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황후 32회 - gi hwanghu 32hoe

[기황후 32회]줄거리 및 포스팅으로 다시보기 / 월화드라마 기황후 시청률 / 하지원,주진모,지창욱

2014. 2. 25. 12:19

[기황후 32회]줄거리 및 포스팅으로 다시보기  

 월화드라마 기황후 시청률 / 하지원,주진모,지창욱 

안녕하세요~ 깨동입니다~

승냥이가 연철의 계략을 어떻게 이겨낼까 궁금해서 1주일을 기다렸네요 ㅎ

지금부터 깨동이의 [기황후 32회]줄거리 및 포스팅으로 다시보기 / 월화드라마 기황후 시청률

/ 하지원,주진모,지창욱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기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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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시청률 25.3%

연철을 찾아와 연철의 계획을 일일이 예상해서 말하는 승냥이.

무엇하나 틀린 것 없이 딱딱 맞춰냅니다.

그리고는 자신과 백안을 범인으로 지목한다면 역으로 연철 승상이 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노련한 연철은 자신을 막을 방도가 있다면 이렇게 찾아올리가 없다며 믿지 않지만,

너무도 태연한 승냥이의 모습에 혹 긁어 부스럼이 될까 염려하게 되죠.

결국 아무런 대비책이 없었지만 심리전으로 연철의 간계를 이겨낸 승냥이.

한편 황후는 황태자 자객 사건을 빌미로 황후전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런 황태후는 다시 쫓아내려 찾아오지만

죽을지언정 그럴 수 없다고 막무가내로 버티는 황후때문에 골머리를 앓습니다.

한편 황제의 친정권 회복 문제로 의논을 하고 있던 행성주들.

그런데 갑자기 쳐들어온 당기세가 적공 행성주를 포박해 끌고 갑니다.

승냥이의 말에 흔들린 연철이 승냥이 대신 적공을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었죠.

모진 고문을 하면서 적공에게 자백하라는 연철.

사실 연철의 입장에선 승냥이건 다른 행성주건 별 의미가 없었죠.

누가됐던 희생양 하나를 삼아 남은 행성주들을 겁주기만 하면 됐으니까요.

그때, 타환이 연철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심문하는 장소를 찾아옵니다.

자신을 결백하다며 살려달라는 적공 행성주.

타환은 연철에게 자신이 황태자를 암살하려한 범인이라며 적공은 죄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럴리 없는 일이기에 아무도 믿지 않지만,

자신의 수하를 살리기 위해 용기있는 행동을 한 타환의 모습은 행성주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습니다.

그러나 노장 연철은 오히려 타환에게 쓸데없는 행동 하지말라며 경고를 합니다.

그날 저녁, 행성주들은 한데 모여 연철을 찾아갑니다.

죄없는 적공을 풀어주라는 시위였죠.

그런데 아무 말없이 그들 앞에 함 하나를 내미는 연철.

거기엔 이미 죽은 적공의 수급이 담겨있었습니다.

끔찍한 모습에 기겁을 하는 행성주들.

아무리 연철이라도 이렇게 과감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일을 진행할 줄은 몰랐던 것이죠.

동요되는 행성주들을 보면서 불안해지는 백안.

과연 쿠릴타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다음 날 열린 쿠릴타이.

그동안 부족한 황제였지만 한 번 믿어달라고 행성주들에게 간곡히 부탁하는 타환.

타환의 말을 들은 행성주들의 마음도 복잡해집니다.

결국 황제의 친정권 회복에 대한 찬반 투표가 진행되고,

백안이 먼저 총대를 매고 앞으로 나섭니다.

그런데...

그 누구 한 명 백안의 뒤를 따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결국 연철의 경고에 겁을 먹은 행성주들이 배신한 것이지요.

이전과는 달리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한 타환은 큰 좌절감을 맛보게 됩니다.

그때 쿠릴타이에 들어오는 승냥이.

기세등등해서 나가는 연철에게 오히려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연철의 독기로 인해 황제가 더욱 황제답게 되었다는 것이죠.

아니나 다를까 그동안 계산적이었던 행성주들이 처음으로 타환에게 충성을 맹세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연철은 승냥이를 눈동자에 담았다며 경고하죠.

앞으로 늘 승냥이를 지켜보며 기회가 되면 없애버린다는 무시무시한 의미였죠.

한편 그토록 노력했지만 연철을 맞서기엔 부족했던 타환.

깊은 좌절감에 힘들어하지만,

승냥이는 오히려 잘되었다고 용기를 줍니다.

연철은 옥쇄를 지키고 사람을 잃었지만, 타환은 옥쇄를 잃고 사람을 얻었다는 것이죠.

결국 천하를 얻는 것은 사람을 얻는 자.

승냥이의 말에 타환 역시 다시 힘을 내봅니다.

한편 옥쇄를 지킨 연철의 기세를 등에 업고 다시 황궁으로 돌아온 타나실리.

돌아오자마자 그동안 눈에 가시같았던 승냥이를 괴롭히기 위해 조례를 열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황후의 인장은 황태후에 손에 있었죠.

타나실리의 기고만장함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던 황태후는 그 모든 인장의 권한을 승냥이에게 주게 됩니다.

황태후를 대신해 내명부를 관리하게 된 승냥이.

