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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속 인물 3. 테마곡4. 관련 문서 1. 개요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의 등장인물 중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등장인물에 대하여 정리한 문서이다.2. 소속 인물2.1. 지고의 41인나자릭 지하대분묘를 만든 아인즈 울 고운 길드의 길드원 41명. 나자릭 NPC들에게는 신보다도 고귀한 존재로 숭배를 받는다. 길드장 모몬가에게는 가족이나 다름 없는 소중한 친구들이지만 소설 시작 시점에는 모몬가를 제외한 전원이 게임을 접은 상황이다.[1]자세한 내용은 지고의 41인 문서 를 참고하십시오.2.1.1. 길드장지고의 41인으로 구성된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장이자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지배자.자세한 내용은 아인즈 울 고운 문서 를 참고하십시오.2.2. 계층수호자이름 그대로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각 계층을 총괄하는 중간 보스급 NPC들. 몇 가지의 제한 및 조건은 붙지만 자신이 담당하는 계층으로의 전이문 기동을 감지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8계층 계층수호자인 빅팀을 제외한 나머지 수호자들 전원이 하나같이 100레벨의 강력한 NPC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중에서 아인즈의 최측근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나자릭에 100레벨 NPC는 9명 + 예외 1명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가르간투아와 빅팀을 제외한 계층 수호자들 + 판도라즈 액터 + 세바스로 총 8명이 밝혀졌고, 나머지 1명은 13권에서 앵화성역의 영역수호자인 오레올 오메가로 밝혀졌다. 예외 한 명은 루베도[3] 또는 가르간투아로 추정되고 있다. 여담으로 현재까지 나온 나자릭 내 100레벨 NPC들의 각 분야의 능력치(HP, MP, 물리공격, 물리방어, 민첩, 마법공격, 마법방어, 종합내성, 특수)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총합 순위는 아직 정확한 능력치가 공개되지 않은 가르간투아와 오레올을 제외하면 샤르티아(731.5) > 알베도(690) = 마레(690) > 코퀴토스(657) > 세바스(611) > 데미우르고스(589) > 아우라(570) > 판도라즈 액터(543)[4] 순이다. 또한 주인공이자 나자릭의 지배자인 아인즈는 MP 수치가 한계치를 초월하여 비정상적으로 높기 때문에[5] 실제 능력치 총합으로만 따지면 샤르티아 이상가는 나자릭 최강으로 추정된다.[6] 물론 해당 능력치가 보유한 아이템을 포함한 것인지, 포함한다면 이후 지급받게 된 세계급 아이템은 어떤 식으로 반영되는지 등도 불명확하고, 1권 캐릭터 파일의 아인즈 / 알베도 / 아우라 / 마레가 5단위로 떨어지는 능력치인 반면 2권 이후의 캐릭터 파일 그래프는 훨씬 세세하게 길이가 차이가 나는데, 정확한 값 자체까지는 깊은 의미를 두지 않고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참고 정도로만 받아들이자. 가령 이그바의 HP 수치는 36으로 이 수치로만 따지자면 이그바는 아인즈의 최대 체력의 60% 정도나 되는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작중에선 너무 간단하게 당했다. 단편인 왕의 사자에서 수호자의 전투력 순위가 공개되었는데, 1위는 샤르티아로 종합능력 최강, 2위는 마레로 광역섬멸 최강, 공동 3위는 셋으로 코퀴토스가 무기전투 최강, 세바스 찬이 육탄전 최강, 알베도가 방어 최강, 공동 6위는 둘로 아우라가 집단전투 최강, 데미우르고스가 남자의 로망 최강. 최하위인 빅팀은 최강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굳이 붙이자면 시간 벌기 최강이라고 한다. 재밌는 것은 공동 3위의 세 사람으로 코퀴토스는 알베도에게 강한 반면 세바스에게 약하고, 세바스는 코퀴토스에게 강한 반면 알베도에게 약하고, 알베도는 세바스에게 강한 반면 코퀴토스에게 약한 가위바위보처럼 물고 물리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코퀴토스는 공격력, 알베도는 방어력, 세바스 찬은 속도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7] 한편으로 작가의 언급으로는 세바스가 용인 형태가 되면 신체능력이 수호자 탑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다 본모습을 드러내면 종합 전투 능력으론 알베도나 코퀴토스마저 뛰어넘는다.[8] 샤르티아의 세뇌 사건 이후 나자릭의 모든 수호자들은 외출할 때 반드시 75레벨 이상의 서번트를 호위로서 데리고 가야한다는 조항이 추가되었다.
2.3. 영역수호자이름 그대로 1개의 '계층' 내에 존재하는 '영역'을 수호하는 자들. 이렇다보니 일반적으로 계층수호자보다는 직위상 아래지만 판도라즈 액터, 세바스 찬, 오레올 오메가 같은 계층수호자와 사실상 동위에 놓이는 존재들도 있다.[9] 같은 '수호자'이긴 하지만 후술할 명단을 보면 알듯 역할이나 레벨이 제각각이며 상술한 특례를 빼면 계층수호자에 비해 손색이 있다. 이렇다보니 작중에서 '수호자'라고만 나온다면 보통 대부분의 영역수호자가 아닌, 특례에 해당하는 일부 영역수호자+계층 수호자들만을 칭한다.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제5계층의 빙결뇌옥 지상부의 영역수호자. 타블라 스마라그디나가 만든 커스텀 NPC 중 하나로, 알베도와 루베도의 언니. 검은 상복에 긴 흑발을 늘어뜨린 여성형 NPC로, 눈동자나 치아는 아름답지만 얼굴 가죽이 없다. 알베도가 갭 모에를 추구했다면 그녀는 호러 취향을 살려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현자의 돌 연금술을 다루는 마그눔 오푸스의 흑화과정(黒化過程)을 의미하는 니그레도(Nigredo).[14] 나자릭 내에서도 최고위에 가까운 위치를 차지한 고레벨 NPC라는 점에서 미루어볼 때 90레벨대로 추정되며, 특히 정보 수집 같은 조사 계통을 특화한 매직 캐스터. 페스토냐와 함께 왕국에서 끌려온 무고한 인질들을 감싸다 근신처분을 받았다. 다행히 아인즈의 명을 거역해가면서까지 지킨 게 아인즈 안에 남아 있는 인간성을 자극했는지 솔류션이 인질들을 요구했을 때 아인즈가 즉각 기각했다. 조만간 근신이 풀릴 예정이다. 그 실성한 듯한 일부 설정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는 '선한 카르마'를 지닌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에 타블라가 갭 모에에 환장하는 모습으로 보아, 가장 제정신이 아닌 인물 같지만 실은 가장 제대로 된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 동생인 알베도와는 사이가 비교적 원만한 듯 하지만 막내동생 루베도는 경계한다. 루베도를 '스피넬'이라고 부르는데 알베도는 '언니가 동생을 "그 이름(스피넬)"으로 부르는 것'을 못마땅해 한다.[15] 마그눔 오푸스에 나오는 현자의 돌 연성 방법에 따르면 먼저 재료를 검게 만드는 흑화과정(니그레도), 그것을 다시 희게 만드는 백화과정(알베도), 누런빛을 가미하는 황화과정(시트리니타스)를 차례로 거쳐 마지막으로 재료가 붉은 빛을 띄게 만드는 적화과정(루베도)이 일어나면 현자의 돌이 완성된다고 한다. 이 순서는 알베도 세 자매의 나이 순서 및 전투력 순서와 일치한다.[16] 이에 따르면 루베도는 최종 단계, 즉 궁극의 완성체가 되어야 한다. 반면 니글레도의 논리에 따르면 스피넬은 상술했듯 최종산물이자 궁극적 재료인 '현자의 돌(루비)'과 비슷하기만 한 '길가의 돌'을 의미한다. 되다 만 것조차 아니고 다른 데서 가져온 가짜라는 것. 참고 니글레도의 말에 따르면 '완전히 다른 식으로 만들어진 존재.' 제정신을 차린 니글레도가 스피넬은 나자릭에 위험을 가져올 존재라면서 경고하고, 알베도는 루베도가 그럴 리가 없다며 감싸주는 것이 정해지다시피 한 대화 패턴. 결과적으로 알베도가 차출에 성공했으니 나자릭이 진짜로 뒤집어 질지도…? 10권에서 근신이 풀리고 대신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왕국군 전사자들의 고아와 자식들을 돌볼 고아원 혹은 복지 시설을 만들게 될 당시 페스토냐와 함께 여기 담당으로 추천받는다. 다만 인간들을 기본적으로 아끼는 페스토냐와 달리 니글레도는 딱 2살까지의 영유아들에게만 애정을 느끼고 그 이상부터는 고깃덩이로만 여긴다며 요주의되기도 했다. 14권에서는 세바스를 통해 페스토냐와 함께 청원해서 아인즈가 리 에스티제 왕국의 모든 백성들을 몰살시키는 것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아인즈를 설득시키지는 못한다. 하지만 아인즈는 그들을 창조한 창조주들에게 빚진 부분을 고려해서 왕국민의 1할을 살려주기로 한다.[17] 불사자의 oh! 7화에서도 잠깐 등장했는데 알베도가 아인즈를 덮친 이유로 빙결감옥에서 근신 중에 알베도가 샤르티아에게 받았던 옷을 자신의 언니인 니글레도에게 넘겨주었다. 덕분에 샤르티아는 근신이 풀리면 옷을 당장 돌려달라고 소리쳤다.
