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대한 글 - sajin-e daehan geul

[사진에 대한 명언들]

사진을 한다면 세기어 볼 사진의 명언들

Provided by Daniel Seo

[외국 사진가]

Ansel Adams(안셀 아담스) / 미국 신사실주의 사진가

"네거티브는 악보요, 프린트는 연주다" 훌륭한 프린트는 사진가의 감성과 심미안이 묻어 있어야 한다. 

사진은 현실 모습을 전달하는 매체로 머무르지 않는 창조적인 예술이다. 

사진은 찍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좋은 사진을 위한 법칙이란 없다. 단지 좋은 사진만 존재할 뿐이다. 

애매한 컨셉에 수려한 사진만큼 볼품없는 것은 없다. 

모든 사진속에는 항상 두 사람이 존재한다. 사진가 그리고 감상자. 

느낌을 완전히 표현해 내는 사진이 좋은 사진

Andre Gelpke(안드레 겔프케)/ 독일

"사진은 독백이고, 또 하나는 나의 대화이다" 사진은 리얼리티 속에서 발견된 자신의 무의식이 만들어 낸 산물이고 자기의 내적 영상이다.

Andre Kertesz(앙드레 케르테스) / 헝가리

사진기는 나의 도구다. 그것으로써 나는 내 신변에 있는 모든 것에 대하여 이유를 부여한다.

Alfred Stieglitz(알프레드 스티글리츠) /미국 근대사진의 아버지

사진 속에는 현실이 있고, 이 것은 때때로 진짜 현실보다 더욱 현실적인 불가사의한 힘을 지니고 있다.

나는 구름을 통해 내 삶의 철학을 기록하고 싶었다.

그는 40년 동안 사진을 하면서 무엇을 배웠는가를 찾아내기 위해 구름사진을 찍었다. 

Kristoffer Andersen(크리스토퍼 앤더슨) /캐나다

"감정(emotioin) 혹은 느낌(feeling)만이 내가 사진 안에 찾길 원하는 것들이다. 그것을 넘어서는 나머지는 모두 트릭에 불과하다."

Bieke Depoorter(비케 디푸터) / 벨기에

"사진은 나를 놀라게 할 수 있는 길로 인도한다."

Boris Mikhailov(보리스 미카일로프) / 우크라이나

남들한테는 안보이는데 나한테만 보이는 것 그게 사진가의 시작이다

Bruno Barbey(브루노 바비) / 모로코

"사진은 세계 어디에서나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언어이다"

Brett Weston(브렛 웨스톤) / 미국

카메라로 부터 500야드(457미터) 이상 떨어진 그 어떤 것도 그 다지 Photogenic(사진빨)하지 않다.

Doug Bartlow(도우그 바트로)

사진가의 가장 힘든 일은 다름이 아닌 사진을 찍어야 된다는 것이다.

Dorothea Lang(도로시아 랭) / 미국

무엇을 찍든 간에 나는 결코 귀찮게 하거나 참견하거나 조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환경 안에 놓여 있는 한 부분으로서의, 뿌리를 가진 것으로서의 사진을 찍는다

시간 감각에 있어서는 어떤 과거 혹은 현재의 시기에 사진의 대상물이 놓여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Don McCullin(돈 맥컬린) / 영국의 종군기자 사진작가

거의 죽음의 직전에서 900명의 어린이들이 최악의 수준인 캠프 하나에 모여 살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나는 절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전쟁에 대한 나의 태도를 완전히 바꿔 놓았고... 이러한 경험과 내가 살고 있는 가정을 나는 도저히 일치시킬 수 없었다.

나는 활동중인 군인을 찍는 것에 모든 흥미를 잃었고 오직 인간에 대한 같은 인간의 비인간성의 결과가 어떤 것인가를 세상에 보여 주고 싶을 뿐이었다.

Ernst HAAS(에른스트 하스) / 오스트리아

사진은 음악과 같아 어떤 해석도 필요없이 즉각적으로 스스로를 전달한다.

Edward weston(에드워드 웨스턴) /미국의 사진계의 피카소

다른 방법으로도 명확한 전달이 가능한 것은 사진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Eugene Lichards(유진 리차드) / 미국

타인의 작업을 그대로 베끼는 건 스스로도 원치 않을 것이다.