내명부의 주인 행세를 하는 승냥이를 지켜볼 수 없는 타나실리는 시녀들에게 승냥이의 옷을 벗겨 치라고 명령을 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승냥이의 명령에만 행동하는 궁녀들.

승냥이는 끌려 나가기 전에 알아서 나가달라고 경고를 합니다.

분하지만 물러설 수 밖에 없는 타나실리.

그렇게 승냥이에 대한 미움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한편 연철은 왕유를 불러 며칠후에 있을 사냥대회에 꼭 참석하라고 말합니다.

재미난 볼거리가 있다는 것이죠.

그 재미난 볼거리는 다름아닌 타환과 승냥이의 죽음이었습니다.

더는 두 사람을 그냥 둘 수 없는 연철이 사냥대회를 빌미로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이죠.

그 계획의 실행을 맡은 염병수.

이번 일만 잘 처리하면 고관대작이 될 수 있다는 꿈과 평소 연모하던 연화를 부인으로 삼을 수있다는 사실에 한 껏 들뜹니다.

기방으로 돌아온 왕유는 매박상단이 연철에게 보낸 서신을 보게 됩니다.

매박상단이 오히려 연철에게 자금을 부탁하는 서신.

어쩌면 연철은 매박상단의 도움을 받기보단 이용한 것이겠죠.

매박 상단의 도움 없이도 충분히 강하지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얼마든 이용하는 연철의 교활함에 충격을 받은 연비수.

결국 자신들은 상대할 수 없는 적과 싸우는 것이라며 포기하자고 말을 합니다.

그 말에 분노하는 왕유.

자신은 목검을 들고, 연비수에겐 진검을 주고 승부를 겨루자고 합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진검과 목검의 차이는 엄청나겠죠.

그럼에도 연비수를 제압하는데 성공하는 왕유.

목검과 진검 승부의 의미는 가망이 없다고 미리 포기하말고 끝까지 노력하면 결국 강한 적도 이길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왕유의 뜻을 되새기는 연비수.

며칠 뒤 진행된 사냥대회.

승냥이도 타환도 한껏 들뜬 모양입니다.

타나실리는 사냥대회에 참가한 왕유를 만나게 되고 차 한 잔을 하자고 추파를 던집니다.

그런데 대답도 없이 무시하고 지나가는 왕유.

갑자기 자신을 외면하는 왕유를 이해할 수 없는 타나실리.

아직 타나실리는 자신이 승냥이를 죽이려했던 그 사건을 왕유가 모를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사냥대회가 시작되고,

왕유도, 타나실리도, 후궁들도 사냥의 즐거움에 푹 빠져있습니다.

유일하게 사냥에 관심없이 오랜만의 자유에 한 껏 들뜬 두 사람.

바로 승냥이와 타환이었죠.

말을 타고 달리며 내기를 하는 두 사람.

그렇게 대청도에서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그날 밤, 왕유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타나실리는 서상궁을 통해 왕유가 승냥이에게 연정이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럴리 없다고 생각한 타나실리는 네 사람이 모이는 자리를 만들어 왕유의 진심을 확인하려 합니다.

혹 승냥이가 술에 취하면 뭐라도 건질까 계속 술을 권하는 타나실리.

그런데 승냥이 역시 피하지 않습니다.

한편 당기세는 내일을 타환과 승냥이를 암살하는 날로 결정합니다.

당기세의 명을 받은 염병수는 병력을 이끌고 암살을 준비하기 위해 떠나죠.

야밤에 병력을 이끌고 산으로 향하는 염병수를 본 방내관과 일행들.

수상한 기운에 그들을 뒤쫓아가게 됩니다.

한편 술에 취한 타나실리는 왕유에게 연경에 정인이 있다고 들었다며 자극을 하죠.

그 사람은 죽었다고 답하는 왕유.

왕유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승냥이.

왕유의 대답은 두 사람 모두에게 큰 아픔이었죠.

비록 왕유가 죽었다고 답했지만 그 둘이 나누는 눈빛은 둔한 타나실리가 봐도 확실한 정인의 눈빛이었죠.

결국 술에 취한 승냥이를 부축해 데려가는 타환.

그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는 왕유.

그런 왕유를 지켜보며 질투심이 폭발하는 타나실리.

질투심에 눈이 먼 타나실리는 타환과 승냥이 뿐만 아니라 왕유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타환의 거처에서 숙취를 달래는 승냥이.

시간이 늦어 자신의 처소로 돌아가려는 승냥이를 타환이 붙잡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자신과 함께 자고 가라는 타환.

아직 왕유가 잊혀지지 않은 승냥이는 거부를 하지만,

웬일인지 타환도 오늘만큼은 그냥 순순히 돌려보낼 생각이 없는 듯 합니다.

어쩌면 왕유 앞에서 흔들리는 승냥이의 눈빛이 타환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르죠.

점점 다가오는 타환을 바라보는 승냥이.

과연 타환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될까요?

마무리

이래저래 사건이 많다보니 포스팅이 엄청 길어졌네요 ㅋ

간신히 연철에게 한 방 먹이나 했더니 더 큰 위기에 처하게 되는 승냥이.

오늘도 그 역경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기대해봅니다. ㅎㅎ

지금까지 깨동이의 [기황후 32회]줄거리 및 포스팅으로 다시보기 / 월화드라마 기황후 시청률

/ 하지원,주진모,지창욱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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