제7계층의 영역수호자. 초거대 나락 슬라임으로 제7계층을 흐르는 용암의 강이 그 수호영역이다. 레벨은 90이지만 전투특화형으로 레벨이 맞춰져 있어서 전투력은 계층수호자 중 전투력이 좀 떨어지는 일부와도 싸울 수 있을 정도로 나자릭 지하대분묘에서도 최상위에 들어간다. 이렇다보니 순수 전투력만 따지자면 제7계층에서는 컨셉을 맞추느라 스탯을 날려먹은 데미우르고스보다도 확실히 더 강하다. 용암 속에 거체를 숨기고 있다가 적이 오면 촉완을 뻗어서 적을 용암 속으로 끌여들여 모습을 보이지 않고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보통의 수단으로 쓰러뜨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보유 스킬 중에는 '슬라임 토해내기'라는 것이 있는데, 적을 포식하면 대상의 강함에 비례한 수의 인페르노 슬라임이 뿜어져 나온다. 고위 슬라임 중에서는 예외적으로 분열이 가능한 특성이며 나자릭의 슬라임들 사이에서는 동경의 대상이라고. 홍련이 전개하는 오라는 상시발동형으로 이 오라로 주변에 불 속성의 대미지를 입힌다. 데미우르고스 부재 시에는 제7계층의 방위를 담당하고 있으며 보통 제7계층의 전이문 근처에서 숨어있다. 왕의 사자에서 전이문으로 나타난 죽음의 기사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 따라가다 이내 흥미를 잃고 본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 14권 에필로그에서 파괴된 왕도 리 에스티제를 경고로 남기기 위해서 전염병이 생기지 않게 태워버리라는 명령을 받았다.
불타는 요리사 * 직함: 나자릭 지하대분묘 요리장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주방장이자 식당의 영역수호자. 종족은 놀랍게도 이형종이 아닌 아인종 오크스[19]이다. 창조주는 아마노마히토츠. 멧돼지 수인의 모습을 한 아인으로 근육이 없고, 상의도 안 입은 상반신엔 '신선한 고기!!'라는 커다란 문신이 새겨져 있다. 머리엔 새하얀 셰프 모자, 허리엔 새하얀 앞치마[20], 목엔 목걸이 대신 쇠사슬이 걸고 있다. 장비론 거대한 고기 자르는 식칼을 허리에 걸치고, 거대한 중화냄비를 등에 지고 있다.
원작에서는 가끔씩 언급만 되다가 15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엘프 노예들에게 엘프의 나라에 관한 정보를 얻을 겸 그녀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이 관리하는 제9계층 식당에 찾아왔는 걸 알자마자 부리나케 뛰어와 아인즈에게 경의를 표한다. 나자릭의 NPC들이 그렇듯 그 역시 충성심이 강한 데다가 의욕과 열정이 넘쳐나는 성격이라 식사를 못하는 아인즈라도 시각과 후각만으로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음식 축제를 벌이려 했다. 엘프 노예들과 그저 음식을 먹으며 가볍게 이야기하려고 했던 아인즈는 부담스러워 하며 간신히 그를 진정시켰다.
레벨은 78로 나자릭 NPC 중에서도 유일하게 버프를 주는 (위그드라실 시스템상의)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사 클래스와 스킬을 가지고 있고, 영역수호자답게 전투도 할 수 있는 전위계 NPC다. 여담으로 나자릭에는 식인 이형종들이 제법 있고, 6권 드라마 CD 특장판 예고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인육 요리도 할 수 있다. 웹연재판에서도 이형종이 아니라 수명이 있는 (그것도 아우라처럼 무진장 긴 게 아니라 단명하는) 종족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2.4. 나자릭 집사부
성우는 아라이 사토미. 보더 콜리의 머리 한가운데를 칼로 쪼갠 뒤 실로 다시 꿰멘 듯한 머리를 한 외모의 메이드장. 창조주는 여성 길드원 중 하나였던 팥고물떡. 종족은 불명이고, 세바스가 없는 동안에는 나자릭 9계층의 운영 관리 대행도 하고 있다. 말꼬리에 "~멍(~왕)" 하고 붙여서 말한다. 실제 버릇은 아니고 그녀를 만든 사람이 붙인 설정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원래는 평범하게 말할 수 있다. 가끔은 "~멍"을 붙이는 걸 까먹었다가 뒷 문장에서 어거지로 붙이고 시작하기도 한다.[21] 고위계의 신관[22]으로 다른 일반 메이드들과는 다르게 상당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당연히 부활 마법도 사용 가능하다. 이런저런 다과회용 과자나 햄버거 등도 만들 수 있는데, 맛은 훌륭하지만 주방장, 부주방장과는 달리 특수한 마법 효과는 없다. 나자릭의 NPC들 중에서는 상냥한 인물[23]이며 얼마 없는 양심회로…인데 일이 바쁘다 보니 작중에 등장하는 장면이 굉장히 드물다. 작중 등장이 꽤 적기는 하나 세바스보다는 밑이라도 전투 메이드들보다는 메이드장인 페스토냐의 직위가 높다. 일반 메이드 41명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선한 성격이라 나자릭에 인질로 데려왔던 무고한 이들을 감싸다 알베도가 명령에 거역했다고 화를 내는 바람에 근신 처분을 받았다.[24] 다행히 아인즈의 명을 거역해가면서까지 지킨 게 아인즈 안에 남아 있는 인간성을 자극했는지, 솔류션이 해당 인질들을 요구했을 때 아인즈가 즉각 기각했다.[25] 다만 5권에서 세바스의 언급에 따르면 정말로 순수하게 선한 인품에서 나자릭 외의 존재들에게 연민을 갖는 것이 아니다. 그녀를 창조한 팥고물떡이 그러한 설정을 붙였을 뿐.[26] 10권에서 드디어 근신이 풀리고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왕국군 전사자들의 고아와 자식들을 돌볼 고아원 혹은 복지 시설을 만들게 되는데 니글레도와 함께 여기 담당으로 추천받는다.[27] 14권에서 세바스를 통해 니글레도와 함께 청원해서 아인즈가 왕국의 모든 사람들을 몰살시키는 것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아인즈를 설득시키지는 못한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역으로 살아남은 사람이 있어야지 마도국을 거슬리는 자들의 최후가 어떤지 알게 기억될 것이라는 명목으로 설득하였고, 아인즈는 그들을 창조한 창조주들에게 빚진 부분을 고려해서 1할을 살려주기로 한다. 단편 플레이아데스의 하루에서는 유리 알파가 루푸스레기나 베타와의 대화에서 페스토냐를 '페스'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었는데 직위는 윗줄이지만 창조주인 여성 3명의 사이가 좋았기 때문이라는 발언을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때 유리는 아우라를 '아-쨩'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물론 때와 상황에 따라서 부르는 애칭이라고 한다. 