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피플 남자 외모 - seukaipipeul namja oemo

2030세대에서 온라인 소개팅 주선 서비스가 뜨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른바 ‘스펙형’ 소개팅 어플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하지만 남녀가 가입조건이 달라 논란이 되고 있다.
 

스카이피플 남자 외모 - seukaipipeul namja oemo
 ▲온라인 소개팅 주선 서비스 '골드스푼'은 남성의 경제력과 여성의 외모가 평가 기준으로 알려졌다.ⓒ골드스푼 공식홈페이지 


남자의 자격은 경제력, 여자는 외모

  ‘자격을 갖춘 남녀를 위한 소개팅’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운 스펙형 어플 ‘골드스푼’은 가입조건이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남자의 경우, 의료인·법조인·회계사·5급 이상 공무원 등의 전문직이거나 연 소득 7,000만 원 이상, 수입차량 보유, 강남 3구에 거주 중 하나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강남권이라도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살면 가입이 거절된다. 외제차는 차량등록증과 주행거리도 기입 해 외제차 실소유 여부를 확인한다.

  반면 여성은 ‘외모’가 자격 조건이다. 프로필 사진을 어플에 올려 3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솔로인 서울대생들이 좋은 인연을 찾을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스카이피플’도 상황은 비슷하다. 스카이피플은 남성 회원의 경우 서울대부터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서강대 등 10개 대학과 의·치·약대만 가입이 가능하다. 혹은 대기업이나 공기업, 전문직이어야 한다.

  여성은 큰 제약이 없다. 프로필을 입력한 직장인이나 프리랜서가 대상이다. 취업준비생도 가입이 가능하다.

  “왜곡된 학벌주의와 외모 지상주의, 위화감 조성”

이용자들은 성 고정관념이 획일화 되는 것 같다며 씁쓸함을 표했다.

  한 이용자는 “남성은 경제력, 여성은 외모의 프레임을 그대로 답습한 것 아닌가 싶어 불편함을 느낀다”며 “자연스러운 만남이 아닌 계급을 나누는 만남을 계속할 자신이 없어 탈퇴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막상 들여다보니 여성은 조건 좋은 남자를 찾아 결혼하려는 한편, 남성은 어플에서 만난 여성을 결혼 상대로 여기지 않는 것 같다”며 스펙형 어플의 허점을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편중을 조장해 위화감을 갖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일종의 왜곡된 학벌주의와 외모지상주의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숭실대학교 정보사회학과 박창호 교수는 “이전 산업사회에서 남자는 돈을 벌어오는 도구적 역할, 여성을 가정을 지키는 역할 등의 기능적 분할이 있었지만 현재는 여자도 돈을 벌고, 남자도 가정 일을 하는 시대”라며 “산업시대 남녀의 분할된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해 현대 사회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배우자 선택은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이용자를 나무랄 수 없다”며 “다만 외모나 능력 중심으로 만남을 형성해가는 게 바람직한가는 생각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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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깔아서 해봤고

실제로 어플로 애인 사겨본 적도 잇음,!,!

궁금한거 물어보면 다 답해줄테니

물어봐줘요 흑흓

〈추천 - 난 얼굴이 중요해요>

1. 글램

일단 글램은 물이 좋음,,!

이것저것 해봤는데 잘생긴 사람들도 많고 대화 연결되는 경우도 많음

걍 가끔 사진구경만 해도 재밌을 정도로 물이 좋음 ㅜ

그리고 알기론 비슷한 등급 사진들만 뜨는걸로 알어

그래서 그런가 암튼 잘생긴 사람 비율 많음

하지만 대화창 무료가 48시간에 한번이었나?

