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아 창작마당 추천 - telalia changjagmadang chucheon

1. Recipe Browser


누구나 가장 먼저 이야기하는 레시피 브라우저야

각종 모드에서 추가되는 아이템들의 제작방법을 확인할 수 있어.

가장 좋은 사용 방법은 모드 전용의 처음 보는 아이템을 얻을 때마다 '재료'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고

레시피 브라우저에 넣어보는것. 그걸로 나중에 어떤걸 해야하겠구나 하는걸 알 수 있지.

레시피 브라우저 창을 열어서 원하는 아이템의 이름을 검색한다던가,

왼쪽 상단에 재료가 될 아이템을 넣어서 해당 재료로 어떤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지도 확인 가능해.

우측에 보이는 몬스터 사진으로 어떤 몬스터에게서 습득 가능한지는 덤.

추가적으로 우측 위 x옆에 있는 Mod를 누르면 적용된 모드별 아이템 레시피도 확인이 가능하다.

ESC-설정-조작 맨 아래 있는 모드 조작키들이야.

Toggle Recipe Browser는 레시피 브라우저를 끄고 키는 키를 적용하는거고

Query Hovered는 재료에 마우스를 올리고 해당 키를 클릭하면 위에 화살을 검색하는 창이 바로 뜬다.

기본으로는 마우스 휠버튼으로 적용되어 있을거야.

2. Boss Checklist

다음은 보스 체크리스트. 내가 잡아야 할 보스가 뭔지 알수 있어.

모드 특성상 보스가 여럿 추가되기 때문에 바닐라 기준으로

어느정도 난이도에 해당하는 보스인지 확인이 가능해.

실제로 잡는 순서가 다른 경우도 존재하지만(칼라미티 직업별 하드 초반 순서)

일반적으로는 보스 체크리스트를 따라가면 문제 없을거야

인게임에서 ESC-설정 옆을 보면 Boss Log라는 초록색 책이 떠 있어.

가끔 버그로 안 뜨기도 하는데, 대충 저 자리를 클릭하면 클릭은 될거야.

그럼 이렇게 프리하드~하드모드까지 모든 보스, 미니보스, 이벤트를 확인이 가능하다.

Record는 내가 잡은 보스의 시간, 횟수, 사망 수 등을 기록해 주고

일반적으로 필요한건 spawn info에서 보는 소환템/소환장소/만드는 가구 알아보기와

보스를 잡은 뒤 Loot & Collection에서 내가 습득하지 못한 아이템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해.

이것도 모드 조작키가 존재하기는 하는데, 크게 필요하지는 않으니 넘어가자.

3. 바닐라 1.4 관련 모드들

바닐라 기능을 가져온 모드들이야. 저니모드의 research 기능을 추가한 모드도 존재하지만

오늘은 필수적인(난이도 영향이 없다시피 한) 모드들을 다루는 내용이니 다음에 이야기할게.

3-1) 1.4 Crafting Recipes

이 모드는 난이도 관련이 아예 없는 모드는 아니야.

염료를 1개 대신 2개씩 제작하고, 각종 광물 주괴를 만들기 위한 원석 개수가 줄어들어.

그리고 band of starpower <-> Panic necklace가 서로 전환 가능한 레시피가 생김.

나중에는 악세사리 관련 레시피가 추가될 거라고 하는데

1.4에 있는걸 미리 가져오는 느낌이라 넣어봤어.

3-2) Block Swap(From 1.4)

1.4에서는 블록 위에 블록을 놓는게 가능했지?

해당 기능을 구현한 모드야.

건축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모드일 것 같지만

후에 설명할 플랫폼 관련 모드와 호환이 되지 않아.

이 기능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그정도 모드.

3-3) Smart Doors(From 1.4)

한번 써보면 삶의 질이 달라지는 모드.

대부분의 테붕이들은 집을 지을때 문 대신 플랫폼을 사용하겠지만

지하 탐험에서 상자를 털어올 때가 정말 편해져.

무조건 있어야 하는 모드.

3-4) Use Control to Quick Trash(From 1.4)

한번 써보면 삶의 질이 달라지는 모드 2.

