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리필 가격 - baeteoli lipil gagyeog

안녕하세요. 용산에서 오래된 배터리를 새걸로 교체하는 작업인 배터리리필 전문으로 하고있는 진남이입니다. 이번에 올릴 배터리리필 작업과정은 드릴배터리리필 니켈카드뮴 히다찌 14.4볼트 밧데리교환 에 대해서 올려보겠습니다. 배터리리필 요청해주신 제품입니다. 일제 히다찌에서 만들어진 배터리 팩인데요. 관리를 잘하셔서 그런지 만들어진지 15년은 된 제품으로 기억하는데 그에 비하면 외관이 굉장히 깨끗합니다. 요즘 나오고 있는 리튬전지 제품과 달리 예전에 생산되던 니켈 전지 제품은 매우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고장이 적지만 전지 자체의 특성이 있어 관리를 잘 해주셔야 오래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외부 케이스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외관을 봤을 때 상당히 깨끗해서 아무리 관리를 잘하셨어도 현장에서 사용된 게 아닐거라.. 더보기

배터리 리필 가격 - baeteoli lipil gagyeog
드릴배터리 리필 리튬이온 계양 18볼트 2.6암페어 밧데리교환 안녕하세요. 용산에서 오래된 배터리 새걸로 교체하는 작업인 배터리리필 하고있는 진남이입니다. 이번에 올려드릴 배터리리필 작업과정은 드릴 배터리리필 리튬이온 힐티 36볼트 3.0암페어 밧데리교환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리필 맡겨주신 힐티 36볼트 배터리 팩입니다. 힐티는 오랜만에 들어왔는데요. 36볼트 제품이 개인용보다는 작업용으로 많이 사용되기에 자주 볼수없는 제품입니다. 보통은 36볼트를 사용하기보다 18볼트 배터리 팩을 더 선호하시는 측면도 있구요. 36볼트 배터리 팩은 18볼트 배터리 팩보다 전지가 두배로 들어가서 용량은 크지만 그만큼 무게도 많이 나가고 가격도 비쌉니다. 거기에 오늘 작업한 힐티 같은 경우 성능은 최상급이지만 그만큼 가격도 최고인 제품이라 더더욱 보기가 힘듭니다. 동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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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일땐 애초에 부족한 느낌도 안들었고 없으면 없는대로 걍 살았는데 연애 하니까 더 좋은거 비싼거 해주고 싶어도 진짜 돈이 없어서 못함

당연히 연애하면 돈 들어가는 거 아니까 각오하고 가계부까지 쓰기 시작했는데 어쨌든 벌이는 똑같으니 한계가 있고... 일을 더하자니 만날 시간이 없어ㅋㅋㅋㅋㅋ

애인은 본인이 더 여유있으니까 데이트 비용도 더 부담해주고 선물도 필요없다고 그러는데 걍 내가 해주고 싶은데 그만큼 못해줘서 아쉬워 하... 열심히 살아야겠어

KENTLI PH7 - 리튬폴리머 기반. 전압 1.5V. 전용 커넥터 사용 시 3.7V 출력 가능. 3.7V 셀에 레귤레이터를 장착하여 방전 곡선이 끝내주게 아름답다. 일반적인 기기에서는 잔량 체크가 완전히 불가능할 정도. 용량 740mAh, 3.7V 기준으로 300mAh)

  • 바스맨테크놀러지 AAA - 리튬이온 기반. 전압 1.5V. 용량 370mAh. 배터리에 Micro 5핀 단자(F)가 뚫려 있어, 충전 케이블을 직접 연결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가벼운 무게로, 용량은 에너자이저의 얼티메이트 리튬 AAA의 1/4 정도지만 무게가 하나당 7g에 불과해 에너자이저 리튬 AAA보다 0.6g이 더 가볍다. 이 덕분에 무선 게임패드나 무선 마우스 등에 적합하다.

  • 10440 - 리튬이온 기반. 전압 3.7V. 용량 300~350mAh. 600mAh라고 광고하는 제품도 보이는데 실제로는 다 구라고 350mAh조차 안 되는 경우가 많다. 10440은 제대로 생산하는 곳이 없고 죄다 군소 회사들이 난립해서 개판으로 만든 것들이기 때문에 이렇다. 애초에 AAA 사이즈의 배터리로 리튬이온을 쓸 일이 별로 없다 보니 산요전기 같은 유명 메이커에선 10440을 만들지 않는다.

    • AA 사이즈 (직경 14.5mm, 높이 50.5mm)

      • 에네루프 AA - 니켈수소 기반. 전압 1.2V. 용량 1000~2550mAh

      • KENTLI PH5 - 리튬폴리머 기반, 전압 1.5V. 전용 커넥터 사용 시 3.7V 출력 가능. 용량 1875mAh, 3.7V 기준으로 760mAh

      • 바스맨테크놀러지 AA - 리튬이온 기반. 전압 1.5V. 용량 986mAh. 배터리의 +극 쪽이 USB-A 타입 단자(M)로 되어 있어서 배터리채로 충전 단자에 꽂아 충전을 할 수 있다. 에너자이저 리튬 AA보다 용량은 훨씬 작지만 무게는 14.8g으로 0.2g 더 가볍다.

      • 14500 - 리튬이온 기반. 전압 3.7V. 용량 800~900mAh

      • 14500 - 리튬인산철 기반. 전압 3.2V. 용량 1000mAh 내외. 알카라인 건전지 2개 수준의 전압이기에 2n개(3V, 6V 등)의 알카라인 건전지를 요구하는 기기에 쇼트 역할을 하는 AA 사이즈의 금속 원통과 함께 사용하면 전압이 맞는다.

