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아이스맨 사망 - tabgeon aiseumaen samang

Cattic

(53772)
210.100.***.***

BEST
은퇴했다는 이야기는 없었지 아마? 현역인 상태로 사망했을껄?

22.07.04 14:28

아키로프

(3175597)
175.223.***.***

지인찬스 쓰면 끝남

22.07.04 14:28

토코♡유미♡사치코

(1287829)
121.140.***.***

BEST
영웅출신 4성제독아녀?

22.07.04 14:28

뭘찢는다고요?

(5613588)
36.11.***.***

퇴역한 4성 제독의 추천장을 무시할수 없었다

22.07.04 14:29

코크럴

(4704659)
210.117.***.***

BEST
뭘찢는다고요?
작중에서 퇴역한것도 아님 그냥 병가중인거 처럼 보이던데 | 22.07.04 14:32 | | |

방거니브

(1656500)
121.188.***.***

뭐 후배들중에 친한인물들한테 잘 말해뒀겄지 강아지인데 우리 강아지라 써먹을대가 있다

22.07.04 14:29

본지얼마나orange

(3302513)
58.127.***.***

포스타

22.07.04 14:29

제뤼

(540392)
118.235.***.***

전쟁영웅+4성장군계급빨 이거 합치면 정치권에도 이빨 먹힐 껄

22.07.04 14:29

RnDShughart

(1182741)
175.209.***.***

제뤼
매버릭이 상원의원 될정도는 된다는데 아이스면 그 이상 아닐까 싶긴함 ㅇㅇ | 22.07.04 14:44 | | |

보스맨

(5539637)
223.39.***.***

주변인물들 대사보면 인간적으로도 능력적으로도 엄청난 존경을 받는 인물임

22.07.04 14:32

서르

(35910)
211.171.***.***

5대1로 10분 넘게 싸우다가 1기 격추까지 한 초특급 에이스 + 탑건 수석 졸업 + 섹시 이라 다른 제독들이 졸라 존경한다고 하고 있었고 은퇴 했다는 이야기는 없었고 설령 은퇴했더라도 후배한테 말해서 힘 좀 써줬을 수도 있지.

22.07.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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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의 등장 영웅에 대한 내용은 톰 카잔스키(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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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작중 행적

3. 실력

4. 서훈 내역

5. 인간 관계

6. 기타


1. 개요[편집]


탑건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2.1. 탑건[편집]


대대 콜사인(squadron call sign)은 아이스맨, 본명은 톰 카잔스키. 계급은 대위.

그러한 콜사인답게 첫 인상은 냉철한 에이스 캐릭터로, 작중 내내 탑건 스쿨에서 매버릭과 함께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뒷치락하면서 경쟁한다. 탑건 스쿨 자체가 파일럿들 간에 치열한 경쟁을 하여 순위를 정하는 곳이기 때문에 다들 기본적으로 호전적이고 경쟁심이 강하긴 하지만 아이스맨은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이성적인 모범생 타입이다. 때문에 팀웍과는 담 쌓고 매번 혼자서 날뛰는 매버릭에게 '적보다 더 위험한 것은 제멋대로인 아군'이라는 따끔한 충고를 하기도 하고, 모의전에서 교전 규칙을 어겨 승리를 따낸 매버릭에게 딴지를 걸기도 한다.

그래도 매버릭의 RIO인 구스가 사고로 사망했을 때에는 진심으로 애도하며 매버릭을 위로하려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2]

평소 다른 파일럿들과도 원만하게 지내는 것을 볼 때 콜사인과는 달리 마냥 냉정하기만 한 인물은 아니다. 아이스맨이 매버릭을 싫어하는 이유로는 상술된 경쟁심 외에도 워낙 성향이 반대되기 때문이라고도 추정된다. 원칙주의자에, 교과서적이고, 모범생스러우며, 보수적인 성향인 자신과 반대되게 매버릭은 자유주의자에 진보적/개방적 성향에다가 타고난 재능과 본능에 충실한 직관적인 성향이다. 덤으로 매버릭의 악명도 잘 알고 있어 친한 동기인 쿠거가 그렇게 된 게 매버릭의 제멋대로인 행동 탓이라고 여겼기에 "니가 미그하고 놀고 있을 때 쿠거는 어디 있었지?"하고 정곡을 찌르며 시비를 걸기도 한다.

