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스크린 X 명당 - yeouido seukeulin X myeongdang

탑건 매버릭 3회차 이곳저곳 관람후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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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등포 스크린x 

I 열 중앙 에서 봤는데 양 옆으로 화면이 채워지는것은 좋으나, 제가 앉은 열에서는 도리도리 하지 않으면 옆이 다 안보입니다ㅠㅠ 가장 맨뒤열도 안보이는건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저는 90% 정면 스크린만 봤습니다. 양옆은 좌우반전 시킨 영상 붙여놓는 씬들이 많아서 굳이 이렇게 쪼개서(?) 봐야하나 싶었습니다. 사운드는 와 좋다! 라고 당시에는 느꼈으나… 오늘 새벽(?)에 코돌비 감상 후 그 생각은 저 멀리 사라졌습니다ㅋㅋ

아, 서라운드 화면을 다 보려면 그 위 스위트박스는 유리 막을 통해서 봐야하는데, 왜 갇혀서 뭘 통해서 보는게 좋은 건지 모르겠습니다ㅋㅋ

추가로, 영등포 상영관이 전 좀 밝은 느낌이라 제 앞 쪽 관객 수까지 셀 수 있을 만큼이어서 좀 산만한 느낌이었어요.

영화 자체는 즐겼기 때문에, 상영 후 용아맥 or 용산 4dx 취켓팅에 달려들었지만, 이 정도 영화에 취소표가 많이 나오지 않을것임을 알기에 그냥 다른 4dx관을 예약하게 됩니다. 

2. 여의도 4dx

원래는 영등포 예약했다가 후기가 안좋아서 여의도로 가서 보게되었습니다.(자리 명당이라고 하는 C열 센터섹션 가장자리) 몇몇 장면에서 등을 퍽퍽 뭐 쇠공 같은걸로 치는게 있는데.. 이거 굉장히 어색합니다! 저 처음에 누가 발로 찬줄알고 “어떤 ㅅㄲ야 ?”하고 뒤돌아볼 뻔 했어요ㅋㅋㅋ 물론 제 대각선 앞줄 남자분… 왜 영화 중에 핸드폰으로 인스타보고 네이버 블로그 보나요ㅠㅠ 저 뜬금없는 불빛 뭐야 하고 보니까 진짜ㅠㅠㅠ 관크ㅠㅠㅠ

의자 모션, 바람, 드라이아이스(이거 상당히 어색함요ㅋㅋㅋ) 등등 전체적으로 용산 4dx의 일반 좌석 정도 수준이고, 청담 4dx보다는 낫습니다. 

제가 가본 기준으로는: 

용산>여의도>청담. 이 정도 인거 같아요. 청담은 애기 요람이라…

그래도 모션이 있으니까 실감이 좀 더 나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3. 코엑스 돌비시네마

와우. 

이거예요. 이거… 

일단 같은 영화를 근 일주일 동안 3번을 봤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그냥 또 재밌습니다. 또 긴장되구요. 

아니 그냥 내가 아는 장면인데 기다리게 되더라구요ㅋㅋㅋ

이런 마음이 들게 하는데는 일단 앞전의 상영관들보다 훨씬 좋은 화질과 해상도도 퀄리티도 높은 사운드가 한몫을 크게 한것 같습니다. 

앞 전의 상영관에서 들었던 소리보다 더 명확하고 깨끗하게 소리가 들리고, 제트기 소리에 의자랑 바닥의 진동이 4dx를 방불케해요. 오히려 모션보다 이게 더 진짜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었어요. 제가 이걸 1회차로 봤다면 덜덜 긴장 타면서 봤을거예요. 그 정도입니다. 

저는 F11에서 봤는데 화면의 모든 부분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소리까지

전달이 잘 되니까 영화를 다시한번 즐기면서 볼 수 있었어요. 

비록 집에오니까 새벽 3:40이 되었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이제 더이상은 영화보기위해 시간을 낼 수 없어서(그리고 돈도….)