    • A 사이즈

      • A - 니켈카드뮴 기반. 전압 1.2V. 용량 1400mAh
          니켈수소 기반. 전압 1.2V. 용량 2100~4100mAh

    • CR2 사이즈

      • RCR2 - 리튬이온 기반. 전압 3.7V. 용량 200~300mAh

    • CR123A 사이즈 (직경 17mm, 높이 34.5mm)

      • RCR123A - 리튬이온 기반. 전압 3.7V. 용량 750~900mAh

      • 16340 - 리튬이온 기반. 전압 3.7V. 용량 800mAh

    • 18650 사이즈 (직경 18mm, 높이 65.0mm)

      • 18650 - 리튬이온 기반. 전압 3.7V. 용량 1200~3600mAh. 노트북 배터리에 쓰던 규격이나[36] 적절한 크기에 적절한 용량으로 다양한 곳에 많이 쓰인다. 테슬라 자동차의 배터리에도 쓰인다. 2019년 현재 공식적인 최고 용량의 18650 전지는 파나소닉 NCR18650G, 삼성 INR18650-36G, LG LGDBM361865(INR18650-M36)로 셋 다 3600mAh이다. 비교적 흔한 3500 mAh, 3.6V 리튬이온전지의 용량은 12.6 Wh = 45.36 kJoule로 알카리 AA 건전지의 9.36 kJ 에 비해 4.8 배나 된다. C 사이즈 알카라인 보다 더 고용량이다. [37]

      • 18650 - 리튬인산철 기반. 전압 3.2V. 용량 1100~2000mAh

      • 18650 - 나트륨이온 기반. 전압 3.2V. 용량 1380mAh 이상 (추정) 상용화 준비 단계이다.

    • 21700 사이즈 (직경 21mm, 높이 70.0mm)

      • 21700 - 리튬이온 기반. 전압 3.7V. 용량 3300~5000mAh
        2020년부터 18650을 대체하여 전기 자동차 부분에 많이 쓰고 있다.

      • 21700 - 리튬인산철 기반. 전압 3.2V. 용량 3000mAh 내외.

    • 26650 사이즈 (직경 26mm, 높이 65.0mm)

      • 26650 - 리튬이온 기반. 전압 3.7V. 용량 4000~5800mAh

      • 26650 - 리튬인산철 기반. 전압 3.2V. 용량 2300~3800mAh

    • 32700 사이즈 (직경 32mm, 높이 70.0mm)

      • 32700 - 리튬이온 기반. 전압 3.7V. 용량 8500mAh

      • 32700 - 리튬인산철 기반. 전압 3.2V. 용량 5000~6000mAh

    • 4680 사이즈 (직경 46mm, 높이 80.0mm)

      • 4680 - 리튬이온 기반. 전압 3.7V. 용량 26000mAh 내외. 테슬라에서 2023년부터 대량 생산하여 전기차 생산에 사용할 예정이며, 아직 일반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C 사이즈 (직경 26.2mm, 높이 50.0mm)

      • 에네루프C - 니켈수소 기반. 전압 1.2V. 용량 3200mAh

      • C - 니켈카드뮴 기반. 전압 1.2V. 용량 1200~3000mAh
          니켈수소 기반. 전압 1.2V. 용량 2800~4000mAh

    • D 사이즈 (직경 34.2mm, 높이 61.5mm)

      • 에네루프D - 니켈수소 기반. 전압 1.2V. 용량 6000mAh

      • D - 니켈카드뮴 기반. 전압 1.2V. 용량 2500~5500mAh
          니켈수소 기반. 전압 1.2V. 용량 7000~10000mAh

      • 33600 - 리튬이온 기반. 전압 3.7V. 용량 6000mAh

    • F 사이즈

      • F - 니켈카드뮴 기반. 전압 1.2V. 용량 7000~8000mAh
          니켈수소 기반. 전압 1.2V. 용량 13000mAh

    • SC 사이즈(Sub-C)

      • SC - 니켈카드뮴 기반. 전압 1.2V 용량 1200–2400mAh 니켈수소 기반. 전압 1.2V. 용량 1800–5000mAh

    4. 점유율 변천사[편집]

    과거에는 일본이 넘사벽 수준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전자회사들은 일본 업체에서 이차 전지 완성품을 수입하여 제품에 이식시키는 정도였다. 2000년대 중반 이전에 생산된 오래된 국산 휴대폰이나 카세트 플레이어를 가진 이들은 한 번 꺼내서 배터리에 적혀있는 제조 정보를 확인해 보자. 열이면 열 모두 Made in Japan(일본산 완제품) 아니면 Cell Made in Japan, Finished in Korea(전지 자체만 일본에서 수입하고 보호회로 등을 붙여 완제품으로 만드는 것만 국내에서 한 경우)로 적혀 있을 것이다.

    그러나 2000년경부터 삼성SDI와 LG화학 등의 한국 업체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자체 생산을 시작하였고, 2000년 초부터는 이차 전지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후 2010년대에 들어서며 삼성SDI가 2차 전지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기도 하였고, 2011년에는 한국기업이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국가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12년에도 한국 기업의 점유율은 43.4% 대 일본은 30.9%로 약진하였다.

    배터리 리필 가격 - baeteoli lipil gagye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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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유율에서 앞선 2012년 말까지도 양/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의 이차 전지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 및 소재 국산화율과 기초기반 기술. 특히 핵심기술력은 객관적으로 일본보다 한 수 아래라는 평을 받았다. 전기 자동차용 이차 전지 분야는 한국 기업들이 주요기술에서 크게 밀렸었다. 물론 한국 기업들도 이에 집중하여 소재 국산화 및 기술 개발에 주력하였고, 2011년 기준 국산화 비율은 양극재 56.9%, 분리막 37.8%, 전해액 76.2%에 달하게 되었다. 자동차용 이차 전지 시장을 위해 각 기업들은 자동차 회사들과도 연합을 꾸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LG화학은 GM, 포드, 현대기아차의 수주를 얻고 삼성SDI는 BMW와 크라이슬러, 보쉬는 GS유아사와 연합하는 중이다.

    2020년, 모델 3가 공전의 히트를 치고 테슬라의 주가가 폭등하며 전기자동차 시장이 전세계의 이목을 끌게 된 가운데, 한국 기업들 또한 세계 전기차(EV) 배터리 시장에서 크게 약진했다. 2020년 시장점유율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2위(점유율 23.5%)로 1위 CATL(점유율 24%)과 0.5% 격차로 크게 추격했으며 삼성SDI는 5위(5.8%), SK이노베이션은 6위(5.4%)를 차지했다. 특히 주요 중국, 일본 업체들의 점유율이 감소하는데 비해 한국 기업들은 전년 대비 각각 171.5, 85.3, 274.2 %의 엄청난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2020년 중국 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LG에너지솔루션 1위를 했고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3위, 4위를 차지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했다.