이 갈등은 첫 날 훈련이 끝난 후 샤워실에서 매버릭을 두고 진짜 카우보이처럼 군다고 비꼬곤, 네 문제는 실력이 아니라 사고방식이고, 넌 적보다 더 위험하다고 한다. "넌 동료들을 싫어하고 동료들도 너를 싫어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같은 편 아닌가?"하고 지적하는데도 매버릭이 안들리는 척 딴청을 피우면서 절정을 이룬다. 매버릭이 교전 규칙을 어겨 잡아낸 제스터를 정석대로 잡아 이겼으며, 구스의 죽음에 머뭇거리면서 안됐다고 하던 점으로 보아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정석형 캐릭터.[3]

구스의 죽음으로 성적이 뚝 떨어진 매버릭을 누르고 결국 탑건 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다.[4]

실전 투입된 극후반 교전에서는 윙맨 할리우드를 잃고[5]

적 기관포에 피탄당해 한쪽 엔진이 꺼지는 등 위기에 몰리지만, 적절한 때 돌아온 매버릭의 지원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고 적기 1기를 격추한다. 6대 1 상황[6]

에 몰렸는데도 매버릭이 도착할 때까지 근 10여분간 5기의 집중 공격을 홀로 버틴 능력이 대단하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각성한 매버릭과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보이며 1기를 격추하는데 성공한다.[7]

마지막 전투 이후 매버릭과 환호하며 "야! 넌 아직도 위험해. 하지만 내 윙맨이라면 언제든지 시켜주지.", "까고 있네. 내가 널 윙맨으로 시켜주는거지."하면서 화해.

2.2. 탑건: 매버릭[편집]


The navy needs Maverick.

The kid needs Maverick.

That's why I fought for you, That's why you're still here.

해군에는... 매버릭이... 필요해.

그 애한테도... 매버릭이 필요해.

그게 내가 자네를 위해 싸운 이유고, 자네가 아직도 여기 있는 이유야.

탑건 시점 이후 대장까지 진급해 태평양 함대 사령관을 역임하였다.[8]

전작에서 내내 틱틱대다가 마지막에 화해한 후로는 절친이 되었는지, 본작에선 막 나가는 매버릭이 사고를 치면 옹호를 해주고 챙겨줬던 유일한 빽으로 나온다. 인망도 두터웠는지 매버릭을 못마땅해하고 다루기 힘들어하는 제독들도 카잔스키 제독의 요청이 있으면 어쩔 수 없이 처벌하지 못하고 넘어간다.[9]

탑건 스쿨에도 이곳을 거쳐간 유명인사로 함대 사령관 재직 시절 모습이 액자에 걸려 있다.

하지만 이미 작중 시점에선 병세가 심각하여 말을 하기 버거워서 타이핑으로 대화할 정도고[10]

상당히 젊어보이고 팔팔한 매버릭에 비해 매우 노쇠하고 지친 모습을 보인다.[11]

루스터와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매버릭을 집에 찾아오라고 연락한다. 매버릭은 때가 좋지 않다며 거절하지만 "부탁하는 거 아니야."라며 강제로 초대하고, 자신을 찾아온 매버릭과 루스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선발을 안 하면 나와 영원히 안 볼 것이고 그렇다고 선발하면 죽을 텐데 어찌해야 하냐'라고 고뇌를 털어놓는 매버릭에게, 아직 시간이 있으니 살아 돌아오게 가르치면 된다는 답을 준다.[12]

그러고는 서로 포옹하는데 그 와중에 '너랑 나 중에 누가 더 뛰어난 조종사냐'며 농담하듯 묻자 매버릭은 '분위기 좋은데 괜히 망치지 말자'며 서로 웃는다.

