록 했습니다!

도전해 봤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최종 보스전을 깨면 다시 엔딩이 나오고....

이런 특전 사진이 주어집니다! 이제 드디어 100% 클리어를 달성한 거지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정말 재밌고 인상 깊은 게임이였습니다.

초보자를 배려한 게임 방식에다가 좋은 보컬 주제가들로 1주차 때부터 저를 감동시키더니,

방대한 2주차 규모로 저를 한번 더 감동시켰습니다.

약간 실망한거는 가끔씩 이상하게 돌아가는 카메라 각도하고 (네... 제 생각에는 카메라 각도가 모든 3D 게임의 가장 큰 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못 쓰는 인터넷 서비스 둘이였는데,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언젠가 업데이트 해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라고 쓰지만 빨리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 업데이트 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그리고 이것때문에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도 사기 꺼려진단 말이에요! 가 실제 내 생각

​스위치 샀을 때 게임 이거 하나 사서 당분간 스위치로 할 게임이 없어졌네요.

만약 스위치 게임을 하나 더 산다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살 예정인데...

(야! 나는?)

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다른 게임들 때문에 사놓고 3개월 동안이나 개봉을 안한 포켓몬스터 울트라문을 야숨(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사기 전에 해야겠네요!

그러면 안녕히!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소개

닌텐도의 8세대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갤러리입니다.

부매니저

선악이원진아(tribalch…) 작은언덕(iam0h9vn…)

갤러리 본문 영역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파워문 999개 모두 획득했다 ㅎㅎ

그만할까

마리오 오디세이 파워문 개수 - malio odisei pawomun gaesu
2019.06.25 17:08:25


인증샷. 곧 슈퍼마리오 메이커2가 출시되기도 하고 오랜만에 마리오 뽕 차올라서 마리오 오디세이 카드팩 스위치에 꽂아 넣고 바로 달렸다 ㅋㅋ 주말에도 쉬지 않고 모든 시간을 마딧세이에 할애했고, 그래서 거진 6일 만에 모든 파워문을 획득할 수 있었음.

사실 이번이 2회차 플레이인데, 1회차 땐 오디세이호 가동에 필요한 최소 파워문 개수만 충족해서 스토리를 진행하고 엔딩을 본 터라 파워문이 채 200개가 안 됐는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파워문 다 모으기로 작정하고 맵 구석구석 탐험하니 1회차 플레이 땐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즐길 거리와 신비로운 체험들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랜만에 달려서 그런가?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낌. 플탐은 파워문 999개를 습득한 현재 정확히 78시간을 채웠더라.

파워문 500개가 진엔딩 조건이고, 각 왕국에 존재하는 모든 파워문을 습득했을 때가 880개, 이후 파워문 999개를 채우려면 상점에서 100코인에 살 수 있는 파워문을 구매해서 하나하나 채워야 함. 그래도 파워문을 습득할 동안 코인이 상당히 많이 쌓여 그렇게 심한 노가다는 하지 않았음. 무엇보다 게임이 재밌어서 정말 즐기면서 했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를 다시 플레이하면서 가장 감명 깊었던 건 슈퍼마리오 1을 마딧세이에서 그때 그 감성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었던 거.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그냥 좋더라 ㅋㅋ

가장 오래 있었던 곳은 코인 노가다 할 때 쿠파 성 씨앗 심어서 올라갈 수 있는 하늘에 있는 여기. 이제 이곳은 그냥 쳐다도 보기가 싫다 ㅠ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왕국은 바다 왕국. 뽀꾸뽀꾸 캡처해서 돌아다는 것 자체가 바다라는 미지의 세계를 향해 모험을 떠나고 탐험을 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음

마지막으로 이미 클리어한 게임이지만 오랜만에 다시 플레이해서 처음부터 즐겨보니 그때 그 당시에 내가 미처 즐기지 못했던 부분들이 의외로 엄청나게 많아서 마리오 오디세이에는 이렇게 즐길 거리가 많구나 하고 새삼 놀랐다. 그냥 단순히 점프하고 적 밟고 공주를 구하는 그런 게임이 아니라, 마리오 오디세이는 확실히 그 이상의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가치 있는 게임이었음.

혹시 그럴 리는 없겠지만 아직까지 마리오 오디세이를 플레이하지 못한 스위치 유저가 있다면 구매해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누구 말마따나 한 번쯤은 꼭 떠나서 즐겨봐야 할 모험이 마딧세이에는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함.

마리오 오디세이 파워문 개수 - malio odisei pawomun gaesu

추천 비추천

37

마리오 오디세이 파워문 개수 - malio odisei pawomun gaesu
19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