단편 왕의 사자에서도 아인즈가 아우라가 친할 법한 NPC로 유리, 페스토냐, 에클레어를 꼽았기도 했고.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 집사 조수[28]로 넥타이를 맨 바위뛰기 펭귄 모양의 NPC. 창조주는 여성 길드원 중 하나였던 팥고물떡. 버드맨 1레벨의 힘으로는 시즈에게 저항할 수 없다는 서술이 있는 것으로 보면, 종족 레벨은 1에 불과한 모양이다. 보통 반인반조의 형상인 버드맨임에도 거의 완전한 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에클레어 자신의 발언에 따르면 긍지 높은 바위뛰기 펭귄. 신체 구조상 움직이려면 팔짝팔짝 뛰어야 하기 때문에 보통은 특촬물의 말단 전투원처럼 생긴, 열 명 남짓한 남자 하인들이 옆구리에 끼워서 운반한다. 맡은 임무는 나자릭 곳곳을 청소하는 것으로서, 관리운영 따위는 청소에 비하면 하찮다고 발언할 정도로 청소를 중요시한다. 자기가 청소한다면 화장실의 변기도 혀로 핥아도 괜찮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의 솜씨에 자부심이 강한데, 단편 플레이아데스에서는 인간 메이드장으로 임명된 트알레니냐에게 청소에 관련된 모든 것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언급된다. 세바스가 혹독할 정도로 트알레니냐의 훈련에 관심을 기울이고 유리도 세바스의 인선에 감탄한 점을 감안하면, 에클레어의 자부심은 빈말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나자릭은 언젠가 자신의 것이 될 것이라고 공공연히 말하며, 다른 NPC들을 만날 때마다 자신에게 가담하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이는 진심이 아니라 팥고물떡의 설계에 의한 행위다. 나자릭의 NPC들은 에클레어의 행동이 지고의 존재에 의해 결정된 것임을 알기에 적당히 상대해 준다. 4권에서 부주방장이 에클레어 이외에는 반기를 들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자 그렇다고 수긍했고, 직후에 죄책감에 시달리던 샤르티아에게 가담하라고 제안하는 걸 보면, 에클레어 본인도 그럴 마음은 없지만 창조주의 설정 때문에 농담으로만 반란을 꾸미고 있는 걸로 보인다.[29] 언행 때문에 일반 메이드들에게는 이해를 받지만, 인기는 없다. 귀여운 걸 좋아하는 시즈가 가끔 납치해서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데, 시즈가 에클레어를 가지고 다니는 걸 본 일반 메이드들이 시즈가 못생귄 펭귄 따위를 안고 다니는 모양새를 두고 볼 수 없다며 재봉에 관심을 가질 정도. 단편 플레이아데스의 하루에서 펭귄 인형을 껴안고 있는 시즈의 일러스트를 보면, 결국 메이드들이 펭귄 인형을 만들어 시즈에게 준 모양이다. 또한 단편 플레이아데스의 하루에 의하면, 일반 메이드들에게는 구박을 받지만 아우라, 마레, 페스토냐, 유리와 친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창조주들이 친한 사이였기에 본인들도 친하다고 하며, 업무를 보지 않을 때는 서로를 별명으로 부르며 6계층에 자주 모여 친목을 다진다고 한다.
2.4.1. 전투 메이드 플레이아데스
세바스의 직속 전투 메이드들과 8계층의 앵화성역을 지키는 영역 수호자를 가리키는 명칭. 생김새도, 헤어스타일도,[32] 종족도, 성향도, 직업도, 무기도 완전히 다른 7명의 자매 NPC. 7명의 유일한 공통점은 이름에 그리스 문자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 뿐인데, 이는 별자리에 포함된 별들을 밝은 순서대로 그리스 문자를 붙여 부르는 바이어 명명법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모습이 공개되지 않은 오레올을 제외한 나머지 여섯 명의 공통점은 미인 메이드라는 점, 레벨 40~60대의 중렙의 전투계 직업이라는 점이다. 플레이아데스 육연성은 원래 지하 10층의 보스인 세바스와 함께 적들을 맞이해 지고의 41인이 모이는 시간을 벌어줄 샌드백에 가까운 역할이었다.[33] 세바스까지 더한다쳐도 8계층을 돌파하는 이들의 실력에 맞설리가 없으니 진짜 시간벌이용으로 만들어놓은 기믹이었으나 평균 레벨이 엄청 낮은 이세계에선 하나하나가 나라를 뒤흔들 수 있을 정도의 강자로 출세했다. 경호 메이드인 만큼 요리를 뺀 일반적인 메이드 업무, 수행원, 종자, 경호원 등 다종다양한 임무를 수행 가능하다는 설정이 있지만 위그드라실 시절엔 상술한대로 단지 시간벌이용 기믹이었고 그 외엔 별일이 없다. 그렇다고 일반 메이드들의 일을 대신 할 수도 없어, 외전인 플레이아데스의 하루에서 유리가 고아원을 배정받기 전까진 사실상 백수였다는 점에 대해 전전긍긍했을 정도. 전투 메이드이기 때문에 메이드 본연의 업무에는 특별한 클래스 레벨은 없으며,[34] 기본적인 청소능력이나 수행능력은 캐릭터 설정으로 부여되어 있는지, 몇몇은 메이드로서의 임무도 별 무리 없이 한다.[35] 이들과 별개로 일반 메이드 NPC들이 존재하며 페스토냐가 메이드장을 맡고 있다. 41명의 일반 메이드들에게는 아이돌적인 존재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시즈가 제일 인기가 많다. 극장판 단편 플레이아데스의 하루가 나오기 전까지는 플레이아데스는 7자매를 나타내는 말인데 6명만 줄창 언급되고 있었다는 떡밥이 있었다. 6권에서 아인즈가 플레이아데스의 체제를 바꿀 때 한 발언을 보면, 오레올이 포함되지 않을 경우에는 육연성 체제가 되며 리더는 세바스가 되지만, 포함될 경우에는 칠자매 체제가 되며 리더는 오레올이 담당하는 걸로 보인다. 플레이아데스는 아시아권에서는 여섯 별로 불리고 유럽권에서는 일곱 자매로 불렸는데, 육연성과 칠자매 시스템의 구분은 그 차이점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단 오레올이 전이문을 담당하며 길드 무기를 보관하고 있어서인지, 아인즈는 플레이아데스의 체제를 육연성 시스템에서 칠자매 시스템으로 바꾸며[36] 서브 리더인 유리 알파에게 리더 역할을 맡겼다. 알베도와 샤르티아의 정실전쟁에 편을 나눠서 지원해주고 있다. 유리와 엔토마와 시즈는 중립, 루푸스레기나와 나베랄은 알베도를, 솔류션은 샤르티아를 지지한다. 나베랄이 알베도에게 언급한 바에 따르면 사르티아를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유리는 잠재적인 알베도 지지자, 식인이라는 취미를 솔루션과 공유하는 엔토마는 잠재적인 샤르티아 지지자라고 한다. 