이후 병세가 악화되어 영면한다. 장례식에 참석한 매버릭은 그의 관에 직접 자신의 정복에 달고 있던 해군 조종사 휘장을 달아주었다.[13]

이는 앞서 나온 "누가 더 나은 파일럿이지?"라는 아이스맨의 질문에 대한 매버릭의 답이라고도 볼 수 있다. 겉으로는 서로 투닥거리며 최고임을 인정한 바 없었지만 사실은 내심 자신도 아이스맨이 최고였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장례식 도중 전투기 편대가 장례식 위를 지나가면서 편대 중 한 대만이 위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일명 '추모 편대 비행'(missing man formation)으로, 편대를 이탈하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기체는 사망해 승천한 고인을 상징한다. 2차 대전에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한 아버지 부시의 장례식에서도 전투기 편대가 이러한 추모 편대 비행을 선보인 바 있다.

3. 실력[편집]


누가 최고인지 알고 싶어? 바로 저 친구야, 아이스맨!

차가울 만큼 냉정한 비행술 때문에 그렇게 불리지.

널 피곤하게 만들고 아차하는 순간 널 잡아먹을걸!

-

매버릭의 RIO 구스가 아이스맨을 소개하던 말

탑건 시절부터 매버릭과 1위 자리를 놓고 겨룰 정도였다는 데서 실력이 증명된다. 사실 편법으로 제스터를 잡았던 매버릭과 달리 정공법으로 제스터를 잡아냈으며, 결국 해당 교육기수에서 수석을 달성해 탑건의 칭호도 가져갔다.

실전에서도 5대1로 불리한 상황이면 누구든 1, 2분을 못넘기고 당했을텐데 매버릭이 구원 올 10분 동안 혼자서 버텨냈다는 점에서 이 사람의 비범함이 돋보인다. 매버릭의 비행 스타일은 상당히 공격적이고 즉흥적인 편인데 이 인물은 반대로 절대 흥분하지 않고 침착함을 유지하다가 상대가 먼저 제풀에 지쳐 실수하는 순간을 노려 잡는다고 하니 원래부터 매버릭에 비해 방어적인 기동에 최적화 된 비행 스타일을 구사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스팅어에게 매버릭이 최고라고 한 점으로 보아 적어도 매버릭의 실력이 할리우드보다는 더 적에게 위협적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이후 4성 제독까지 올라가고 다른 제독들이 존경하며 따를만큼 인망과 지도력 또한 매버릭에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다.

4. 서훈 내역[편집]


다음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탑건에서는 매버릭과 동일한 서훈에 더해 Presidential Unit Citation, Meritorious Unit Commendation 의 2개 부대 표창을 추가로 더 가지고 있어서 완벽한 상위 호환임을 보여준다.

탑건 매버릭에서는 탑건 스쿨 벽에 걸린 태평양 함대 사령관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오류가 많은 것으로 비판받는다.

- 아이스맨은 매버릭이 OCS 출신임을 암시하는 내역인 Navy Expeditionary Medal, Humanitarian Service Medal을 동일하게 가지고 있었는데, 2편에서는 이유없이 전부 달지 않고 나온다.[14]

거기에 더해 Meritorious Unit Commendation와 Navy E가 없다. [15]

또한 약장의 위치가 틀리거나 동일한 약장을 2개 다는 오류도 있다. Legion of Merit이 없는 점도 아리송한 부분.

그 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독으로서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여주는 것으로는 Defense Distinguished Service Medal, Distinguished Flying Cross가 있다. 피닉스처럼 패턴 UNTSO의 UN Medal도 가지고 있다.

- 1편에서 1기를 격추한 것에 대한 훈장이 있어야하는데, Distinguished Flying Cross에 V가 없으므로, 옷깃에 가려진 약장은 동성 무공 훈장(Bronze Star Medal)으로 보인다.

- Armed Forces Expeditionary Medal에 별이 2개 있으므로 이 훈장을 세번 받았다. 이 훈장의 서훈 조건과 아이스맨의 활동 시기를 비교하면, 매버릭과는 달리 90년대에 유고슬라비아 내전에 참전한 것으로 보인다.
- 그 외에도 걸프전,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에도 참전하였다. 매버릭처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제정한 훈장을 가졌으므로, 페르시아만에서 3년간 같이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테러와의 전쟁도 있는데 제독 시절에 받은 것으로 보인다.

