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택시운전사 - eomtaegu taegsiunjeonsa

배우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등 출연배우들이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 제작 빅펀치픽쳐스 ,(주)홍필름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등이 출연하는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와 타고난 말빨의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한때 잘나가던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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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영상|서현-TO1-윤채경, '아이돌도 응원하는 압꾸정'

    배우 서현, 윤채경과 그룹 TO1 제이유, 동건이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 제작 빅펀치픽쳐스 ,(주)홍필름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등이 출연하는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와 타고난 말빨의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한때 잘나가던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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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영상|이유진-이상엽-윤균상-박성웅-이준혁, '응원도 젠틀하게'

    배우 이유진, 이상엽, 윤균상, 박성웅, 이준혁이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 제작 빅펀치픽쳐스 ,(주)홍필름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등이 출연하는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와 타고난 말빨의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한때 잘나가던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배우 엄태구는 검문소에서 광주의 샛길을 지키던 군인 박중사 역을 맡았다. 특유의 낮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만섭(송강호 분)과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불러 세웠던 박중사는 이 영화에서 잊을 수 없는 장면을 만들어 냈다.

    지난 7월 1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택시운전사' 언론시사회에서 연출을 맡은 장훈 감독은 박중사(언태구)의 캐릭터에 대해 "힌츠페터 기자님 말씀으로는 극 중에 등장하는 박 중사는 필름통의 존재를 알고도 자신과 김사복을 보내줬다. 당시에는 사람들이 모른 척하면서 도와주는 사람도 있었던 것 같다"며 "그런 분들이 아니었다면 이 필름은 나오기 힘들었을 거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는 송강호가 꼽은 영화의 명장면이기도 하다. 송강호는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택시운전사'을 설명하는 단 한 신으로 해당 장면을 꼽으며 "이 장면이 암시하는 바가 크다.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장면이 아닌가 한다"며 "당연히 엄태구가 너무 잘해줘서 가능했다. 기술 시사 때 영화를 보고 엄태구가 우리 영화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그 정도로 멋있게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2] 지금도 그렇지만 설계사가 영미권이나 유럽 국가들이 많기 때문에 영어를 싫어도 쓸 수밖에 없다. 허나 송강호는 영어는 거의 못한다고 한다. 실제로 그 덕택에 설국열차를 찍을 당시에 번역기를 동원해서 커티스와 대화하는 신이 나온다.