새롭지 않다고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므로 이전에 이미 다뤄졌다는 이유로 그 상황을 피해서도 안된다.

Garry Winogrand(개리 위노그랜드) / 미국

나는 어떤 것이 사진화되면 어떤 식으로 보이는지 알기 위하여 사진을 찍는다.

Henri Cartier-Bresson(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 프랑스

나는 내 사진을 보다 명료하고 우수하게 그 정점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 

이것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스타일의 문제이다. 

나는 회화를 좋아한다.사진에 관한 한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 

비록 정물을 찍을 때라도 발가락 끝으로 몰래 다가가야 한다. 

벨벳 장갑을 끼고 아르고스처럼 100개의 눈을 가져야 한다.밀치거나 황급해서는 안된다. 

낚시꾼은 낚시 전에 물을 흐리지 않는 법이다. 

지나간 것을 찍지는 못한다.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것은 마음의 눈을 뜨기 위해서다. 

"사진을 찍는 것은 머리와 눈과 마음을 일직선에 맞추는 것이다.

그것은 삶의 방식이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세계의 구조를 발견하는 것, 형체의 순수한 기쁨을 탐닉하는 것, 이 혼돈에는 모두 질서가 있다는 것을 명백히 하는 것이다.

Jerry Uelsmann(제리 율스만) / 미국

사진기는 저 별개 현실과의 유동적인 만남의 방법이다. 

사진이란 인간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방법이라고 나는 믿는다. 인생과 함께 사진은 나의 천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제게는 소중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나의 이미지들을 따뜻하게 바라봐 달라는 것이다.그것들은 나의 자식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John Sexton(존 섹스턴) / 미국

빛은 사진에서 근본적인 주제물이며 사진은 빛의 기록이다.  

Ken Rockwell(켄록웰) / 미국의 청년사진작가

돈은 많지만 무능한 아마추어 작가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을 희미한 흑백 사진에 담고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Imogen Cunningsham(이모겐 커닝햄) / 미국

내 작품중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바로 내일 찍을 사진 중에 하나라고 대답할 것이다.

Man Ray(만 레이) / 미국의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나는 드라이브를 즐기기 위해 자동차를 탈 뿐 운전기사가 될 마음은 없다" 이는 사진을 하되 표현매체로 이용할 뿐이지 사진가라는 좁은 울타리 안에 갇혀 있고 싶지 않다는 말이다.

나는 그림으로 그리고 싶지 않는 것은 사진으로 찍고, 사진으로 찍고 싶지 않은 것은 그림으로 그린다.

Mary Ellen Mark(매리 앨런 마크 ) /미국

바로 그 순간을 위해서 끈질지 게 기다려야 한다.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요즘 범람하는 이미지들을 보면 대개가 대상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사진가 자신에 대한 것이다. 

내가 사진에 담고 싶은 건 대상의 외양보다는 대상의 본성이다.

그 대상의 본성을 들어내려면 끈질지 게 기다려야 한다. 

촬영하기 전에 마음을 텅 비워 놓고 예기치 못한 놀라움을 기다린다.

Matt Black(매트 블랙) / 미국

"사진작가의 작품은 숨겨진 것들을 드러내는 것이다."

Minor White(마이너 화이트)/미국

사진가는 자기가 찾는 모든 것에 자기를 빠뜨려야 한다. 그럼으로써 모든 것과 일체가 되어 그것을 좀 더 깊이 느끼게 된다.

Nikos Economopoulos(니코스 이코노모풀로스) / 그리스

길을 가고, 미리 정해진 목적없이 여행하고, 시각적인 호기심으로 나를 둘러보고, 내가 만나는 것에 놀란다.

촬영하는 동안 어떻게 든 생각은 멈춘다.

그것은 현실과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

Orson Welles(오손 웰즈) / 미국의 영화계 불세출의 전설

카메라가 시인의 머리와 눈이 되게 하지 않는 한 좋은 사진은 안 나온다.

Peter Henry Emerson(피터 헨리 에머슨)/ 자연주의 사진술을 주창한 19세기 영국의 사진가

초점을 약간 흐림으로써 사물의 외형에서 벗어나 사물의 진실에 접근할 수 있다라는 초점흐림 이론을 주창하였다.