오레올의 성향(?)은 불명. 6권에선 얄다바오트의 부하로 등장했고 12권 성왕국 편에선 대외적으로 얄다바오트에 사역된 부하들인 "메이드 악마"로 공인시키고 있는데 이를 아인즈가 빼앗는다는 식으로 마도국의 공식무대에 올릴 생각인 듯하다. 13권에선 얄다바오트가 쓰러지면서 해방과 동시에 마도국으로 자연스럽게 편입된다. 연배 서열이 스펠링 순서는 아니다. 7명의 순서는 장녀 유리, 차녀 루푸스레기나, 두명 다 삼녀로 설정된 나베랄과 솔루션,[37] 몇 번째인지 설정이 없어 서로 서열을 놓고 다투는 시즈와 엔토마,[38] 그리고 막내 오레올. 덧붙여 이들의 레벨 순서는 오레올(100) > 나베랄(63) > 루푸스레기나(59) > 솔류션(57) > 유리&엔토마(51) > 시즈(46).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오레올을 뺀 육연성들은 아무리 이세계의 평균 레벨이 낮다지만 영웅과 일탈자를 포함한 현지의 영웅들이 모이면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는 캐릭터들이라고 한다. 원문번역 실제로 엔토마의 경우 상성상 최악이었던 점도 겹치기는 했지만 이블아이, 가가란, 티아와 3대 1로 붙어서 죽기 직전까지 몰리기도 한 걸 보면 영웅급과 일탈자들이 죄다 모이면 육연성 전원이 나선다고 해도 100% 승산이 있는 건 아니라고 한다.[39] 하지만 현지 영웅급이라면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하나씩 짓이겨질 확률이 높다고 작가가 언급했으니 이세계 기준 라스트 보스로 설정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2.4.2. 일반 메이드모두 41명의 레벨 1의 호문쿨루스들로 이루어진 커스텀 NPC.[41] 종족 패널티 <식사량 증대>를 가지고 있다.[42] 지고의 41인 중 헤롱헤롱, 화이트브림, 쿠 드 그라스 세 명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서 만들었다.[43] 나자릭 NPC들이 다 그렇듯 이들도 지고의 존재를 위해 일을 하는 것을 존재의의이자 최고의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다.[44] 아인즈가 게임 위그드라실 시절처럼 24시간 일을 시켰다가는 뭔가 탈이 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45] 주간반 30명과 야간반 10명으로 나눠서 12시간 노동에 남은 1명은 교대로 하루 휴식을 주어 41일에 하루는 휴가를 갖도록 배려하는 식으로 메이드들의 일을 줄이고 휴식을 주자 단체로 몰려와서 직접 면담을 통해 하루 종일 일을 하고 싶다고 항의를 했을 정도. 하지만 아인즈도 자신의 결정에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았고 이에 시무룩해진 메이드들에게 휴가를 가진 1명은 다음 날은 아인즈 당번을 맡아서 24시간 시중을 드는 규정을 만들어서 기분을 풀어 주었는데 이는 설탕 위에 꿀을 끼얹은 거와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그만큼 나자릭 NPC들은 지고의 존재들에게 일하고 봉사하는 것을 최대의 기쁨으로 느낀다. 휴가 역시 다음 날 온 힘을 다해 보필할 수 있도록 최상의 상태를 갖추라는 명령으로서 받아들였다. 현재까지 이름이 나온 것은 8명. 에 란텔에 와서 이전 시장이 쓰던 건물에 거주하는 아인즈를 침실에서 침대에 누워 쉴 때조차도 의자에 앉아서 빤히 침대를 바라보며 한시도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시중을 든다. 덕분에 침대 주변에 커튼이 쳐져 있는데도 아인즈가 신경을 쓰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아인즈가 도시를 시찰할 때도 당연히 따라 나가며 갑작스레 비행 마법을 써 지붕 위로 올라가 에 란텔 경관을 살펴볼 때도 어떻게든 지붕으로 올라가려 안간힘을 쓸 정도. 아인즈는 매일매일의 코디네이트를 그날의 당번 메이드에 맡기고 있다. 10권에서는 피스가 코디를 했는데 눈이 아플 정도로 진홍색의 코트에 여섯 가지 색으로 번쩍이는 보석이 주렁주렁 달려 있으며 금사로 뭔지 모를 것들이 새겨진, 아인즈의 말을 빌리면 화려하기만 한 로브를 아인즈에게 강권했다. 문제는 아인즈는 자신의 미적 감각이 떨어지기에 혹여나 부하들에게 자신의 차림새를 내보이다가 실망을 살 수 있어 메이드들에게 다 맡겨버린 데다 햄스케와 같은 경우[46]도 있어 결국 그냥 참고 입었다. 11권에서 새로 등장한 디클리먼트도 똑같이 아인즈의 코디에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번에는 옷자락에 깃털이 달린 새하얀 로브에 거대한 황금 목걸이 등의 장신구로 치장된 의상을 골라준다. 아인즈는 이에 대해서 반쯤 포기했는지 마음에는 안 들지만[47] 신경 쓰기도 귀찮다는 태도를 보인다. 나자릭의 존재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나자릭 외부의 존재들에 대해 배타적인데, 전투 능력이 없기 때문인지 외부를 무서워하는 경향도 있다. 특히 8계층까지 침입한 사건 이후로 그런 경향이 강해졌다는 듯.[48] 불사자의 Oh!에 의하면 창조주에 영향을 받는 커스텀 NPC들답게 일러스트레이터인 화이트브림이 창조한 일반 메이드들은 그림을 잘 그린다고 한다. 그래서 8화에서 NPC들이 합동지를 만들 때[49] 이들이 차출되어 인원 배치 문제로 세바스가 고생해서 원고를 준비하지 못했다고 한다. 원흉은 알베도와 아우라 그리고 일반 메이드 전원. 또한 8계층 침입 사건을 계기로 실시한 일반 메이드들의 피난 훈련 때는 에클레어가 침입자 역할로 등장하자 전투 능력이 없는 메이드 전원이 침입자(에클레어)를 신속하게 제압하기 직전까지 갔다.
2.5. 나자릭 5대 최악아인즈 울 고운의 모든 악의가 담겨진 나자릭의 악랄함을 대표하는 다섯 커스텀 NPC. 이름은 최악이지만 모두 잔혹하고 악랄한 걸 즐기지는 않는다. 의식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악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최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개개인이 생리적으로나 인간적 관점, 도덕성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모두 외관이 흉측하다.단편 플레이아데스의 하루에서 뉴로니스트가 6계층에 진입한 후 누군가 5대 최악들이 만난 지 오래되었다고 언급하길래 5대 최악들이 모이기로 했다는 투로 말하고 새 집을 지은 아식호충왕을 위한 선물로 향수까지 준비했다는 발언을 보면, 5대 최악들 간의 관계는 의외로 좋아 보인다.
