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3 00:13 add remove print link 최대 당첨금 10억엔 외국인 당첨 시엔...일본은 한국과 달리 복권 당첨자에게 당첨금 전액을 과세 없이 지급한다. 그 이유도 상당히 감동적이다.  일본 미즈호 은행이 공식 발행하는 복권(타카라쿠지)에는 크게 로또, 넘버즈, 점보가 있다 1등 당첨금이 7억 엔인 2019년도 연말 점보 추첨회 /유튜브 채널 'テレ東BIZ'넘버즈나 점보의 경우 로또의 공 추출 방식이 아닌 다트판을 이용해 당첨번호를 추첨한다. 일본 복권 중 당첨금이 가장 많은 것은 단연 점보다. 1년에 5차례만 추첨하는 복권으로 1등 당첨금이 평균 5억 엔(약 47억6400만 원), 최대 10억 엔(약 95억2400만 원)이다. 일본은 다른 국가와 달리 복권 당첨자에게 세금(소득세)를 매기지 않는다. '서민의 꿈에 세금을 매길 수는 없다'는 게 이유라고 하며 실제 법률로도 과세를 금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일본에서 고액(10만 엔 이상) 복권에 당첨됐을 경우엔 상황이 복잡해진다. 만약 본국 은행의 계좌로 당첨금을 수령할 경우 본국 금융당국에 소득세를 내야만 한다. 여기에 해외송금 시 발생하는 수수료도 만만치 않다. 만약 당첨금을 미즈호 은행 계좌로 입금받은 후 일본 내에서 사용한다면 과세 없이 전액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한국 로또의 경우 당첨금이 3억 원 이하인 1~3등에게 22%, 3억 원 초과는 33%의 소득세를 원천 징수한다. home 방정훈 기자 copyright '위키트리'라는 출처를 표시하는 경우에 한하여, 누구라도 위키트리 컨텐츠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 꿈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나라! 일본! 모두들 복권에 당첨되는 상상을 한번쯤은 해보시죠? 저는 그런 상상을 아주 자주합니다. ㅎㅎㅎ 30억 당첨되면 일단 한달정도 해외여행 다녀오고 집 사고 차도 사고... 뭐 이런 상상이죠 그런데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한국에서 로또에 당첨된 사람의 이야기를 봤는데 세금을 엄청 떼가더군요. 3억원 까지는 22%를 3억원 이상의 초과 당첨금에 대해서는 33%를 떼간다고 합니다. 만약 10억원에 당첨됐다고 한다면 일단, 3억원에서 22%를 떼고 나머지 7억원에서 33%를 떼는거죠 10억 - 6천 6백만원(3억원에 대한 세금) - 2억 3천 1백만원(7억원에 대한 세금) ＝ 7억 3백만원 허걱! 10억 당첨되면 세금을 거의 3억원(30%)이나 떼가는 겁니다. 10억 당첨되도 실제로는 10억이 아닌셈이 되는거죠. 이건 뭐 당첨되고도 기분이 살짝(?) 나쁠수도 있겠습니다. ㅎㅎㅎ 언젠가 당첨될지도 모르니 일본은 세금이 어떻게 되나 한번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랄만한 사실! 일본에서는 복권 당첨금에서 세금을 떼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꿈에는 세금을 부과할 수 없다”는 것이 일본 정부와 국민들의 생각이라고 합니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요^^ 복권은지방 공공 단체가그출시에 따른비용과수익금을뺀나머지40%부분을당첨금으로하고있기 때문에, 구입단계에서 이미 세금을 지불 한 셈이 되는거라고 합니다. 10억 당첨되면 고스란히 10억이 통장에 찍히는 거죠. 아∼ 생각만 해도 뿌듯하네요 ㅎㅎㅎ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생기는데요. 일본에서 복권에 당첨되서 그 돈을 한국에 가지고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한국에서 세금을 뗄까요? 잠깐 찾아봤더니 역시나 세금을 떼더군요. 내 꿈에서 세금을 떼가다니!!! 당첨된것도 아니지만 괜히 분하네요 ^^ 【도쿄히로바 TOKYOHIROBA】 옆나라 일본의 인구수는 약 1억 2600만명, 면적은 3,779만ha로 인구수와 땅 면적이 굉장히 많은 편에 속하는 나라입니다. 땅도 넓고, 인구수도 많다보니까 복권 역시도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요. 오늘은 일본에서 판매중인 로또 3가지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외국인도 구매가 가능하고, 당첨시에는 당첨금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장당 판매가격은 200엔 ~ 300엔(2,000원 ~ 3,000원) 정도로 우리나라 로또에 비해서 비싼 편입니다. 미니로또 (ミニロト)
일본 미니로또는 1장당 200엔에 판매하고 있으며, 1등 당첨시 1,000만엔 한화로 약 1억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복권들은 모두 세금을 부과하고 있지 않기때문에 1,000만엔을 그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복권판매금액에 세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스피또 500과 비슷한 복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판매가격이 저렴(?)하고 당첨확률도 높은 편이지만 1등 당첨금은 적은 간단하게 즐기는 그런 느낌이죠. 게임방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1부터 31까지의 숫자중에서 5개의 숫자를 골라서 모두 맞추면 1등입니다. 추첨은 매주 화요일에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로또 6 (ロト6の特徴)
로또 6는 우리나라 LOTTO 6/45와 가장 비슷한 복권입니다. 1부터 43까지의 숫자중에서 6개의 숫자를 골라서 모두 맞추면 1등 당첨입니다. 1등 기본 당첨금은 2억엔(약 20억원)이며, 이월시 최대 6억엔(약 60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장당 가격은 200엔 (약 2,000원)으로 우리나라 로또에 비해서 2배 비싸게 판매중입니다. 비싼 가격때문인지 이월이 자주 되는 편이라고 하네요. 특이한 점은 추첨이 1주일에 두번있다는 점입니다.
당첨확률은 보시는 것처럼 우리나라 로또에 비해서 높은 편입니다. 로또 7 (ロト7の特徴)
로또 7은 일본에서 판매중인 LOTTO중에서 가장 높은 당첨금을 자랑하는 복권입니다. 1등 기본 당첨금은 6억엔 (약 60억원)이며,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시에는 최대 10억엔 (약 100억원)의 당첨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7개의 숫자를 골라야하기 때문에 1등 당첨확률은 1 / 10,295,472로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1장당 판매가격도 300엔 (약 3,000원)으로 비싼 편이라 이월이 자주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5회차 당첨결과인데 보시다시피 이월이 생각보다 자주되고 있었습니다. 세금을 떼지 않다던데 정말인가요?
일본 복권 공식사이트와 일본 법률에도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적혀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은 호주에서 판매중인 오즈 로또(OZ)와 동일하네요. 앞에서 살펴보았지만 일본 로또의 판매가격은 1장당 200엔 ~ 300엔으로 꽤나 비싼 수준입니다. 일본 검색엔진에 ロトの税金がない理由(로또 세금 없는 이유)로 검색을 해보니 복권의 판매 가격에 세금 40%가 이미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가장 중요한 점은 외국인이 일본 로또를 구입해서 당첨된 후 자국(본국)으로 송금을 할 경우에는 당연히 세금이 부과됩니다. 한국인이 일본 복권을 구입하고 나서 당첨된다면 당첨금을 100% 모두 받을 수 있지만 당첨금을 한국으로 송금하게되면 한국법에 의거해서 세금을 내야하는 것이죠. 기타사항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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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복권 세금 - ilbon boggwon seg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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