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사이딩 시공방법 - simenteu saiding sigongbangbeob

시멘트사이딩 시공방법

목조주택등 주택시공과정에서 외장재중에 가장 저렴하면서 튼튼한 것이 시멘트 사이딩 입니다. 가성비가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시멘트사이딩은 시멘트에 섬유보강재를 첨가해 고압으로 압축해서 만듭니다. 따라서 불연재이며, 충격에 강합니다.  마감후 수성페인트 시공을 하기때문에 이후 관리도 쉬운편입니다.

아직 칠은 하지 않고 시멘트 사이딩만 시공된 사진입니다. 포인트를 주기위해 창주변은 탄화목을 시공했습니다.

벽전체를 구분없이 같은 색으로 도장한 모습입니다. 물로 전체를 시멘트 사이딩으로시공하고 색으로 구분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외벽은 전체가 시멘트 사이딩인데 부분적으로 색을 달리해서 작업한 모습입니다.

이렇듯 시멘트 사이딩은 페인트를 통해서다양한 효과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시공방법.

목조주택의 경우 습기에 대한 대비책으로 외부방습지위에 방부목재로 통기층을 만들어야합니다. 레인스크린이라고 합니다.

스터드에 고정(406미리 간격)하며 위아래에는 벌래 방지를 위해 방충망을 고정합니다.

인코너와 아웃코너의 경우 트림재를 먼저시공하는 경우도 있고 사이딩 시공후 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는 방법이나 실리콘으로 이음부분을 막아야합니다.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지그를 구입하던가 만들어서 작업을 하면됩니다. 위 사진은 지그를 겸하면서 혼자 작업할수있게하는 도구입니다.

사이딩에 못박는 방법은 가려지는 방법과 노출하는 방법 두가지 모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려지는 방법은 못의 머리가 가려져서 깔끔한 마감이 가능합니다. 주로 사용합니다.  노출방법은 바람이 강하게부는 지역등에서 튼튼하게 고정하기위해 사용합니다.

사진과  좀더 자세한 시공방법은 아래 홈우드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http://homewood.co.kr/product/cementsiding-shera/

안녕하세요?

discussion 게시판에 처음으로 포스팅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과 많은 내용들로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 중엔 비 전문가 또는 전문가 분들이 계실줄 압니다.

누구든지 제 글을 읽으시면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쉽게 글을 올리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James Hardie사의 시멘트 사이딩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목조주택 시장이 한국에 들어온지 20여년정도 됐습니다.

처음엔 외장재가 많이 없어서 외관으로 목조주택을 분별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외관만 봐서는 잘 분별할 수 없는 집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외장재 종류가 많아지고 시장이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목조주택 시장이 더 활성화 될 것을 믿습니다.

먼저 외장재 종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이딩 종류 : 시멘트, 비닐(pvc), 목재 

- 징크보드

- CRC보드

- 노출콘크리트

- 세라믹사이딩

- 스타코

- 벽돌

이 외에도 여러가지 자재들이 목조주택 외장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멘트 사이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대비 품질은 어느 제품보다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자재 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찬밥(?)신세를 받고 있죠~ 왜그럴까요?

아마도 비닐사이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관상 비닐사이딩과 시멘트사이딩은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원거리에서 봤을땐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으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사진이 시멘트사이딩일까요? 여러분들도 맞춰보세요~

1번.

2번.

1번과 2번 중 시멘트사이딩은 몇번일까요?

정답은 2번입니다.

원거리에서 봤을땐 분별하기가 어렵죠?

하지만 근거리에서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이것은 비닐사이딩입니다.

차이가 크게 나죠~? 만져보면 확실히 압니다.

사진으로봐도 비닐사이딩보다 시멘트사이딩이 견고성이 뛰어나게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국내에서는 시멘트사이딩이 찬밥신세인듯 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존재하는 자재중 가격대비 최고의 외장재라 자부합니다.

그럼 시멘사이딩 시공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시멘사이딩 시공전에 레인스크린을 걸고 시공합니다.

예로부터 이런 시공이 FM시공법이라 생각하고 시공해 왔습니다.

하지만 James Hardie사의 시공 메뉴얼을 보면 레인스크린 없이 타이벡 위에 바로 시공합니다.

레인스크린을 시공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목재는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에 레인스크린을 설치해서 공기가 통하도록 레인스크린을 시공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레인스크린도 외장재에 따라 시공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또한 일반 방부목을 걸면 결방향대로만 못으로 고정하기 때문에 쪼개지거나 금이 가게 된다.

때문에 레인스크린(방부쫄대)은 결이 없는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잘못 시공시엔 안한 것만 못하게 하자를 일으키는 집을 시공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레인스크린을 스터드에 정확히 고정하지 않고 대충 아무곳에 시공했다든지 결이없는 레인스스크린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방부목을 켜거나

합판을 켜서 시공했다든지 하면 하자를 일으키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일단 James Hardie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시멘사이딩에는 레인스크린을 시공하지 않고 타이벡 위에 바로 시공하도록 나와있습니다.

처음엔 이 부분이 미심적어 레인스크린 대신 드레인랩(주름진 타이벡)을 사용해서 시공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드레인랩은 레인스크린을 대체한다고 나와있습니다.

드레인랩의 가장 크나큰 단점은(?) 비싸다는 거죠~

James Hardie사의 시멘트 사이딩은 부자재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자재간 이음새 부분엔 후레싱을 먼저 시공 후 시멘트 사이딩을 시공합니다.

비가 왔을때 틈새 부분으로 빗물이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이것을 생략하고 시공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퍼티하고 도색하면 틈새를 막을 수 있다는 이유로 이를 생략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나무가 뒤틀리면서 퍼티에 금이가면 그 틈으로 비가 들어가겠죠?

또한 도색도 아크릴계열이 아닌 외부용 수성페인트를 조색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들 계십니다.

아크릴 페인트는 유성 페인트에 비해 벗져짐이나 균열 혹인 색상이 바래지는 현상이 없습니다.

때문에 외부엔 아크릴 페인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멘트 사이딩을 시공할땐 무엇보다 무엇으로 고정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ST건을 사용하거나 F30타카를 사용해서 시공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F30타카로 사정없이 무작정 고정해서 시공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지금 당장은 고정될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분명이 떨어지게 됩니다.

F30타카로 수십 수백방 고정하더라도 못으로 한번 고정하는게 100배 더 강하게 고정됩니다.

때문에 무조건 못으로 고정해야 합니다.

위 방법대로 시공하게 되면 물론 시공자 입장에서는 빠르고 편하게 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잘못된 시공법입니다.

시방서에는 방청못, 아연도금된 못이나 스테인레스 못을 사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특히 용융 아연도금 못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건축주분께서도 이를 분명히 아시고 시멘사이딩 시공시 무조건 못으로 고정해달라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F30타카나 ST건으로 고정시엔 바로 클레임을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으로 시공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ksJOQKd_aU

여기까지 원프로의 목조주택이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