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카페에 올렸던 글입니다... ======================== 웃기는 베이스님께서 정말 너무너무 중요한 게시글을 올려주셨네요~ 전기 접지... 이 접지때문에 정말 노이즈가 귀신같이 사라지기 때문에... 접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약 8~9년 전에 제 방에 노이즈를 잡았던 적이 있어서... 방에서, 혹은 연습실에서 노이즈를 잡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일단... 몇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집안에 전기를 꽂는/꽂히는 부분이... 모두 접지단이 있어야한다는 겁니다... 혹시, '접지핀'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이 계실 것 같습니다... (저도 8-9년 전에...제 나이 약 서른때에 알아서요 -_-; ) 집에 (연습실에) 전기를 꽂는 컨센트가... 아래의 사진처럼 생겼다면... 이 컨센트는 아무리 접지의 노력을 해도... 정작 접지를 받아줄 핀이 없습니다... 오~래된 건물의 컨센트는 거의 이렇게 생겼지요... (저희집입니다 -_- ) 그래서, 아래와 같이 생긴 전기컨센트가 필요한데요... 접지 핀이 있지요... 빨간 화살표가 가르키고 있는 것이 접지핀입니다... 정면에서 보시면...
하.지.만... 아래에서 또 쓰겠지만... 까봐야 압니다... 저희집의 다른 곳 전기콘센트입니다만... 예전에 한 번 당해봤기에 ㅋ 저 컨센트는 아마 까보면 안에 접지핀이 허당일껍니다... 컨센트만 접지 컨센트이지... 옛날에 지은 건물은... 건물이 지어질 당시의 전기공사가 애초에 접지선까지 공사를 안해놓은 건물이 허다하죠... 그러고는 컨센트는 저렇게 접지핀이 달린 컨센트로 마감을 하게되면... 접지핀은 달려있으나 그 안에서 접지핀에 그 어느 접지선도 연결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기에... 까봐야 알긴 합니다...ㅎㅎ 암튼, 접지를 위해서... 접지선이 연결이 된 (건물이 접지공사가 되어있는) - 접지핀이 달린 컨센트... ...일 경우라 가정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전기를 꽂는 플러그 부분인데요... 아래와 같이 생긴 플러그는...
접지핀과 저 플러그는 저~~언혀 붙지 않습니다 ㅎㅎ 그래서, 플러그도 아래와 같은 플러그가 필요합니다...
정면에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생긴 플러그일 경우... 파워케이블의 심지는 3선인 것입니다... 보통, 앰프들의 파워케이블도 보면... 플러그도 저렇게 생겼지만... 앰프에 꽂히는 부분도 보면, 구멍이 세개잖아요... 그 중에 하나가 접지단인거죠 ^_^ 그렇게, 파워케이블도 접지판이 있고 한데... 컨센트가 접지핀이 없는 컨센트라면 또 허당인거죠... 그래서... 멀티탭을 쓸 때도... 이렇게 접지핀이 있고, 플러그엔 접지판이 있는 멀티탭을 써야합니다... 그래서...접지핀과 접지판이 맞닿아...맞닿아...계속 맞닿아... 결국 접지까지 되는거죠...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왼쪽에서 3번째 녀석은...플러그가 납작플러그라... 접지핀과 전혀 무관하죠^^ 접지가 떨어져있지요... 하지만, 저희집은 분명 접지공사가 된 건물이 아닐 것이기에... 저렇게 컨센트가 다 접지컨센트라해도!! 파워선들이 모두 3선의 접지케이블이라 해도!! 쓸모가 없는 것이지요 ㅜㅠ 그래서... 방안(연습실)의 노이즈를 없애기 위한 접지작업의 경우... 건물에 접지공사가 되어있으면... 돈만 좀 깨지면 되구요... (접지멀티탭 대량 공수) 건물이 접지공사가 안된 건물이라면... 작업이 필요합니다 -_-;; 10년전에는 제 방에 쓰던 멀티탭들이 다 접지핀이 없는 멀티탭들이었어서... 멀티탭들을 싹 바꾸고 나도 사라지지 않는 잡음때문에 당황했고...;; 그리고 나서야 방의 컨센트를 까보고...접지가 허당인 건물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지만... 요즘은... 방에서 쓰시는 멀티탭들...거의 다 접지멀티탭인 경우가 많을껍니다... 자 그렇다면... 방에 노이즈가 많다고 생각되시는 분들~! 