    이러한 완성품 시장 점유율을 잃고 소재, 부품에서도 야금야금 갉아 먹히는 과정은 메모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일본 기업이 한국기업에 밀려났던 과정의 재현이라봐도 무방하다. 만화 시마 사장에서도 이차 전지 관련 내용을 보면 한국기업의 추격에 대한 일본 기업의 공포를 엿볼 수 있다. 소니마저 전지 사업을 매각하면서 파나소닉만이 세계 시장 점유율 상위권에 홀로 남게 되었으며, 파나소닉이 현재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것 또한 기술적 우위보다는 테슬라와의 협업관계 덕분이며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과 중국의 기업들에게 점유율을 모두 내주게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한국 기업이 이에 대해 낙관할 수만은 없는데, 중국의 추격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주목받을 중대형 이차 전지 분야는 중국과 우리의 격차가 크지 않고 오히려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중형 전지 분야는 적어도 규모 면에서 만큼은 중국이 앞서 있다.[38] 중국은 이차 전지에 필요한 희유금속을 포함한 원자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저렴한 인건비와 거대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대단한 잠재력이 있다. 우리나라가 이차 전지의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현재 LCD 산업이 그러하듯 머지않아 중국이 우리나라를 따라 잡을 가능성이 크다.

    5. 관리[편집]

    니켈 카드뮴 전지나 니켈 수소 전지는 기억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의 배터리 관리를 위해 완전 충전-완전 방전(완충완방)을 주기적으로 해 줘야 한다. 다만 그 니켈 카드뮴조차도 특정 조건 하에서만 메모리 효과가 일어난다. 니켈 수소는 기억효과가 그보다 덜한 편이라 신경 쓸 필요가 적다.

    메모리 효과는 리튬이온 전지와 납 축전지에는 해당사항이 없다.[39] 휴대폰이나 노트북에 사용되는 리튬 이온 전지와 리튬 이온 폴리머 전지는 기억 효과가 없기 때문에 완전충전 완전방전을 할 필요가 없다. 완전 방전 시 전극이 손상되어 용량이 매우 큰 폭으로 깎여 나가기에 해서도 안 된다. 자세한 것은 기억 효과 참고. 분리해서 장기보관할 시에는 50~80% 정도만 충전해서 건냉한 곳에 보관하고 주기적으로 충전해 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완충 상태로 보관하면 배터리 스웰링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이게 쉬운 일이 아니고 배터리 일체형 제품이 늘어났다는 게 문제. 스마트폰, 태블릿, 배터리 일체형 노트북 등 신형 전자기기는 과방전 방지를 위해 그냥 충전선을 항상 연결해두고 틈틈이 자주 충전하는 것이 가장 간편한 관리방법이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었을 경우 충전을 중단하고 자가 방전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에서는 배터리 내장형 기기를 장기보관할 경우 80% 이상 충전한 상태로 전원을 끄고 6개월에 1번씩 충전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전원에 상시 연결된 랩탑이나 키오스크처럼 사용되는 태블릿 사용 환경과 같이 항상 충전시켜 두지 않아야 하는 전자제품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런 점에 신경 쓴 제품들의 경우 배터리 사이클 관리 모드를 제공해 배터리를 용량의 60-80% 까지만 충전하고 전원이 연결되어 있어도 충전을 차단하지만 보호회로가 없거나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싸구려인 경우, 완충 뒤에도 미세전류로 꾸준히 충전하는 구형 노트북 종류가 그렇다. 스마트폰의 경우 일체형 배터리로 변경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6가 출시된 2015년 이후의 시점에 나온 신형 폰들은 대부분 과충전 방지 기능이 들어가 있긴 하다.

    보호 회로가 전지의 잔량을 제대로 읽지 못해 부정확한 값을 표시하는 경우가 있다. 대개 관리 없이 장기 보관된 전지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100% 충전 후 기기가 전력 부족으로 스스로 꺼질 때까지 연속해서 사용하는 일을 두어 번 정도 반복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40] 단, 이것이 두어 번 안에 복구되지 않는다면 그 전지는 이미 수명을 다한 것이다. 전지는 엄연한 소모품이며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또한, 충전 시 정전압/정전류를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는 검증된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이 나쁜 충전기는 안정적인 전류를 공급하지 못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충전회로에 심한 스트레스를 준다.

    일반 리튬이온 전지는 500~1000회 정도의 충방전이 가능하지만[41] 제조 이후 사용하지 않아도 열화가 진행되어 내구 연한은 2년 정도로 본다. 그러나 전자제품이 늘 그렇듯 복불복인 면이 있어서, 1년도 안 되어 완전히 망가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5년을 넘게 사용했는데도 70~80%대의 용량이 계속 유지되는 불가사의한 경우도 있다. 전력을 적게 쓰면서 전원을 잘 끄지 않고 끊임없이 충전하며 사용하는 기기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본의 아니게 최적의 관리가 이루어지는 환경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가장 흔한 사례가 고령층이 쓰는 구형 폴더폰이다. 지금도 멀쩡히 돌아가는 폴더폰의 뚜껑을 열어 보면 배터리 제조 일자가 2009, 2010년인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결론은, 자주 방전시키거나 간당간당하게 두지 말고 틈틈이 충전하는 습관을 들이자. 요즘 나오는 전자기기들은 완충 상태를 감지하는 회로를 기본 탑재하고 있어 과충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현세대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충전 습관과 사이클에 따라 배터리의 수명을 2배에서 3배 이상까지도 늘릴 수 있다.

    디카나 캠코더, 혹은 노트북 컴퓨터의 정품 배터리팩 가격이 너무 비싸 스스로 셀을 묶어 만든 비정품/재생/자작 배터리 팩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지뿐만이 아니라 기기에도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가격 문제로 그런 배터리 팩을 선택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42] 그런 배터리 팩들은 정품이 단종되었을 때나 사용하는 최후의 수단이다. 사실 특정 기기가 정품 배터리 팩을 구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되었으면 제조사의 지원은 이미 옛날에 끝났다.[43]

    6. 재활용[편집]

    이차 전지에는 종류에 따라 납, 카드뮴, 코발트 등의 유독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함부로 폐기하면 환경 뿐 아니라 자원 순환 면에서도 나쁘다. 이에 따라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재활용은 이차 전지의 가격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납 축전지의 경우 재활용이 매우 활발하며, 95% 이상 재활용이 가능하다. 납 축전지의 가격이 저렴한 이유이기도 하다.

    리튬 이온 전지의 경우 희소금속인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을 추출해내기 위해 재활용을 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에서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재활용을 의무화하였다.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늘면서 차량의 사고나 수명 종료로 폐차되는 차량도 늘고 있는데, 이에 따라 급증하는 폐배터리에 대한 대책도 필요한 상황이다. 리튬인산철 전지의 경우 재활용에 대한 연구개발이 다소 늦게 시작되었다.