컨트롤 누르고 버릴수도 있고, 상점을 킨 상태로 컨트롤+클릭시 상점에 바로 판매가 가능해.

무조건 있어야 하는 모드 2.

4. Auto Trash

아이템을 자동으로 버려주는 모드야. 모드 특성상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인벤토리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쓸모없는 아이템(블럭, 그림, 지하에서 나오는 의자, 테이블 등)을 자동으로 버려준다.

참고로 저기 태엽모양을 눌러서 설정을 바꾸면 autosell(자동판매)로 전환이 가능한데

그건 십게이같기도 하고, 가치있는 물건을 버리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 그냥 사용하자.

사용 방법은 기존의 쓰레기통 옆에 다른 쓰레기통이 하나 더 생겨.

오른쪽 3개 버튼이 있는데 맨 위 버튼은 ON/OFF 기능.

보스 가방을 까는데 자동으로 버려놓은 물건이 필요하다? 그러면 OFF해서 까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

가운데는 내가 자동으로 버리게 해 놓은 물건을 확인이 가능하고

맨 아래 x는 내가 버리게 해놓은 목록을 전부 삭제하는 버튼이야.

Alt+클릭을 해야만 삭제하게 되어있어서 실수로 누를 일은 없으니 걱정 말자.

참고로 가운데 버튼을 눌러서 'No Value'를 체크하면

가치가 없는 물건들이 전부 자동으로 버려져.

5. AutoReforge

오토시리즈 2. 고블린 땜장이한테 원하는 수식어가 될 때까지 자동으로 재단련을 돌려주는 모드야.

참고로 Config가 존재하며, 리포징 속도를 제어할 수 있어.

하지만 기본 속도도 상당히 빠른편이라서 (1초에 10리포징) 굳이 바꿀 이유는 없음.

해당 모드를 적용하면 재단련 창이 이렇게 바뀌는데

위쪽의 하늘색이 내가 원하는 수식어야. 다중 지정이 가능해서 저중에 하나라도 나오면 멈추는 방식.

실수로 레전더리를 놓치거나 하는 경우가 없어서 편해지지만

운이 없다면 돈이 쭉쭉 빨려나가는걸 볼수 있다.... 후반에 사용하기 좋은 모드.

물론 장신구에도 적용이 가능해.

6. Census - Town Npc Checklist

NPC 위치와 목록, 출현 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모드야.

이렇게 ?가 되어있는, 아직 오지 않은 NPC 위에 커서를 올리면 해당 NPC의 출현 조건을 알 수 있음.

그리고 이미 와있는 NPC 위에 커서를 올리면 그 NPC가 있는 방향에 머리 모양이 뜸.

그 머리 따라가면 해당 NPC가 있는 장소야. 닭장 집에 숨어있는 애들 찾을때 가끔 쓸만함.

사실 그렇게까지 필요한 모드는 아닌데 있어서 나쁠건 없어.

안온애들 체크하거나 할때 유용함.

7. 플랫폼 설치 도움 모드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rraria&no=78594

무려 갤럼이 만들어놓은 모드야.

플랫폼을 직선/대각선 등으로 모드를 바꿔서 플랫폼 위에 플랫폼을 설치하면 연장이 된다.

아레나를 만들때 매우 유용한 모드라서 좋음.

그리고 무려 이것과 연동이 되는 갓 모드가 있는데

그게 바로 플랫폼 헬퍼야. 

설정-조작에서 키를 설정하고 설정된 키를 누른 상태에서 블럭을 설치하면

5개인가 6개인가가 연속으로 깔린다. 아레나에도 유용하고 집을 짓거나 하기에도 좋아.

난 개인적으로 필수로 사용하는 모드야. 솔직히 난이도에 영향이 없는건 아닌데

이정도 편의성을 난이도때문에 필수가 아니라고 하기엔 아쉬운것 같아서 넣어봤어.

8. Hook Stats and Wing Stats

갈고리와 날개의 스탯을 알려주는 모드야.

