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안녕하세요 고양이 두마리를 반려하는 집사입니다! 고양이 두 녀석이랑 살다보니 녀석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아요. 집에서 사는 고양이는 아무래도 집사가 주는 음식 밖에 먹을 수 없다보니 어떤 것을 줘야하나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점점 사료에 대한 공부도 하게 되더라고요. 코로나 이전에는 관련 세미나도 다니고 했는데 요즘에는 너무 게으르게 살아온 것 같네요. 이건 제가 메르시와 별비의 사료를 선택할 때 사용하는 방법들이에요. 제 방법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겠지만, 사료 분석을 하기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성분을 볼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용 원료 입니다. 저는 보통 모든 원료를 다 살펴보는 편이긴 한데, 그게 힘들다면 앞의 3가지만 봐도 괜찮아요. 원료는 중량이 높은 순으로 앞에서부터 나열이 되거든요! 수입 사료의 경우에는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있는 것을 보는 것보다, 영어 원문으로 보는 것이 더 좋긴 합니다. 오역이나 일부러 순서를 바꾸는 등의 나쁜 짓을 하는 업체들이 간혹 있어서요. 고양이는 육식 동물입니다. 고기를 먹어야해요. 동물성 단백질 원료가 고양이에게는 가장 흡수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동물성 단백질 원료를 주의깊게 살펴주세요. 이렇게 영어로 된 형태의 원문을 보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원료를 보실 때 주의해야하는 부분은 meal과 by product입니다. meal이란, 고기가 맞기는 한데 어떤 고기인지 구별이 가지 않게 가루로 분쇄해놓은 것을 의미합니다. 밀, 육분, meal 이런 형태로 표현되곤 하는데 저는 meal이 들어간 사료는 절대 먹이지 않아요. by product는 부산물로, 내장 등을 의미합니다. 물론 내장 중에서 고양이가 먹으면 좋은 것들이 있어요. 실제로 내장이 들어가서 가격대가 비싼 사료들도 있고요. 다만, 단순히 by product (부산물) 형태로 기입이 되어있는 것들은 명확하게 무엇이 들어갔나 밝힐 수 없는 원료를 썼다는 의미이니 꼭 걸러주시는 게 좋습니다. 제조사의 정보도 꼭 확인해주세요. 간혹 유통업체만 기입하고 실제 제조한 곳이 어디인지 명시하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해외에서 대량으로 들여와서 국내에서 소분을 해서 판매하는 업체들도 있는데, 사람의 음식도 그렇겠지만 고양이의 사료도 역시 포장을 뜯는 순간부터 유통기한을 쓰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뜯어서 재포장을 했으니 신선도가 낮아졌을 것이라서 저는 소분하는 업체 역시 거르는 편입니다. 사료에는 건식만 있는 게 아니고 습식도 있죠. 습식을 한번 살펴볼까요? 저는 음수량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주식캔을 자주 급여하곤 합니다. 습식을 먹이실 때 간식과 주식을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구별법을 몇가지 설명해드릴까 해요. 칼슘과 인의 비율을 봐주세요. 칼슘 : 인의 비율이 1:1인 게 가장 좋고, 2:1까지도 괜찮습니다. 칼슘과 인의 비율은 신장 건강과 밀접한 관련을 갖기 때문에 주식으로 급여하는 경우에는 비율을 꼭 확인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조지방률입니다. 조지방률은 1% 넘으면 주식, 넘지 않으면 간식으로 보시면 됩니다. 완전 맞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정도만 봐도 괜찮아요. aafco를 매번 계산하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사료 성분 분석 요약을 하면 다음과 같아요. 1. 원료는 첫 3가지를 주의깊게 보자. 그중에서도 동물성 단백질 원료의 질이 중요하다. 2. 고양이에게 탄수화물은 의미가 없다. 3. 고양이에게 오메가3는 중요하지만, 식물성 지방이라면 의미가 없다. 4. meal(육분), by product(부산물) 아웃. 5. 단백질은 30%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자. (습식은 7% 이상) 6. 칼슘과 인의 비율은 1:1이 제일 좋지만, 2:1도 괜찮다. 7. 습식 조지방률 1% 이상은 주식, 미만은 간식 8. 제조사 정보를 확인하자. 국내 소분 아웃! 저는 간략히 이런 기준으로 사료를 구분하곤 합니다. 사실 이게 옳은 것인지, 고양이가 좋아하는 게 제일 좋지 않나 하는 고민도 되긴 하지만 제가 이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이상 공부를 하는 것 역시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집사의 삶이란, 노력의 연속인 것 같아요 ㅎㅎ 오늘은 실제 집사들이 선택한 인기 고양이 사료 TOP 5를 추천하려고 해요! 고양이를 키우며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는 부분은 바로 사료죠. 사료는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고, 까다로운 입맛에도 맞춰야 하니 따질 게 참 많아요. 그래서 초보 집사들은 물론 베테랑 집사에게도 늘 가장 큰 숙제죠. 셋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주목! 핏펫의 최신 판매 순위와 생생한 평점으로 검증된 인기 고양이 사료를