    근미래에 상용화가 진행될 나트륨 이온 전지 또한 재활용이 가능하다. 재활용하기 어려운 코발트가 없으므로 재활용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값싼 금속들(나트륨, 철, 망간, 알루미늄 등)을 원료로 하기에 재활용 가치는 낮은 편이다.

    7. 미래[편집]

    현대 기술문명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분야가 이차 전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발전이 정체되고 있는 분야다.[44] 고성능 이차전지는 소형화를 할수록 안정성이 나빠지기 때문에, 저장 에너지의 밀도를 높이기가 매우 어렵다. 또한 리튬 이온 전지에는 희소 자원인 리튬과 코발트가 사용되어 가격이 비싸며, 화재 발생시 주변 배터리로 번지는 것을 막아줄 방화벽도 필요하여 부지 면적이 넓어지므로 대규모 전력 저장 시설에는 부적합하다. 이 때문에 다방면의 대체안이 연구 되고 있다.

    이차 전지의 낮은 전력 밀도가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의 발목을 잡고 있었던 만큼, 전력 밀도가 높아지면 고성능의 소형 전자기기가 출시되고, 전기차도 무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되므로 전 세계의 전력소비량이 빠르게 올라가게 된다. 이 상황에 대비하여 테슬라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이에 뒤따라 친환경 발전사업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업계가 내연기관차에 뒤지지 않는 항속거리, 충전 편의성 확보를 위해 계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서 이차 전지를 사용하는 다른 산업분야 또한 이들 전기차 업계의 투자로 인한 기술 발전의 낙수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7.1. 바나듐 이온 전지[편집]

    영어로 Vanadium Ion Battery (VIB)라고 하는 바나듐이온 배터리는 바나듐 전해액을 사용하는 새로운 이차전지로 한국의 배터리 전문업체 스탠다드에너지가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VIB는 바나듐 전해액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충전하고 방전한다.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Vanadium Redox Flow Battery, VRFB)와는 전해액을 빼곤 완전히 다른 배터리다. 리튬 이온 전지(Lithium Ion Battery, LIB)랑은 당연히 소재부터 다르고, 구조, 성능, 특성 등 차이가 많다.# 화재 위험성이 거의 없고 수명이 길며 에너지 효율도가 높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재활용율이 높아 환경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바나듐 이온 배터리는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도가 높지만, 부피와 무게가 커서 전기차나 휴대폰 등 모빌리티, 모바일 기기에 사용하는 내장형 배터리로는 사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용량 전기를 필요로 하는 ESS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기존 배터리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바나듐 이온 배터리 ESS는 2025년 대량 생산이 예상되며, 현재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압구정점에 설치된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에 시제품이 설치, 운용 중에 있다. #

    7.2. 전고체 전지[편집]

    전고체 (solid state) 전지, 즉 전해액 대신 고체를 사용하는 이차 전지가 연구되고 있다. 전해액 대신 고체를 사용하면 리튬/나트륨 전지의 에너지 저장 밀도를 훨씬 높일 수 있고, 전해액 때문에 충전이 불가능했던 알칼라인 전지를 이차 전지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즉 값싸고 안전한 이차 전지(알칼라인, 나트륨)와, 비싸지만 저장 에너지 밀도가 훨씬 높으며 지금보다 훨씬 안전한 리튬 전지가 제작 가능하다는 것. 현재 리튬폴리머를 사용하는 보조 배터리가 판매 중이며, 몇 년 내로 한 번 충전에 일주일씩 사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가 다시 등장하고 실용적인 전기 자동차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그 외에 청소기로 유명한 다이슨, 현대식 리튬이온 이차 전지의 아버지인 존 구디너프, 일본 자동차+전자회사들의 콘서시엄인 LIBTEC 등이 유리,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전고체 전지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GM, BMW, 폭스바겐 등 자동차 산업의 큰손들도 모두 전고체 전지를 개발 중이다. 삼성SDI와 LG화학도 2020년대 중후반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일단 도요타가 2021년 시제품을 공개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효율성 높은 전고체 전지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하는 회사는 최고로 중요한 기술을 독점하는 것이므로, 1991년에 소니가 리튬이온 전지를 개발했을 때처럼 오랫동안 업계를 지배할 수 있을 것이다.[45] 완전히 구현될 경우 리튬 이온 전지는 500Wh/kg 이상, 나트륨 이온 전지는 기존 리튬 이온 전지 수준으로 에너지 밀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고체 전지의 또다른 특장점으로는 하나의 패키지에 여러개의 셀을 집어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전해질이 고체이므로 같은 공간에 넣어도 서로 섞여서 합선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너지 밀도를 더욱 높이고 공간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전고체 배터리는 넘어야할 기술적 벽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삼성도 전고체배터리의 실용화를 2027년 이후에나 예상했을 뿐더러# 일본은 전고체배터리를 2030년 이후에나 상용화될 것으로 볼 정도이며# 테슬라의 일론머스크도 전고체 배터리의 단시일내 상용화에 회의적인 시각을 표현하기도 했다. # 긍정적인 예측에서도 최소 2025년 이후는 되어야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담으로 중국산 묻지마 파워뱅크 중에서는 전고체 전지를 사용하였다는 제품들이 있다. 당연히 2022년 현재 상용화되지 않은 유형의 배터리이므로 전고체 배터리를 사용하였다고 주장하는 제품들은 모두 가짜이다. 또한 쇼핑이나 광고 검색시 일반 리튬 이온 전지나 SSD로 인식하는 일도 있다.[46]

    7.3. 리튬-황 전지[편집]

    양극에 황, 음극에 리튬을 사용한 이차 전지로, 이론상 기존 리튬이온 전지의 8배에 달하는 에너지 밀도를 가질 수 있다. 2008년에 태양광 비행기에 시범적으로 사용된 적도 있으나, 덴드라이트[47]의 형성, 황으로 인한 부식 등 난제들이 있어 상용화는 2020년대 중후반 이후로 예상된다. 나트륨이나 알루미늄 이온 전지에도 이와 비슷하게 양극에 황을 쓰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7.4. 금속 공기 전지[편집]

