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HYUNDAI MOTORSTUDIO SEOUL)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현대 자동차를 시승 체험 하는곳으로 자동차 전시와 시승뿐 아니라 자동차 소재를 활용하여 카드 케이스나 에어팟케이스를 만드는 Diy KIT 체험과 카페 현대자동차의 비전을 볼수있는 곳 입니다.운영시간은 매월 첫째주 일요일만 휴관이며 매일 09:00~21:00 까지 운영이 됩니다.가까운 차량 판매점에서도 시승이나 전시차량 관람이 가능하지만 이곳에는 자동차 구경뿐 아니라 데이트나 복합 문화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가는 데이트장소 중 하나입니다. 전시된 차량도 일반 현대자동차 판매점과 달리 굉장히 여러 차종을 만날 수 있으며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가장 좋은 장점은 신차를 가장 먼저 구경할 수 있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에 출시된 현대 GV80 디젤 3.0 모델과 그랜저 르블랑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스타리아 라운지 등 최신 현대 자동차를 마음껏 관람이 가능한곳 입니다.그리고 우선 예약만 한다면 많은 차량을 무료로 시승이 가능합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시승현대 모터스튜디오 시승예약을 하게되면 G70 그랜저,팰리세이드 GV70 넥쏘 벨로스터 N,
아반떼N-Line,아이오닉5 시응이 가능합니다. 총 주행시간은 30분으로 약 5km 시승이 가능하며 시승비용은 없습니다. 현대자동차 베뉴를 시승하기 위해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신차시승은 30분과 60분 코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저는 조금이라도 더 베뉴를 느끼고 가까워지고 싶어서 60분코스로 선택하였습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시승신청방법은 아래 홈페이지에서도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시승은 예약시간 15분 전에 시승장에 도착해야합니다. 시승센터는 차량들이 전시되어있는 L층에 위치해있습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시승센터에 도착하면 간단히 동의서를 작성후 설명을 듣습니다.
해당 차량의 키가 케이스에 담아져서 나오는데요, 마치 새 차량을 인수하는 것 같은 벅참이 몰려옵니다.
베뉴의 차키는 요즘 나오는 현대자동차의 차 키와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키의 사이즈와 무게, 버튼감 역시 좋았습니다.
차량에 탑승하러 가는 길, 간단한 안전운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코스에 대한 설명이 주어집니다.
30분코스의 경우 대략 20여km의 코스이며, 60분 코스의 경우 약 40여km의 코스로 이루어집니다. 저는 30분 후석에 탑승해 보았으며, 60분 주행을 했습니다.
베뉴에 타기 전! 베뉴와 특별한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사진촬영시간이 주어집니다. 촬영된 사진은 시승하는 동안 센터에서 인화하여 시승 후 기념품으로 제공됩니다.^^
베뉴의 실내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작아보이지만 막상 탑승해보면 시야가 답답하지 않고 대시보드가 어깨 아래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베뉴의 옵션과 트림, 가격에 대한 세부사항을 알아보시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베뉴에 탑승해서 먼저 느껴지는 점은 시트포지션이 높기 때문에 차량이 껑충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무래도 부족한 휠베이스와 넓은 공간확보를 하기 위해 시트를 크게 아래로 못내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이게 주행하면서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편했어요.
차량의 휠베이스가 짧기때문에 회두성이 좋습니다. 코너를 빨리 탈출해나갈 수 있다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만, 스티어링휠의 조작감이 조금 더 영민했다면 쉐보레 트랙스와 견줄 만큼 재밌는 SUV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그립감은 좋진 않습니다. 매마른 건조한 가죽의 느낌이며, 차량의 사이즈 대비 스티어링 휠 크기는 살짝 큰 편입니다. 형상은 그랜져IG와 투싼을 짬뽕한 듯한 느낌?!