[3] 사실 기사식당에서 그 말을 한 회사 택시 기사가 광주로 갈 예정이었으나, 만섭이 가로채버렸다.[4] 지금에서야 대학교는 최하위권의 저소득층이 아니고서야 국가장학금이나 근로장학금 같은 정부 지원과 학교 자체의 성적장학금 등으로 누구나 성적만 된다면 갈 수 있는 곳이 되었지만 이 당시에는 돈먹는 괴물 그 자체였다. 비싼 돈이라는게 단순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비싼 돈이었던 것. 이 시절은 평균 학력이 고졸이었으며 대학은 공부를 잘하면 가는게 아니라 집안에 돈이 있으면 가는 곳이었다. 특히나 4년제라면 더더욱. 지금에 비유하면 완벽한 비유는 아니지만 대충 박사 과정과 엇비슷하다. 박사가 되기 위해서는 30대를 거진 다 연구에 바쳐야하고 당연히 약 10년 동안의 뒷바라지는 집안의 몫이기 때문. 물론 박사는 돈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라 실력이 제일 중요하지만. 이렇듯 돈 먹는 괴물이었던지라 간혹가다 어떤 어르신의 회상을 보면 '아들놈이 공부를 잘했는데 돈이 없어 대학을 보내주지는 못하고 도리어 일해서 돈벌어오라고 호통만 쳤다'는 식으로 괴로워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국민 소득 수준도 낮아 고등학교만 해도 소 팔아서 학교 보냈다는 말을 하던 시대였으니 오죽했을까.[5] 사실 순천에서 보았던 신문엔 "폭도와 깡패, 빨갱이들이 광주에서 폭동을 일으켰다"고 내보냈고, 광주신문은 검열을 거쳤으며, 광주와는 그 어떤 연락도 할 수 없었다. 심지어 인근에 있는 전라남도의 다른 지역에서도 광주의 상황을 알지 못하고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 그대로 믿었기에 많은 사람들은 이 말을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었다. 오죽하면 만섭이 허기를 잠시 달래로 온 전라남도 순천의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사람들이 저대로 믿었겠는가... 물론 이 과정에서 의구심을 느낀 사람들이 광주에 침투하여 여러 가지 일을 해내기도 하였다.[6] 다만 이는 작중 초반 만섭의 행동에 기초하여 생각 해 본다면 큰 변화라 보기엔 애매한게, 곧 출산하려는 부부를 병원에 데려다 준 후 지갑이 없다는 손님의 말에 '내가 이렇게 떼인 택시비만 모아도 집 하나는 샀다'고 말하면서도 손님이 먼저 내민 명함 하나 받고 떫떠름해 하면서도 초산 시 주의점 등 여러가지 조언을 하며 보낸다.[7] 당시 피터는 자기를 살리기 위해 희생한 구재식의 죽음을 확인하고 망연자실하게 있던 터였다.[8] 물론 이건 영화에서의 이야기고, 현실에서는 당시 광주에 여러 외신기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아래의 계엄군 중사와 같은 당시 이후로는 훗날 양심선언자가 되는 계엄군 출신들이 기무사의 반란 진압 이전과 진압된 이후 시기에 속속들이 양심증언들이 나오면서 아래의 계엄군 중사는 사실상 노렸든 아니든 지금 이날에 양심증언자로서의 계엄군 출신자들을 상징하는 셈이다.[9]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손님이 타는데, 돈을 적게 가지고 왔다고 하자 알았다며 봐준다.[10] 실제 고증을 배제한 영화 자체적인 맥락으로 보면, 군부에서 외국인 기자를 도와준 본인을 추적할까봐 일부러 가짜 신상을 알려줬음을 유추할 수 있다.[11] 다만 예약 손님 가로채기는 제외하고 집주인에게 돈 빌려 빚 갚기는 집주인이 오래 지낸 친구였기에 말이라도 꺼내볼 수 있는 것이고, 정비소의 수리비 후려치기 씬도 정비사와 오래 거래한 단골+친구였기에 가능한 것이 곳곳에 보인다. 사실 오래 지내고 거래도 오래 한 사람들이니까 저렇게 웃어넘기는 것. 만일 그렇지 않다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욕먹기 딱 좋은 행동.[12] 1980년 당시 (한국 나이로) 44살이고 2003년 당시 67살이면, 1937년 7월 6일생.[13] 영화에서도 도쿄의 프레스 센터에서 다른 기자들하고 통성명할 때도 "편하게 피터라고 부르라"고 본인이 직접 이야기한다.[14] 사실 기자로서 사건이 있을 법한 지역에 취재를 오는 게 이상한 건 아니다. 또한 처음에는 단순 취재로 생각했다가 광주의 참상을 보고 점점 진심으로 걱정하고 의무감을 띠는 등, 변화를 겪는 게 보이긴 한다. 다만 행동이 좀 어색한 부분이 있는데, 뻔히 적대적일 게 뻔한 군인들이 코 앞에 있는데 몸도 숨기지 않고 촬영에만 몰두하는 모습은 답답해 보인다. 