외견 최악. '고독의 대혈'의 영역 수호자로 '왕'이라는 호칭을 지닌 만큼 지고의 존재 노릇에 지친 아인즈가 제왕학을 배울 견본으로 떠올렸으나, 당연하다는 듯이 기각했다. 나자릭 지하대분묘 멤버들의 면면을 고려한다면 이쪽 또한 제대로 된 NPC는 아닐 것이다. 7권에서 아인즈가 아우라에게 워커들을 아식호충왕이 거주하는 대혈로 데려가라는 명령에 기겁을 하며 마레에게 대신 시키겠다는 말을 봐서는 이쪽도 공포공 같은 흔히 여성들이 싫어하는 생물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남성의 경우도 싫어할 확률이 높을 것이다. 이름과 살아있는 인간을 집이라고 지칭하는 걸로 봐선 기생충류로 예상된다.[51] 공포공과 마찬가지로 코퀴토스와 친분이 있다. 7권에서 아인즈에게 집이 부족하다고 요청을 한 적이 있기에 새로운 집으로 헤케란과 이미나를 제공받는다.
성격 최악. 종족은 불명이며 창조주는 템퍼런스. 출처 악사이며 '에리히 현악단'이라는 이름의 악단을 이끌고 있다. '성격 최악'답게 뒤틀리게나, 잔혹성을 강한 나자릭 인물들 중에서도 가장 성격이 안 좋아 6권 드라마 CD에서 장난감 겸 고문용 인간을 원할 NPC로 꼽혔으며, 에로 최악보다 인기가 없다고 한다. 직할 부하인 악단원들은 상위 도플갱어로 13권에서 플레이아데스로 변신해 아인즈와의 전투에 분노의 마장 휘하의 악마 메이드로 참전하기도 했다.
2.6. 기타 커스텀 NPC커스텀 NPC는 길드 거점에 배정된 레벨 총량을 소모해 지고의 41인이 직접 디자인과 클래스 구성을 짜 창조한 NPC들로, 계층수호자를 비롯해 위의 이름 있는 NPC는 전부 커스텀 NPC이다. 종족 레벨과 클래스 레벨을 갖는 등 시스템상 플레이어와 비슷하게 취급된다.
나자릭 최강의 개체. 니글레도와 알베도의 동생이며 이름의 유래는 현자의 돌 연성의 세 단계인 니그레도(흑화), 알베도(백화), 루베도(적화)에 맞춘 것. 정발본에서는 알베도의 여동생과는 별개 캐릭터인 것처럼 나왔지만 이는 오역. 참고 나자릭 육탄전 4강의 한 명이며, 나머지 세 명인 세바스, 코퀴토스, 알베도보다도 상위에 속하는 최강자. 수호자 최강인 샤르티아조차 루베도에 비교하면 약하다고 할 수 있으며 심지어 신기급으로 풀 장비를 갖춘 아인즈조차 능가하지 않을까 싶은 힘을 가졌다고 한다. 작가 발언에 따르면 스펙만으로는 그 터치 미보다도 강하다.[53] 아인즈의 언급에 의하면 루베도를 이길 수 있는 건 세계급 아이템과 병용한 '제8계층에 배치한 그것들'뿐이다고 한다. 덧붙여 8계층의 '그것들'과는 힘의 격차가 심한 건지 한 개체와 1:1로 싸운다 해도 제대로 된 싸움조차 성립하지 않는 모양. '기동시험'이라는, 어딘가 기계적인 면을 연상시키는 서술, 길드 멤버인 "누보"가 세계급 아이템인 열소석을 써서 최강 골렘을 만들자고 제안한 적이 있다는 점, '우리와 완전히 다른 식으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니글레도의 말에서 이 루베도가 열소석을 이용해 만든 NPC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니글레도는 왜인지 루베도를 심하게 경계하고 위험분자로 취급하고 있는데, 일반 NPC들과 다르게 만들어진 것 외에 니글레도 기준으로 상당히 위험한 무언가가 있는 듯하다. 이전에 언급된 9명의 100레벨 NPC외의 예외 한 명이 루베도일 확률이 높다. 본문의 내용에 따르면 나자릭의 육탄전 최강 NPC는 넷으로 알베도, 코퀴토스, 세바스를 제외하면 남는 건 루베도 뿐이다. 9명의 NPC 중 아직 나오지 않은 마지막 한 명은 앵화성역의 영역수호자인 오레올 오메가로 확정된 만큼 가능성이 높다.
별칭은 핏키(ピッキー). 성우는 사토 타쿠야. 나자릭의 부주방장. 창조주는 블루 플래닛이며,[56] 종족은 버섯인간(마이코니드). 몸 전체가 일직선이라 잘록해지는 언저리가 없으며, 머리는 버섯인데 그곳에서는 자주색 액체가 흘러넘쳐 달라붙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굳은 접착제처럼 기묘한 탄력을 가진 물질이라 떨어지거나 주위로 튀는 일은 없다.[57] 그리고 땀을 흘리지 않는 몸이라고. 물론 머리를 강하게 흔들면 포자가 떨어진다. 주방장과 마찬가지로 버프 효과가 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으나 드링크 이외에는 요리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웹연재판에서는 포션 제작 계통의 직업인 것으로 나온다. 평소에는 열심히 식당에서 일하지만 요일과 시간에 따라 나자릭 9계층의 쇼트 바를 운영하기도 한다. 자신의 바에 강한 만족감과 충실감, 자부심 등을 가지고 있는 인물. 에클레어의 음료에는 특별히 빨대를 꽂아줄 정도로 세심하기도 하다. 조용하고 품위 있는, 댄디한 남성 손님[58]을 선호한다. 3권에서의 일로 멘붕한 샤르티아를 걱정해서 자신의 바로 안내했다가 품위는커녕 취하지도 않는 술을 요란스럽게 마시는 샤르티아를 보며 매우 불쾌해했다. 대충 보드카에 식용색소만 끼얹어 내놓으면서 <숙녀의 눈물>이라는 그럴듯한 가짜 이름을 대는 것이 일품. 주력(?) 상품으로 '나자릭'이라는 이름의 10색 칵테일이 있는데, 겉보기에 비해 맛은 영 아니올시다라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듯.[59] 그 밖에 6계층에서 트랜트와 드라이어드들이 재배하고 있는 식재료를 얻으려 오긴 하나 재배 관련 스킬이 없어 특별한 농작물을 얻지는 못한다. 불사자의 oh!에서는 아인즈를 웃게 하기 위해 데미우르고스의 얼굴이 그려져 있고 그 아래에 나베랄이라고 적힌 넥타이를 맨다.[60][61] 플레플레 플레이아데스 4기에서는 메인 주인공으로 등장. 아인즈의 명으로 플레이아데스를 바의 아르바이트로 고용해서 일에 대해 교육해달라고 명을 받는다. 그래서 이들을 알바로 고용하고 일을 시키려 했으나, 플레이아데스 하나하나가 대부분 거의 사고만 치고 쉽게 구할 수 없는 유리잔들이 깨지기까지 해서 거의 이성을 잃어가는 중.[62] 그나마 작품이 진행되면서 플레이아데스들이 일을 저지르는 전개가 아닌 접객 전개가 되서 손님들과 만담을 하면서 어울리고 있다.