    1868년에 1차 전지로 개발되었으며 에너지 밀도가 매우 높아 보청기나 미군의 군용 배터리로 쓰인다. 금속의 산화 반응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얻는 원리이며 아연 공기 전지가 제일 많이 쓰인다. 원리가 단순하고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기 때문에 2차 전지로써의 활용성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특허도 상당하다. 우리나라에선 삼성SDI, 현대자동차, LG화학 순으로 관련 특허를 많이 가지고 있다. 반응에 산소가 필요하므로 배터리에 공기가 드나들 구멍이 필요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리튬은 산화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는 11.14kWh/kg으로 이는 휘발유의 에너지 밀도인 12.87kWh/kg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휘발유는 쓸수록 줄어들어 가벼워지는 반면에 금속 공기 전지는 오히려 산소를 흡수하여 점점 무거워지므로 전지로써의 에너지 밀도는 많이 떨어진다. 무게 증가 및 전기에너지 변환 효율을 고려한 리튬 공기 전지의 최대 에너지 밀도는 3.5kWh/kg 수준, 리튬이온전지의 약 10배이다. 다만 내연기관의 낮은 효율[48]을 생각하면 실상 리튬 공기 전지의 무게당 가용 에너지는 휘발유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는 기술개발이 완료되어 이론상 완벽히 구현되었을 때 이야기이다. 아직은 산화-환원 과정을 거치면서 금속의 변형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명이 짧고 효율, 방전율도 낮아서 반응성 높은 촉매의 개발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2017년 10월 20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새로운 비귀금속 촉매 개발을 발표하였다. 그렇지만 재료에 코발트가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경제성의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리튬보다 코발트의 예상 매장량이 훨씬 적어서 탄산리튬의 2배 이상인 톤당 4만 달러 수준이기 때문이다. 특히 2021~2022년에는 전 세계적인 물류 대란으로 인해 코발트는 톤당 8만 달러, 리튬은 톤당 7만 달러 이상으로 올랐다.

    7.5. 나트륨 이온 전지[편집]

    2010년대 중반 기준으로 리튬을 대신할 나트륨(소듐) 이온 전지가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참고로 나트륨 이온 전지의 연구는 1970년대에 리튬 이온 전지와 함께 진행되었다. 그러나 리튬 이온 전지가 먼저 상용화 및 대중화되자 한동안 묻히게 되었다. 이후 리튬 자원의 가격 상승으로 2010년대 초에 연구가 재개되었다. 나트륨 전지는 리튬 전지에 비해 무게가 더 나가기에 효율성 측면에서 약간 불리하지만, 전 세계 어디서든 손쉽고 값싸게 얻을 수 있는 나트륨을 쓴다는 점이 장점이다.[49] 또한 리튬 이온 전지와 구조가 유사하므로 기존 리튬 이온 전지 생산 설비를 이용하여 그대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2022년 현재 나트륨 이온 전지는 상용화 준비 단계에 있으며, 소량 생산되어 기업간 거래만 이루어지고 있는 관계로 일반인이 구매 가능한 제품은 없다. 대량 생산은 2023년 이후로 예상된다. 또한 정식 판매를 위해서는 안전인증[50]을 비롯해 여러 절차를 밟아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인이 접하려면 이보다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리튬 이온 전지에 전이금속 산화물(NMC 등), 인산철, 티탄산 등 여러 세부 종류가 있는것처럼 나트륨 이온 전지에도 여러 세부 종류가 존재한다. 그중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것은 양극에 전이금속(철, 망간 등)을 사용한 유형, 프러시안 블루 계열의 물질을 사용한 유형이다.

    나트륨이 리튬보다 무겁다고 해도 중금속인 납이나 니켈을 사용하는 기존의 축전지보다는 여전히 가벼우며, 납축전지와 비교시 무게당 에너지 밀도도 약 3~5배[51] 정도이므로 무게와 부피에 덜 구애받는 용도에 적합할 것이다. 18650 단전지 기준으로 1380mAh 내외의 용량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력 전압은 사용 물질에 따라 다르지만 3.0~3.2V 정도로, 리튬인산철 배터리와 유사하다. 상용화 초기에는 kwh당 비용이 $77(약 9만 2천원), 이후 대중화되면 $40(약 48000원) 정도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출처 납 축전지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나트륨 자체는 리튬은 물론 납보다도 흔하고, 그 외의 재료로도 값비싼 코발트나 희토류가 사용되지 않으며, 니켈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대신 철과 망간이 주로 사용되는데, 각각 지구 지각에서 4번째, 12번째로 흔한 원소이다. 나트륨은 알루미늄과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음극 집전체로 사용되는 구리박을 저렴한 알루미늄박으로 대체할 수 있으므로 대중화 과정에서 가격이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2년에는 원자잿값 폭등 사태로 인해 나트륨 이온 전지에 더 유리한 상황이 조성된 상황이다.

    나트륨 이온은 흑연과 층간결합하지 못하므로 숯과 유사한 물질인 경질 탄소(Hard carbon)가 음극 소재로 대신 이용된다. 이 또한 친환경적인데, 광물인 흑연을 채굴하며 환경을 파괴하는 대신 농업 폐기물을 비롯한 바이오매스, 음식물 쓰레기, 플라스틱 폐기물 등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22년에는 러시아 연구팀에서 큰멧돼지풀을 원료로 나트륨 이온 전지용 경질 탄소를 만들어내었다. 쓸모 없고 유해한 잡초를 원료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른 음극재로는 그래핀을 쓰려는 시도도 있다.

    상용화시 에너지 밀도가 중요하지 않은 전자기기, 단거리용 전기차, 가정/상업용 에너지 저장장치 등의 용도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납축전지와 비교시 상위호환[52]이므로 납축전지의 대체재로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자동차 시동용 배터리로도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 기존 리튬이온 전지와 마찬가지로 원통형(18650 등), 각형, 파우치형 등의 규격으로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전자기기부터 대규모 전력 저장시설까지 모든 배터리를 리튬 이온 전지만으로 충당하려면 리튬 수요가 굉장히 늘어나므로 이들 중 에너지 밀도가 중요하지 않은 용도에만 나트륨 이온 전지를 사용한다고 해도 리튬 수요를 줄이고 배터리 시장의 파이를 늘려 전반적인 가격 하락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력 저장시설은 일반 전자기기나 전기자동차보다 훨씬 많은 배터리를 필요로 한다.[53]

