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많이 좋아하고 많이 찾아주시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라는 것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고급! 아라비카종 커피나무의 원산지인 에티오피아.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꾸준히 찾고있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원두입니다. 헷갈릴 것 같아 미리 안내드립니다. 예가체프, 시다모, 코케 등은 에티오피아의 지역 이름이였다고 합니다. 그 외에 커피에 붙는 수식어들로는 G2,G3 는 등급이거나 Honey 는 특성이라고 해요.
많은 국영농장에서 자연 상태의 야생으로 자라는 그대로 수확하기 때문에 예가체프의 원두들은 콩이 아주 작고 균일하지가 않다고 해요.
couth coffee 라는 평가를 받는 예가체프는 과일향과 신 맛이 매우 강합니다. 여러 과실을 섞어놓은 듯한 맛은 와인에 비유가 되기도 합니다. 바디인 무게감은 좀 덜하지만 상큼함을 맛볼 수 있는, 여름에 알맞은 커피로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한다고
합니다.
향 : ♥♥♥♥♥ 신맛 : ♥♥♥♥♥ 단맛 : ♥♥♥ 쓴맛 : ♥♥ 바디 : ♥♥♥
에티오피아에서 손 꼽히는 원두로는 하라와 이르가체페가 있다고 합니다. ※ 이르가체페 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예가체프를 뜻합니다.
에티오피아 커피를 상징 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칭송받고 있는 하라 라는
원두입니다. 해발 3,000m 이상에서 가공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축복받은 커피라고도 해요. 깊구 묵직한 맛과 와인과 과일의 산미, 구수한 흙냄새까지 매우 조화로운 최상의 커피입니다.
coffee's lady 라고도 불리우는 이르가체페 입니다! 굉장히 세련된 풍미와 마일드한 향, 과실의 신맛과 초콜릿의 달콤함을 지닌 이르가체페는 애호가들에게 선호도 최상으로 여겨질 정도로 아주 훌륭합니다.
특히나 이르가체페는 마치 아리따운 소녀가 구름위를 포근히 뛰어다니는 듯한 그런 경쾌하면서 품위가 있는 커피의 느낌이라고 합니다. 한번 꼭 먹어봐야겠네요. 구름 위를 뛰어다니고픈 느낌을 받고싶거든요!
이 원두는 제가 직접 로스팅을 해 보았는데 향도 좋고 맛도 너무 다양해서 그런지 계속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 한번 쯤 핸드드립으로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