Reach는 길이 / Velocity는 날아가는 속도 / Hooks는 갈고리의 개수

Flight Time은 비행 시간 / Height는 멈추지 않고 날았을 때 몇 블럭만큼 움직이는지

Horizontal Max Speed는 수평이동시 최대 속도(일반적인 이동속도 비슷한거)

Verical Speed Multiplier는... Vertical의 오타같은데 수직이동시 속도 배율을 의미해.

여러가지 날개를 비교하기 좋고, 모드 사용시에는 날개들도 많이 추가되기 때문에

비교하기 좋아서 필수 모드로 넣어봤음.

9. Localizer

테라리아의 진짜 필수 모드. 번역을 위한 모드야.

여기서 무지개로 빛나는 Localizer 글씨를 누르면

이런 창이 뜨는데, 자세한 내용은 공지의 번역 부분에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해주길 바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erraria&no=86286&exception_mode=notice&page=1

10. Max Stack Plus Extra

이름 그대로 정말 간단한 모드야.

아이템의 최대 스택을 999에서 9999로 늘려주는데

성능은 간단하지가 않아. 인벤토리가 훨씬 여유로워진다.

무조건 필수인 모드야.

11. No More Tombs

죽을때마다 깔리는 묘비가 귀찮았던적 있지?

괜히 집 주변에서 묘비들 다 캐내서 깔끔하게 하기도 하고.

1.4 바닐라에는 묘비 관련 바이옴이 추가되었지만

모드에서는 없는만큼 깔끔하게 제거해 주는게 편해.

추가적으로 설정에서 죽을때 뜨는 메시지를 끄거나

NPC가 죽어도 묘비가 떨어지게 하는 등의 재미있는 설정도 가능해.

12. SuperQuickRespawn

이름 그대로 간단한 모드. 부활 시간을 5초로 고정시켜줘.

보스가 있을 때에도 5초로 유지되는데

만약 멀티에서 사용할 경우 5초를 이용한 무한 러시가 가능해서

솔플에서만 키는게 좋아.

솔플시에는 5초내로 보스가 디스폰되지 않는 경우는 아직 없었음.

죽어서 손가락만 빨고있는 시간이 아깝다면 필수에 가까운 모드.

13. WeaponOut Lite

무기 룩을 보여주는 모드. 그 기능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무기를 등에 메고 있게 해 주는데,

심심한 테라리아에 비쥬얼을 약간 추가해주는 모드야.

14. Which Mod Is This From?

해당 아이템이 어떤 모드에 속해있는지 알려주는 모드야.

바닐라 아이템들은 따로 추가되는게 없고

모드 아이템의 가장 마지막에 새로운 줄이 생겨.

저 아이템은 "Magic Storage-Extra" 모드의 아이템이라는 뜻이지.

나중에 모드가 섞일수록 구분이 힘들어져서 필수적인 모드.

15. WorldGen Previewer

월드를 만들 때에만 사용되는 모드야.

해당 모드를 킨 상태로 월드를 만들면 전체적인 위치를 알 수 있어.

이 모드 또한 난이도 관련 이야기가 안 나올수가 없지만...

난 개인적으로 플레이타임이 길 수밖에 없는 모드에서

맵이 개판이 된 상태로 하는것보다 좋은 맵에서 한번 재밌게 즐기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인드라서 사용하는 모드야. 탐험하는 즐거움을 원한다면 사용하지 말자.

16. Yet Another Boss Health Bar

보스의 체력바를 추가로 표시해주는 모드야.

보스가 나타나면 이렇게 맵 하단에 체력바가 생기는데

이것 또한 난이도 관련이 없는건 아니야.

보스가 무적 상태에 들어가면 체력바가 사라져서 무적타임을 알 수 있기는 한데

그렇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니, 모드를 키고 보스전하는 느낌을 좀 더 내도록 하자.

일단 소개할 모드는 여기까지야.

최대한 난이도 관련이 없는 편의성 모드들로 골라봤고

다음 2편에서는 난이도 관련이 있는 모드들 설명을 하도록 할게.

만약 설명이 필요하거나 필수같은데 없는 모드가 있으면 댓글에 달아주면 수정해 놓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