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미디움 레어 온도 - seuteikeu midium leeo ondo

자~ 오늘은  !!!

고기 익힘 정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외식문화나 양식음식의 접근도가 너무나도 쉬워져서

스테이크는 안 드신분이 없으실정도죠~

스테이크를~ 처음에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을때,

'익힘 정도'로 많은 에피소드가 생길정도로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요즘엔 모르시는 분들도

웰던, 레이어, 미디움 정도는 아시리라 생각 됩니다~

예전엔 이렇게 크게 3종류 였는데,

요즘은 다들 익숙하셔서 5종류정도로 대중적으로 통용되는 듯 합니다

웰던 - 바짝익힘

미디움 - 중간익힘

레이어 - 거의 안익힘

에서 중간에 한단계씩 더 늘었죠~

자, 쉽게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 ^

이 사진에는 BLUE RARE라고 거의 안익힌,

앞뒤로 1~3 몇초만 아주 살짝 익힌 상태도 보이네요

요즘엔 보통 미디움 레어~로 많이 드시는듯 합니다

1. Rare (레어)
- 내부온도 55도 정도
- 고기의 표면을 불에 살짝 굽는다, 자르면 육즙이 흐르고 내부는 생고기에 가깝다.

2. Medium Rare (미디움 레어)
- 내부온도 55도 정도
중심부가 핑크인 부분과 붉은 부분이 잘 섞여 반쯤 덜 구운 상태로
미디움과 레어의 중간 단계.

3. Medium (미디움)
- 내부온도 60도 정도
- 고기의 표면은 회갈색이나, 내부는 장미색 정도이고, 자르면 육즙이 약간 있다.


4. Medium Well-done (미디움 웰던)
- 내부온도 67도 정도
- 미디움과 웰던의 중간단계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웰던 이상 익힌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5. Well-done (웰던)
- 내부온도 70도 정도
- 고기의 표면과 내부 모두 갈색정도로 구우며 육즙은 거의 없다.

하... 스테이크 땡기네요 ^ ^

코스트코가면 호주산 10덩이에 3만원정도면

배 터지게 먹는 양인데 !

코스트코 한번 가야겠네요 ^ ^

스테이크 미디움 레어 온도 - seuteikeu midium leeo ondo

스테이크 이야기ㅣ스테이크 굽기 정도, 스테이크 내부 온도

스테이크 미디움 레어 온도 - seuteikeu midium leeo ondo
요리사 요이리2020. 5. 9. 19:27

스테이크 하우스 또는 레스토랑에 가서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종업원이"스테이크 굽기는 어떻게 해드릴까요?"라고 물어본다.

스테이크 미디움 레어 온도 - seuteikeu midium leeo ondo

레어(Rare) - 49℃

80% 정도가 붉은색이며 겨우 익은 정도.

간혹 잘랐을 때 피가 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피가 아니라 단백질 미오글로빈 때문에 육즙이 붉게 보이는 것이다.

다만 많은 근내지방(마블링, marbling)이 아직 부드러워지지 않고 녹지 않아서, 마블링이 풍부한 고기는 미디엄 이상으로 굽는 것이 좋다.

사람들이 오해를 자주 하는 게 레어 스테이크는 익지 않은(raw) 생고기라고 얘기하는데 절대 아니다, '타다키'(たたき)가 아니다.

스테이크 미디움 레어 온도 - seuteikeu midium leeo ondo

미디엄 레어(Medium rare) - 54℃

가운데는 아직 붉은빛이 돌고 가장자리는 분홍색이다.

마블링이 녹기 시작해서 고기의 윤활류 역할을 한다.

지용성 맛 화합물을 혀와 입천장에 날라준다.

육즙이 충분히 남아있고 식감도 부드럽다.

간혹 말캉한 느낌이 혀에 닿기도 한다.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이 미디엄 레어를 얘기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한번 가능한지 물어보는 것도 좋다.

스테이크 미디움 레어 온도 - seuteikeu midium leeo ondo

미디엄(Medium) - 60℃

거의 선분홍색에 가깝다.

지방이 완전히 녹아 소고기 맛이 아주 많이 난다.

육즙이 적당히 남아 있으며 식감이 쫄깃하기도 한다.

가장 무난한 굽기 정도이다.

레스토랑에서의 기본 굽기 정도이다.

스테이크 미디움 레어 온도 - seuteikeu midium leeo ondo

미디엄 웰던(Medium well done) - 65℃

거의 갈색이 돼가는 단계 분홍색이 조금 남아있다.

지방은 완전히 녹아 스테이크 밖으로 맛과 함께 빠져나온다.

탄탄하고 아주 약간 탄력이 있다.

짙은 맛의 소스와 어우러지기도 하지만 고기 자체의 풍미는 많이 떨어진다.

스테이크 미디움 레어 온도 - seuteikeu midium leeo ondo

웰던(Well done) - 73℃ 이상

갈색이다.

고든 램지가 마스터 셰프 시즌 3 에피소드 16에서 "완벽한 웰던 스테이크는 셰프들도 굽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웰던 스테이크는 무작정 높은 온도로 익히는 게 아니라 육즙은 남아있고 부드럽게 만들어야 한다.

자칫하면 고무같이 질기고 텁텁하게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된다.

미디엄이든 레어든 웰던이든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서 먹으면 된다.

가능하면 5가지의 굽기 정도를 맛본 뒤, 제일 맛있다고 느낀 온도로 요리해 먹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