    나트륨 이온 전지는 커패시터처럼 방전 종지 전압이 없으며, 0V로 완전히 방전되어도 손상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로 인해 완전 방전 상태에서 단락(쇼트)시킨 상태로 화재 위험 없이 선박 또는 항공 운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납축전지나 리튬 이온 전지는 완전 방전하면 손상을 입는다. 또한 저온 성능도 우수하므로 리튬 이온 전지의 성능이 저하되는 추운 지역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반대 극성으로 역충전되거나[54] 4V 이상의 과전압으로 충전되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

    충방전 제어 회로를 통해 리튬 이온 전지와 혼용하여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이 방법으로 부족한 에너지 밀도를 보완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리튬 이온 전지 사이사이에 화재에 안전한 나트륨 이온 전지를 끼워넣으면 방화벽 역할을 하여 리튬 이온 전지가 발화할 경우 화재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나트륨의 반응성이 리튬보다 강하기에 나트륨 이온 전지는 리튬 이온 전지보다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며 오히려 리튬 이온 전지보다 안전할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배터리를 절단하거나 못 또는 총알로 관통시켜도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터지지 않는다.관련 영상 참고로 나트륨 이온 전지에는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있는 금속 나트륨이나 고인화성 전해액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동안 낮은 용량과 수명으로 인해 상용화가 지지부진했으나 국내 연구진이 상용화에 한걸음 더 나아갈 나트륨전지 원천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관련 기사

    2021년에는 CATL에서 나트륨 이온 전지를 공개했으며, 2023년부터 대량 생산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리튬인산철 배터리에 비해 40% 이상 저렴하다고 한다. 또한 국내외의 타 기업에서도 2023년 상용화를 위해 공장 건립 등 준비를 진행중인 곳들이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나트륨 이온 전지를 이용한 최초의 에너지 저장 시설을 건립하였다.

    2022년에는 나트륨 이온 전지를 사용한 대용량 보조 배터리(파워 뱅크)와 UPS가 공개되었으며, 해당 제품을 개발한 기업은 이를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선보였다. 또한 같은 해 7월에는 리튬 이온 전지 대신 나트륨 이온 전지를 채택한 전기자전거 시제품도 등장하였다. 리튬 이온 전지를 사용하는 전기자전거보다 20% 저렴하다고 한다.

    2022년 8월에는 영국의 한 기업에서 상용화에 임박했다는 기사가 등장했다. # 또한 추후에는 나트륨 이온 전지의 연간 생산량을 0.5GWh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중국 기업에서는 2023년 2분기부터 대량 생산을 준비중이며, 처음엔 연간 1GWh, 이후에는 그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BYD에서 나트륨 이온 전지를 사용한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2년 현재 상용화 및 대중화에 가장 근접한 차세대 배터리 유형 중 하나이지만 그에 비해 제도적 준비나 인식은 미비한 상황이다. 표준 안전 기준이나[55] 항공 운송 규정[56]조차 없으며, 일부 웹사이트(특히 쇼핑이나 광고)에서는 검색시 리튬 이온 전지로 간주하기도 한다.

    리튬 이온 전지에 질량에 비해 소량인 리튬이 사용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트륨 이온 전지에 들어가는 나트륨의 양은 적은 편이다. 18650 배터리 기준으로 약 2g 정도의 나트륨이 필요한데, 이는 대략 1일 섭취 권장량 또는 라면 1~2그릇 분량과 비슷한 양의 나트륨이다.

    나트륨보다 훨씬 무거운 루비듐과 세슘은 그 자체로는 배터리에 쓰이기 어렵지만, 나트륨 이온 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첨가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리튬 또한 성능 향상을 위한 첨가물로 쓰일 수 있으나, 나트륨 이온 전지를 개발하는 주요 목적중 하나가 희귀한 리튬을 쓰지 않는 것이기에 연구가 활발하지는 않다.

    7.6. 기타 차세대 전지[편집]

    • 칼륨 이온 전지
      리튬이나 나트륨 대신 칼륨(포타슘) 이온을 사용하는 배터리로, 완전히 구현시 리튬인산철 배터리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용화는 2027년경으로 전망된다.# 칼륨 또한 지각에 매우 풍부한 원소로, 알칼리 금속중에서는 나트륨에 이어 2번째로 흔하다.

    • 알칼리 토금속 이온 전지
      마그네슘 또는 칼슘 이온은 2가 이온으로 한 번에 전자를 2개씩 이동시킬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참고로 베릴륨의 경우 리튬보다 희소한데다 유독해서, 스트론튬과 바륨은 너무 무거워서 대체재로 쓰이지 않는다.

    • 알루미늄 이온 전지
      알루미늄 이온은 나트륨보다도 무겁지만, 한 번에 전자를 3개씩 이동시킬 수 있으며, 리튬이온보다 원자반경도 더 작기 때문에 완전히 구현될 경우 리튬 이온 전지를 대체할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가질 수 있다. 알루미늄 이온의 원자량 당 전하량은 리튬 이온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27:3 VS 7:1) 또한 그래핀을 사용한 알루미늄 이온 전지의 이론상 최대 에너지 밀도는 대략 1.06kWh/kg으로 0.45kWh/kg인 리튬 이온 전지의 이론상 최대치의 약 2.5배 수준이다. 알루미늄은 나트륨보다도 흔해서 지구 지각에서 3번째로 흔한 원소이며, 리튬/나트륨 이온 전지보다 충전 속도가 더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단점으로는 평균 전압이 2.65V로 낮다는 점이 있다. 음극에 알루미늄 금속을 사용하려는 시도도 있는데, 높은 반응성으로 인해 폭발 및 화재 위험이 있는 리튬/나트륨과 달리 알루미늄은 순수한 금속으로 사용해도 이러한 문제가 없다.

    • 아연 이온 전지

    • 철 이온 전지

    • 아연 공기 전지

    • 알루미늄 황 전지

    8. 기타[편집]

    • 2021년 세계 물류 대란 이후 이차 전지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게 되었다. 리튬 이온 전지는 리튬과 코발트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었으며, 니켈도 비싸져 리튬 이온 전지뿐 아니라 니켈수소 전지까지 영향을 받았다. 납 축전지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방치되어 있다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차량의 급증으로 인해 수요가 폭증한데다 중국에서의 납 수요 증가로 인해 가격이 뛰었다.

    9. 관련 문서[편집]

    • 기억 효과

    • 장난감: 건전지를 사용하는 장난감의 종류가 많아짐에 따라 충전지의 수요도 늘어나게 되었다. 충전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품목. 물론 1990년대에 미니카를 가지고 놀던 세대라면 단번에 알 것이다.