접지작업들어가기~~~ 1. 일단...방안에 컨센트부터 까보십시요 (조심조심조심....감전되지 마시구요...;;) 벽 속에서 컨센트와 연결되 선이 3개라면...그래서, 접지핀에까지 선이 물려있다면... 멀티탭만 바꾸시면 됩니다 ㅎㅎ 2. 까봤더니 2선이더라...접지핀이 허당이더라... 그러면...-_-;;; 저같은 경우는...그 선을...전선 하나를 구해와서 제가 연결했습니다... (너무 가늘면 효과가 떨어질테구요...어느정도 굵은..........저는 10m짜리 55케이블이 있었어서...앞뒤를 땄었습니다 -_-;; ) 선 하나를 컨센트 뒤에 비어있는 그 접지핀의 뒤쪽에 연결을 해줍니다...그래서 3선이 다 연결되게... 하지만, 벽 속에서 나오는 접지선이 아니기에...컨센트를 벽에 다시 박을 때 선 하나가 컨센트 옆으로 삐져 나오겠지요... 뭐 어쩌겠습니까...젤 보기좋게 잘 박아야죠... 그리고...그 선을...벽따라 천장따라 때에 따라서는 쫄대도 쓰고 해서...(인터넷 선 벽따라 가는 것 처럼요...) 접지가 될만한 어느 곳이 붙이는겁니다... 저는...집근처의 전기공사 하시는 분께 여쭤봐서 했는데... 현관의 배전반의 플라스틱 케이스를 따봤더니...그 분 말씀대로 양 옆에 넓~직한 쇠판이 있더라구요... 거기다 붙여보라 그래서...거기다 붙였습니다... 그렇게 모~든 연결을 마치고... 설레는 맘으로 방으로 돌아와... 악기를 연결을 해봤습니다... 펜더가 보통...손을 대면 노이즈가 안나고... 손을 떼면 노이즈가 나잖아요... 그런데 제 방에선... 손을 대고있어도 노이즈가 심했었거든요... 장비가 점점 많아질수록, 잔류전기도 점점 많아질텐데... 그 전기들이 빠질 곳이 없었던거죠... 암튼...접지공사 후... 펜더로 시험을 해봤는데... 왼손으로 넥을 잡은 상태에서 볼륨을 올리니... 노이즈가...안나더군요...ㅜㅠ 아~~~성공이다~~~ㅠㅜ 그런데 더 놀란 것은... 이 것 저 것 쳐보다가...이제 시험을 마치려고 악기에서 손을 땠는데... 뗐는데도 노이즈가 안나더군요...!!!! 정말 경이로왔습니다!!! ㅜㅠ 3. 컨센트에 연결한 접지선을 붙일만한 (접지할만한) 물건~! 접지의 원리는 땅과 붙이는거죠... 接(이을 접) 地(땅지) 위의 사진은, 지난번 호락호락 락페스티발때... 전기를 지원하는 전기차의 뒷부분을 찍어놓은 사진입니다... 길다란 쇠봉을 (상당히 길어야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땅에다 박고 거기다가 접지선을 연결해주는거죠... 하지만...저건 하루이틀용이니까 저렇게 해놓지만... 건물 접지를 할 경우엔 따로 공사를 해야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방 하나의...컨센트 하나를 적어도 몇년 쓸 각오로 접지하는 방법으론 좋지 못하겠구요... 배전반의 옆판이나... 수도관이나 가스관 (가스관은 좀 불안하다 -_-;;) 수도관이나 가스관은...아마 한 도시가 다 연결이 되어있을껍니다...접지하기엔 면적이 상당할꺼에요...-_- 하지만, 관이 코팅이 되어있으면 안되겠죠... 선을 묶을 때 코팅을 벗겨내서 금속부분과 닿도록 해줘야겠지요... 암튼... 잔류전기를 버려줄 수 있는 곳이어야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다른 곳들도 있을 수 있겠지요... 4. 접지 공사는 다 했으나... 어느 장비의 케이블이 접지 케이블이 아니거나, 접지단이 없을 경우... 제가 예전에 쓰던 믹서가 그랬습니다... 다른 케이블들은 모~두 접지케이블인데... 그 녀석은...음악장비임에도 불구하고...2선 케이블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녀석은...-_-;;; 웃기는베이스님께서 하신 방법 처럼... 전선을 따로 연결해서(믹서의 철판으로 되어있는 곳의 나사를 살짝 풀어서 나사 안에 걸어주고 다시 조였죠) 한쪽 끝을 아무 남는 접지핀에 연결을 해줬었습니다... 웃베님은 집게가 달린 전선이시던데...저는 그런 거 어디서 구하는 지도 모르구요^^ 그냥, 전선을 핀에 묶어주는거죠 ㅎㅎㅎ 그런 식으로 하시면 되구요... ^_^ 이상...글을 마칩니다... 좋은 정보를 영상으로 찍어 올려주신 웃기는 베이스님 베리베리 감사드립니다~ ^^ |
접지 잡는 법 - jeobji jabneun beob
저작권 © 2024 moicapnhap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