- Combat Action Ribbon에 별이 하나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수상함에서 지상군 혹은 적 함선과 교전한 경험이 2번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맨은 파일럿 출신이므로, 이 훈장은 항공모함 함장으로 근무할때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5. 인간 관계[편집]


  • 매버릭: 규정을 밥먹듯이 어기는 매버릭과 달리 FM에 충실했던 아이스맨은 매버릭과 물과 기름같은 사이였지만, 1편에서 매버릭에게 목숨을 빚지면서 그동안의 앙금은 털어내고 서로를 인정하게 된다. 이후 매버릭이 비행에 미쳐 징계와 좌천을 반복하며 해군의 골칫덩이가 되었을 때, 아이스맨은 승진을 거듭해 4성 제독이 되고,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계급과 군 내에서 쌓아온 인망을 바탕으로 매버릭의 든든한 방패가 되어 주었다. 죽기 전까지도 매버릭과 구스의 아들 루스터를 걱정해준 인물.

  • 슬라이더: 아이스맨의 RIO, 죽이 잘맞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아이스맨님이라 부르라며 치켜세운다. 여담으로 담당 배우인 릭 로소비치는 발 킬머에게 자기 아들의 대부를 맡길만큼 실제로도 절친한 사이.

  • 구스: 슬라이더와 함께 구면이라 매버릭에게 아이스맨을 소개시켜준다. 아이스맨의 실력을 매버릭에게 칭찬하며 우습게 보지 말라고 하는거 보면 꽤 오래 알고 지낸듯 하다.

  • 쿠거: 초군반 시절부터 동기로 매우 친했다고 한다. 탑건 1 초반에 매버릭의 단독행동으로 쿠거는 위험에 빠져 공황상태가 왔고, 그 후 그라운딩, 심하면 예편한다는 암시가 나왔다. 장래가 촉망받는 전투기 조종사[16]였음에도 그 경력이 위태로워진 셈. 쿠거가 위험에 빠졌을때 뒤를 봐줘야하던 매버릭은 미그기에 뻐큐나 날리고 있었고 이것을 또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있으니 아이스맨 입장에선 그가 마음에 들리가 없었다. 그래서 직접 네가 미그기랑 노는 사이에 쿠거는 어땠냐고 돌려서 정곡을 찔러보기도 했지만, 눈치없는 매버릭은 웃으면서 "쿠거는 잘하고 있었는데 뭐" 하곤 자리를 뜨자 기가 막혀서 그저 지켜보기만 했다.

  • 루스터: 둘 모두 직접적인 만남은 없고 특히 루스터는 아이스맨이 자신을 눈여겨 보고 있다는 것을 아는지 작중에서 확실히 묘사되지 않는다. 아이스맨 입장에선 안면 있는 구스의 아들이고, 절친 매버릭이 마음의 빚을 가진 대상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어떻게든 화해시키려 탑건에서 둘이 마주치도록 손을 썼다. 그래놓고 이 사실을 매버릭이 알면 교관 자리를 거부할 것을 꿰고 루스터가 12명의 후보생 중 1명임을 일부러 알려주지 않는 꼼꼼함도 보였다.[17]

  • 사이클론 제독: 사이클론 본인이 존경하는 군 선배. 실제로도 탑건 2년 선배이다. 작전 준비 단계에서 매버릭은 후보에도 없었고 개인적으로도 싫어했지만 아이스맨의 명령으로 매버릭을 교관으로 정할 정도로 그를 따른다.

6. 기타[편집]


  • 콜사인은 "아이스맨"이지만 작중에서는 더 간략하게 "아이스"라고 불리는 일이 더 많고, 엔딩 크레딧에도 그냥 ICE라고만 나온다. 매버릭은 절친한 구스 정도나 매브라고 줄여서 부르는데, 아이스맨은 동기들뿐만 아니라 작전을 지시하는 상관들도 그냥 아이스라고 부른다.

  •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온 매버릭과 달리 아이스맨은 일찌감치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 손자녀까지 봤다는 점도 매버릭과 대조되는 부분. 아이스맨의 아내인 사라도 매버릭과 자주 봤었는지, 오랜만에 집에 온 매버릭을 반갑게 맞이해줬다.