    • 에네루프

    • 건전지

    • 배터리 스웰링

    • 배터리 팩

    • 보조 배터리

    • 충전기

    • 축전기: 본 이차 전지 문서로 리다이렉트되는 축전지와 글자가 거의 비슷하므로 검색시 주의.

    • 슈퍼 커패시터

    • 울트라커패시터

    • LG에너지솔루션

    • 삼성SDI


    [1] 현대 마이티 이상.[2] 1달러 당 평균 10~18Wh 정도다. 리튬 배터리는 2020년 기준 1달러 당 평균 7.3Wh 수준이며, 소비자 가격대비 용량은 이보다 낮다.[3] 차량에 내장된 강압 회로를 통해 메인 배터리로부터 충전된다. 메인 배터리 고장시 중요 시스템의 UPS 역할을 한다. 납축전지가 없는 전기차도 있는데, 리튬이온으로 대체하였기 때문이다.[4] 실내등을 켜놔 완전 방전된 자동차 배터리가 재충전을 하더라도 얼마 못가는 이유가 이것이다. 완전 방전되자 마자 바로 재충전했다면 그나마 나은데 완전 방전 상태로 일주일 이상 방치했다면 그 배터리는 더이상 시동용으로 쓰기 어렵다. 배터리의 수명을 가장 단축시키는 것이 시동이 걸려있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용 전기제품을 다량 사용하는 것이다.[5] 2021~2022년에는 비싸졌으나, 장기적으로는 공급 병목 해소와 리튬 배터리의 재활용 활성화 등으로 인해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6] 단순히 속도가 느리다 수준이 아니라, 충전이 되는거야 마는거야 하는 수준으로 매우 오래 걸린다. 소형 배터리 조차 10~16시간이고, 대형 배터리는 36~48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보통 암페어시 용량의 10% 전류(0.1C)가 적정 충전 전류이다. 예를 들어 10Ah 배터리는 1A로 충전해야 한다.[7] 충전에 사용된 전기 에너지의 70%만 방전에 사용될 수 있다. 리튬 이온 전지의 경우 90% 이상의 효율을 보인다.[8] 언급한대로 시동용 납축전지는 순간 최대전류 방전을 위해 극판의 두께가 얇은 것이 많이 들어있다. 그런고로 피막이 쉽게 형성된다. 딥사이클 배터리는 극판의 두께가 두꺼운 것이 소량 들어간다. 그런고로 피막 형성이 천천히 이루어진다. 물론 순간 방전전류가 작아 자동차 시동용으로 사용은 어렵다.[9] 별도의 충전기와 같이 이용하지 않으면 방전될 위험이 있다.[10] 납축전지를 과충전하면 전극판에서 기체가 발생하여 용액이 섞이게 된다.[11] ISG(Idle Stop & Go) 기능 적용에 따름.[12] CCA증대를 의미함.[13] 건전지를 만들던 로케트전기와는 관계없다. 로케트전기는 2015년 코스피 상장 폐지 후 알이배터리에서 인력, 자산을 인수했으며, 2020년 크린랲에서 알이배터리를 다시 인수했다.[14] GM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AC델코와는 관계 없다.[15] 범현대가 배터리 제조사로 역시나 현대자동차그룹에 OE 공급[16] 동아타이어 계열사[17] 한국GM, 에디슨모터스에 OE 공급[18] 단, 한국 시장의 보쉬 배터리는 세방전지가 생산한 로케트 배터리의 라벨갈이 제품으로, 국내 시판 중인 독일산 보쉬 배터리는 없다. 물론 여타 국산 배터리와 아무런 차이도 없다.[19] 그 이전에는 니켈 카드뮴이었다. 니켈수소로 껌전지가 출시된 이후에도 니켈 카드뮴 껌전지도 계속 생산했다고 한다.[20] 1901년에 토머스 에디슨에 의해 발명되었다.[21] 규격이나 종류에 따라 상이하다. [22] LCO, LFP, LMO 세 가지 양극 활물질을 제안하고 그 구조를 규명했다. 노벨상 역대 최고령 수상자이기도 하다.[23] 최초의 리튬 이온전지를 개발했다.[24] 음극 활물질로 활성탄을 제안했으며, 보호 회로를 제안하는 등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안전성을 높여 상용화에 기여했다.[25] RCR123은 CR123보다 전압 델타값이 높아 CR123 대용으로 사용했다간 기기에 무리가 갈 수 있다.[26] 0V 방전 가능한 리튬 이온 전지도 존재하나, 특허만 올라와 있을 뿐 상용화하려는 움직임은 없다.[화재목록] 나무위키에 등재된 리튬이온 화재 사건 목록만 해도, 전세계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및 폭발로 인한 사건사고가 매우 많다. 리튬이온 배터리 때문에 발생한 항공 사고들, 2022년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갤럭시 노트 7 연쇄적 배터리 폭발사고, 전동 킥보드들의 화재사고, 현대 코나 일렉트릭 연쇄 화재를 비롯한 LG 엔솔의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차 화재들 등 굉장히 많고, 리튬이온 배터리가 계속 쓰이는 한 이런 폭발적 화재사건들은 계속해서 발생할 수 밖에 없다. [28] 다만 뻥 터지는 폭발이라기 보다는 강력하게 발화한다는 표현(D형 금속 화재)이 정확한 표현이기는 하다. 물론 발화하면서 좁은 틈으로 전지액이 에어로졸 형태로 고압분출되며 "폭발적인"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모습은 폭발과 거의 다르지 않다.[29] 진짜로 폭발하는 전지는 따로 있는데 바로 황산을 전해액으로 쓰는 납축전지이다. 물론 오랜기간 동안 자동차 등에 사용되기 위해 매우 튼튼하게 만들어졌으므로, 실제로 폭발하는 일은 많지 않다.[A] 30.1 30.2 30.3 30.4 폭발위험[34] 전해질 용액으로 주로 플루오린이 포함된다.[35] 다만 이것은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중형 배터리 이상의 얘기이고,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소형 배터리의 경우 온도를 낮추기 위해 과량의 물을 뿌릴 수 있는 상황이라면 뿌리는 것이 더 좋다. 대형 배터리라 하더라도 완전히 침수시켜버리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으며, 실제로 미국에서 모델 S에 난 불을 계속 방수해 10만 리터를 퍼부은 후에야 진압된 사례가 있다.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해 전기차 전체를 침수시킬 수 있는 이동식 수조도 개발되었다. 단순히 물을 뿌려 끄는 방식보다 오히려 물이 덜 사용된다고 한다.[36] 다만 현재는 노트북을 작고 가볍고 얇게 만드는 용도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18650셀을 노트북에 쓰진 않는다. 최근에 가장 많이 쓰이는 분야는 퍼스널 모빌리티와 손전등 정도.[37] 중국산 묻지마 배터리에는 5000mAh, 심지어 9999mAh라는 뻥스펙이 써 있고 심지어 해외 쇼핑몰에서는 이 수치를 그대로 광고한다. 