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 퀸 미락 - seukailim kwin mi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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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퀸 미락 - seukailim kwin mi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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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거.. 마라의 아뮬렛? 당신같은 사람이 미혼이라니, 의외인걸?"

붉은 머리카락에 살짝 색이 빠지고 기워진 약간 헤진 옷이 어울리는 화이트런의 이솔다는 도바킨의 목에 걸린 마라의 아뮬렛을 손으로 살짝 만지며 그녀보다 큰 도바킨을 살짝 올려다보았다. 그는 픽, 하고 웃으면서 그녀의 손을 맞잡고는 마치 춤을 추듯 허리를 감쌌다. 어머! 하고 그녀의 입에서 유혹섞인 감탄이 흘러나왔다. 

"그렇게 보였나...?"

"...헤르메우스 모라가 비웃겠군."

미락은 알카디아의 푸른날개의 앞에 기대어 팔짱을 낀채 그들을 바라보았다. 자기 자리를 빼앗긴 경비병은 헛기침을 해보았지만 이내 그녀의 가면을 보고 그녀가 누군지를 알아챈 경비병은 헛기침을 하며 재빨리 자리를 옮겼다.

"당신이 나에게 호커의 이빨을...가져다 줬을때부터 전 상당히 당신이 맘에 들었답니다."

"대담한 고백인걸?"

도바킨은 그녀의 허리를 뒤로 젖혀 보이면서 말했다.

"실은 나, 그대에게 고백할 것이 있소."

미락은 얼굴이 빨개지며 돌연 열이 확하고 올랐다. 그녀는 가면의 아래에서 이맛살을 찌푸리며 주머니에 있던 벌꿀주 하나를 까서 들이켰다. 갑자기 아침부터 마라의 아뮬렛을 끼고 신나게 화이트런으로 가더라니, 그녀는 속으로 열불이 뻗쳤다

'고작 이런 걸로 날 끌고와서는...!'

그녀는 술병을 집어던져 깨뜨리고는 앞으로 나가 도바킨의 등 뒤에서 그의 어깨를 잡았다. 그의 어깨를 젖히자 그곳에는 한층 여유로워진 눈을 한 도바킨과 당황한 눈을 한 이솔다가 있었다. 그녀의 손에는 구겨진 편지가 있었고 도바킨은 그녀의 목에 단도를 들이대고있었다.

"잠자는 나무 동굴의 한 오크의 시체에 있던 편지요. 당신이 설마 이 화이트런의 마약상의 주범일줄이야... 꿈많은 아가씨인줄 알았더니 꽤나 당찬아가씨군..?"

"그, 그러면 당신은 그 거인들을...조. 좋아요. 잘들어요. 거래를..., 거래를 하죠. 제가 다른 곳보다 돈을 더 쳐주도록....!"

이솔다는 다급하게 말했지만 도바킨은 그녀의 목에 좀더 단도를 가까이 하고 말했다.

"위대한 발그루프의, 화이트런의 수호기사로서 당신을 체포하겠소. 미락. 가방에 수액이 있을거야, 옆의 경비병들에게 건네줘"

"난 네놈의 손이 아니다. 도바킨"

그랬던건가, 그녀는 어째서인지 가슴에서 무언가가 내려가는 느낌을 받았지만, 태연하게 자신을 보고 놀라던 경비병을 향해 잠자는 나무 수액을 꺼내었다.

"자, 증거는 여기있고, 움직이면 다칠거야. 경비병! 그녀를 구속해주게!"

항상 돈을 모아 풍요로운 암말 여관을 살거라고 단언하던 꿈많은 아가씨가 백주대낮에 경비병에게 끌려가는 광경은 그다지 흔한 일은 아니었기에 도시 전체가 그녀의 이야기로 들썩였다. 그녀는 곧 발그루프의 앞으로 끌려갔으며, 머지않아 지하감옥에 수감될거라고 머리가 벗겨지고 얼굴에 흉터가 나있던 경비대장은 그에게 보고했다. 도바킨은 넉살좋게 웃으면서 말했다.

"수고했습니다. 여관에 질 좋은 알토와인 2상자를 맡겨놓았으니, 그걸로 다들 목을 축이시죠."

"아, 고맙습니다. 수호기사님. 병사들에게 전하도록 하지요"

그는 기분좋게 돌아서며 미락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는 턱짓을 하였다.

"그럼 한잔하러.."

그녀는 그것을 팔을 들어 쳐내고는 도바킨을 노려보았다.

"흥..! 감히 누구에게..,"


도바킨은 넉살좋게 그녀의 어깨에 다시 팔을 올리며 말했다.
 

"마라의 아뮬렛이 그렇게 신경쓰였나? 하나줄까?"

"꺼져라. 나인 디바인의 징표따위는 걸지않는다."

"또 배고프구나?"

