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품질 관리하기
표지 편집을 끝내고 최종 점검 시 표지는 반드시 교정지를 출력하여 확인하여야 한다. 교정지 에서는 제목과 카피 문구, 저자 표기, 출판사 로고 등 텍스트와 전체적인 이미지의 적절성, 컬러의 조화 등 차분한 상태에서 꼼꼼히 봐야 한다. 앞날개에는 일반적으로 저자에 대한 소개가 들어가는데, 저자 표기는 매우 민감한 부분이 므로 세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최종 수정사항, 저자의 요청사항 등 빠진 것은 없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표지 디자인을 외주로 작업하는 경우 외주 디자이너의 이름을 표시하기도 한다. 책등은 서가에 꽂혀 있을 때 보이는 부분이므로 앞표지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있다. 책등에는 제목, 저자, 출판사로고 등이 들어간다. 여기에서도 오탈자가 없도록 유의 해서 살펴봐야 한다. 뒷표지에서는 대개 책의 내용 중 주요 부분이나 추천사, 정가와 ISBN 등이 들어간다. 글이 많을 경우 작은 텍스트들의 오탈자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펴, 교정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마지막으로 정가와 ISBN이 제대로 되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반드시 이러한 사항들을 모두 확인한 뒤 교정지 출력을 보내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 - 표지 이미지 - 제목 - 카피 문구 - 저자 표시 - 출판사 로고 - 뒷표지 문구 - 책등 문구 - ISBN과 정가 내지 내지 편집이 마무리되면 처음 페이지(표제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전체적으로 훑어보며 전체적인 챕터의 구성과 디자인 요소들을 점검해야 한다. 세부적인 본문 내용은 이미 교정 교열을 끝낸 상태이므로 본문을 자세히 보기보다는 전체적인 구성과 표제지, 챕터 제목의 일관성, 본문 레이아웃과의 조화, 장제목, 중간제목의 글꼴 등 디자인적 요소와 본문의 흐름을 중심으로 검토한다. 그 다음에는 목차에 표시된 장제목과 본문에 표기된 장제목과의 일치 여부 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 중간에 교정교열 과정에서 바뀌거나 추가 또는 삭제된 것이 처음 작업해 둔목차에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정교열 과정에서 저자의 중요한 요청 사항들도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이렇게 확인 작업이 끝난 후에는 교정지 출력을 통해 최종적으로 한 번 더 확인한 후 인쇄에 들어간다. 판권, ISBN, 정가표시 판권은 공식적인 책의 이름표라고 할 수있다. 판권에는 책제목과 지은이, 발행처 정보, 발행일과 인쇄일 정가, ISBN 등 저작권 관련 사항들이 들어간다.([그림 5-1] 참조) 문헌번호센터에 등록한 ISBN이 제대로 표시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ISBN 발행 후 제목 등이 바뀌거나 했다면 반드시 수정 신청을 하여 일치시 켜야 한다. 체크리스트 편집이 마무리되면 인쇄에 들어가기 전에 앞서 설명한 모든 사항들을 점검해야 한다. 따라서 주요 항목들을 [그림 5-2]와 같이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관리하면 보다 쉽고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수행 순서 - 주제 :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고 점검한다. - 크기 : A4(210mm x 297mm), A3(420x297) - 조건 : 교정지를 출력하여 편집 상태를 최종 점검한다. - 최종 점검 과정은 다음의 절차를 따른다. 체크리스트를 작성해본다. 2. 샘플 교정지를 제시하고, 체크리스트 용지를 봐가며 점검사항들을 체크한다. 3. 오류가 발견되면 즉시 수정하여 재검토한다. 4. 마지막으로 제목과 판권 등 서지사항을 재확인한다. 2. 인쇄 과정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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