나름 베테랑 기자라는 사람이.[15] 개인 택시 기사지만, 신일 택시라는 회사 택시 기사들과도 친분이 있다. 개인 택시로 옮기기 전에 이 회사에서 일했던 것인가 하는 추측을 할 수 있다. 추격전 장면에서는 맨 앞에 바리케이드로 세워 총격에 현가장치가 망가진 본인의 택시 대신 그 회사 택시 중 하나를 타고 왔다.[16] 택시 회사에서 정비가 늦어져 서울을 오늘 내로 가지 못한다고 하자 "어린 딸이 혼자 집에 있다"는 만섭의 말에 차 기사가 "아이 엄마는 뭐하느냐"고 묻는다. 난처해하는 만섭을 보고 태술은 만섭의 처지를 눈치챈다.[17] 이름은 단순히 그 자식이라는 말을 연상시킨다. 5.18 광주 당시 어느 정도 배웠고, 의식이 깨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재식처럼 불합리한 사회에 대한 의문을 가졌을 것이므로 단순한 우스갯소리로만은 볼 수 없는 이름이다.[18] 유추해 본다면 전남대나 조선대 재학생으로 추측된다.[19] 처음에는 외국인을 마주했다는 당혹감 때문인지 약간 버벅거리기는 했지만 이후에는 긴장감이 풀리면서 점차 유창한 영어 실력을 드러내게 된다.[20] 그래서인지 노래를 부를 때 입으로 손에 없는 기타 소리를 기가 막히게 내며 흥을 돋우지만, 이내 노래 실력을 보여주자 만섭과 태술이 "시위대가 잡아가도 할 말 없을 노래 실력"이라며 혹평을 날렸다. 이에 "저는 기타 담당이라 노래는 별로라고 미리 말했다"며 변명하는 모습이 참 재미있는 스틸컷. 패션이나 머리 모양, 기타 담당 포지션 등으로 보아, 영락없는 송골매의 배철수가 모티브인 듯하다. 하지만 1981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5.18 광주를 주제로 한 노래인 '바윗돌'로 대상을 받은 정오차씨와, 1984년, 5.18 광주를 모티브로 한 (그러나 그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던) 노래인 '바위섬'을 발표하여 크게 히트를 친, 5.18 당시 전남대학교 2학년의 김원중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21] 윤전실 장면에서 한문으로 신문 이름이 나오며, 1980년 당시 검열당한 실제 언론사다. 같은 해 11월 언론통폐합으로 광주일보에 흡수되면서 폐간됐다.[22] 맨 처음에 태술을 비롯한 택시 기사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잘못된 기자라고 매도하며 승차거부를 했다.[23] 실제로 이때 전남매일신문 기자들은 "“우리는 보았다. 사람이 개 끌리듯 죽어가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나 신문에는 단 한 줄도 싣지 못했다. 이에 우리는 부끄러워 붓을 놓는다.” 1980년 5월20일 전남매일신문기자 일동." 이라는 공동 사직서를 제출한다.관련기사[24] 심지어 이 때 검열을 직접적으로 한 것도 보안사, 안기부가 아니라 신문사의 사장이었다. 이런 신문을 내면 곧바로 보안사로 신문사 직원 전원이 끌려가고 신문사는 문 닫을 게 뻔했기에, 즉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막은 것이다.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부분. 특히 전직 언론인 출신 소설가 김훈의 경우 왜 전두환을 찬양했냐고 하니 별다른 변명을 하지 않고, 폭력에 굴복했다고 담백하게 말했다. 자신이 그런 기사를 쓸 것이니 동료 작가를 풀어 달라고 했다고. 당시 폭력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상황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25] 배우들에게 방언 연기를 지도한 경력이 있는데 재식 역의 류준열과 내부자들의 이병헌에게 전라도 방언을 지도했다. 그 외 영화 신세계에서 이중구의 오른팔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26] 앞뒤 사정을 모르고 필름 가방이 없어져 피터가 화난 모습만을 봤으니 만섭의 편을 들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다만 피터가 만섭한테 준 돈을 자기 마음대로 빼앗아서 다시 돌려준 오지랖을 부리기도 했다.[27] 단, 살아남은 자는 차 기사 뿐일 것이다. 류 기사는 아예 보안사 차량들에게 치여서 차가 완파된데다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고, 신 기사는 보안사 차를 들이박아서 한 대를 전복시키는 도중 결국 자신도 부상을 입어 쓰러졌지만 사망했는지는 끝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만약 신 기사가 의식을 되찾았으면 뒤늦게 일어나 도망쳤을 것이다. 