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상가 메인보드 수리 - seon-insang-ga meinbodeu suli

처음에는 삼성 as 센터로 갔다. 삼성답게 AS는 친절하고 신속했다. 기사님은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메인보드를 교체하라고 했다. 비용으로는 32만원을 불렀다. 구매 후, 이미 4년이 지난지라, 무상 수리 같은건 어차피 기대하지 않았지만, 너무 비쌌다. 그 돈이면 괜찮은 중고 노트북 하나를 구매하지, 누가 수리를 받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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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용산 전자상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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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업체로 눈을 돌렸다. 용산에 노트북 수리해주는 업체가 몇 있었다. 그 중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갔다. 기사님이 노트북을 보더니, 이 계통의 삼성 노트북이 이런 잔고장이 많다고 했다. 아무래도 입고를 해야 할 거 같다고 했다. 비용을 물어보니, 수리가 되면, 11만원, 못 하면 안 받는다고 했다. 10만원 중후반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괜찮다 싶어 입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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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뒤, 수리가 끝났다는 연락을 받았다. 생각보다 빨랐다. 들뜬 마음으로 선인상가로 갔다. 수리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11만원을 주고, 선인상가를 나왔다. 11만원 주고, 괜찮은 노트북 하나 산 기분이 들었다. 노트북을 포맷하고, 이것저것 설치해 실행시켜 보는데 다 준수하게 돌아갔다. 메인으로 쓰고 있는 레노버 노트북이 또 말썽을 피우면,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거 같다. 같은 문제가 3개월 내에 생기면, 무상으로 수리해주겠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문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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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용산 전자상가도 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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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이 몇 년전 이와 비슷한 문제로 용산 전자상가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때, 20만원을 부르는 업체를 상대로 박박우겨 12만원까지 깎았다고 했다. 내가 운 좋은 업체를 만난건지, 그 사이 용산 전자상가가 자성이라도 했는지, 난 그렇게 악 쓸 필요가 없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이면 좋겠다. 손님이 좀 어리숙해 보인다고, 벗겨 먹을 생각만 하면, 결국은 제 살 깎아 먹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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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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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왜 공식 AS 센터에서는 부분 수리 같은건 안 해 주는지 모르겠다. 간단한 문제일지도 모르는데, 그 때마다 메인보드를 통째로 교체하는건 너무 낭비 아닌가? 비용도 많이 들고. 삼성이나 LG에 기술력이 부족할리는 없을텐데 말이다. 새 제품 구매를 이런식으로 유도하는건가? 그래도 좀 해 주면 감동일 거 같다.

사우스 칩셋 옆에 콘덴서 배가 하나 살짝 불렀는데

하드에 자주 문제 생기는게 혹시 이것때문이 아닐까 신경이 쓰여서

시간 있을때 찾아가볼까 하는데 예전엔 하트전자에서 수리했는데 요즘은 하트전자는 메인보드 수리 접었잖습니까

북간도 가면 아직 메인보드 수리업체가 있을까요?

애즈윈에 직접 맡기면 며칠 걸리겠죠? 해주긴 할까요?

요즘 메인보드 업체들이.... 수입사들이..... A/S 3년해주면서... 하드처럼.. 3년지나면. 수리 불가 판정을 내려버리더군요...



예전엔 콘덴서 하나라도 교체해주었는데.. 지금은.. 걍 수리불가랍니답~



버리는 멘보드 같은거있으심.. 그냥 직접 교체하셔도 됩니답 ^^

애즈윈에서 해주는데 하루 걸린다는군요. 바로 해줘야 하는데. 쩝쩝

수리는 그렇고, 바쁘시면 해당업체에 가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교환이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석수역(1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거리.(종합철재상가13동뒤)

서울시 금천구 시흥3동 972 (로얄컴퓨터)

02-805-3037 , HP 019-275-3037

여기 메인보드 수리잘해요 가시면 바로 해줄겁니다

디바이스마트에서 부품 구입해서 직접 하셔도 됩니다^^..

북간도 3층 갔더니 아직 몇군데 있더군요. 요즘엔 직접 수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수리비도 예전보다 훨씬 싸고 바로 해주네요. FET 2개랑 콘덴서 1개 바꿨습니다.

아직도 메인 보드를 수리해서 쓰시는 분이 계셨군요. +_+

울프데일 지원되는 AGP 보드는 귀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