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린타일 인테리어 - poselintail intelieo

요즘 뜨고 있는 자재인 포세린 타일은 무엇일까?

포세린 타일을 알아보기 전에 세라믹 타일을 먼저 알아야 한다.

세라믹 타일은 흙을 구워 만드는 타일인데, 굽는 횟수와 온도에 따라 자기질, 도기질, 석기질로 나뉘다.

이 중에서 자기질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 바로 포세린 타일이다.

- 추가 설명 : 포세린 타일을 연마하여 매끄럽고 광이 나도록 만든 것이 폴리싱 타일이다. 유광 재질로 천연대리석 느낌이 나는 자재이다. 유광이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 연출에 적합하다.

자기질의 경우 1200도 이상에서 구워져 내구성이 튼튼하고, 수분 흡수율이 0.5% 이하로 거의 물이 흡수되지 않는 타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집의 바닥재나 주방 가구에 주로 사용된다.

포세린 타일을 집에 시공하면 세련되고 깔끔해서 요즘 인테리어 타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바닥 인테리어는 철거하고 뜯고, 깨고, 붙이고 시공하는 작업이 쉽지 않고, 소음과 먼지 등 단순한 작업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공하기 전, 이 포쉐린 타일의 장단점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자.

1. 포세린 타일의 장점

가장 큰 장점은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예쁘다는 게 장점 아닐까 싶다.

특히 요즘 지어지는 집이 아니라면, 바닥재는 마룻바닥이 대부분인데 마루가 주는 따뜻함에 비해 포쉐린은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트한 표면이 천장 조명의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차분한 분위기도 함께 선사한다.

돌이 연상되는 포세린 타일의 표면은 고급스러움, 세련됨,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내구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사이즈가 큰(600*600) 타일로 시공하는 게 고급스러움을 배가 시켜준다.)

또한 벽지나 가구들과 포세린 타일의 조합은 찰떡이라 다양한 폭의 변수를 커버해준다.

색상/패턴 또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마블 무늬, 돌무늬, 나뭇결무늬 등 무늬, 컬러가 다양한 편)

1200도에서 구워지는 만큼 강도가 매우 뛰어나다.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스크래치나 마모가 없는 편이나, 마모가 발생하더라도 고유의 색상이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 보니 포세린 타일은 관리가 꽤 용이한 편이다.

게다가 훼손될 일이 거의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물 흡수율 또한 낮아서 물이나 음료 등을 흘렸을 때도 쉽게 닦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표면이 매트하기 때문에 폴리싱 타일에 비해 미끄러움이 적은 편이다.

여름에는 시원하다는 장점이 있고, 겨울철 난방 시에는 열전도율도 높은 편이라 난방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난방을 하고 나서 따뜻한 온기가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데, 겨울철에 난방 전에는 강마루에 비해 매우 차갑다는 단점이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의 경우 반려동물의 배설물에도 쉽게 변색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2. 포세린 타일 단점

표면이 부드러운 포세린을 선택할수록 포세린 타일 특유의 얼룩이 생긴다.

- 포세린 표면은 거친 정도에 따라 러스틱, 혼드, 매트, 라파토로 나뉜다. 러스틱의 표면이 가장 거칠고 라파토의 표면이 가장 부드럽다. 주로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타일은 매트 종류의 타일이다. 

포쉐린 타일의 줄눈이나 타일 표면에 요철에 오염물이 들어가면 쉽게 닦이지 않는다.

대부분 포쉐린 타일의 경우, 무광 표면이 대부분인데 용이한 관리를 위해 특수 코팅을 해주는 방법이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유광 코팅을 할 경우, 오염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코팅이 초미세 입자로 이뤄졌기 때문에 벗겨지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유광 코팅을 하게 되면 기존 포쉐린 타일의 얼룩들을 제거하고, 타일의 유분기를 없애주는 유막 작업을 한 뒤 건조를 거쳐 나노 코팅 시공이 가능하다. 

