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자세히 알아볼까요?건조기의 작동 원리 응축식 건조기는 고온의 열 교환기를 통과한 뜨거운 공기로 옷감의 수분을 증발시키고, 증발 과정에서 발생한 고온 다습한 공기를 저온의 콘덴서로 통과시켜 수분을 응축하는 방식으로 옷감을 건조합니다.
※ 공기 순환 순서 : 드럼 → 필터 → 콘덴서 → 고온 열교환기 → 드럼 이렇게 해보세요.옷감을 습한 상태로 방치하지 마세요. - 땀에 젖은 의류, 샤워 후 사용한 수건과 같이 습한 상태의 옷감은 건조대 등에서 습기를 말린 후 빨래 보관함에 넣어주세요. 세탁기를 주기적으로 관리해주세요. - 세탁 후 드럼 내부를 충분히 환기해주세요. 건조기를 주기적으로 관리해주세요. - 건조 후 드럼 내부를 충분히 환기해주세요. 도움이 더 필요한가요? LG전자 홈페이지의 고객 지원 메뉴에서 [이메일 문의 / 전화상담 예약] 메뉴를 이용해보세요. ▶ 이 콘텐츠는 공용으로 제작되어 구입한 제품과 다른 이미지나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특정 제조사로부터 일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직접 구입하여 사용 중인 제품에 대한 경험을 정리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하늘빛이에요 지난번 건조기 구입 후기를 올리고 나서 수건 냄새 없애는 팁도 포스팅하겠다고 써놓고선 이제야 뒤늦게 올리네요ㅜ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건조기를 이용해 건조한 수건 냄새 제거방법, 건조기 장점 단점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구입 후기는 이래 링크에 있으니 참고 부탁드릴게요 :)
 우선 저희 집은 11월 초 베란다 확장형 아파트로 이사를 온 이후 빨래 건조대를 놓을 건조대가 없어졌고, 거실에 건조대를 놓으니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건조기를 처음으로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었어요 건조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지 3~4일 정도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5일 정도 되었을 때 건조기에 건조시킨 수건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그 증상은 자세히 표현하자면 수건을 사용하기 전에 욕실 수납장에 넣어놓은 수건인데도 꼬리꼬리한 냄새가 났고, 걸레 냄새 같았어요 게다가 수건을 사용하고 나서 물이 닿으면 그 냄새는 더욱 심해져서 마치 물에 며칠 담가놨던 걸레처럼 쾨쾨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이러한 냄새는 저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냄새가 난다고 할 정도로 심각했어요 참고로, 이렇게 냄새가 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인터넷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삼성, 엘지 브랜드 상관없이 건조기를 사용해서 수건을 건조한다면 공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건조기 결함은 아니었어요 (수건을 제외한 다른 옷들을 건조기에 건조했을 때 그 옷들은 냄새가 나지 않았거든요)
11월 초~12월 초까지 LG전자하고 통화한 내용이에요 위 스크린샷은 건조기 수건 냄새 때문에 LG전자 고객센터하고 통화한 내역이에요 수건 냄새 때문에 어느 정도로 골치 아프고 짜증이 났던지..... 냄새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LG전자 서비스센터 엔지니어는 반장급 엔지니어까지 4번 넘게 방문을 했고, 의류건조기 전담 상담원은 물론이고 상담부서 총 담당자인 파트장(팀장), 그리고 LG전자 본사 민원부서 책임자랑도 통화했어요 결국 엔지니어 방문은 별 도움이 되지를 못했지만..... 제가 통화한 전담 상담원과 저희집에 방문한 엔지니어가 수건 냄새가 난다고 하니 시도해보라고 권고했던 방법들을 정리해드릴게요 1. 수건을 다른 의류와 분류해서 수건만 단독으로 건조기에 넣고 건조시켜라 2. 수건 전용 건조 코스인 '타월 코스'로 건조시켜라 3. 세탁시 넣는 섬유유연제 양을 섬유유연제 통에 써있는 권장량보다 적게 넣어라 4. 세탁이 끝난 직후 세탁기에서 세탁물을 꺼내어 건조기에 넣고, 건조 후에도 건조기에서 바로 옷을 꺼내라 LG전자에서 알려준 방법은 위 4가지 정도였는데, 저희집은 위 4가지 방법을 모두 시도했는데도 수건에서 나는 냄새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LG전자에서 마지막으로 알려준 방법은 '냄새가 나는 모든 수건을 삶아라.' 였어요. 