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ADA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란? SCADA란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의 약자로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주로 공장에 있는 설비들을 관리자가 제어 및 모니터링을 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큰 공장에 수많은 설비들을 컴퓨터 한 곳 또는 사무실에서 제어 및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건 관리자 입장에선 무조건 필요한 시스템이다. ■ 왜 하필 SCADA를 사용하는가? 라는 의문점을 갖을 수 있기 때문에 설명해보겠다. 1. SCADA는 기본적인 요소들이 개발되어있는 플랫폼이다. - 이미 산업 현장에 구축되어있는 설비들의 데이터를 간단한 설정만으로 수집할 수 있게 통신 프로토콜 개발되어있다. 2. SCADA는 개발 기간이 빠르다. - SCADA를 사용하지않고, C#/C++ 같은 언어로 개발할 경우 아래와 같은 수많은 작업들이 요구된다. - PLC/온도컨트롤러/로드셀 등 각종 디바이스의 통신 프로토콜 개발 - UI의 데이터 바인딩처리 - Backgroud에서 동작하는 작업 스레드 구현 - 개발된 Setup 파일을 타 업체에서 복제할 수 없게 암호화 및 라이센스 관리 -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ALARM 및 LOG 디버깅 가능하게 구현 - 이미지 깨짐 방지 자동 스케일 조정 - 데이터 시각화 개발 (그래프, 차트 등) 등 위와 같은 내용을 프로젝트 시작할 때마다, 새로운 산업 현장에 구축할 때마다 위 내용들을 새롭게 구현해야 한다. FA엔지니어의 특성상 단기간에 빠르게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하므로 직접 개발할 경우 엄청나게 효율이 떨어진다. 3. SCADA를 개발한 업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이 있다. - 스카다를 실행한 컴퓨터와 네트워크 망이 구축되어있을 경우 사무실에서도 Web으로 접속하여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기능 - 여러 가지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펌프, 센서, 탱크 디자인 - 알람 히스토리 제공, ■ 스카다의 종류 - X-SCADA (작성자가 주로 사용) - CIMON - Autobase - e-Run - Intouch 등이 있다. ■ Tip 어떤 스카다를 써야 할까? 많은 종류의 SCADA 중 어느 걸 사용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 제일 효율이 좋은 쪽으로 설명을 하겠다. X-SCADA를 추천한다. (작성자가 사용해서 추천하는 건 절대 아님! 이것저것 써본 결과 제일 메리트가 있음) 다들 SCADA, HMI에서 작성하는 스크립트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대부분 SCADA를 개발한 회사에서 자체 개발한 스크립트 언어를 갖고 있다. 이런 자체 개발된 언어는 엔지니어들이 사용하는 C언어, C#, C++, JAVA, Javascript 와 전혀 다르므로 공부를 해봐야 본인 커리어에는 절대 도움되지 않는다. 그런데 X-SCADA는 스크립트가 Javascript 기반으로 되어있어 공부를 해놓으면 분명 도움이 된다. 그리고 Database를 사용하기 유연하게 되어있다. (Javascript는 Web 개발할 때 쓰이는 언어이다.) [ 작성자가 애용하는 스마트 팩토리 고급 정보 카페 ] cafe.naver.com/developautomation Industry 4.0/Smart Factory 2019. 7. 7. 05:30 ■ 4차 산업혁명 그 첨단기술 범위의 한계가 아직은 애매해서 제어계측 또는 ICT 전문가 입장에서 독일의 Industrie 4.0 개념으로 제한해서 생각했다. 4차 산업혁명은 ICT 기술이 발전하면서 파생되는 산업진화이다. 즉, Industry 3.0 시대는 PLC, HMI/SCADA와 인터넷 환경이 구축된 시기로, Industry 4.0은 IoT나 Big Data를 기반으로 지식과 경험이 반영되고 그리고 생산/소비자 등의 요구로 산업시스템이 최적화로 운용되는 지능화되는 시기로 생각한다. ■ 산업용 IIoT의 진화 그 뿌리의 한 축은 분산제어시스템 (DCS; Distributed Control System) 에 있다. 1970년대 중반 인텔 4비트 CPU가 탄생하자마자 그 기술이 플랜트장치 산업분야에서 활용되었다. 그 네트워크는 Data Highway라고 불렀고 나아가서 HDLC X.25 표준프로토콜로 진화됐다. 또 한 축은 자동차와 같은 기계 또는 그 부속품의 부품 조립 라인에서 활용되는 PLC 간의 네트워크로 RS-422/485와 같은 시리얼 통신에 Modicon (현재 스나이드 전기) 의 Modbus RTU와 같은 프로토콜이 Ethernet으로 진화해 Modbus/TCP로 확대된 IoT다.
▲ 1969년 PLC개발자들. 임베디드형 첫 PLC인 Modicon 084모델의 전신으로 미국 Smithsonian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음. 'Industry 4.0/Smart Factory' Related Artic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