엄버하기가 개빡셈 ㅜ 좋아요가 아마 그냥 보낼 수 있어서

결제 유도는 안심하지만 대화를 많이 열고 싶으면

돈 개많이깨질듯

2. 너랑나랑

이건 들어본 사람들 많이 없을텐데

여기서 전애인 사겼었음

웃긴게 여기는 사진가지고 토너먼트해서

1-2-3-최종에서 다 선택되어야지 매칭댐

1단계에서 내가 남자를 선택했으면

2단계는 남자분이 내 사진 vs 다른 여성분 사진

해서 글케 둘이 각자 최종까지 가야 선택되는 식

일단 하트 파밍이 개쉽고(다른 사람 평가해주면 댐)

결제유도가 진~~~~~~심 없음

최종단계까지 가면 대화방 걍 열려

아무래도 서로가 서로를 걸러걸러 만난거다보니

대화가 훨씬 잘 이뤄지고 대화하다가 초반에 나가고 이런 경우가 거의 없음

근데 거기 랜덤통화 있는데 진심 아재들 밭이니

심심하지 않으면 그건 안하는 거 추천

글고 은근 얼굴도 ㄱㅊ은 사람들 많음

〈난 얼굴을 안봐요>

추천이라도 안 단 이유는,,, 내가 얼굴을 봐서,,,

차마 여기서는 못만나겟더라고

3. 스카이피플

학벌 + 재산 인증하고 들어오는 곳 답게 다들 학벌은 좋음

문제는 진짜 음,, 엄,,

지금까지 해본 수많은 어플중에 외모는 진짜 최하위 ㅎㅎ

근데 아무래도 학벌 재산 걸고 하는데다 보니까 진지하게 만나려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듯

결제 유도 여기도 은근 심하다고 생각되고

대화창 열려고 거의 뭐 서신처럼 구절구절 쓰시는 분들도 많았음

〈나도 돈이 많다면? 아니면 외모가 개뛰어나다면?>

4. 다이아스푼

다이아스푼 맞나? 골드스푼인가

이건 진짜 찍먹만 해서 몰겟어

여긴 스카이피플 상위 1퍼 버젼

완전 재산개많아야지 들어올 수 있음(여자는 비교적 널널 근데 여자도 컷이 좀 쎔)

그래서 그런지 여자들도 자기가 뛰어나지 않으면

매치받기 힘듦

그리고 머랄까,, 라운지 들어가보면

아무래도 남자들이 자기 능력 좋으니까

예쁜데 조신하고 내조잘할 여자〈 이런거 찾는 글 많아서 별로엿음

ㄹㅇ 한탕 할 마인드다? 하면 나쁘지 않겠지만

진짜 연애할 생각이면 핵비추

〈비추>

5. 아만다

알바 개많은듯 ㄹㅇ

글고 이상하게 글램&아만다 유명한데 글램은 괜찮고 아만다는 먼가 나사가 빠진거 같애

걍 이건 내 개인적인 견해라 좋앗던 사람들도 있을수 잇음 당근

6. 애나

목소리를 무조건 등록해야할수있다는

재밌는 특이점이 잇긴하지만

사람 자체가 별로 없어서,,, 비추

〈연애가 목적이 딱히 아니에요>

7. 위피

위피는 동네친구 어쩌구 광고처럼 막

연애!!!!!!! 으아악!!!!! 이런 느낌은 아님

그래서 더 부담없이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위치 기반이어서 찐주변사람들이 나와서

좀 불편할 수도 있다는거,,?

8. 커넥팅

목소리 조은사람들(안조아도 말빨 조은 사람들)

심심할때 하면 잼씀다

물론 여기서 사람만나서 데인적도 잇긴한데

그래도 얼굴 안보고 목소리로만 통화하는거 꿀잼

(통화 끝나야지만 프로필 볼 수 있음)

먼가 더 해봤던거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슴니다

혹시나 궁금한거 잇으면 완전완전 상세히 대답해줄테니

물어봐주세요,,,♡,,,♡

연찬데 태풍와서 할일은 없고 꿀꿀한 맘에
그동안 사용한 데이팅앱에 대해 장문 한번 써보고자 한다.

데이팅앱이 판치는 세상이다.

몇년전만해도 데이팅앱은 국내에 몇 개 존재하지 않았으며
데이팅앱 사용은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않은 치부와 같았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나라는 물론이거니와 해외는 더 크게 데이팅앱 시장이
성장해서 급기야 앱마켓 시장 매출 부분에서 게임 산업에 이어 2위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나는 데이팅앱 시장같은건 선점효과가
제일 중요할 거라 예상했는데 보기 좋게 빗나갔다.

영원할 것 같았지만 사라지는 데이팅앱이 있는가하면
기존 데이팅앱들과는 약간이지만 매력적인 차별성을 개발하고 공격적 투자를 감행한 후발주자들의 반격이 시작된 것

그렇게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유명해진 어플만 10개는 족히 넘는 듯 하다!

