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가디건 바지 - beiji gadigeon baji

남자 베이지 가디건 코디 니트 청바지와 매치

남자 베이지 가디건 코디
니트, 청바지와 매치하기

안녕하세요 패션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 인삼입니다. 어떤분이 요즘 같은 날씨를 두고 겨름이라고 하더라구요. 낮엔 여름 아침, 저녁엔 겨울. 며칠 전 까지만 해도 반팔 차림으로 외출을 했었는데 보름만에 맥코트를 입어도 추위가 느껴질 정도로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졌어요. 이런 큰 일교차와 급격한 날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저도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고 독감주사도 맞고 철저하게 관리하는 중이랍니다. 여러분들도 몸 관리 하시고 환절기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저는 현재 목요일을 격주로 오전엔 쉬고있어서 오늘은 느긋하게 늦은 아침까지 잠을 푹자고 오늘 포스팅할 사진 촬영까지 하고 오후에 출근을 했답니다. 일을 하면서 취미로 블로그를 하는 저에게는 이런 날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에요. 평일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준비해본 오늘의 포스팅은 남자 가디건 코디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베이지 컬러 가디건은 이쁜 디자인에 소재까지 좋아서 정말 제 마음에 드는 제품이니 제 블로그에 자주 찾아오시는 분들도 마음에 들거라 생각하고 꼼꼼히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브랜드의 간단한 소개부터 옷의 디자인과 소재, 색상, 사이즈 그리고 코디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볼텐데요.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잘 따라오시길 바래요. 더니트컴퍼니(The Knit Company)는 트렌드를 대중적으로 해석하여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빠르게 선보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제안하는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랍니다. 이 브랜드를 접하게 된지 3년이 되어가는데 그 동안 수많은 제품들을 구매해봤지만 한번도 실망한적이 없는, 제가 애정하는 브랜드 중 하나에요.

더니트컴퍼니의 이번 18F/W 시즌 컨셉은 'Normal Crush'라고 하는데요 노말 크러쉬란 '평범한'을 뜻하는 'Normal'과 '반하다'를 뜻하는 'Crush'의 합성어로 '일반적이고 평범함 속에서의 특별함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해요.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 속에서 은근히 보이는 포인트나 좋은 소재 같은 특별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더니트컴퍼니를 잘 설명하고 있는 말인거 같아요.

 디자인은 착용 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드롭숄더의 오버핏에 여밈 단추가 없는 오픈형 가디건이랍니다. 단추가 없는 가디건은 처음 접해봤는데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생각보다 불편한건 없었고 뭔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더라구요. 미니멀 패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좋은 가디건이 아닐까 싶어요.

넥라인은 헤라시 제끝 편직과 에리 사시봉제로 튼튼하고 편한 착용감을 주며 시보리는 2*2 도목을 높여서 더욱 탄탄하고 자연스러운 핏을 연출할 수 있어요. 마감처리는 고급 봉제 방식으로 깔끔하게 마감처리 하여 전체적으로 튼튼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완성되어 있답니다. 

옷의 소재는 호주산 SUPER EXTRAFINE MERINO WOOL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촉감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크릴이나 나일론 같은 합성섬유가 혼용된 옷은 목이나 손목이 따가워서 잘 못입는데 이건 울 100%라서 전혀 따가운거 없이 부드럽더라구요. 2/24'S 원사를 2합으로 편직하여 강한 내구성과 보온성도 보장이구요. 캐시미어가 섞인 것도 조금은 바랬지만 아쉽게도 없더라구요. 있었다면 대신 가격은 더 비쌌겠죠?

옷의 색상은 제가 입은 베이지 컬러와 블랙, 그레이, 옐로우 총 네가지가 있는데 다 여자 분들도 좋아하는 색상이라 남녀 상관 없이 입어도 될거 같아요. 사이즈는 S, M, L 세가지로 나왔답니다. 저는 키 176cm, 몸무게 65kg의 신체스팩으로 m사이즈를 입었어요. 실측은 제가 입은 m 기준으로 어깨너비 68cm, 가슴너비 61.5cm, 소매길이 51cn, 총장 79cm이니 구매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어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베이지 가디건을 활용한 저의 코디법, 코디에 함께 매치한 제품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려드리고 글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우선 날씨가 벌써 이만큼 추워져서 안에 니트를 입었는데 베이지 컬러와 매치하기 좋은 블랙 색상의 하프넥 니트, 이 제품도 작년 같은 브랜드에서 구입한 제품이랍니다. 바지는 청바지로, 신발은 화이트 스니커즈로 코디를 완성시켜 보았답니다.

더니트컴퍼니의 베이지 가디건을 활용한 코디와 제품에 대한 설명을 나름 꼼꼼하게 설명해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제가 미처 다 설명하지 못하여 생긴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시길 바라고 종종 좋은 정보 가지고 찾아올테니 이웃추가 해주시면 쉽게 받아보실 수 있답니다. 그럼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패션블로거 인삼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