Robert capa(로버트 카파) / 헝가리 전쟁사진가

사진이 좋지 않다면 충분히 접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진실이야말로 최고의 사진이다.

Robert Heinecken(로버트 하이네겐) / 미국

사진이란 현실과의 관계를 초월하고 현실을 뒤덮는 여러가지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예술행위이다. 

Robert Lebeck(로버트 레벡) / 독일

나는 일을 나가 쓸 만한 사진들을 가지고 돌아오는 장인이다

Robert Frank(로버트 프랭크) / 스위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작가는 사진에 자신의 삶의 무게를 표현하게 된다. 예술과 생활은 불가분의 관계다. 

지금이라면 무엇이든 사진으로 찍을 수 있다.

Sam Abell(샘 아벨) / 미국

사진을 찍을 때 내가 하는 일은 사실상 사물(피사체)에 대한 대답을 찾는 작업이다. 

나의 최고의 작품들 대부분은 무의식적으로 찍은 것들이고, 그 일은 내가 그 대상과 작품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에 선행된다.

Strawberry cake( 스트로베리 케이크)

당신이 D70(저가 카메라)을 쓰는 이유는 합리적인 소비를 한 것이지 돈이 없어서라는 열등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Steve McCurry(스티브 맥커리) / 미국

나의 사진은 고통스런 탐구와 끊임없는 여행의 결과물이다.

Susan Sontag(수잔 손탁) / 미국

동일한 사진가가 찍은 사진은 모두 하나의 작품군을 형성해야 한다.

Steven B. Smith(스티븐 스미스) / 미국

사진은 늘 도전의 연속이다. 

아무리 뛰어난 사진가라도 자신이 작품이 어떻게 보일지 그리고 어떻게 관객과 소통할지를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 하며 그것은 쉬은 일이 아니다. 

나 자신의 작품에 공정하고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 비평을 하거나 정확하게 내가 어떤 작품을 만드는지 스스로 안다는 것이 내게 가장 힘든 일이다. 

사진은 만들어진 사람의 손을 떠나 남들에게 보일 때, 그 사진의 진가가 드러난다.

Terence Donovan(테렌스 도노반) / 영국

아마추어 사진가의 문제점 중 하나는 사진을 찍는 이유를 모른다는 것이다.

W. H. Bauer (W.H.바우어) / 독일

모든 예술은 독단과 부동성에서 자유로워야 하며 시간을 초월한 공간적인 유토피아 즉, 원초적인 존재나 무한의 존재로 돌입할 수 있어야 한다.

William Albert Allard(윌리엄 알버트 알러드) / 미국

나의 사진에서 색과 구도를 분리할 수 없다. 나는 모든 것을 컬러로 본다.

언어와 사진은 그 둘 중 한 가지로만 소통할 때보다 함께 소통할 때 훨씬 파워풀해질 수 있다. 

좋은 사진은 카메라의 심도 조절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심도에 의해 좌우된다. 

Wynn Bullock(윈 블록) / 미국의 4차원을 사진에 도입한 시공간 창조의 사진가

사진을 찍을 때 사실상 내가 하는 일은 사물(피사체)에 대한 해답을 찾는 작업이다.

Willian Eggleston(윌리엄 잉글스톤) / 미국

느낌은 갑작스럽게 온다. 

가장 볼 것도 없고 지저분한 장소가 한순간 뒤집히는 마술이 된다

[국내 사진가]

구본창

• 우리가 스쳐 보내는 수많은 사물들, 풍경, 인물, 장소를 작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눈으로 재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대상물이 지니는 히스토리를 작가의 눈으로 읽어내는 것, 숨겨져 있는 사물의 히스토리를 발견하는 것이 바로 사진예술이다.

김중만

• 사진은 95%의 기술과 5%의 영혼으로 만들어진다.

김석종

• 우리의 인식은 우리가 바라보는 피사체의 속성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 사진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사진은 현실적으로 이 지구상에는 존재할 수 없는 새로운 형상물로 재창조된다.형태의 변이와 색깔의 혼합 등으로 재창조된 이 새로운 이미지는 원래의 피사체가 한정시켰던 우리의 인식을 확장시켜 줌과 동시에 사진가는 피사체를 지배하고 용역하는 자유 개체로서 설 수 있도록 해준다.