추천해줄게요! 오리젠은 신선한 원료와 고양이의 섭식 본능을 고려한 성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예요. 인기 고양이 사료 추천에 언제나 빠지지 않죠. 핏펫의 최근 6개월 간의 사료 매출 부분에서도 1위를 차지했어요. 생생한 후기가 무려 1,500개랍니다! 육식동물인 고양이에게는 좋은 육류 단백질 위주의 영양 섭취가 중요해요. 오리젠은 85%가 고기 원료로 일반 사료 대비 3~4배 높아요. 특히 신선한 통고기를 사용해 살코기부터 내장육까지 골고루 섭취할 수 있죠. 성분 면에서도 40% 이상의 높은 단백질과 20% 이하의 낮은 탄수화물 함량으로 고양이의 섭식 본능에 충실했답니다. 추천 대상좋은 성분의 고단백 사료를 찾는 집사, 특히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특히 캣 앤 키튼은 전 연령 아이들이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인기가 높아요. 2위. 아카나 와일드 프레이리 캣(캐나다) ⭐4.9아카나는 오리젠과 동일한 회사에서 제조한 사료로, 단백질 함량을 조금 낮춘 사료예요. (단백질 36% 이상, 탄수화물 25% 이하) 역시 인기 고양이 사료 추천 목록에 빠지지 않는, 오리젠과 함께 프리미엄 사료의 양대산맥으로 볼 수 있어요. 오리젠과 마찬가지로 고품질 육류 단백질이 풍부해요. 고기 함량 75% 이상으로 일반 고양이 사료의 2배죠. 특히 와일드 프레이리 캣은 무지개 송어가 함유되어 더 육류 함량이 높다고 해요! 추천대상육류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성분 좋은 사료를 찾고 있는 집사, 지나친 고단백 사료가 안 맞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3위. 하림 밥이보약 CAT(한국) ⭐4.9기호성 좋기로 소문 난 하림펫푸드죠! 이외에도 100% 휴먼 그레이드 원료, 육분* 미사용, 방부제/합성보존료 미사용 등 장점이 많아요. 게다가 3kg에 2만원 대로 합리적인 가격까지! ※육분(Meat meal)이란? 밥이보약은 아이의 상태에 따라 맞춤 급여가 가능해요. 체중/피모/헤어볼 등 건강 고민에 따라 식이섬유/피쉬오일 등 포인트 원료가 함유된 사료를 고를 수 있어요. 추천대상대체로 건강하지만 관리가 필요한 아이들, 입맛이 까다로워 사료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4위. 퓨어비타 캣 그레인프리 치킨&완두콩(미국) ⭐4.8곡물 무첨가(그레인 프리)에 최상위 등급(홀리스틱)의 원료, 닭고기 단일 단백질원을 사용해 알러지까지 줄인 사료 퓨어비타! 무엇보다 장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점! 퓨어비타는 프리 바이오틱스와 유카 추출물을 함유해 장 운동과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와줘요. 그래서 설사를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입소문 난 인기 고양이 사료예요! 추천대상장이 예민한 아이들, 잦은 설사나 무른 변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로얄캐닌은 연령이나 건강 고민에 따라 맞춤 사료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유명해요. 좋은 성분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사료를 먹이는 것 역시 무척 중요해요. 연령은 물론 요로기 문제, 헤어볼 등 특정 건강 고민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필수죠! 로얄캐닌은 프랑스의 글로벌 사료 브랜드예요. 큰 규모답게 전용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죠. 연구소에서 오랜 기간 연구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반식부터 처방식까지 다양한 사료를 제조해요. 많은 수의사들이 추천하는 것도 바로 그 이유랍니다. 추천 대상특정 연령의 아이들, 건강 고민이 있는 아이들(*수의사와 상담 후 급여), 글로벌 기업의 보증된 사료를 통해 세심한 식단 관리를 하고 싶은 집사들에게 추천해요!
이번 글에서는 핏펫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기 고양이 사료 추천했어요. 물론 어느 것이 가장 좋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어요. 결국 아이가 먹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 각각의 특성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다만 집사님들의 깊은 고민에 도움이 되었길 바랄게요. 그럼 다음 글에서 더 흥미로운 콘텐츠로 만나요! 길고양이는 뭘 먹나요?동물성 단백질, 전분, 채소류 등 영양의 균형이 갖춰진 식사를 주어야 한다. 전용 먹이를 주는 경우 새끼 고양이에게는 성장용 사료를, 다 자란 고양이에게는 어른 고양이 사료를 먹여야 한다. 음식은 후추, 겨자, 고추냉이 등의 향신료, 짠 절임, 지방이 많은 고기 등은 주지 않는다.
고양이 사료 얼마나?하루에 25~40g을 섭취하면 되요. 1~2개월일 때 0.5~1.5kg 체중일 경우 40~50g, 3~4개월에 1.5~3kg일 경우 69~70g, 6~12개월에 3~5kg일 경우엔 60~90g을 급여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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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좋아 하는 사료 - goyang-iga joh-a haneun sal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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