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리스크 - omega liseukeu

1. 30게이지 칸탈 각 5바퀴씩 듀얼 메이드 : 0.8 오옴

기존 상부액상 방식과는 확실히 다른 맛을 보여 줍니다.

맛 표현은 하부액상 방식의 싱글 메이드 수준 정도는 충분히 된다고 생각 하며, 타격감은 역시 듀얼 티가 납니다.

제 주관적인 평가로 하부액상 기기와 비교를 하자면 젠이나 AC9 수준은 되는 것 같으며 스팀터빈이나 애로22ti

보다는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2. 28게이지 칸탈 4바퀴 싱글 메이드 : 0.7오옴

맛 표현이 듀얼에 비해 옅어집니다. 싱글시에는 역시 상부방식의 특성이 들어납니다.

하지만 챔버가 좁고 공기의 통로가 가운데 좁은 관을 타고 올라오기 때문에 일반 하부 보다는 좀 나은듯 합니다.

한쪽의 챔버를 막던 안 막던 차이는 미미해 보입니다. (한쪽 액상 구멍은 계속 막혀 있는 상태)

액상의 공급이 듀얼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듯 한데 아무래도 막혀있는것이 메쉬가 관통하는 것보다 압력이

차단되어 그리러라 나름 생각해 봅니다.

연타를 했더니 타는 맛이 확 올라오는데 원인은 고열로 인한 테프론 파트가 타서 발생한 것입니다.

양산 버전에는  스테인레스로 교체된다니 이 문제는 수정될 것으로...

3. 28게이지 칸탈 6바퀴 듀얼 메이드 : 열로 인해 테스트 포기 (테프론 파츠의 생명 유지를 위해)

4. 30게이지 칸탈 4바퀴 싱글 메이드 : 1.1 오옴

역시 싱글은 싱글 입니다. 하지만 서브오옴과는 다르게 한쪽 액상 구멍이 막혀 있어도 액상 공급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일반 상부 액상 무화기 쓰시듯 쓰면 되고 메이드 난이도도 평이한 수준이 됩니다.

베스트는 1번 30게이지 5바퀴씩 듀얼메이드 입니다. 지금도 이 셋팅으로 계속 빨아대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에어홀은 풀 개방으로 하면 딱 제가 좋아하는 흡입압입니다.

코브라나 AMR보다는 좀 헐렁하고 젠보다는 빡빡한.... ㅎㅎ 범위가 좀 큰가요?

메이드의 난이도는 처음 리뷰하면서  공들여 메이드 할때는 잘 몰랐는데 여러번 하다보니 어렵다는걸 알겠더군요.

공통적으로 듀얼메이드 할때 양쪽 코일의 저항을 동일하게 맞추고 접지 텐션도 동일하게 하여 핫스팟 잡는 것도

사실 귀챦은 일 중 하나인데 메쉬 두개를 상부 탱크 홀에 정확하게 수직으로 맞추는 일이 추가되니 상당히 어렵더군요.

또한 탱크와 결합된 챔버 상부를 힘을 주어 긴 스트로크로 밀어 넣어야 하기 때문에 메쉬 가공이 깔끔하지 않거나

밀어 넣을때 축이 조금 돌아가면 메쉬가 뒤틀리거나 주저 않는 사고도 날 수 있어 조립시 매우 조심 스럽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고려하여 양산품엔 가이드 할 수 있는 파츠가 더해져서 쉽게 할 수 있게 한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사실 저는 싱글메쉬와 18350 배터리  예찬론자인데 반드시 듀얼로 메이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18350으로는 수명이 짧아 하루에 3~4개를 사용하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양산품을 구입하게되면

18490 모드를 고려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종합하면 고급 하부 메쉬 무화기에 비하면 직관적이고 깊은 맛표현은 좀 떨어지나, 다른 상부 메쉬보다는 월등하고

누수가 없다는 큰 장점으로 인해 외출시 고민하지 않고 들고 나갈 수 있는 무화기라 생각 합니다.

제가 소유한 모드기기가 10세트 정도 되나 대부분 메쉬기기라 휴일 외출시 들고 나가려면 메쉬중에선

AMR 밖에 없는 상황에서  들고 나갈 수 있는 메쉬 무화기가 하나 더 생긴다는 점이 제일 반갑더군요.

오메가 리스크 - omega liseukeu

종명: 브루탈리스크 (Brutalisk-브루탈리스크)

원종 : 불명 (Unknown)

저기, 대장님! 대장님! 스캐너에 큰 생체 반응이 잡혔습니다. 현재 계신 곳에서 가깝습니다. 브루탈리스크 같은데요! 그놈을 처치하면 제...아..아니 우리 연구에 큰 진전이 있을 겁니다!
-이곤 스텟먼, 브루탈리스크를 목격한뒤

브루탈리스크로군! 스텟먼이 연구해보고 싶어하던데. 소원을 이뤄 줄까나?

-짐 레이너, 브루탈리스크를 목격한뒤

브루탈리스크라... 자치령이 이런것도 연구하고 있었군. 끔찍하게 생겨갔구선...