2.7. 서번트길드 거점의 NPC 제작툴이 아니라 게임의 거점용 용병 시스템, 소환책, 캐시 뽑기 등의 방법으로 소환한 범용 NPC인 '서번트'가 있다. 이들은 시스템상 몬스터로 분류된다.자세한 내용은 오버로드(소설)/등장인물/나자릭 지하대분묘/서번트 문서 를 2.8. 이세계 출신의 나자릭 소속
워커인 에르야가 슬레인 법국에서 사들인 3명의 엘프 여성 노예들로 클래스는 각각 레인저, 신관, 드루이드.[69] 타종족을 업신여기는 에르야에게 항시 강간과 온갖 학대를 당해 심신이 피폐해져 있었다. 심지어 레인저 능력을 지닌 유능하고 비싼 엘프를 질렸다는 이유로 선두로 던전을 걷게 해서 함정에 걸려 죽어도 상관없다는 식의 대우였으니 말 다했다. 노예의 표식으로 엘프의 상징인 긴 귀가 반쯤 잘려나가 있으며, 간단한 치유 마법이나 강화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나자릭에 침입한 에르야가 햄스케와의 결전에서 패해 양팔이 잘려나가 무력화되자 꼴 좋다라는 느낌의 표정을 지으면서 회복 마법을 사용하라는 명령을 무시했고, 이후 머리통이 박살난 시체가 되자 그간의 쌓였던 울분을 실컷 분풀이하며 발로 밟고 걷어찬다. 이때의 변화가 워낙 급작스러워서 햄스케조차도 "저게 엘프들의 장례 방식인가?"라고 놀랄 정도였는데, 이후 완전히 의지를 잃고 주저앉아 버렸다. 그나마 인간적(?)이라고 할 수 있는 햄스케나 리저드맨 일행과 마주쳐서 험한 꼴은 당하지 않았고,[70] 아인즈에게도 자신의 의지로 나자릭을 침범한 게 아니라 끌려온 것이라는 점을 참작받아 목숨을 건졌다. 같은 엘프라는 점에서 아우라와 마레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둘에게 맡겼으며 이후 6계층에서 메이드 비슷하게 아우라와 마레의 시중을 들고 있다. 노예의 표식으로 잘려나간 귀[71]도 페스토냐까지 불러 고위계의 치유 마법으로 재생해 주어 사실상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아우라와 마레를 성심껏[72] 섬기고 있지만 정작 아우라와 마레는 이전까지 그런 시중을 받아본 적도 없고, 받고 싶어하는 타입도 아니라서 오히려 꽤나 귀찮게 여기는 듯. 엘프 왕족의 상징인 오드아이 때문에 아우라와 마레를 왕족이라 착각하여 쌍둥이가 귀찮아할 정도로 시중을 열심히 든다고 한다. 특히 이불 속에 틀어박혀 있는 걸 좋아하는 마레는 그 3명이 보기엔 돌봐주지 않으면 안 되는 인물로 보이는 모양인지 아우라와 비교해서 몇 배나 돌봐주고 있다.[73] 그렇기에 마레가 그들의 이런 보살핌을 정말로 싫어하고 귀찮아 하지만, 아인즈의 명령으로 데리고 있는 이상 함부로 시중을 거절할 수도 없는 상태라고.
15권에서 사전작업으로 엘프의 나라에 대한 정보를 듣고 싶던 아인즈에 의해 9계층 식당에서 그와 대화를 나눈다. 엘프의 나라에 있는 마을들 중 한 마을에서만 줄곧 살았던 탓에 엘프의 생태나 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만 알고 있을 뿐, 엘프왕과 엘프의 나라 왕도, 그리고 슬레인 법국과의 전쟁 원인 같은 중요한 정보는 거의 모른다고 한다. 또한 자신들이 법국에 잡혀간 이유도 나오는데, 그녀들은 병사가 아닌 그저 마을 주민이었으나, 갑자기 법국 병사들이 마을에 처들어와 순식간에 법국의 노예가 된 것이었다고 한다. 그 후, 아인즈가 엘프의 나라 안내 겸 고향으로 돌려보내려고 하자, 더이상 자국이 안전하지 않다는 위험성과 나자릭의 음식이 고향의 음식과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진미였던 탓에[74] 예전 생활로 되돌아갈 수 없기에 자의로 나자릭에 남고 싶다 부탁하고 아인즈의 허락을 받는다. 여담으로 일단 쌍둥이를 섬기는 메이드이지만 메이드복이 아닌, 검소한 작업복을 입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일반 메이드들이 외부인이 자신들과 똑같이 메이드복을 입는다는 사실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불사자의 oh! 33화에서는 현재의 생활이 너무 좋기 때문에 잃는 것이 매우 무섭다고 한다. 잠들고 나면 '또 다시 에르야의 노예로서의 생활이 계속되는 게 아닌지'라는 공포심에 잠들기조차 무서워 할 정도라고.[75][76]
대수해 15왕 중 하나 * 직함: 아우라의 모르모트 에이버셔 대삼림에 서식하는 이형종 마수 연갑곰(Ankyloursus)[77] 로드[78]이자 대수해 15왕 중 한 마리다. 몸길이가 2~3m쯤 되는 일반 연갑곰과 달리 4m를 넘는 거구[79]와 그 신체능력만 가지고 무서운 특수능력을 가진 몬스터도, 강대한 마법을 쓰는 몬스터도, 죽일 수 있는 강함을 가졌다. 말은 못하지만 지능이 높다고 한다.[80]
15권에서 막 사냥감으로 배를 채운 참에 자신의 영역 안에 들어온 아인즈 일행의 냄새를 감지하여 자신의 영역을 침범했다는 불쾌감에 그들을 신속하면서도 은밀하게 접근하여 배가 부르지만 사냥하여 땅에 묻어두려다가 오히려 아우라가 자의적 판단 하에 애완동물이나 컬렉션이 아닌 실험체[81]로서 기본적인 채찍질부터 굶기기 등의 온갖 조교를 당해 복종하게 된다.[82][83] 그 후, 아인즈가 지시한 '우는 빨간 도깨비' 작전과 아우라의 명에 따라 다크엘프 마을을 습격하다가 아우라에게 쫒겨나는 자작극을 펼쳐 아우라가 다크엘프 마을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게 만들었다.[84] 작가의 15~16권 잡담에 의하면 겁에 질린 채 나자릭에 잘 살고 있다고 한다.[85] 여담으로 호전적인 포식자 성향답게 공포에 얼어붙은 사냥감의 고기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반쯤 죽여놓고 서서히 죽어갈 때 부드러워지는 고기를 가장 선호하여 산 채로 내장을 먹혀져 사는 걸 포기한 고기가 가장 맛있다고 한다.