당연 구라인것 다 알지만 구라도 이렇게 심하게 치는 이유는 '5000이라고 써 넣으면 이건 뻥이라도 한 2500정도는 나오겠지?' 하는 믿음때문이라고. 실제로 측정기로 측정한 결과는 9999가 2500은 커녕 999도 안나온다고 한다. 관련 영상 [38] 시진핑 집권 후 중국 정부는 심각한 환경오염을 공산당 체제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면서 전기차, 태양광, 풍력 발전 같은 친환경 미래산업에 어마어마한 투자를 쏟아붓고 있다. 서방국 대비 떨어지는 기술격차를 신산업으로 극복한다는 것도 한 몫 한다.[39] 리튬인산철의 경우는 메모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그러나 부분 충전 직후 방전시에만 효과가 나타나며(부분 충방전 반복시에는 효과가 누적되나 영구적이지는 않음) 제대로 완충 후 사용하면 메모리 효과가 사라지는 등 니켈 계열 전지의 메모리 효과와는 다른 특성을 보인다. https://www.nature.com/articles/nmat3623 [40] 100%에서 0%까지 사용하는 일을 반복하여 부정확한 잔량값을 기기 스스로 보정하도록 하는 과정이다. 칼리브레이션이라고도 한다.[41] 완전충전-완전방전 사이클로 보증용량인 70%~80%까지 떨어진 상태 기준이다.[42] 디카, 캠코더, 노트북 등의 제조사는 세계적 대기업이 많아 회사의 이미지상 불량 배터리로 인한 사고로 받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터리 관련 회로에 수많은 보호장치를 붙여 무단 개조나 셀 교체 자작작업 등을 하지 못하게 막는다. 폭발이라는 문제 때문에 프린터업계의 리필잉크 사용 막기보다 훨씬 심한 정도. 셀을 교체해도 교체여부를 판단, 회로에서 차단해서 사용 못하게 한다던가, 이전 셀의 잔량을 기억하여 새 셀로 교체해도 배터리 사용시간이 이전과 마찬가지라던가, 일반적인 드라이버로 열 수 없는 보안 나사로 배터리 팩을 조립해 분해 자체를 방지한다던가 등등.[43] 특히 그런 IT기기들은 기술의 발전이 빨라 현재의 최저가 보급형이 그 시절의 플래그쉽과 같은 성능이다. 배터리 수명이 다할 때 쯤이면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보다 그 물건과 동일 성능의 보급형 기기를 신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답이다.[44] 문명의 발전도를 측정하는 구분 방법 중 가장 객관성 있는 분류 중 하나가 바로 '해당 문명의 에너지 사용량'이다. 에너지를 소비할 기술은 날이 갈수록 발전해갈지라도, 정작 저장할 기술이 부족하면 총 에너지 사용량은 정체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기술 발전의 정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45] 단, 전고체 전지도 크랙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일반적인 가전 기기에서는 문제가 안되지만 전기차에 전고체 전지를 사용할 경우 반복적인 진동에 의해 크랙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46] 영어로 검색시 한정. "Solid State" 라는 단어가 부분일치하기 때문이다.[47] 충방전을 반복할 시 리튬 음극에서 생성되는 나뭇가지 형태의 리튬 금속 결정이다. 분리막을 뚫고 단락 및 화재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48] 20~45%수준, 그나마 발전소에 쓰이는 내연기관의 효율이 45% 정도이고 자동차용 내연기관은 25% 내외이다.[49] 특히 한국 등 바다에 인접한 국가에서는 더더욱 적합하다. 바닷물을 정화시켜서 소금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수 담수화 시설에서는 대량의 소금물이 폐기물로 버려지는데, 이를 재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바다에 인접하지 않은 국가라도 암염 등 나트륨을 함유한 광물이 있다면 이를 재료로 쓸 수 있다.[50] 이미 일부 나트륨 이온 배터리 프로토타입은 미국 UL 인증을 통과하였다. 다만 KC 인증을 받은 제품은 아직 없으며, 일단 현행법상으로는 리튬 이온 전지와 달리 나트륨 이온 전지는 KC 인증 대상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이 바뀌지 않는 한 납 축전지처럼 KC 인증을 받지 않고도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나트륨 이차전지의 법적 지위가 모호하므로 국내 개발 기업에서는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한다.[51] ~160Wh/kg, 성능 개선시 200Wh/kg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고 한다.[52] 가격, 충전 속도, 수명, 에너지 밀도, 안전성 등 여러 면에서 나트륨 이온 전지가 더 우월하다. 또한 정확히 12/24V가 되지 않는 리튬 이온 전지와 달리 4개를 직렬하면 12V, 8개를 직렬하면 24V가 되므로 대부분의 용도에서 납축전지를 대체 가능하다.[53] 다만 총 배터리 수요중 가장 큰 비중은 전기자동차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로 봤을때는 에너지 저장장치의 배터리 사용량이 압도적이지만 대수는 전기자동차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54] 실제 상황에서는 BMS 고장이나 사용자의 오용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55] 국제 배터리 안전 표준 IEC 62133과 국내 표준 KC 62133-2에서도 나트륨 이온 전지는 다루지 않는다. 후자는 나트륨 이온 전지가 현행법상 KC 인증 대상이 아닌 이유이기도 하다.[56] 이로 인해 관련 기업에서 논의를 진행한 적이 있다. 0V 상태에서 단자를 쇼트시킨 나트륨 이온 전지는 에너지가 아예 없으므로 슈퍼 커패시터처럼 예외조항을 적용하여 항공 운송을 허용하려는 모양이다. 다만 개인적으로 가지고 타는 경우 리튬 이온 전지와 외형이 비슷하므로 보안검색에서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2022년 말 기준으로 일부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동킥보드 등 탈것에 대한 운송조항에 VEHICLES, SODIUM-ION BATTERY POWERED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