차량의 전장과 휠베이스가 짧은 차량의 경우 직진안정성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베뉴의 경우 크게 신경이 쓰인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고속에서 안정성이 꽤 좋아서 고속도로 제한속도를 넘는 고속영역에서도 큰 불안함 없이 잘 버텨주었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스티어링 휠이 영민한 편이 아니기때문에 속력이 붙으면 붙을 수록 조향감에서 오는 아쉬움이 커집니다.
속도가 80km/h 이상의 고속영역에 접어 들어도 생각보다 1열 좌석에서는 풍절음이나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은 차 급에 비해 적었습니다.
하지만, 2열 좌석에서는 트렁크쪽에서 올라오는 노면소음과 약간의 풍절음이 적당히 거슬리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차량의 가격과 급이 있어서 그런지 트렁크쪽에 방음을 크게 한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가운데 부분 조금?
추가적으로 트렁크 부분에 철판이 그대로 드러난 점도 좀 놀랐습니다. 일반적으로 테일게이트 프레임을 조금씩 커버로 가려주는 것이 일반적인데, 경차를 보는 것 처럼 주요 부분을 제외하고는 그대로 드러나있었기 때문이죠.
근데, 잘 모르겠어요. 마냥 이런 부분을 욕하기에는 다른 브랜드의 비슷한 세그먼트 SUV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현대자동차 순정네비, 무릎열선, 그리고...
차선이탈유지보조장치도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죠.
브레이크 제동등도 LED로 되어있었구요. 그래서 방금처럼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도 "원가절감이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콘솔박스가 없는 차량을 타고 있어서 그런지 비슷한 사이즈의 차량을 보면 콘솔박스 유무부터 확인하게됩니다. 제 차량보다 더 작은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작게나마 콘솔박스를 만들어 주었으며, 앞뒤로 위치조절이 가능하여 조금 더 편하게 팔을 기댈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1열좌석에 175cm정도의 신장을 가진 성인남성에 맞게 세팅하고 뒷 좌석의 무릎공간입니다. 공간자체는 넓지 않지만, 천장을 높게 뽑고 그 만큼 2열 좌석 높이도 높게 만들어서 무릎이 앞으로 가지 않아도 허벅지를 충분히 받칠 수 있게 만들어져있습니다.
다시 1열로 돌아와서 드라이브모드를 바꿔 운전해 보았습니다.
조금은 헐거운 느낌이 드는 드라이브모드다이얼을 돌려서 스포츠로 두었습니다. 드라이브모드는 에코 - 노말 - 스포츠 총 3가지로 되어있습니다. 스포츠모드에서는 엔진회전수를 높게쓰는 것 외엔 크게 느껴지는 차이점이 없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엔진이 일정 단수에서 잘 올리지 않기 때문에 약간은 투박한 스포츠모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 차량의 스포츠모드는 평소 적극적으로 엔진회전수(RPM)를 쓰더라도 정속주행에 접어들면 변속을 하여 단수를 높이는게 일반적이지만, 베뉴의 경우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추가적으로 컵홀더 부분에 지지해주는 날개가 따로 없어서 긴 병음료를 넣을 때, 스포츠주행을 하면 덜그덕 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코너에 진입하면 큰 무리없이 회전을 해주기는 하나, 약간의 롤링이 있고 시트포지션이 높으며 시트가 몸을 잘 잡아주지는 않아서 안정적으로 돈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려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주행질감과 승차감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현대자동차의 노하우가 있는 만큼 아주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베뉴라는 차량이 경쾌한 주행질감에 초점을 두고 나온 차량이 아닌, 혼라이프 족들을 위한 저렴하고 좋은 가격을 가지고 있는 실용적인 SUV로 나온 만큼 나름 여러 분야에서 균형이 잘 잡힌 차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아랫 포스팅에서 느낀 옵션들을 감안한다면 제가 생각하는 베뉴에 대한 점수는...
|
현대모터스튜디오 시승 - hyeondaemoteoseutyudio siseung
관련 게시물
저작권 © 2024 moicapnhap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