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심심할때 하는 놀이 - jib-eseo simsimhalttae haneun nol-i

스케치가 이미 되어있는 도안을 원하는 색깔로 칠하는 것이다. 고요하게 할 수 있어서 심신이 안정되고 시간이 은근 빨리가는 효과가 있다. 컬러링의 종류로는 색연필로 하는 컬러링과 유화로 색을 채우는 유화컬러링이 있다. 색연필의 사각거림이 좋다면 색연필로 하는 컬러링을 하고 정교한 작업에는 소질이 없다면 색이 삐져나가도 덧칠을 할 수 있는 유화 컬러링을 해보자. 유화 컬러링은 이미 색깔이 정해져 있어서 어떤 색깔로 칠 할지 고민을 안 해도 된다. 내가 원하는 도안을 그리고 직접 칠하면서 나만의 예술작품을 만드는 듯한 기분과 완성이 되었을 때의 뿌듯함, 완성을 하면 실내 인테리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가 아니고 일석삼조인 활동이다. 내가 완성한 유화 컬러링 작품을 첨부하겠다. 인테리어용으로 쓸 수 있는 디자인을 애초에 골라서 칠하는 것이 활용성면에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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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클럽 노래 틀고 춤추기

유흥 문화가 그립다면 클럽노래를 틀고 방에서 즐겨보자. 주변에 방해꾼들도 없으니 더 좋다. 주의할 점은 노래를 틀기전에 층간소음을 대비해 바닥에 요가매트를 깔고 커튼을 내리고 거울을 가려야 한다. 혼자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보면 현타가 와서 기분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 보고 웃을 수 있지만 코로나 때문에 노래방도 못 가고 놀지도 못한 흥을 이렇게라도 풀어보자. 개인적으로 클럽 노래는 'DJ 아스터' 플레이리스트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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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들기 하기 DIY

1. 비즈 반지 만들기

2. 캔들 만들기

3. 미니어처 만들기

4. 브라우니 만들기

5. 호떡 만들기

6. 컵케이크 만들기

4. 사진 앨범 정리하기

어릴 때 찍은 사진 앨범, 폰에 들어있는 앨범을 쭉 보면서 추억을 회상해보자

여기는 어디였고 누구와 갔는 지를 회상하면서 다음에 가고 싶은 여행지를 계획해보자

5. 일기 쓰기

소비 일기, 감사 일기, 그림일기, 감정일기 등 하루에 일어난 일을 빼곡하게 기록해보자. 오늘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깨달음을 얻은 하루였는지를 기록해보자.

1. 소비 일기: 오늘 산 물건의 영수증을 모야서 언제, 어디서, 무엇을 사는데 돈을 쓰는지 기록, 분석해보고 앞으로의 자산을 어떤 식으로 관리해야 할지 성찰해보는 시간을 갖아보자

2. 감사일기: 숨을 편하게 쉴 수 있는 것, 맛있는 음식을 먹은 것, 아픈 곳이 없는 것 등등 사소해 보이지만 우리에게 큰 행복을 주고 있는 것들을 찾아서 적어보자. 삶에 대한 감사함이 생기면서 권태로움이 조금 가실 수 있다.

3. 그림일기: 나이가 어릴 때는 자주 쓰지만 나이가 들어갈 수 록 그림을 뺀 일기만 쓴다. 인상적인 장면이 있던 날에 그림일기를 쓰면 인상 깊은 장면을 좀 더 곱씹을 수 있다. 어릴 때보다는 그림 실력이 조금이라도 늘었을 테니 그림을 그려서 하루를 기록해보자.

4. 감정일기: 내가 제일 추천하는 형식의 일기이다. 어떤 책에서 생각과 감정을 분리시키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고 들었다. 오늘 내가 느낀 감정만을 적어보자. 나의 감정 상태와 내면을 이해하는 도움이 될 것이다.

6. 명상 도전해보기

외부 활동이 제한되어 있으니 내면의 세계를 탐구해보자. 명상 어플도 많고 유튜브에 명상 음악, 명상하는 방법도 있다.

명상으로 심신을 안정시켜보자.

7. 자각몽 도전해보기

자각몽은 스스로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자각몽을 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여러 번 실행해보아야 하기 때문에 은근히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든다. 요즘같이 나가지 않고 시간과 에너지가 넘쳐날 때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각몽을 하는 방법

1. 의도적으로 가위를 눌린 상태를 만들어준다. 두 손이나 인형을 가슴 위에 두고 잔다.

2. 가위눌린 상태가 되었다면 몸부림 치지 말고 받아들인다. 갑자기 큰 소리가 나도 참고 기다려야 한다.

3. 실제로는 몸이 움직이지는 않지만 몸이 붕 뜬 다는 느낌을 가져본다.

4. 훈련. 본인이 하고 싶은 행동을 꿈속에서 취해본다.

5. 자각몽에서 본인의 감 저이 격해질 경우 깨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PVVt46UdkFk 

 

글로만 보면 이해하기가 어려울 테니 유튜브에서 자각몽 하는 방법을 보고 실행해본다.