특수 코팅 중 왁스코팅을 할 수도 있는데 왁스코팅의 경우 금방 벗겨지고 관리가 더 어려울 수도 있으니 시공 전 꼼꼼히 알아보고 실행하자.

시공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전문기술자가 시공할수록 하자 발생률을 낮출 수 있으니 꼭 전문업체/전문가인지 알아보자.

포세린 타일은 시공방법, 접착제 사용, 특수 코팅에 따라 하자발생 확률이 높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강도가 뛰어난 만큼 외부 충격에 약한 편이며, 자연건조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제조과정이 단순한 편이 아니라 금액대가 나가는 편이다.(천연대리석보다는 저렴하고 폴리싱타일보다는 비싼 편)

덧붙여, 포세린 타일과 폴리싱타일의 차이점은 무광/유광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표면처리가 다른 것이니 본인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따라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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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런 자기형 타일을 욕실에도 많이 시공하는 추세입니다.

자기형 타일 중 포세린 타일을 욕실에 시공할 때, 알아두셔야 할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포세린 타일은 자기형 타일중에서 무광 타일을 말합니다.

단단하고 수분 흡수도 적고 해서 거실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만,

코팅이 되어 있지 않은 무광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기 때문에 욕실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놓치기 쉬운 인테리어 팁이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의 놓치기 쉬운 인테리어 팁! 화장실에 포세린타일 생각해보시고 고르세요!

우선 타일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유광과 무광이 구현되는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유광, 무광하면 자동차 페인트가 생각나시죠?

아래 그림은 유광과 무광에 대한 자동차 페인트 미세구조를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타일 역시 동일한 원리로 유광과 무광을 구현하죠.

왼쪽 그림이 유광, 오른쪽 그림이 무광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표면을 매끈하게 해서 빛을 일정하게 반사시키게 되면 우리가 말하는 유광이 됩니다.

비춰준 빛이 대부분 일정하게 반사되기 때문에 반짝반짝 빛이 나는거죠.

하지만 오른쪽에 보시는 것처럼 표면을 거칠게 만들면 빛이 일정하게 반사되지 않아 무광이 됩니다.

즉, 빛을 쏴줘도 제각기 다 따로 튀는겁니다. 난반사라고 합니다.

이해되시죠? 다시 말해 무광은 표면이 매끈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우리 눈으로 울퉁불퉁한 표면을 보지는 못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미세하게 굴곡이 있다는 것이죠.

바로 이 굴곡들이 문제가 됩니다.

굴곡이 있다는 것은 물이 들어갈 틈이 있다는 것이고

그 틈 속에 습기게 차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포세린 타일의 굴곡에 곰팡이가 살 수 있습니다.

물론 곰팡이가 지워지기는 잘 지워집니다.

타일이 시멘트처럼 미세한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락스 청소를 하면서 솔로 문지르면 금방 지워지긴 합니다. (시멘트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욕실용 타일로 많이 사용되는 도기형 타일이나, 유광인 폴리싱 타일보다 무광인 포세린 타일에 곰팡이가 훨씬 잘생깁니다.

도기형 타일은 유약을 발라서 코팅을 한 제품이라서,

폴리싱 타일은 표면을 매끈하게 갈아서 만든 제품이라서, 곰팡이가 살 수 있는 공간, 즉 틈이 없기 때문이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줄눈 시공을 하면서 코팅을 한번 더 하기도 하는데,

그냥 다른 타입의 타일을 쓰시거나 자주 청소를 해주시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의 놓치기쉬운 인테리어 팁은

포세린 타일을 욕실에 사용하지 마세요 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포세린 타일을 욕실에 사용하실 때 곰팡이가 잘 생기는 단점이 있으니

시공하기시 전에 알아두시란 말씀인거죠.

아시겠죠?

오늘의 놓치기쉬운 인테리어 팁은 여기까지입니다.

욕실 인테리어/리모델링 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산 인테리어 업체, 인테리어 신나라였습니다.

인테리어에 대해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