능력치 비율은 페 리유로와 유사하며 수치도 비슷한 최소 영웅급 강함을 가졌다. 연갑곰답게 <방향 Fragrance>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86] 아우라의 평에 따르면 육체능력은 처음 만난 시절의 햄스케보다 강하지만[87] 전사직을 얻은 지금의 햄스케가 전용 갑옷까지 착용한 상태라면 햄스케의 승리가 확실하다. 3. 테마곡
4. 관련 문서
[1] 이 때문에 아인즈는 항상 동료들을 그리워한다.[2] 위부터 차례로 코퀴토스, 데미우르고스, 샤르티아 블러드폴른, 아우라 벨라 피오라, 세바스 찬, 마레 벨로 피오레, 알베도. 다만 이들 중 세바스는 계층수호자가 아니다. 다만 100레벨의 계층수호자에 필적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으며, 설정상 하우스 스튜어드라는 여러 이유상 계층수호자들과 사실상 동격으로 대우받고 있다.[3] '나자릭 지하대분묘에는 육탄전에서 최강이라 불리는 NPC가 넷있다'라는 구절이 본문에 적혀 있는데다 루베도는 육탄전 4강 중 한 명이라는 설정도 있었다.[4] 도플갱어 능력에 의해 변동 가능.[5] 각종 버프 마법을 사용하여 MP를 대량으로 소모한 뒤에도 만전 상태의 샤르티아의 1.5배 이상이었다. 샤르티아의 MP가 77정도임을 고려하면 수십 개가 넘는 온갖 버프를 전부 쓰고도 최대치를 초월해 있다는 소리다.[6] 다만 아인즈와 샤르티아는 상성상 아인즈가 저격 아니냐고 투덜거렸을 만큼 최악의 관계이기 때문에 실제로 싸우면 신기급 아이템 완전무장을 제외할 경우 아인즈가 아주 불리하다. 3권에서 정신지배를 당한 샤르티아와 싸웠을 땐 경험과 전략으로 우세를 점하면서 이기긴 했지만.[7] 덧붙여 코퀴토스의 오대명왕격 같은 경우 카르마가 악에 치우칠수록 큰 효과를 보는 부분이 있다. 알베도의 카르마는 -500인 극악에 속하는 만큼 상성적인 측면도 포함되는 듯.[8] 나자릭 지하대분묘에는 육탄전에서 최강이라 불리는 NPC가 넷 있다. (중략) 순수한 격투전에서 가장 뛰어나며 진정한 모습을 보이면 종합 전투능력에서는 코퀴토스나 알베도마저 뛰어넘는다는 세바스. (오버로드 1권)[9] 이들 모두 공통적으로 레벨 100인 데다가 판도라즈 액터는 담당 영역이 나자릭의 모든 보물 재화가 모인 보물전인지라 영역의 가치가 하나의 계층급으로 크며 세바스의 경우 9~10계층은 계층수호자가 없는 데다가 집사부의 총괄로서 (오레올 오메가 복귀 이전의) 플레이아데스를 포함한 모든 집사와 메이드를 관리하고 있으며 아인즈도 계층수호자들과 동렬로 여기고 있다. 오레올 오메가의 경우엔 맡은 지역보다는 본인의 특수성에 의해 동렬로 여겨지는 경향이 큰 듯.[10] 약간 다른 사례로는 집사장 세바스 찬의 케이스가 있다. 이쪽은 수호자라는 명칭이 붙은 것도 아니지만 수호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택지라면서 첫번째로 세바스부터 호출하는 등(왕의 사자) 아인즈 스스로가 수호자급으로 인식하고 있는 케이스.[11] 정발본에서는 계층수호자로 오역되었다.[12] 엔토마가 부르는 호칭이 성모 그랜트, 내지 어머니다.[13] 코퀴토스와 친분이 있는 NPC가 데미우르고스와 이 셋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인즈는 '데미우르고스를 빼고는 공통점이 있군'이라고 납득했는데, 이들의 공통점이라고 할만한 요소는 작중 묘사상 종족관련빼고는 연상하기 힘들다.[14] 즉 니글레도가 아닌 니그레도가 맞는 번역이다.[15] 스피넬은 과거 루비와 자주 혼동되었던 돌이었는데, 루비는 카르분쿨루스라는 붉은 보석 중 하나를 지칭하고 있으며, 그 카르분쿨루스는 '현자의 돌'과 동일시되는 경우도 많았다. 연금술에서 현자의 돌의 입지를 고려하면 루비가 가진 입지는 조건부로나마 상당했다는 뜻이며 스피넬은 그런 현자의 돌과 겉보기에만 비슷한 짝퉁이 된다. 즉, 스피넬이라는 말은 이런 면에서 볼 때 친자매 보고 가짜 정도의 멸칭으로 부른 것.[16] 중간의 시트리니타스는 혼자서만 "도"자 돌림이 아니라서 뺀 듯.[17] 이때 상술한 나이 제한에 관련된 묘사가 나왔는데, 2살까지는 엄청나게 애정을 들이며 보살펴주지만 2살이 넘어버리면 자기가 얼마나 애정을 주고 키운 아이라도 아무런 애정을 느끼지 못하며 거리낌없이 죽일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런 점 때문에 페스토냐가 그녀를 거북하게 여기고 있다.[18] 15권 캐릭터 시트에서 오크스 1Lv이 따로 표기되지는 않았지만, 종족이 오크스인 게 작중에서 밝혀지고 종족 레벨이 1레벨인 게 캐릭터 시트에 표기돼 있다.[19] 돼지 아인 '오크'의 야수적 근친종.[20] 앞치마 왼쪽 구석엔 시즈의 1엔 스티커가 무려 4개나 붙혀져 있다. 거기에 100g이라는 글자와 1엔 스티커가 글자를 가리고 있고, 옆에 円이라고 적혀있는 게 보인다.[21] 웹연재판에서도 아인즈와 정상적으로 대화하던 중에 잊어버렸다고 말한 후에 ~멍(~왕)을 붙여 말했다.[22] 웹연재판 설정에서 바뀌지 않았다면 수호자들 다음 가는 고레벨의 신관이다. 당시는 빅팀이 없었기에 수호자라고 하면 모두 100레벨을 의미했고 서적판 14권 시점까지 당시보다 레벨이 다운된 캐릭터는 존재하지 않기에 90대 레벨로 추정된다.[23] 5권에서 세바스가 나자릭에서 정신적인 상처를 완전히 치유할 수 있는 자는 기억조작이 가능한 아인즈와 페스토냐 정도 밖에 없다고 할 정도.[24] 본래 나자릭의 메이드로 취업한 트알레의 교육 또한 담당할 예정이었으나 이 사건 때문에 유리 알파에게 이관되었다.[25] 아인즈가 페스토냐가 명령까지 거역해가며 지킨 인간들을 내주기는 그렇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26] 물론 다르게 말하면 설정에 따라 진심으로 그러한 존재들을 생각해주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27] 2살 이상 되는 아이들을 담당한다고 한다.[28] 부집사장이라고도 불린다.[29] 데미우르고스는 자기 다음으로 현명하다고 발언한 적이 있는데, 이것 또한 팥고물떡의 설계일 수도 있다.[30] 위에 사진의 포즈도 쇼커 전투원들이 하는 포즈다.[31] 왼쪽부터 차례대로 유리, 루푸스레기나, 엔토마, 시즈, 나베랄, 솔류션. 일러스트 하단부의 글자는 プレアデス(프레아데스)로 정발본의 육연성에 해당하며 칠자매로 이행할 경우 원서표기는 プレイアデス(프레이아데스)로 표기가 변경된다.[32] 소설 상에서 플레이아데스의 외형을 설명(혹은 서술)할 때 주로 헤어스타일을 집어서 이야기하는 경우가 잦다. 그 기술만 보고서도 일러스트 중의 누가 누군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을 정도의 차이여서 각 플레이아데스 문서에 헤어스타일 역시 기재되어 있다.[33] 그렇기 때문인지, 작중 묘사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것에 비해서 나자릭 커스텀 NPC 중 전투력은 낮다고 표현된다.[34] 그나마 유리는 요리사 1레벨을 찍기는 했다.[35] 사실 나자릭에 있는 일반 메이드들조차 종족 레벨, 클래스 레벨을 모두 합쳐 1레벨 밖에 안된다고 한다. 요리사는 클래스가 존재하기에 플레이아데스들은 (위그드라실 시스템상의) 요리를 할 수 없지만, 청소부 등의 클래스가 없기에 청소 등의 잡무는 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36] 원서에서는 プレアデス(프레아데스)에서 プレイアデス(프레이아데스)로 구분 짓고 있다.