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연간플랜 갱신 - eodobi yeonganpeullaen gaengsin

작년에 연간 플랜을 구독했습니다.

올해 4월에 구독이 종료되지 않고 자동으로 연장 돼서 더 큰 금액으로 자동 결제되었습니다.

취소를 하려니까 위약금을 내라고 합니다.

저는 어도비의 오랜 사용자이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용할 생각이지만,

단순한 구독 서비스에 대한 고지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불쾌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공익적인 이유로 많은 분들이 봐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토론 게시판에

글을 작성합니다.

4월 이후 동의 없이 계약 연장 후 변경된 금액으로 결제.

2달치 납부 후 취소 위약금 발생.

해당 내용은 채팅을 통해 고객센터에 문의 했습니다.

상담사의 답변은 계속해서 약관을 확인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고객이 모든 약관을 꼼꼼히 확인한다면 궁금한 점도 문의할 사항도 없고 고객센터도

필요없겠지요.

이메일로 온 갱신 안내에는

첫 해 이후로는 연간 약정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Adobe 계정 또는 고객 지원 센터를 통해 취소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고객센터의 상담사는 위의 문구가 원래 영어로 작성되었는데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역이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 단순한 문구에서 어떤 오역이 있었을까요?

첫 해 이후, 연간 약정이 요구되지 않음.

언제든, 취소 가능.

고객센터의 상담사는 첫 해 연간 플랜 구독에 동의 했기 때문에 올해 다시 계약이 연장된거라고 했습니다.

adobe에서 연간 플랜을 구독하면 평생 회원이 되는줄 몰랐습니다.

첫 결제일은 그럼 작년이 되는건가요?

14일이 지났으니 이후로는 취소하면 위약금을 내야 하는군요.

매년 자동으로 갱신되는 평생 계약을 한줄 몰랐습니다.

그렇다면 사용자에게 사실대로 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Adobe에는 Creative Cloud All Apps 플랜에 대한 교육 할인이 있습니다. 이 할인은 등록된 학생과 대학 직원에게만 제공됩니다. 학생이 졸업한 후에는 교육 가격에 대해 1년의 유예 기간을 받게 됩니다.  

졸업생은 계약 갱신 날짜 30일 전에 예정된 가격 인상에 관한 전자 메일 알림을 받게 됩니다.

이 알림에는 다음에 대한 정보가 포함됩니다. 

유예 기간이 지난 후에도 교육 상태가 확인되지 않으면 구독이 계약 갱신 날짜에 더 높은 비교육 가격으로 업그레이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