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스피노사우루스의 골격 복원도. 꼬리가 길고 다리는 짧으며 등에는 부챗살 모양의 지느러미가 솟아 있다. 팔레온톨로지아 일렉트로니카 제공 몸길이 15m, 몸무게 6t(톤), 등에는 2m 높이의 거대한 부챗살 모양의 지느러미. 가장 큰 육식공룡인 스피노사우루스는 악어처럼 물에서 헤엄치며 수생 동물을 사냥하던 ‘강의 포식자’였을까. 스피노사우루스의 화석은 1912년 거의 완벽한 형태로 발견됐지만 제2차 세계대전 중 파손돼 없어졌다. 이후 일부 뼛조각 화석만 몇 점 발견돼 연구가 제한적이었다. 그러던 중 그간 여기저기서 발굴된 뼈 화석을 모두 모아 이를 토대로 스피노사우루스의 전체 골격을 구성한 복원도가 2014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처음 공개됐다. 스피노사우루스가 수생공룡일 가능성도 이때 처음 제기됐다.
하지만 반론도 많았다. 2014년 스피노사우루스의 복원도가 끼워 맞추기 식이라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이유가 가장 컸다. 복원도에 따라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하면 스피노사우루스의 체형이 위아래로 높아 물에 뜨지 못하고 뒤집힌다는 연구도 나왔다. 고생물학자로 공룡 전문가인 이융남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스피노사우루스가 왜 물속에 살 수 없는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조목조목 수생공룡설을 반박한 종합판”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스피노사우루스는 아직 위 화석도 발견되지 않아 정확히 뭘 먹었는지도 모른다”며 “제대로 된 화석이 발굴되기 전까지는 스피노사우루스의 생태에 대한 논쟁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피노사우루스는 수중공룡, 고생물학계 찬반 엇갈려 “해안가 어슬렁거리며 수중 생물 잡아먹었다” 주장 나와 육식공룡 스피노사우루스가 악어처럼 물속을 헤엄치며 살았던 수생공룡이 아니라 물가를 거닐며 수중 생물을 잡아먹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팔레온톨로지아 일렉트로니카 제공 몸길이 15m, 몸무게 6t(톤)으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함께 모든 육식공룡 가운데 가장 크다고 알려진 스피노사우루스가 수생공룡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다시금 제기됐다. 그간 고생물학계에서는 스피노사우루스의 생태를 놓고 악어처럼 물에 살던 수생공룡이라는 의견과 물고기를 잡아먹은 것은 맞지만 수생공룡으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주장이 오랫동안 팽팽하게 대립해왔다.
스피노사우루스는 육식공룡 중에서도 특이한 외형으로 고생물학계의 관심을 받아왔고, 2001년 영화 ‘쥬라기 공원 3’에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싸워 이기는 장면으로 대중적으로도 유명세를 얻었다.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마이너 갤러리 소개부매니저 공룡갤관리(dinomana…) 0스페이드0(gabri121…) 향유고래(vpdrnlsq…) 갤러리 본문 영역
[정보글] 스피노사우루스에 대해 또 새로운 논문 나옴모바일에서 작성옷(221.142) 2021.01.27 11:47:07 논문 : https://palaeo-electronica.org/content/2021/3219-the-ecology-of-spinosaurus 2018년 발견된 꼬리화석을 통해 이브라힘은 스피노사우루스가 주로 물속에서 생활하며 헤엄치며 사냥했을것으로 추정했지만 올해 데이비드 혼과 토마스 홀츠가 주장하길 스피노사우루스는 오히려 헤엄치면서 사냥하기엔 적합하지 않았다고 하며 왜가리나 백로처럼 물가에 있다가 사냥했을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함. 추천 비추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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