솔직히 모든 수건을 다 삶으라고 안내받았을 때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건조기를 구입하기 전 자연건조했을 때는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 수건들인데 건조기에 수건을 건조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수건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했거든요 게다가 집에서 사용하는 수건들 대부분이 사용한 지 1년이 넘지 않은 수건들이었고, 수십 개가 넘는 수건을 다 삶기에는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전기요금 측면에서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거든요 수건을 자주 삶는 집이 그렇게 많지도 않을 거고... 하지만 수차례 엔지니어가 방문했는데도 증상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에 결국 세탁기의 삶음 기능을 이용해 모든 수건을 다 삶았어요 수건을 삶고 나서 삶은 수건들을 건조기에 건조시키고 나서 수건을 꺼내서 냄새를 맡아봤는데, 정말 말도 안 되게 수건에서 냄새가 하나도 안 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한 달 정도의 기간 동안 수건 냄새 때문에 고객센터에 계속 전화하고, 없는 시간 내서 엔지니어 출장 예약하고 했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되다니 너무나 허탈했어요... 고객센터 측에서는 수건 삶으라는 내용을 처음 전화하고 나서 몇 주 뒤에야 알려줬거든요..... 이렇게 수건에서 나는 냄새는 해결할 수 있었고, 포스팅을 쓰게 되었답니다 ㅠㅠㅠㅠㅠ *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제 사례처럼 건조기에 건조시킨 수건에서 냄새가 날 경우 한 달에 한 번 정도 삶아주면 된다고 해요 세탁기를 이용해 삶는 방법은 저희 집이 사용 중인 LG 트롬 드럼세탁기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LG 트롬 드럼세탁기에는 사진처럼 '알뜰삶음'이라는 기능이 있어요. 이 기능은 오른쪽 사진에서 보다시피 최대 95도의 온도의 물로 세탁물을 삶는 기능이에요 이 기능을 이용해 냄새가 나는 수건을 삶으시면 돼요 다만, 한 번에 삶을 수 있는 수건(세탁물)의 중량이 약 2kg 정도여서 수건이 많을 경우 여러 번에 나눠서 삶으셔야 할 것 같더라구요 (세탁기 모델별로 세탁 가능 중량은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알뜰삶음' 기능 이용 시 온수 수도꼭지를 잠가 놓으면 세탁기에서 물 온도를 올리는 데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온수 수도꼭지를 열어놓고 삶는 게 전기 요금이 더 적게 나온다고 나와있더라구요. 추가적으로 건조기에 어떤 코스들이 있는지도 알려드릴게요
건조기에는 이렇게 여러 코스가 있고, 건조시간을 설정하는 건 '송풍', '온풍' 코스에서만 가능해요 그리고 아까 말했던 수건은 '타월' 코스에서 건조해야 수건에서 꿉꿉함이 느껴지지 않고, 바싹 건조된다고 하더라구요 정리하자면 1. 수건만 따로 분류해서 '타월' 코스로 건조하고, 2.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세탁기의 '삶음' 기능을 이용해 냄새나는 수건들을 삶아본다 이게 해결 방법인 것 같아요 만약 수건뿐만 아니라 다른 옷에서도 냄새나 먼지가 붙어있을 경우 건조기 자체 결함이니 엔지니어 출장 방문 신청하셔야 된다고 해요 이렇게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골치아팠던 수건 냄새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게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건조기에서 건조가 끝난 옷들을 꺼낼 때 건조기 안이 후끈후끈한 걸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분명 삼성이나 엘지 건조기 광고에서는 저온제습 방식을 사용한다고 하던데 왜 뜨겁지?"라는 생각을 저 뿐만 아니라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궁금해 하실 것 같아 TMI로 끄적여봐요ㅋㅋㅋ LG전자 고객센터에 물어본 결과 저온제습은 20~30도처럼 낮은 온도에서 건조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저온제습이라고 해도 약 60도 정도의 온도에서 건조시킨다고 해요 저온제습 방식이 아닌 건조기는 약 80도가 넘는 온도에서 건조시키기 때문에 그보다 더 낮은 온도인 60도여서 저온제습이라고 하는 거였어요 따라서 "저온제습 방식이어서 낮은 온도에서 건조시키니까 합성섬유로 된 거 넣어도 되겠지?" 라는 생각은 잘못된 거였어요ㅋㅋ큐ㅠㅠ 제가 건조기 사용해보니까 면 100%로 만들어진 일반 면티도 건조기에 표준 코스로 넣으면 옷이 줄더라구요. 그래서 순면으로 만들어진 티셔츠를 건조했는데 줄어든다면 건조기 우측 터치패널에서 '에너지' 모드로 변경하면 덜 줄어들거라는 답변을 받았어요. (LG 트롬 건조기 기준) 이제 진짜로 포스팅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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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건조기 냄새 제거 - LG geonjogi naemsae je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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