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걸쳐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직업 세트 아이템 중 가장 쓰임새가 많은 소서리스의 탈라샤 세트(탈셋)의 공략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정확한 띄어쓰기는 탈 라샤이지만 편의상 붙여서 부르겠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핵심 부위인 디아2 탈라샤 갑옷(탈갑), 탈라샤 목걸이(탈목)의 변동 옵션, 효과, 드랍 장소에 대해서 공략해 드리겠습니다.
탈갑의 정식 명칭은 탈 라샤의 보호 래커드 플레이트입니다. 냉기, 번개, 화염 저항(레지)이 40% 붙어 있고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매찬)이 무려 88%나 달려 있어 앵벌용, 레지용으로 유용한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일한 변동 옵션인 방어력은 833~941 사이로 정해지며 당연히 높을수록 가치가 큽니다.
래커드 플레이트가 세트 유니크(초록색)로 나왔다면 반드시 탈갑인데요. 래커드 플레이트의 TC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보스 기준으로는 지옥(헬) 디아블로, 바알만 드랍하며 최소 스펙이 요구되는 드랍 장소로는 헬 카우방, 피트(구덩이), 혼돈의 성역(아케인 생츄어리) 등이 있습니다. 물론 헬 액트 3 이후로도 어디서든 드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래커드 플레이트 자체를 보기 힘들기에 확률은 바닥을 칩니다. 혹시 헬 난이도 보스들의 주요 드랍 유니크 아이템을 자세히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위 공략을 보시기 바랍니다.
탈목의 정식 명칭은 탈 라샤의 선고입니다. +2 모든 원소술사 기술 레벨(올스킬)에 번개 저항, 마나, 생명력이 적당히 붙어 있어 옵션은 상당히 우수합니다. 하지만 모든 저항(올레지)가 달린 마라의 만화경에 비하면 밀리기 때문에 결국 탈셋으로만 쓰입니다. 변동 옵션은 없지만 목걸이의 특성상 디자인이 별, 물병(십자), 해모양 중 랜덤입니다.
탈목은 나메(악몽) 이상이라면 누구에게서나 드랍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노말에서도 액트 후반이라면 드랍될 확률이 있습니다. 하지만 드랍 테이블에서 경쟁하는 아이템들이 좀 많습니다. 초록색 세트 유니크 목걸이가 나왔더라도 위의 노답 목걸이 5형제일 확률이 90%에 가까워 탈갑과는 다른 이유로 구하기 힘듭니다.
지금까지 디아블로2 레저렉션 디아2 탈라샤 갑옷, 목걸이 탈갑 탈목 효과 및 드랍 장소 공략이었습니다. 탈셋에서 가장 얻기 어려운 두 파츠기 때문에 노리고 먹기는 쉽지 않은데요. 그만큼 탈셋의 효과는 고급 룬워드를 하나도 쓰지 않지만 나름 준종결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에 소서를 육성하는 단계라면 장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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