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원 선정 기준 - ususawon seonjeong gijun

우수사원 선정 기준 - ususawon seonjeong gijun

직원들이 동기부여를 통해 업무에 몰입해야 하는 회사에서 '보상'은 필수적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고 어려움을 경험하게 마련이지만, 적절한 당근을 통해서 보람을 얻고 힘을 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주변에서 우수한 실적에 대한 포상이나 Top-down 방식의 보상 사례를 쉽게 접하곤 합니다. 

그런데 만약 주니어급 직원들이 직접 우수사원을 선정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성과를 넘어 평소의 업무 태도가 타의 모범이 되는 임직원을 뽑게 되지 않을까요? 현대로템 주니어보드는 바로 이 점에 주목했습니다. 벌써 3번째 현대로템 주니어보드가 주관하고 있는 BEST-9을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소개합니다.

현대로템 BEST-9이란?

▲지난해 BEST-9 수상자들의 기념사진

현대로템 BEST-9은 평소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동료의 귀감이 되며, 현대로템의 미래 인재상에 부합하는 임직원을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현대로템에서 운영하는 우수사원, 본부장특별상 등과 달리 주니어보드가 직접 주관한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특히 BEST-9는 경영지원, 재경, 구매, 철도사업, 방산사업, 플랜트사업, 철도기술연구소, 생산, 품질의 9개 본부별로 BEST 임직원을 한 명씩 선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타 본부의 오피니언 리더와 직원의 추천을 받은 임직원을 2명 이상씩 주니어보드 위원이 추천하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9명을 선정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10월 22일까지 주니어보드 위원이 추천을 받고, 10월 28일과 11월 1일 사이에 전 임직원 대상 설문을 진행하며, 11월 초에 최다 득표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오직 현대로템 BEST-9 만을 위한 상패가 주어진다고 하니, 현대로템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명예로운 상이 틀림없겠죠? 

주니어보드 8기를 만나 더 새로워지다

▲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임직원과 회사 간의 소통을 끌어내는 주니어보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BEST-9이 특별한 이유는 현대로템 주니어보드가 주관하고 임직원이 직접 투표하는 상이기 때문입니다. 벌써 8년째 이어진 현대로템 주니어보드는 주니어와 경영층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임직원의 의견을 경영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주니어보드 8기는 ‘회사의 기본 경쟁력에 새로운 조직문화를 접목한다’는 뉴트로 콘셉트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콘셉트에 맞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같은 기존 활동을 강화하고, 업무 협업 수준을 높이고 선후배 간 교류를 늘릴 수 있는 신규 활동도 병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죠. 

‘뉴트로’의 가치를 창출하는 현대로템 주니어보드 8기 

▲ 지난 7월의 CEO 간담회를 마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주니어보드 8기와 이건용 대표이사

주니어보드 8기가 강화한 기존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현대로템 BEST-9인데요. 선후배가 직접 선출하는 자랑스러운 로템인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더욱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전 임직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9명의 베스트 로템인은 대표이사 시상 및 사내 홍보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현대로템을 대표하는 9인’만의 자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19년 Best-9은 주니어보드 위원이 임직원 의견을 수렴하여 1차 후보자를 추천하고 전 임직원 설문을 통해 최종선정을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범적인 임직원을 주니어보드에게 추천하세요!

주니어보드 8기는 그룹웨어의 주니어보드 게시판, 주니어보드 위원에게 직접 연락, 분기별 열린 간담회 참석 등을 통해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2019년 현대로템을 대표할 만한 모범이 되는 타 본부의 임직원을 알고 있다면, 지금 주니어보드 위원에게 추천해 주세요! 꾸준히 자기계발을 이어 온 임직원, 타 부서의 로템인을 적극적으로 돕는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 참여로 모범이 되는 임직원,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 힘쓴 임직원 모두 BEST-9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일 년에 오직 9명뿐인 명예로운 이름 ‘BEST-9’은 선정된 임직원은 물론, 추천한 임직원에게도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될 텐데요. 현대로템의 인재상인 전문인과 사회인, 도전인을 대표할 만한 후보 로템인은 10월 22일까지 추천을 받을 예정이랍니다. 과연 어떤 임직원이 올해의 BEST-9으로 선정될지,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전해드릴 후기 콘텐츠도 기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세마 병원 컨설팅 HR 연구원입니다.

