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신경계 이상 약 - jayulsingyeong-gye isang yag

대개 장기간의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카페인이나 술 피해야"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자율신경계 이상 약 - jayulsingyeong-gye isang yag
주성완 해아림한의원 강남서초점 원장은 "자율신경실조증은 대개 장기간의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된다"면서 "오래 방치할 경우 강박증, 공황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아림한의원

이유없이 불안해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몸에 긴장이 많이 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등 자각적으로 신체적인 증상이 뚜렷하게 있지만 여러 가지 검사를 해봐도 크게 문제가 없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으므로 그냥 휴식을 취하라는 이야기만 듣거나, 아니면 심각하지 않은 증상임에도 심각한 병명 진단으로 지나친 치료를 하게 된다. 이렇게 신체적으로 증상이 뚜렷하지만 별 다른 이상이 없는 경우 자율신경실조증(자율신경 기능 이상)을 한 번쯤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주성완 해아림한의원 강남서초점 원장은 “자율신경 기능이상은 과거 자율신경실조증이라는 이름으로 흔하게 불리던 증후군으로, 대개 장기간의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내 몸을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신경인 자율신경계 이상이 생기게 돼 부적절한 신체 대응 반응이 나타나고, 그것이 괴롭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자율신경이란, 이름 그대로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신경으로 우리가 의지를 가지고 활동하지 않는 체온, 호흡, 소화, 심박동, 생식기, 호르몬, 면역계통 등을 알아서 움직이게 만들어주는 신경을 일컫는다. 이 자율신경은 인체에서 엑셀레이터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과,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부교감신경으로 나뉘며 이 둘의 밸런스에 의해서 시소처럼 흥분과 안정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교감신경은 에너지의 생산과 흥분을 주관하기 때문에, 체온을 상승시키고, 혈압과 심박수 그리고 혈당을 상승하도록 하며, 호흡을 빠르게 만든다. 이 때문에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흥분해 자율신경실조증이 유발된 경우에는 숨이 가쁘거나, 체온이 상승해 발열감이나 홍조가 생기거나, 땀이 나거나, 혈압이 상승해 두근거림, 어지러움, 떨림, 두통 등의 증상이 유발 가능하게 된다. 반면 부교감신경은 회복과 이완을 주관하기 때문에 소화 효소의 분비, 신경의 안정과 이완, 노폐물 처리를 위한 분비선의 활성 등에 관여를 한다. 이 부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흥분되면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눈 코 입 비뇨생식기 등의 분비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주성완 해아림한의원 강남서초점 원장의 조언에 따르면, 생각보다 많은 신체적 증상들이 자율신경 기능이상의 영향을 받는다. 전신에 나타나는, 안면홍조, 두통, 어지럼증, 기립성저혈압, 수족냉증, 두근거림, 호흡곤란, 과호흡, 다한증, 과민성대장증후군, 설사, 빈뇨, 성기능 부전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증상들이 자율신경계 이상에 따른다는 것. 물론 병의 원인이 명확하고 병명으로 확진할 수 있는 경우에는 특정 질환에 해당하겠지만, 전신의 증상들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자율신경실조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고 주성완 원장은 이야기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오래 방치되는 경우 우울증이나 강박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가볍게 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주성완 해아림한의원 강남서초점 원장은 “자율신경실조증 치료에 한의학적 치료가 도움을 줄 수 있다. 한의원에 치료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 가운데 많은 수가 병원에서 정확한 병명을 듣지 못하는 자율신경 기능 이상 환자들이다. 한의원에서는 두뇌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줘 자율신경 밸런스를 개선해 여러 가지 증상들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적절한 한약 치료와 더불어 여러 가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자율신경계 이상에는 카페인이나 술이 지대한 악영향을 미치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자율 신경병증은 자율적으로(의식적 노력 없음) 신체 작용(자율 신경)을 조절하는 말초 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장애입니다.

  • 원인으로는 당뇨병, 아밀로이드증, 자가면역 질환, 암, 과도한 알코올 및 특정 약물 섭취 등이 있습니다.

  • 환자들은 일어났을 때 어지러움, 배뇨 문제, 변비 및 구토를 할 수 있으며, 남성은 발기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의사는 신체 검사 및 다양한 검사를 통해 자율신경계 부전 및 발생 가능한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능한 경우, 원인을 수정 또는 치료합니다.

  • 수의적(의식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근육과 피부의 감각 수용체를 연결하는 체신경

자율 신경병증의 흔한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자가면역 반응 자가면역 질환 이 촉발되어, 결국 자율신경의 파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면역계에서 생성한 항체 일부가 신경 섬유 또는 신경 섬유를 감싸고 있어, 충격 전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주는 조직을 공격합니다. (이들 조직을 말이집 신경 이라고 합니다.)

