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대화 재미 - yeojachingu daehwa jaemi

여자친구랑 통화를 잘 못하겠어요 ;;

저는 25살이고 여자친구는 빠른92년생 스무살이구요

사귄지 10일 정도 됐는데

아무래도 서로 공통분모가 별로 없고

(취미가 좀 많이 달라서..)

둘다 말주변이 별로 없는편이라

전화통화를 하면 대화가 잘 안되네요

평소에 얼굴 맞대고 하는 대화는

할말 없으면 그냥 얼굴이라도 보고 있으면 되는데

문자나 전화는 그게 안되니 좀 어렵네요

매냐분들은 여자친구랑 통화할 때 보통

어떤 주제로 통화하시나요들?

ps : 책상 날아오는 소리가 벌써 들립니다 그려

매냐분들은 여자친구랑 통화할 때 보통

어떤 주제로 통화하시나요들?

답: 

환상의 콤비네요

어쩌다보니 이렇게..

Updated at 2011-10-24 19:06:44

대화가 적은 커플이라... 위험하지 않을까요?ㅠ 전 그랬다가 차인 경험이 있어서리..

반대로 지금 만나는 친구랑은 말이 잘통해서 신나구.. 또 오래 만나고 있네요..

조금 지나면 공통분모도 찾아지구 대화도 많아지겠죵 뭐 헤헤 

공감합니다 저도 말수적고 여친도 말수적고 결국은 깨졋던 아픈 경험이

평소에 얼굴 맞대고 하는 대화는 많이 해요

전화통화가 좀 어려워서 그렇지

어차피 통화공간 안에는 두 사람 뿐이에요.

남들이 들으면 낯간지러운 대화를 단둘이 있을때 하면 오히려 좋은 효과있지 않을까요?

좋다는 표현을 포장 잘해서 해도 좋을테고, 민망하지 않을만큼의 애정표현도 좋을거구요.

얼굴보면서 할수 있는 말이있고, 글로 전해야 될 말이있고, 통화로만 가능한 말이 있는거에요.

어색해하지말고 시도해보세요. 처음만 힘들뿐입니다. ^^

움... 제가 성격이 좀 무뚝뚝해서

뭔가 달콤한말은 잘 못하겠드라구요

처음만 힘들다라.. 큰맘 먹고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청심환이라도 사먹고

농담이구요^^

아직 만나신 시간이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거 같아요^^

서로 알아가려도 노력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통화도 어색하지 않아질꺼에요^^

1. 보고싶다. 미치도록 보고싶다.

2. 언제 만날까?

두가지만

공통분모가 없으면 공통분모를 만들고 말주변이 없으면 말주변을 키우면 되겠네요

말처럼 쉬운게 아닌데

서로를 잘 알고 있지 않으시면 예전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아요

서로를 모르던 시절, 어린 시절이라든지

어떻게 지냈는지 그때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들으면 은근히 재미있기도 하고

거기서 연결되는 대화 주제도 많이 생기곤 하더라구요

또 이제 사귀신지 10일 정도 되셨으면 무슨 이야기를 해도 (심지어 썰렁한 농담을 해도)

서로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대화에 부담 느끼지 마시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이야기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소한 이야기도 많이 하세요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재밌는 일이나 소식 같은 것이 있었는지 말이지요.

그리고 만나서는 말로 하는 대화보다는 body language를...

이따 저녁 먹고 통화해야 되는데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바디랭귀지는 음... 제가 알아서 할게요

몸의 대화가 참 정겹죠 

사랑해와 이쁘다.

두 말을 무한반복 하세요. 나머지는 여자분이 풀어주실 겁니다.

이거 괜찮은데요

제가 아주 잘하고 있었군요

전 잘할 자신 있는데...여자친구가 이년째 없네요.흑흑

Updated at 2011-10-24 20:06:37

전 이런 님의 하소연을 대화 내용으로 삼기도 합니다.  진짜루여

앗 ! 저도요

"누가 이런 이런 고민이 있는데 여자들은 어떻게 해주면 좋아해 ??"

이런 식으로 하거나

매니아 펀게에서 봤던 것들을 활용하던가, 가끔 교수님들이 해주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죠.

요거 괜찮네요

어쌔신님 무도 보시는 거 같던데 여친이랑 무도 얘기 같은것도 좀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20대 중에 무한도전 안 보는 사람은 드무니까요.. 

최근거 아니더래도 옛날에 재밌었던 편 이야기 하는 재미가 의외로 쏠쏠합니다..

그리고 유사하게 여친이 보는 드라마나 예능 조금씩 보고 공감 해 주면서 조금씩

얘기 늘려가다 보면 공통분모는 자연스레 나올 것 같습니다..

P.S 하나 받으시죠.. 

무도하는 시간에 여자친구가 알바를 해서

요새는 무도를 못 보는 것 같드라구요

덧붙여서 티비를 거의 안봅니다 심지어 슈스케도

잘 모르더라구요

심호흡 한번 하고 전화해봐야겠네요

무슨 말이라도 해봐야겠습니다

뭐 지금 뭔 말인들 재미없겠습니까

좋은 소재네요.. 슈스케 보셨으면

오늘 이런 노래가 나왔다고 가르쳐 주면 되지요..

슈스케 음원 선물하면서 이야기 꽃을 피워보세요.. 쿠쿠

Updated at 2011-10-24 23:58:03

자신의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말하는 것또한 좋은거죠.

여자친구분이 그런거에 관심을 가지면서 서로 더 돈독한 사이가 될수도있구요..

자신이 알지못했던 과거의 어쌔신님을 알게되면서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전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숄더님은 정말 진실된 분이십니다

이런 주옥같은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시다니요

전 정말 친한 친구아니면 안해주는 조언을 웹상에서 해주시네요~

말씀드릴까말까 하다가

같은 L.A팬이라 말씀드린...

제 리플에 감동먹으셨군요..

위에 썼듯이

같은 엘에이팬이라 살짝 알려드렸습니다..

오늘 여친분과 더 가까워지시길...

오늘 1시간 정도 걸리는 여자친구네 집까지

차로 대려다주기로 했는데 한번 써볼게요

물론 A/S는 되는거죠? 믿고 쓰겠습니다

저의 경험담에서 우러나온 이야기이니

믿으셔도됩니다.

그날 가까워지긴 더 가까워졌습니다

통화는 짧게 라는 말이 있쬬

군대나 축구 얘기하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얘기하실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