김장섭

• 사진은 존재를 대상으로 한다. 화가보다 조각가가 더 많이 사진으로 전향하는 이유는 회화는 사물을 표피적으로 보는 것에 비해 조각은 존재적으로 바라보는데, 사진이야말로 사물을 존재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박상훈

12년간 새벽사진을 찍으면서 "새벽은 흙냄새 물씬 풍기는 우리 정취를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그리고 노동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른 새벽부터 일하러 나가는 사람들이 그 곳에 있기 때문이다.

또 새벽에는 곧 다가올 아침에 대한 희망이 있다. 저녁놀은 아름답긴 하지만 희망을 찾아볼 순 없다."

신철균

• 작가는 작품으로 말해야 한다. 사진은 자신의 사상과 예술적 기교가 표현되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작가적 평판과 개성이 비평가들(관람자)로 부터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곧 작가의 개성이며 작품세계가 되는 것이다. 사진작가란 늘 자신의 작품세계에 불만을 갖고 완성을 위하여 화인다를 바라보고 순간이지만 영원한 예술적 이미지를 포착하기 위해 셔터를 누르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이치환

• 사진은 사진가 자신이다. 사진인은 사진으로 말하고 사진으로 살아간다.사진은 그 사진을 찍은 사진가의 삶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것이다.비록 사진 속에 사진가 자신이 들어 있지 않다고 할지라도... 그러므로 사진은 다른 예술 표현과 같이 사진가라는 한 인간의 삶을 표현하는 예술 작업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창남

• 누드는 벌거벗은 인간의 육체에서 인간이 자연의 하나임을 인식시키고, 디오니소스(Dionysos)적 해방감과 도취감을 맛보게 하는 것이다.누드를 첨경처럼 담고 있는 자연은 대부분 생명이 없는 원초적 자연이며, 배경의 한 요소로 박혀 있는 듯한 여성의 나신(Naked)은 생명으로서 존재하는 인간이 아니라, 자연과 일체를 이룬 자연으로서의 한 요소로 환치(換置)되어 있다. 자연은 죽은 듯하나 생명의 부활을 얻은 듯 생명력을 회복하고 있으며, 인간의 육신은 생명을 초월한 자연으로서 복귀하고 있는 것이다.

이영준

• 사진은 보여주기다 알려진 영역과 알려지지 않은 영역이 무엇인가를 알아내 시각화하는 작업이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사진찍기보다는 사진보기가 중요하다.

이정진

•  사진가는 풍경을 대상으로 만나며 그 대상은 의식의 흐름을 통해서 구체화 된다. 이것이 풍경의 상징화이다. 작가는 대상을 보는 눈과 감성의 진실성을 표현한다.

임영균

• 사진이란 흘러가는 영원 속의 한 '찰나'를 어떻게 기록하느냐 하는 것이다.그러나 수많은 영원 속의 '찰나'도 결국 인연 Karma() 이란 필연이 있었겠지. 사진은 결국 나에게 있어 '예정된 일기'를 쓰는 것이다.

조세현

• 패션사진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사진이며, 현대사진의 핵심이 된다.

최민식

• 사진의 주요기능은 자연과 사회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인간을 감동시키는 것이다.사진에서 인간본연의 가치를 알려 주는 것이 바로 리얼리즘 정신이다.

최광호

• 사진을 찍는다는 것, 표현한다.는 것은 일상의 신화를 재현하는 것이다.사진을 통해서 일상이 드러나며 일상은 사진화된다. 따라서 작가는 일상과 사진의 한 가운데 있다.

최종인

• 나는 늘 이런식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Still-life사진에 대하여 항상 3가지 Point를 점검해 본다. 그 주제에 가장 적절하게 접근했는지? 주제의 묘사가 Table 위에서 적절한지? 주제가 추상적인 표현이나 다른 소품의 필요 또는 다른 형태의 Style이 더 재미있는가? 마지막으로 Composition에 대해 생각한다.구도는 나와 피사체와의 관계를 수립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런다음 구도가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만족할 때까지 배열하고, 다시 배열하고, 또다시 배열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한정식

• 사진은 사물과 사물 사이의 관계나 사물의 의미를 시각화하는 작업이다. 사진이 예술로 존재하려면 언어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언어 밖의 세계를 시각화 할 때만이 가능하다. 근대사진이 읽는 사진이라면 현대사진은 느끼는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