때때로 면역계에서 생성한 항체가 아세틸콜린 수용체(아세틸콜린에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신경 세포의 일부)를 공격합니다. 아세틸콜린은 자율신경계 내에서 소통에 사용되는 화학 메신저(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 자율 신경병증의 원인으로는 암, 약물, 과도한 알코올 및 독소 섭취 등이 있습니다.

자율 신경병증의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 결과, 환자는 어찔어찔함이나 금방이라도 기절할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체신경도 손상되면, 환자는 손과 발에 감각을 잃거나 저림을 느낄 수 있으며, 근육이 쇠약해지기도 합니다.

  • 의사의 평가

  • 때로는 혈액 검사

간혹 자가면역 반응을 나타내는 아세틸콜린에 대한 항체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한 자율 신경병증이 있는 환자 중 약 절반 정도에게는 이런 항체가 있습니다.

  • 원인이 식별된 경우 이에 대한 치료

  • 때로는 면역억제제

  • 증상이 심각한 경우, 때로는 면역 글로불린 또는 혈장 교환

자율신경계 장애의 원인이 확인됐을 때는 이를 치료합니다.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한 신경병증은 때때로 면역 체계를 억제시키고(면역억제제) 반응을 줄여주는 약물로 치료합니다. 이러한 약물에는 아자티오프린,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프레드니손이 포함됩니다.

자율신경계 이상 약 - jayulsingyeong-gye isang yag

Copyright © 2022 Merck & Co., Inc.(Rahway, NJ, USA) 및 소속 계열사. All rights reserved.

자율신경계는 혈압, 호흡수 등의 특정 신체 작용을 조절합니다. 이 시스템은 개인의 의식적 노력 없이 자동적으로(독자적으로) 작동합니다.

자율신경계 장애는 신체 각 부위 또는 작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장애는 가역적이거나 진행성일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자율 신경계 는 신경계의 일부로서 혈관, 위, 장, 간, 신장, 방광, 생식기, 폐, 동공, 심장, 땀샘, 침샘 및 소화샘 등의 내부 기관으로 공급됩니다.

자율신경계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주요 부분이 있습니다.

  • 교감부

  • 부교감부

자율신경계에서 신체 및 외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신한 뒤, 신체 작용을 자극하여 반응하는데, 보통 교감부를 통하거나 부교감부를 통해 교감부를 억제합니다.

자율신경계는 다음과 같은 신체 내부 작용을 조절합니다.

  • 혈압

  • 심박수 및 호흡수

  • 체온

  • 소화

  • 대사(체중에 영향을 미침)

  • 체액(침, 땀 및 눈물) 생성

  • 배뇨

  • 배변

  • 성적 반응

대부분의 기관들이 기본적으로 교감부 또는 부교감부의 제어를 받습니다. 간혹 교감부와 부교감부가 동일한 기관에 반대되는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교감부가 혈압을 높인다면, 부교감부는 낮춥니다. 전반적으로 이 둘은 신체가 각기 다른 상황에 적절히 반응하도록 하기 위해 협동합니다.

일반적으로 교감부는 다음 기능을 수행합니다.

  • 공격 또는 회피 반응, 즉 스트레스가 크거나 긴급한 상황에 신체를 대비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감부는 심박수와 심장 수축력을 증가시키고, 기도를 넓게(확장)하여 호흡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는 신체가 저장된 에너지를 배출합니다. 근력이 증가합니다. 교감부에서는 손바닥에 땀이 나고, 동공이 확대되고, 머리가 쭈뼛 서게 합니다. 소화 및 배뇨 등 긴급 상황에서는 중요하지 않은 신체 작용을 느리게 합니다.

부교감부는 다음 기능을 수행합니다.

  • 일반적인 상황에서 신체 작용을 제어합니다.

일반적으로 부교감부는 보호 및 회복 기능을 수행합니다. 심박수를 줄이고, 혈압을 낮춥니다. 소화관을 자극하여 음식을 처리하고, 배설물을 배출하게 합니다. 음식을 처리하여 발생한 에너지는 저장하여 조직을 구축합니다.

두 가지의 화학 메신저(신경전달물질)가 자율신경계와 소통하는 데 사용됩니다.

  • 아세틸콜린

  • 노르에피네프린

아세틸콜린을 분비하는 신경 섬유는 콜린성 섬유라고 합니다. 노르에피네프린을 배출하는 섬유는 아드레날린성 섬유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세틸콜린에는 부교감(억제) 효과가 있으며, 노르에피네프린에는 교감(자극)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세틸콜린에는 일부 교감 효과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땀흘림을 자극하거나 머리가 쭈뼛 서게 하기도 합니다.