어느덧 12월. 연말이 다가오고, 이제 슬슬 송년회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되었는데요. 요즘 송년회는 단순히 먹고 마시며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알차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병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우수사원 시상일 텐데요. 다들 열심히 하지만 그중에서도 더 열심히 하는 직원, 잘 하는 직원을 찾아서 제대로 시상을 하면 직원들은 '역시 잘 하는 직원은 인정받는구나. 나도 잘 해 봐야겠다.'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는 자연스레 우리 병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좋은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수사원은 어떻게 선정해야 할까요. 물론 원장님이나 관리자들이 보시기에 괜찮은 직원, 잘 하는 직원으로 선정을 할 수도 있지만 자칫하면 '우리 원장님은 저 직원만 예뻐하시네'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민감한 사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저희 세마 병원 컨설팅에서는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인사평가를 진행하는 것이죠.

앞선 포스팅에서 인사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떤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는 설명을 드렸는데요. 오늘은 구체적으로 결과 산출은 어떻게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사평가는 지식, 태도, 스킬 크게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진행이 됩니다. 먼저 지식 항목에 대해서는 아주 간단하게 실제 시험을 치른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우리 병원에서 일한다면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임상지식 문제, 우리 병원에서 일한다면 알아야 할 병원 정보에 대해 원장님들이 출제해 주신 문제를 시험 칩니다. 그럼 연구원인 저는 직접 시험 감독을 나가 시험을 진행하기도 하고, 빨간펜을 들고 시험지 채점을 하기도 합니다.^^

다음 태도 항목에 대해서는 20개의 문항에 본인을 제외한 부서원 전체가 다면 평가(상사, 동료를 함께 평가)를 하여 점수의 평균을 내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직원들이 쉽게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글 설문지를 활용하는데요. 결과 raw data를 가공하여 아래와 같이 각 문항별 점수, 전체 평균 점수, 100점 환산 점수까지 알 수 있습니다.  또 누가 어느 문항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는지 알 수 있고, 직원들이 평소 특정 직원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우수사원 선정 기준 - ususawon seonjeong gijun

마지막으로 스킬 항목에 대해서는 직무기술서를 바탕으로 핵심 과업에 관해 셀프 평가, 관리자 평가를 진행하는데요. 특히 스킬 평가의 경우 각 관리자가 팀원들을 평가하기 때문에 평가자의 성향에 따라 상향 혹은 하향 평가될 수 있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세마 병원컨설팅에서는 고과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정규화한 조정점수를 적용, 이를 평가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식, 태도, 스킬 평가를 하고 나면 모두 합산해서 총점을 내게 되는데요. 세 가지 항목이 모두 같은 비중으로 반영되지는 않고, 원장님들이 원하시는 대로 가중하여 총점을 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직원들의 성실한 근무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태도 점수를 50%, 지식 점수를 20%, 스킬 점수를 30% 반영하여 총점을 내게 되는 것이죠. 아래는 이와 같이 가중치를 적용하여 최종 산출된 결과인데요, 어느 직원의 점수가 가장 높은지, 또는 가장 낮은지 한눈에 파악 가능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수사원 선정 기준 - ususawon seonjeong gijun

이러한 인사평가 결과는 부서별 평균을 내어 팀별 비교를 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인사평가를 통해 지난 평가 때와 달리 크게 성장한 직원, 또는 태도 평가가 낮아진 직원 등을 확인하여 직원들의 근무태도, 업무능력을 파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어떤가요. 이렇게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인사평가를 진행하여 올해의 우수사원을 선정한다면, 또 이렇게 우리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체크할 수 있다면 직원 관리가 훨씬 수월해질 것 같지 않으신가요.

2018. 12. 21. 18:45
기사작성 : 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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