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여행 , 호주 최대의 공원인 카카두 국립공원 2박3일 캠핑투어 1탄 ] ▲ 호주 다윈 카카두 국립공원 2박3일 캠핑은 인기 있는 투어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호주 다윈 근교에는 매력적인 관광명소가 있는데요 바로 카카두 국립공원입니다. 카카두 국립공원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국립공원이자 원시의 순수함은 그대로 간직한 곳입니다. 대부분 우리나라 여행객들은 멜버른, 시드니, 퍼스 등을 많이 가기 때문에 노던주에 있는 다윈 카카두는 생소한 관광지입니다. 이곳은 아마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거나 자연관광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이 조금 아는정도의 여행지일 것입니다. 저도 노던주 관광지는 앨리스 스프링스만 알았는데 멜버른에서 거주하다가 노던주를 알게되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카카두는 다윈에서도 동쪽으로 250km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투어를 이용해서 캠핑여행을 많이하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카카두 국립공원이 매력적인 이유는 호주의 애버리진 들이 생활했던 모습들이 그대로 남겨져있고 5천개가 넘는 애버리진 예술 유적지가 남아있어서 볼거리가 많습니다. 그리고 특정 유적들은 2만년이나 된 곳도 있다고하니 호주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국립공원입니다. 또한 카카두에는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포유류는 60종이상, 새가 289종 이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만 봐도 카카두 국립공원이 얼마나 대단하고 아름다운 곳인지 알 수있으며 이 보호지역에는 4만 년동안 인간이 살아왔던 곳입니다. 역사적으로나 자연적으로나 매력이 넘치는 카카두 국립공원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묘지같이 보이는 돌무덤이 사실은 개미가 만들어 놓은 집이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카카두 국립공원 2박3일 투어에서 하이라이트는 수영 코스가 항상 포함되어있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한 눈에봐도 엄청난 규모의 폭포를 감상 할 수 있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폭포는 시원스레 물이 쏟아진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항상 수영복을 입고다니면서 물이 있으면 들어가서 수영을 했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카카두 투어가 인기있는 이유는 자연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리치필드 국립공원에 있는 플로렌스 폭포는 너무나 아름답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외국인 여행객들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 부러웠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오늘 당장 처음만난 사이라도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고 친해진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호주는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인만큼 자연과 관련된 투어가 많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카카두 국립공원에 있는 다양한 폭포들을 방문하며 수영을 즐긴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실제로는 더 웅장한 폭포지만 사진에서는 작게 표현이되었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먼저 저는 카카두 국립공원을 제대로 보기위해 2박3일 어드벤처 캠핑투어를 신청했습니다. 투어신청은 호주 숙박으로 유명한 YHA에서 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다윈 YHA에서 숙박을 하신다면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카카두 투어를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2박3일 캠핑투어를 신청했지만 당일치기나 1박2일 등의 짧은 코스도 있으니 잘 선택하셔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대한 길게 가는것이 좋고 저처럼 마지노선으로 2박3일을 택해도 좋을 것입니다. 가격은 십만원대부터 몇십만원까지 다양하고 옵션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적인 옵션에 텐트안에서 자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다음날이 되어 픽업차량이 숙소앞으로 왔습니다. 투어 진행을 맡은 가이드는 명단을 확인하고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윈에서도 먼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이른 새벽에 출발하였습니다. 차량은 기존에 봤던 작은 버스와는 다르게 튼튼하게 만들어진 어드벤처용 차량이었습니다. 최신식의 계단도 나오는 차여서 신기했습니다. 앉아서 기다리다보니 숙소에서 다양한 여행객들을 픽업했습니다. 대부분 여행객들은 유럽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고 나머지는 호주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투어에는 동양이니 저밖에 없었고 저를 신기해하며 쳐다봤습니다. 대부분의 다윈 카카두 투어는 동양인들이 좋아하지않는 트레킹코스가 많아서 없는 듯 했습니다. 동양인이 없어서 아쉽긴했지만 서양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있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모든 여행객이 탑승하고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이드는 가장 먼저 자신에 대해서 소개하고 투어일정을 말해주었습니다. ▲ 왕기폭포에서 모두들 시원한 물을 즐기며 수영을 하고있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평소 수영을 좋아하지만 컨디션이 안좋아서 많이는 못들어갔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폭포 옆쪽으로는 길이 있었는데 산책을 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하늘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전망대에 올라가서 폭포를 바라보는 것도 너무나 좋았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국립공원답게 카카두 국립공원은 볼거리가 많았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폭포도 구경하고 수영도 즐기면서 카카두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다윈은 일년내내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기 때문에 수영은 필수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은퇴를하고 여행온 부부와 함께 폭포에서 수영을 즐겼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모두들 자기만의 방식으로 카카두 국립공원을 즐겼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혼자만 동양인이라서 뭔가 불편했는데 주변에서 잘 챙겨주었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비용을 더 추가하면 글램핑에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 이날에는 비가 많이 왔지만
침대가 있는 텐트라 너무 편안했다 , 호주여행 YHA @ 2015 꿈지킴이 일정소개가 끝난 뒤에는 여행을 참여하는 사람들의 자기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혼자 동양인이라 떨리긴 했지만 늘 하던 것 처럼 자연스럽게 자기소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소개가 끝이나고 카카두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참고로 카카두 투어는 외국인이 많은 것을 고려해서 영어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중국어를 하거나 한국어를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대부분 가이드는 영어만 가능합니다. 다윈에서 카카두 국립공원까지는 몇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잠시 쉼을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첫 번째 일정은 개미가 만들어 놓은 집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겉보기에는 무덤같이 보이지만 개미가 몇십년동안 만들어놓은 집이라고 하였습니다. 평소 인간의 위대함을 알고있었는데 곤충의 힘은 더 대단해 보였습니다. 간단하게 개미집을 보고 본격적으로 폭포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카카두 투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폭포투어는 카카두에 있는 폭포를 다니면서 수영을 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도착한 폭포는 리치필드 국립공원에 있는 플로렌스 폭포였습니다. 호주는 겨울이라 물이 살짝 차갑기는 했지만 다들 즐겁게 수영을 했습니다. 첫 만남부터 인사 몇번에 수영을 했지만 다들 편안하게 옷을벗고 수영을 즐겼습니다. 저도 2박3일 동안 함께하는 멤버들과 친해지기 위해 수영하였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을 즐겼습니다. 한참 수영을 하고 난 후에는 다른 폭포들을 이동하며 차례대로 수영하며 첫 날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잠은 미리 예약한데로 텐트안에 있는 침대에서 잤습니다. 저는 영국인 친구랑 잠을 잤는데 밤새 사진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은 카카두 투어의 1탄을 소개했는데요 다음여행기에서 2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YHA의 초청에 의한 투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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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두 - kaka 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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