그녀는 또다시 그의 팔을 쳐내면서도 문을 향해 같이 나아갔다. 이내 소동에 달려온 욜런드 그레이메인이 노쇄한 프랄리아의 어깨를 감싸며 혹시 소동 중에 다쳤는지를 물어보자, 그녀는 그저 수수하게 웃어보며 턱짓으로 멀어지고있는 두사람을 가리켰다.

"저 젊은이 기억나우..?"

"..아, 우리 토랄드를 구해줬던 인물이었는지 어떻게 잊겠소."

"참 어울리는 한쌍을 만났구랴,"

멀리서 도바킨이 짓궂게 놀려대었는지 입을 앙다문 그녀가 뒤로 돌았다.

"Fus...!"

도바킨은 이내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허리를 잡아 그대로 쓰러뜨렸다. 미락은 들이킨 숨과 그의 입술의 감촉에 놀라 양손을 쥐고 잠깐 떨더니 주먹을 쥐어 그를 멀리 밀어내 보였다 도바킨은 그것마저 귀엽다는듯 웃더니. 이내 그 상태로 한번 더 그녀에게 깊게 입을 맞추었다. 손이 멈추고 살짝 떨리더니 이내 십수초간 간헐적인 떨림이 그녀의 어깨와 손을 흔들었다. 이내 그것을 놀란 눈으로 지켜보고있던 정문 경비병들에게 도바킨이 외쳤다 

"잠시 좀 비켜주겠나! 그래 좀 멀리. 거기 그래! Vex! Wuld Nah kest!"

그의 포효에 문이 열리더니 그는 얼굴이 익은 크림파이처럼 점점 더 새빨개지는 미락을 어깨에 들춰업고 포효와 함께 화이트런의 문을 미끄러지듯 나갔다. 순간 천지를 울리는 욕지거리와 함께 누군가의 뺨을 때리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Ven Gaar Nos!"

그 포효에 생긴 회오리가 도바킨을 성문을 뛰어넘어 다시 화이트런에 집어넣자, 한쪽뺨이 붉게 물든 도바킨은 아무렇지 않다는듯 옷을 털며 일어나더니 고개를 이리저리 숙이며 미안하다는 표시를 하였다. 그리고 이내 다시 열려있는 문을 향해 달리며 소리쳤다

"야! 같이 가!"

이내 노부부는 서로 보고 웃더니 말했다.

"우리때도 저랬었소? 기억이 나지않는구려."

"글쎄요. 요즘 젊은 친구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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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솔다는 체포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Vex 용언을 배울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미락은 결혼을 하건 마라를 주건 게임내의 더빙대사만 있어서 츤데레가 맞습니다.

베데스다

[스카이림 모드] 드래곤본 미락(miraak) 여체화

http://www.nexusmods.com/skyrim/mods/70364/?

스카이림 퀸 미락 - seukailim kwin milag

별거 아닌 NPC 여캐화 모드인데

굳이 올리는 이유가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그럽니다.

발로 연기한 여성 음성

국어책 읽기 정도임.

일반인 데려다가 녹음한 것 같음.

녹음까지한 정성은 알아주겠는데 보이스웨어 수준이라 듣기 싫을 정도

빌리야, 소피아와는 비교가 불허할 정도.

얼굴은 굉장히 잘만들었다

그래서 깔았다.

무슨 수치를 괴랄하게 조절했는지

플레이어 레벨 40, 아우리엘 활 공격력 250 + 화살 20 정도인데

화살 한방당 0.1%씩 까인다.

당시 전설 난이도였는데 난이도 문제인가 싶어서 초급으로 내렸지만 그대로다.

skyre에 있는 활에 화염 인챈 부과하는 효과 퍽을 찍었는데 면역 뜨는걸 보면 마법, 독 면역이다.

활로 두세방 때리면 밀려나는걸 보면 밀쳐지는건 면역이 아니긴 한데 어차피 싸우다보면 포효로 빠르게 이동해서...

참고로 이 미락이 쓰는 화염 숨결 한방 맞으면

 

방어도 300, 생명력 250. 마법저항 10% 상태인데 생명력이 30%만 남는다. 도트 피해 까지 합하면 급사 수준

쨋든 잡을 수 있겠다 생각할 수 있지만

미락 전투전에서는 스크립트상 미락이 생명력 회복을 3번인가 4번한다

미친

재수없이 미락이 밀려나서 밖으로 떨어지면 그냥 회복 하더라.

모 카페에서 누군가 남긴 댓글을 봤는데

에보니 워리어는 껌으로 보일 정도라고

루팅조차 안된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모드의 존재 의의

참고로 미락 여체화 모드에는 동료화가 없다.

그래서 다른 미락 동료화를 깔아야하는데

서로 호환이 안되는지 동료가 되는 미락은 남자로 나타난다.

http://renn.tistory.com/592

스카이림 퀸 미락 - seukailim kwin milag

퀸 미락을 그냥 얼굴마담겸 끌고 다니려면 국내 유저분이 만든 패치를 사용해야 한다.

이 패치 아니었으면 당장 지웠을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