 

8. 음식 회사별로 먹기 

과자, 아이스크림, 만두, 치킨, 비빔면 등 한 가지 음식을 정해서 브랜드 별로, 맛 별로 먹어보고 비교해보자. 의식하지 않고 먹을 때보다 의식하고 먹을 때, 우리는 좀 더 많을 것을 느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비빔면을 주제로 정하면 팔도 비빔면, 진 비빔면, 배홍동 비빔면 등 마트에 있는 비빔면을 비교 분석해보자. 미묘한 차이를 느껴보자

 

9. 노래 부르기

노래방에 가서 마음껏 노래 부르기가 어려우니 집에서 노래를 불러보자 유튜브에 노래 제목+노래방을 치면 가사가 나오는 노래방 화면이 나온다. 블루투스 마이크를 들고, 유튜브에서 검색한 노래방 화면을 보고 노래를 불러보자. 단, 해가 뜰 때 해야 한다. 밤에 노래를 부르면 소음공해이다.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자녀가 있으신 분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입니다. 성인보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아이들은 일상적으로 경험하던 외부 활동이 제한되며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기 마련인데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좀 더 즐거운 실내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엄마와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1.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놀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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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님이 어렵게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과의 식사 시간입니다. 특히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다양한 채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나 편식을 바로잡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여러 음식재료를 활용한 놀이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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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주방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공간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아이들이 주방공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평소 잘 먹지 않는 채소를 썰어 직접 김밥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를 하거나 다양한 토핑을 활용하여 식빵 피자 만들기, 과일을 꼬치에 꽂아 과일꼬치 만들기와 같이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식재료를 다룰 수 있는 요리놀이를 추천합니다. 모든 재료를 준비하기 어렵다면 쿠키만들기나 호떡만들기 키트와 같이 재료가 준비된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직접 과일과 채소를 만지고 맛보면서 스스로 요리를 완성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영양 섭취를 통해 편식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2. 재활용품으로 장난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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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라인 쇼핑을 자주 하게 되면서 박스와 같은 재활용품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이런 재활용품들도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잇감이 될 수 있습니다. 커다란 종이 박스는 물감이나 크레파스를 이용해서 박스 집 만들기 놀이를 할 수 있는데요. 창과 문을 만들고 평소 좋아하는 색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하기 놀이를 하면 아이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또 휴지심이나 페트병에 수수깡이나 색종이 등을 붙여 장난감을 만들거나, 깡통을 이용하여 화분 만들기와 같이 업사이클링 놀이를 해보는 것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드는 놀이랍니다. 재미있게 논 다음에는 잘 정리해서 재활용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3. 물감과 손을 활용한 촉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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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다양한 색감과 촉감은 모두 좋은 공부가 되는데요. 붓이나 색연필처럼 그림도구를 활용하여 그림 그리기가 쉽지 않은 연령의 아이들이라면 물감과 신체를 이용한 놀이를 해볼 수 있답니다. 손이나 발에 물감을 묻혀 직접 종이 위에 찍어보며 다양한 색에 대해 익히는 것인데요. 벽지나 바닥, 아이들의 옷이나 장난감 등에 물감이 묻거나 청소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욕실 벽면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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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사용하는 놀이인 촉감놀이는 아이들의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뇌세포를 자극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데요. 물감 이외에도 뻥튀기, 두부, 국수, 미역 등 식재료를 활용하면 더욱 안심하고 놀 수 있답니다. 이런 촉감놀이는 손에 무언가 묻는 것에 지나치게 예민한 아이들의 성향을 바꿀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하네요.

 

 

4. 신체를 이용하는 놀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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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집안에 머물러야 하는 아이들이 힘들게 느끼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넘치는 에너지를 소모할 수 없다는 점일 텐데요. 조금은 격렬해 보일 수 있지만, 몸을 부딪히며 땀을 흘리는 신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로는 숨바꼭질이나 레슬링, 손바닥씨름, 비행기 놀이 등 맨몸으로 놀 수 있는 활동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게임의 룰을 정확히 인지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공동주택에 거주한다면 층간소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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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구를 활용하여 몸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체놀이도 있습니다. 편을 나누고 손과 발을 사용하여 풍선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는 풍선놀이나 종이컵을 블록처럼 높이 쌓거나 성을 만드는 종이컵 쌓기, 휴지심과 휴지통을 이용한 투호놀이 등은 쉽고 간단한 놀이랍니다. 이런 신체 활동은 우리 아이들의 신체를 발달시키고 인지기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데요. 특히 부모가 함께하는 신체 활동은 아이들이 놀이 과정에서 스스로 규칙을 익히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부정적 감정을 낮출 수 있습니다.

 

 

5. 책도 읽고 놀이도 되는 독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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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독서일 텐데요. 아마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아니라면 책장을 펼치기조차 쉽지 않을 겁니다. 이럴 때는 억지로 독서를 강요하기보다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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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도미노 놀이를 하거나 책으로 성을 쌓아보는 놀이가 있는데요. 책을 읽지 않아도 책이라는 대상 자체에 긍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랍니다. 책의 내용을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고 다양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줄거리 뿐만 아니라 그림이나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것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이해력을 높이는 좋은 활동이 됩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아이들과 역할극 놀이를 하거나 책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등의 놀이활동으로 표현력을 높이고 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답니다.

 

 

코로나19로 매일 집안에서만 보내는 시간이 더욱더 힘든 우리 아이들이 평소보다 더 쉽게 짜증을 내거나 응석을 부리는 것이 늘어났다면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는 증거입니다. 매일 같은 일과가 아닌 조금 더 다양한 놀이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조금 힘든 이 시기도 잘 버텨낼 수 있지 않을까요? 최선을 다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든 분께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