  • 실제 미군 규율상으로는 아이스맨 정도의 건강상태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역을 해야 한다. 특히 업무량이 상당할 4성 제독이 저런 건강 상태로 현역으로 남아있을 수 있는 경우는 거의 불가능하다. 배우의 몸상태와 극적인 스토리를 위해 현실성을 어느 정도 희생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다만 현실에서도 크레이튼 에이브럼스 장군이 육군 참모총장을 재직하던 중에 폐암으로 작고한 사례가 있듯 몸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져 해군 측에서 일단 병가 처리하고 경과를 지켜보던 중 사망했을 수도 있다. 미군 규정상 최장 90일 간의 병가를 내는 것이 가능하긴 하다.

  •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망령 전투기 영웅 유닛 톰 카잔스키 대령이 바로 이 캐릭터의 오마쥬이다.

  • 탑건에서 주인공 매버릭의 라이벌로 등장하여서 주인공의 친우로 끝난 아이스맨은 36년 뒤의 후속작인 탑건: 매버릭에서는 매버릭의 평생지기로 출연하며 매버릭과 더불어 두 작품에서 모두 출연한 캐릭터가 되었다. 탑건: 매버릭에서 아이스맨이 출연하는 비중은 적지만 극 전반에 걸쳐서 퇴장 직전까지 매버릭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이는 전작을 오마주한 엔딩 크레딧 영상에서도 나타나는데 탑건: 매버릭의 오프닝에서 처음 언급된 배우가 "매버릭"을 연기한 주연 톰 크루즈였던 반면 엔딩 크레딧 영상에서 처음 언급된 배우가 다름아닌 "아이스맨"을 연기한 배우 발 킬머였다. 그만큼 톰 "아이스맨" 카잔스키는 탑건 시리즈를 통털어서도 1편에서 매버릭의 친우였던 닉 "구스" 브래드쇼와 더불어 피트 "매버릭" 미첼 다음 가는 수준의 존재감을 보여준 캐릭터였다.