사실 누구나 자만추를 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뜻대로 되면 데이팅앱이 이렇게 성장할 일이 없었겠지.
내가 데이팅앱을 시작한 이유도 그렇고(물론 단순히 가벼운 만남을 위해 어플을
기웃거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와 같은 사람이 더 많을 것이라 믿는다)

우연히 이 글을 읽게 된 당신이 데이팅앱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면 후술할 내용을 참조하고 자신의 목적에 맞는 어플을 선택한다면 보다 나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내가 한달간 약 30만원 가량의 돈을 써가며 데이팅앱들을 이용해본 결과
각 데이팅앱마다 특유의 분위기, 그리고 공통의 목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다는 사실(개인적인 느낌일지도)을 발견했다.

1) 가벼운 만남 추구
2) 진지한 연애 추구
3) 결혼까지 고려한 연애 추구

그럼 지금부터 위의 3가지 목적에 맞는 데이팅앱들을 추천해보겠다

1) 가벼운 만남 추구
자신이 존잘러며 아직은 진지한 연애를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친하게 지내고픈
이성 친구를 원한다? 사실 존잘러면 어느앱에서나 오프라인 만남으로까지는 쉽게 이어질터.
하지만 상대방은 실상 진지한 연애, 그 이상을 원하고 있는데 순한 양인척 접근해서 가벼운
만남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서로에게 시간 낭비이다.
따라서 자신의 목적과 비슷한 사람들이 많은 앱을 이용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

자신이 존잘런데 가벼운 만남을 추구한다? 그렇다면
틴더와 아만다를 추천한다.

자신이 평범이하 외모인데 가벼운 만남을 추구한다?
너는 걍 데이팅앱 하지마라. 그게 돈 버는 방법이다. 횽말 믿어라.

2) 진지한 연애 추구
자기 소개를 길게 적을 수 있는 앱이 유리하며,
관심사나 이상형 등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앱이
보통 진지한 연애를 추구하는 사람이 많이 모일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다.

내가 느끼기엔 튤립과 골드스푼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골드스푼은 ‘커리어 인증 기능' 이 있다는 앱의 특성상 후술 할
‘결혼까지 고려한 연애 추구' 에 포함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이곳에 존재하는 게시판에 올라오는 많은 가벼운 성격의 글들을 지켜본 결과 ‘결혼' 보다는 ‘진지한 연애' 분류로 넣는 것이 타당할 듯 하다.

3) 결혼까지 고려한 연애 추구
결혼적령기 여성들 입장에서는 세상 참 좋아졌다.
비싼 가입비 필요 없이 결혼정보회사급의 인증을 거친 남성들을더 많이 소개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니 말이다.

스카이 피플이나 다이아매치 같은 ‘커리어 인증' 기능이 장착된 어플들이 등장하며 결정사의 문을 노크할 필요없이 간단하게 데이팅앱에 가입하면 그만인 세상이다.

반면 남성들 입장에선 볼맨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스카이 피플이나 다이아매치 등 대다수의 인증 기능 장착 앱들이 남성에게만 인증을 필수로 요하고, 여성은 하고싶은 사람만 인증하는 ‘선택' 이라는 특권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나도 남자이기에 상당히 아쉽게 느껴졌지만 어쨌든
같은 목적의 이성을 소개받을 수 있다는 것만큼은 확실한 장점이다.
소개되는 여성들의 자기소개를 지켜본 결과 ‘인증앱' 이기에 결혼까지 고려하고 가입한 여성들이 상당수 모여있음을 느꼈다.

요약해보자면

1) 가벼운 만남을 추구한다면 틴더, 아만다
2) 진지한 연애를 추구한다면 골드스푼, 튤립
3) 결혼까지 고려한 연애를 추구한다면 스카이 피플, 다이아매치

시간을 보니 한시간이 훌쩍 넘게 지나있네.
이 무슨 뻘짓인가 하는 짙은 후회감이 몰려오고 있지만...
각자 목적에 맞는 앱 사용해서 시간낭비 없이
서로에게 맞는 좋은 인연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되길 바라본다!
그리고 다음주에 또 태풍 2개가 예보되어 있다는데, 다들 피해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