-짐 레이너. 생포된 브루탈리스크를 목격한뒤


잔혹하고 악랄하다는 의미의 Brutal 과 괴물들의 이름에서 따온 블리자드의 고유명사 -lisk 를 합친 이름의 브루탈리스크(Brutalisk)는 울트라리스크의 크기를 상회하는 굉장히 거대한 생명체입니다, 이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를 퓨전한 것처럼 보이 끔찍한 괴수가 어떻게 기원됬는지 언제 저그 군단에 합류했는지 모든 것은 불명이지만 이 눈깔도 없이 전신이 단단한 갑각과 불그스름하고 거친 피부로 이루어진 괴물은 지상에서 만나는 적을 야수같이 커다란 손톱으로 찟어버리고 공중에 있는 적에게 역겨운 분출물 (Ferocious Spew) 을 뿜어내 격추시키며 저그의 적들을 쓸어나갔고 케리건이 다시 코프롤루 구역에 모습을 드러내고 침공한 2차 대전쟁 당시 적지 않은 수가 발견되었습니다.

그중 몇몇은 레이너 특공대가 토시의 부탁으로 조륨 (Jorium)을 채취하던 레드스톤 III (Redstone III) 에서 등장해 레이너 일행을 습격했지만 사신 부대의 활약으로 용암에 담궈진후 바닷가재 요리가 됬으며 티란도 VIII (Tyrador VIII) 행성에서 뫼비우스 연구소를 습격했으나 그곳을 지키는 레이너 특공대에게 오체분시된후 스탯먼에게 선물됬습니다,  또한 어떤 이유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괴생물체는 자치령의 비밀 실험 생체 연구소가 있던 카스타나(Castanar) 행성에서 생포된 채로 발견됬다가 탈출했지만 불운하게도 그곳에 있던 레이너 특공대와 A.R.E.S. 전투로봇과 조우했고 신속하게 박살이 났습니다.

현재 소수의 부르탈리스크는 남아있지만 그 행방은 불분명합니다.

종명: 피갈리스크 (Pygalisk-피갈리스크)

원종 : 울트라리스크 (Ultralisk)

왜소함을 의미하는 피그미쉬(Pygmyish) 와 -lisk를 합친 이름의 피갈리스크(Pygalisk)는 카스티나 행성에서 발견된 울트라리스크의 "꼬꼬마" 변종(?)입니다.  암만 생각해도 ctrl+c 그리고 ctrl+v로 태어난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이 쪼그만 지랄쟁이는 카스티나 행성에서 목격된 온갖 신비하고 기묘한 실험체중 하나였는데 이 존재가 자치령에 의해서 만들어진 실험체인지 새로 저그에 등장한 변종이였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 조그만 긔요미들은 혼종(Hybrid)에 의해 박살난 실험실에서 뛰쳐나와치 자유를 찾았지만 불운하게도 레이너 특공대와 조우했고 본능적으로 그들에게 뛰어들었습니다. 결국 레이너 특공대는 앞에서 갑자기 까꿍하며 튀어나온 이 축생들을 버러지를 보는 듯한 눈으로, 아니 실제로 버러지를 보는 눈으로 무심한듯 시크하게 가우스 소총을 갈겼으며 그곳에 있는 이 불운한 난쟁이들은 사멸했습니다.

종명: 오메가리스크 (Omegalisk-오메가리스크)

원종 : 울트라리스크 (Ultralisk)

오, 하느님! 우린 이제 끝이야! 끝이라고!

-한 자치령 해병, 자신에게 돌진하는 오메가리스클 보며

그리스어 알파벳으로 최후를 의미하는 단어인 오메가(Omega-Ω)와 -lisk를 합친 이름의 오메가리스크(Omegalisk)는 울트라리스크와 같은 혈족이지만 더욱 크고 강하고 아름다운 저그의 초 거대 돌격 괴생물체입니다, 그냥 존재 자체가 거대한 건물로 보이는 이 괴물은 초상화나 면상이나 일러스트나 모두 강력해보이지만 그 실상은 더욱 흉악합니다. 이 집채만한 괴수는 바위만큼 단단하고 거대한 육신으로 적들의 중화기가 뿜어내는 집중포화에도 멈추지 않고 돌진할수 있으며 그때의 이 무식한 괴물이 앞에 있는 불운한 보병들과 강력한 장갑차를 집어던지고 밟으며 보통 울트라스크의 것보다 몇배는 거대한 카이저 칼날(Kaiser blade)와 등에서 꿈틀거리는 가시달린 촉수(spiked tentacles)들로 박살내고 관통하고 뒤집으며 파괴하며 군단의 앞을 가로막는 모든것을 쓸어버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파괴의 화신과도 같은 존재이며며 군단을 상대하는 이들에게 OME!가리스크를 외치게 만들었습니다.

저그를 상대하는 이들에게는 다행히도 이 강력한 괴물은 매우 소수의 수만이 발견됬고 그중 한마리는 칼날여왕 케리건의 명령으로 차 (Char) 행성에서 땅굴 연락망(Nydus network)를 지키며 자치령의 군대를 박살냈지만 불운하게도 자치령 해병들을 구하러 온 레이너 특공대와 조우하면서 곧 절단되고 그을리고 폭팔하고 관통된 후 박살이 났습니다.

제라툴이 레이너에게 이한 수정을 통해 2차 대전쟁에서 케리건이 죽은 이후 프로토스가 어둠의 목소리(Dark Voice)에 이끄는 저그의 군단에 의해 멸망할때 모습을 보였는데 이 끔찍한 괴수들은 어둠의 목소리가 이끄는 혼종과 저그 군단과 함께 프로토스를 우주에서 영원히 지워버렸고 오메가리스크들 역시 사멸했습니다.

현재 소수의 오메가리스크는 남아있지만 그 행방은 불분명합니다.

PS. 군단의 심장에서 용병같은 역할이나 캠페인 특집으로 조종할수 있으면 좋겠군요.

보너스로 올리는 울레기 가족의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