자율신경계

자율신경계 이상 약 - jayulsingyeong-gye isang yag

자율신경 장애는 자율신경 또는 신체 과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뇌의 일부에 손상을 입히는 장애로 인해 초래될 수 있으며, 아니면 명확한 원인 없이 저절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율신경 장애의 흔한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노화

다른 덜 일반적인 원인들은 다음을 포함합니다.

  • 특정 약물

  • 코로나19를 포함한 특정 바이러스성 감염

  • 목의 신경 손상(수술로 인한 것 포함)

코로나19와 함께 발생하는 자율신경계 기능장애에 대해서는 여전히 연구 중입니다. 이는 기립성 조절장애를 야기할 수 있으며, 덜 흔하게는 자율 신경병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조절장애는 일어설 때 발생하는 자율신경계의 기능 장애를 나타냅니다. 증상으로는 어찔어찔함, 시야 흐림, 두부 압력, 두근거림, 떨림, 메스꺼움, 호흡 곤란 등이 있습니다. 의식 상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는 땀이 덜 나거나 전혀 나지 않아 열기를 참을 수 없게 됩니다. 눈과 입이 마를 수도 있습니다.

빛 변화에 따라 동공이 확장 및 수축(위축)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의사의 평가

  • 특정 수기 중에 혈압이 어떻게 변화는지 판별하기 위한 검사

  • 심전도법

  • 발한 검사

신체 검사 중 의사는 기립성 저혈압과 같은 자율신경계 장애의 징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사는 자세가 변할 때 혈압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환자가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 그리고 일어선 후에 혈압과 심박수를 측정합니다. 사람이 일어나는 경우, 중력으로 인해 혈액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되돌아오는 것이 더 어려워집니다. 그로 인해 혈압이 떨어집니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서 심장이 더 강하게 펌프질을 하고 심박수가 증가합니다. 그러나 심박수와 혈압의 변화는 경미하고 짧습니다. 변화가 더 크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기립성 저혈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립경 검사와 발살바법을 함께 시행하면 의사가 혈압 저하가 자율신경계 장애로 인한 것인지 판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사는 빛의 변화에 대해 동공이 이상 반응을 보이는지 혹은 반응을 보이지 않는지 검사합니다.

발한 검사도 시행합니다. 발한 검사의 경우, 아세틸콜린을 채워 환자의 다리 및 전완에 붙여 놓은 전극으로 땀샘을 자극합니다. 그런 뒤, 땀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땀의 양을 측정합니다. 검사 중에 약간의 작열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체온 조절성 발한 검사에서는 환자의 피부에 염료를 바른 뒤, 발한 작용을 자극하기 위해 폐쇄되고 열기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땀이 나면 염료 색이 변합니다. 그러면 의사가 땀 손실 양상을 평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신경계 장애의 원인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자율신경계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장애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혈액 검사 포함)를 할 수 있습니다.

  • 원인이 식별된 경우 이에 대한 치료

  • 증상 완화

자율신경계 장애의 원인이 된 장애를 치료합니다. 다른 장애가 나타나지 않거나 해당 장애를 치료할 수 없는 경우에는 증상 완화에 집중합니다.

단순한 조치와 때때로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일부 자율 장애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기립성 저혈압: 환자들은 침대 머리 부분을 약 4인치(10cm) 정도 올리고 천천히 일어나도록 합니다. 복대나 압박양말 같은 압박복 착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금과 물 섭취를 늘리면 혈류 내 혈액의 양을 유지하여 혈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혹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플루드로코티손이 혈액량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혈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도드린은 동맥을 수축(응축)시켜 혈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약물들은 경구로 복용합니다.

  • 발한 감소 또는 없음: 발한이 감소하거나 없는 경우, 따뜻한 곳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소변 정체: 방광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못해 소변 정체가 발생한 경우, 환자는 요도를 통해 방광까지 카테터(얇은 고무관)를 스스로 삽입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카테터는 방광에 정체되어 있는 소변이 배출되어 고통을 경감시켜 줍니다. 환자는 하루에 몇 번씩 카테터를 삽입하여 방광을 비운 뒤 제거합니다. 베타네콜은 방광 긴장을 증가시키는 데 사용되어 방광을 비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변비: 고섬유질 식이 및 변비약이 권장됩니다. 변비가 지속되는 경우, 관장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이상 약 - jayulsingyeong-gye isang y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