이렇기에 더 안타까워 하는 반응도 있다. 발 킬머는 90년대에 연기력, 외모 모두 출중한 스타였지만 자기 관리에 실패하면서 한동안 메이저 작품에서 볼 기회조차 없었다. 그러다가 오랫만에 유명 작품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 신세대 관객들에게도 자기 존재를 인식시켰건만 건강 문제 때문에 다른 작품에서 그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1] 가족관계가 정확히 묘사되어 있지 않으나, 후속편인 탑건: 매버릭에서 등장할 때 창 밖으로 손자 손녀로 보이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이 보인다. 자손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2] 그래도 워낙 평소에 서로 잡아먹을 듯 티격태격하던 사이라 조금은 어색해한다. 다만 이때만큼은 콜사인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면서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3] 하지만 너무 완벽한 캐릭터인데다가 시청자가 감정이입하는 주인공의 반대역이다보니 오히려 재수없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작중에서 아이스맨은 어디까지나 선역이지 악역이나 반동인물이 아니다.[4] 구스의 죽음 이전에도 매버릭을 제치고 근소한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었다.[5] 격추당했으나 파일럿인 할리우드와 그의 RIO 울프맨은 모두 사출좌석으로 탈출하여 전투 후 무사히 구조되었다.[6] 함대 방공 레이더 상에 접근중인 적기가 2기로 식별되어 2기의 F-14를 보냈으나, 출격한 아이스맨과 할리우드가 접근해보니 사실 밀집 편대비행으로 레이더를 속인 5+1기의 편대였고 그 갑툭튀한 미그기에 할리우드와 울프맨이 곧바로 격추당해(아이스맨 : 할리우드, 거기에서 피해! 벗어나라니까, 자식아!) 일방적으로 수세에 몰린 것. 교전 수칙상으로도 불리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아이스맨과 할리우드가 발진한 직후 항공모함의 캐터펄트가 고장나는 바람에 매버릭의 뒤를 이어 출격시키려던 월리드와 심킨을 바로 내보낼 수 없었다. 그 보고를 받은 스팅어는 그딴 식이면 그냥 꺼지라면서(EBS 자막에는 "어떻게 10분을 기다려? 2분이면 우리는 전멸이야!", "This thing will be over in two minutes!")라고 번역되어 있다.)하면서 빡쳐버린다. 다만 이 대사는 '2분안에 하나라도 못고치면 꺼지라고 하라'고 오역되곤 한다.[7] 6기 중 3기는 매버릭이 격추, 1기는 아이스맨이 격추, 나머지 2기는 후퇴한다. "We got four on our tail! That makes six of them!(꼬리에 넷이 붙었다! 모두 6대다!)"라는 슬라이더의 대사로 보아 총 6대와 교전한 것으로 보이며, 4대를 격추하고, 마지막에 Remaining MiGs are bugging out."라는 하면서 2기가 이탈하는 장면이 보인다. 또한 10분을 어떻게 기다리냐, 2분이면 전멸이라고 하는 대사와 화면상 시간 등을 고려했을때 매버릭이 오기 전까지 10분을 버텼다고 보기는 어렵고 최대 3-4분 정도일 것으로 생각된다.)[8] 탑건 시절부터 매버릭과 호각을 이루는 실력자인데다 공중전에서 6대1이라는 압도적 수적 열세에 피격까지 당하고도 매버릭이 구하러 올 때까지 버티고 기어이 1킬까지 달성한 능력자다. 현실 미군 파일럿 중에서도 실제 공중전에서 격추 기록을 가진 사람이 드문 걸 생각하면 매버릭에 가려서 그렇지 이쪽도 엄청난 에이스다. 게다가 천방지축인 매버릭과 달리 이쪽은 침착한 모범생 타입이니 진급도 더 유리했을 것이다.[9] 아이스맨의 계급이 더 높은 것도 있지만, '존경하는 분의 말씀을 어찌 거역하냐.'는 식으로 언급하는 걸 보면 계급으로만 누르는 게 아니라 인망과 리더십도 두텁기에 제독들이 매우 따르는 것으로 나온다.[10] 초반부터 절친한 사이라면서 전화 통화 한번 없이 문자 메세지로만 대화하는 게 복선이었다.[11] 62년생인 톰 크루즈가 동년배에 비해 젊어보이는 탓도 있지만, 배역을 맡은 배우 발 킬머도 실제로 후두암 수술을 받는 등 크게 고생하여 외모 차이가 두드러진다. 이는 극중 설정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후두암의 후유증으로 인해서 거의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작중에서도 대화장면에서는 컴퓨터 타이핑에 의지한다. 한두 마디 억지로 짜내 말하는 대사조차도 아들인 잭 킬머의 후시녹음과 영화 편집과정에서 Sonantic사의 AI기술을 이용해 40가지 샘플을 만들어 발 킬머의 목소리를 재현했다.[12] 1편에서도 직접 드러내지 않은 속내를 드러낸 셈인데, 매버릭이라면 어떻게든 충분히 살아 돌아오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준 것이기도 하고, 36년이나 되는 긴 시간 동안 매버릭을 해군에서 옹호해온 이유가 이 대사 한마디에 녹아있다.[13] 군 장례식에서 해군 수상함, 잠수함, 항공, 특전 등 전용 휘장이 있는 분야에 종사한 인원일 경우, 장례식에 참석한 전우들이 자기가 입고 있는 정복에서 휘장을 떼어 이를 관 뚜껑 위에 놓고 주먹으로 눌러쳐 관에 박아 주는 경우가 많다. 영화 액트 오브 밸러나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장례식 장면에서 대원들이 전사한 전우에게 네이비 씰 철제 기장을 관에 하나씩 달아주는 장면이 대표적이다.[14] 특히 미군에서 Humanitarian Service Medal은 매우 명예로운 이력으로 대우받는다.[15] 해군 대장이 원래 달고 있던 Navy E를 떼는 것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16] 비행단에서 쿠거가 1위 매버릭이 2위 였을정도로 실력이 좋았다.[17] 미리 귀띔해 줄 수도 있지 않았냐는 매버릭의 가벼운 불만에 아이스맨은 그랬다면 자네가 그 자리를 맡았겠느냐는 반문으로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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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아이스맨 사망 - tabgeon aiseumaen sam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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