혹시나 토르가 망해서 용포디 프라임이 열린다면 한번 더 놀이기구 타러 가고 싶어요ㅎㅎㅎ (소리/영상 퀄 다 빼고 오로지 놀이기구 타는 느낌 느끼러요ㅋㅋㅋ)

한줄요약:

돌비시네마가 짱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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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X(ScreenX) 란? 스크린X VS 아이맥스(IMAX) 장단점 비교, 스크린X 명당자리는 어디일까? 스크린X 상영관 가격 알아보기.

최근 많은 영화팬들로부터 최고의 화제로 자리 잡힌 영화 ’캡틴마블’!

미국의 영화사 ‘마블’의 팬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영화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액션영화나 SF영화를 관람할때면 더욱 영화에 몰입하기 위해 크고 넓은 화면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그래서 오늘은 스크린X와 아이맥스에 대한 비교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크린X(ScreenX 상영관)란? 

스크린X는 2013년 CGV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공동 개발한 다면 상영시스템입니다.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더 엑스’를 통해 첫 스크린X가 데뷔하였는데 가히 폭발적인 인기로 주목을 이끌어 냈습니다. 스크린X는 기존의 정면 스크린뿐 아니라 양 옆 벽까지 3면을 스크린으로 구현하여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욱 높이는 세계 최초의 시스템상영방식이며, 국내에는 약 50개 극장에서 90여개의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 10개국에도 널리 수출되고 있습니다. 


#2. 아이맥스(IMAX 상영관)란?

여의도 스크린 X 명당 - yeouido seukeulin X myeongdang

(출처 highdefdigest.com)

아이맥스 극장은 아이 맥시멈의 약자를 따온 이름입니다. 이름 그대로 사람의 눈의 최대치 시각폭을 활용하기 위해 일반 영화스크린보다 10배 정도 큰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시스템방식입니다. 

(CGV용산 아이맥스레이저관)

또한 화면만 큰게 아니라, 매우 선명한 70MM필름 및 고해상도 영사기술이 사용되고 6채널 입체 사운드로 무려 14,000W의 파워를 자랑하는 생생한 소리도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3. 스크린X(ScreenX), 아이맥스(IMAX) 장단점 비교, 명당자리는?

[스크린X(ScreenX) 장단점, 명당자리, 가격]

스크린 X의 장점은 앞서 설명드린바와 같이 3면을 사용하여 입체적인 감상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영화에 들어간 것 같은 극대화된 몰입감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상영과 가격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각광받는 요소입니다.

(스크린X 단점,아쉬운점) 하지만 스크린X는 아직 전용영화가 개발되고 있지 않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면으로 상영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따라 스크린X 명당자리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이에 더불어 사운드도 아이맥스에 비해 부족하고, 아직까지는 기술력이 100% 활성화되지 않아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크린X 명당자리는 중앙 좌석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명당자리가 아니라면 좌우측에 상영되는 화면을 제대로 관람하기 힘들어, 자리에 대한 만족편차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스크린X 가격은 빨간색 자리가 가장 높아 14000원에 책정되어있습니다. 초록색 자리는 13000원, 주확색 자리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스크린X(ScreenX) vs 아이맥스(IMAX) 장단점]

다음으로 아이맥스의 장점은 무엇보다 큰 스크린에서 감상하는 것이 가장 손꼽히고 있습니다. 일반 스크린보다 10배 이상 큰 화면에서 보는 영화는, 감동을 넘어서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또한 풍부한 사운드와 선명한 화질로 보다 집중과 몰입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hgoon.pe.kr/)

하지만 아이맥스는 2배 이상 비싼 영화가격과, 극장과 좌석선택에 따른 효용 편차가 심하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IMAX 용산이 가장 큰 크기이며 가장 작은 IMAX는 절반의 크기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IMAX영화가 개봉되면 용산IMAX관의 예매율은 전쟁을 방불케할 정도로 치열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좋은 자리를 예약하지 못하고 극장의 앞쪽이나 좌우에 치우치게 된다면 넓은 화면을 한눈에 직시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 상영보다 스크린X와 IMAX를 통한 상영이 분명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크게 높일수 있는 방안입니다. 하지만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잔잔한 영화를 시청하는데는 다소 불편함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그러므로 개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추어 영화관을 선택한다면 보다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느껴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