하지만 살아남은 자는 차 기사 뿐일 확률이 높다.[28] 이것도 가능성이 있는 것이, 엄연히 타지에서 파견 온 보안사 요원들보다 기사들이 광주 지리에 대해서는 훨씬 잘 안다. 그리고 차량과 차량이 부딪히는 사투를 벌였는데 보안사 사복조들 역시 기사들 못지 않은 부상을 입었을 것이다. 아무리 단련된 신체와 총기를 내세운다고 한들 다시 정신을 챙겨서 맨 몸으로 기사들을 추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29] 이 남자는 사복조장 또한 자신과 같은 시위대라고 여긴 것이다.[30] 특히 만섭이 택시기사가 되기 전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막에서 피땀 흘려 돈을 벌어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것을 보면 더더욱 그런 이미지가 강해진다. 사복조장의 입장에서 만섭과 운동권 일당은 나라를 무너뜨리고 혼란을 일으키는 폭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는 것이며 이 믿음에 근거한 애국심으로 그들을 잡아다닌다.[31] 크레딧에는 권 중령으로 표기되지만 극중 군복 명찰과 탁자 명패를 통해 이름을 알 수 있다.[32] 크레딧에는 비포장 검문소 중사로 표기되지만 극중 군복 명찰을 통해 이름을 알 수 있다. 넷플릭스 자막(시청각장애인용 배리어프리 자막)에서는 '성학'으로 표기하지 않고 '중사'로 표기되었다.[33] 송강호는 함께 촬영한 영화 밀정에서 엄태구가 인상 깊었는지 직접 감독에게 "이 친구 잘한다. 에너지가 강하다"고 말했고 이에 감독은 엄태구에게 연락을 해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34] 보안상의 문제인지 부대 마크는 이전에 쓰던 31사단 마크를 그대로 쓰지 않고 색만 바꾸었다.[35] 직책은 아마도 분대장일 것이다. 일반적인 대한민국 육군 보병사단에서 중사 계급으로 견장을 차려면 분대장 혹은 선임분대장, 중대본부 포반장 정도이다.[36] 실제 5.18 당시 광주에는 다른 외신 기자들도 있었다. 이 군인이 발견한 것도 원래는 번호판이 아니라 과자통에 감추어진 필름이다.[37] 국군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함을 사명으로 하며, 그 정치적 중립성은 준수된다. - 대한민국 헌법 제5조[38] 비포장 검문소 경비병이다. 군복의 명찰을 통해 이름을 알 수 있다.[39] 당시 이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정보에 따르면 피터와 만섭은 "북한 빨갱이들과 손을 잡고 적국을 돕는 가증스러운 배신자들"이었을 것이기에 이렇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게다가 징집된 병사라면 20대 초반의 일반인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상부의 명령에 의문을 품고 자기 의지대로 행동한 박 중사가 사실 특이한 경우.[40] 1980년 당시 (한국 나이로) 11살이고 2003년 당시 34살이면, 1970년생. 현재 만 52세.[41] 사실 영화에서 창작된 가상의 인물로, 실존인물 김사복에겐 딸 대신 20대의 아들 2명이 있다.[42] 술을 마시고 만섭이 집에 들어왔을 때 어머니의 옷을 안고 울고 있는 은정의 모습을 보았다고.[43] 실제 김사복의 아내는 김사복이 광주에 내려갈 때에도 생존해 있었다.[44] 독일 공영방송 ARD 기자.[45] 크레딧에서는 상구 아빠라고 언급되고,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통화하는 장면에서 이름만 언급된다. 후반에 상구 엄마가 상구를 혼낼 때 "강상구!"라고 부르면서 강씨임이 밝혀진다.[46] 현재 가치로 따지면 80~100만원 정도.[47] 처음에 딸이 끓인 줄 알고 칭찬하다, 상구 엄마가 줬다고 말하자 바로 뱉고는 '어쩐지 맛이 짜더라.'고 투덜거리는 개그신도 나온다.[48] 처음에 수리비를 거의 부품값만 받는 수준인 5천원을 불렀는데 만섭이 비싸다며 4천원을 부른다. 이에 실랑이를 벌이면서 차가 상태가 안 좋다며 이러다가 퍼진다고 경고하는데, 만섭은 "에이 재수없는 소리!"하면서 기분 나쁜 척하면서 "3천원만 받아!"라고 돈을 쥐어주고 도망치는 기적의 에누리 기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