[37] 둘 다 삼녀인 이유는 모르지만 쌍둥이처럼 사이좋게 지내라는 뜻으로 인식하고 있다.[38] 아인즈에게도 문의했으나 동료들이 그렇게 정한 것에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고 정답을 모르는 자신이 얼렁뚱땅 정해줄 수도 없다며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다하여 정해지지 않은채로 남았다.[39] 물론 절사절명이나 용왕 같은 평범한 이유로는 이세계의 앞면에 나오지 못하는 이세계인들은 전부 빼고 언급한 것이다.[40] 위 삽화에 나온 3인은 맨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식스스, 화일, 류미엘이다.[41] 지고의 41인이 직접 만든 커스텀 NPC인 만큼 레벨에 상관없이 나자릭 내에서의 위치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42] 실제로 애니메이션 3기 1화에서 이들이 먹는 양은 상당한 수준인데, 당일 아인즈 당번인 식스스는 기합을 넣는다고 일반 메이드들의 3배나 받아왔고, 그 양을 아무렇지도 않게 다 먹고 또 받는다.[43] 보통 일반 메이드들은 네 그룹으로 모이는데, 각각 같은 창조자들끼리 모이는 세 그룹과 구분 없이 모이는 한 그룹이다.[44] 그렇기 때문에 6권에서 나자릭에 새로 들어온 트알레니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불사자의 oh!에선 루푸스레기나가 언급하길 지고의 존재에 대한 퀴즈 쇼에서 트알레가 1문제라도 틀릴 경우 이걸 실시간으로 시청 중인 일반 메이드의 따돌림이 더욱 더 심해질 것이라고 한다. 이후 10권에서 아우라, 마레의 시중이 된 엘프 노예 3인방도 15권에선 일반 메이드들이 불만을 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메이드복이 아닌 작업복 차림이라고 한다.[45] 일단 전원이 피로 무효화하는 '유지의 반지'와 정신작용을 무효하는 아이템을 차고 있기 때문에 설정상으로는 24시간 일을 시켜도 무방하긴 했다. 아인즈 본인은 이세계로 오면서 게임과는 뭔가 달라졌을 수도 있으니 그런 아이템 효과에만 의존한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행한 일이지만.[46] 자신은 아무리 생각해도 유치하고 부끄러운 장면인데 타인의 평가는 더 없이 훌륭한 경우. 그저 크기만 커다란 햄스터를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타고 있는데 이세계 주민들은 물론이고 나베랄마저 감탄하는 바람에 생긴 경향이다.[47] 위그드라실에서 드루이드가 데리고 다니던 깃털 달린 공룡을 연상했지만 불만을 얘기하려다가 무엇이 잘못됐는지 설명해야 하기를 포기한다.[48] 다만 11권에서 아인즈가 미지의 땅인 드워프 왕국으로 가는데 자신들이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따라가서 모셔야 한다고 주장했을 정도로 여타 NPC들처럼 충성심은 매우 높다.[49] 이름은 사랑하는 아인즈 님.[50] 디클리먼트는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따라가야 한다고 했지만 레벨 1에 불과했기 때문에 아인즈는 친구들(지고의 41인)의 자식 같은 존재인 커스텀 NPC들을 다시 살릴 수 있다고 해도 잃고 싶지 않았기에 거절한다.[51] 참고로 아식호충(餓食狐蟲)은 스파르가눔을 의미하는 아식고충(芽殖孤蟲)과 일본어 발음이 같다.[52] 정발본 초판에서는 루베트라 나왔는데 아무래도 루베토라는 오타도 있는 걸로 봐서는 번역 과정에서 가타카나의 탁점을 못 본 듯 싶다.[53] "それで二人はどちらが強いかですが、シャルティアとアインズであれば、シャルティアの方が強いというのと同じように、ルベドの方が強いです。역: 그래서 두 명 중에 어느 쪽이 강한가 말입니다만, 샤르티아와 아인즈로 놓는다면, 샤르티아 쪽이 강하다는 식으로, 루베도 쪽이 강합니다." 다만, 저 말 직전에 서적판 터치 미는 웹연재보다는 약화시켰다는 언급이 붙어있다. 또한 이후의 다른 문답에서 용인형 세바스, 루베도 등을 포함한 나자릭 최강에 대해서는 "아인즈 울 고운"이라 단언하기도 했던 만큼 전투대응 능력 등을 포함한다면 다를 것이다.[54] 원문에서는 ~는(は)을 비슷한 발음인 わ로 말하는 식이며 애니메이션에서는 해당 발음에 에코를 넣는 것으로 표현했다.[55] 이름은 16권 특전 삼방배 케이스 뒷면에서 공개됐다.[56] 플레플레 플레이아데스 4기 13화에서 클라브의 창조자로 밝혀졌다.[57] 모티브는 피즙갈색깔때기버섯으로 보인다.[58] 실제로 데미우르고스는 몇 안 되는 이 쇼트바의 단골 손님이다.[59] 16권 특전 삼방배 케이스 뒷면의 내용에 따르면 드디어 마실 만한 물건으로 만들었는데, 저번 술이 관상적인 느낌이어서 이번 술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아무도 마셔주지 않아 속으로 섭섭해 한다.[60] 불사자의 oh!에서 아인즈가 기운이 없다고 여긴 알베도가 데미우르고스에게 방법이 없겠냐고 묻자 데미우르고스가 웃음은 건강에도 좋다고 하고 우리가 있으면 즐겁다고 생각하면 다른 지고의 41인이 안 계셔도 나자릭에 머물러 주실 거라는 의견으로 인해 나자릭의 NPC들이 개그를 하게 된다.[61] 참고로 이때 아인즈는 NPC들의 개그가 자신이 지배자에 걸맞는 자인지 시험하는 거라고 착각했고 자신은 해골이라 마시지 못 하니까 바에는 개그가 준비되어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62] 그래서인지 머리가 버섯이니까 표정을 알아볼 수 없는 점을 이용해서 싫은 표정이라도 지은 모양인데 이 포커 페이스를 엔토마가 꽤뚫어보았다(...).[63] 예를 들어 마레가 나자릭의 외출 규정 때문에 찾아왔을 때는 마레를 '수호자 마레'라고 불렀고 중간에 아인즈의 얘기가 나오자 '지배자 아인즈 님'이라는 식으로 지위+이름으로 부른다. 거기다 대부분의 말이 '~다'로 끝나고 하게체가 섞인 딱딱한 말투다.[64] 기록으로 10살은 '실패'라고 적는다. 10살 아이의 살가죽이라는 뜻.[65] 물론 드루이드의 마법에 대해 알고 있는 자들도 있어 모두가 그런 착각은 하는 것은 아니라고.[66] 오래 전에 세 명의 젊은 인간들, 키 큰 사람 한 명, 늙은 사람 한 명, 날개 달린 사람 한 명, 드워프 한 명. 총 7명이 마수의 일부가 깨어날 때 물리치고, 또 마수가 나타나면 격퇴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로판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나 누구였는지는 결국 드러나지 않은 떡밥. 모몬가는 그들이 이 마수에게 붙여준 이름도 영어나 신화 기반이 아니라 플레이어 같지는 않다고 봤지만... 사실 크툴루 신화의 마이너 캐릭터에서 따온 것이다. 일본쪽에서는 13영웅이 아직 덜 모였을 때 아닌가 하는 설도 있다.[67] 로드라고 해도 크기 외에는 일반 아를라우네와 별 차이가 없다.[68] 이를 본 아인즈는 위압적인 눈매를 가진 네이아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69] 설정원화에 따르면 붉은 머리 엘프가 레인저, 푸른 머리 엘프가 신관, 노랑 머리 엘프가 드루이드다.[70] 마침 리저드맨들에게는 잠시 '훈련 중 휴식' 상황이었을 뿐이라 바로 신경 끊고 훈련에 다시 매진한 탓도 있다. 일단 아인즈의 재차 명령이 있거나 도망치려 할 때까진 방치하기로 결정한다.[71] 일러스트를 잘 보면 아우라와 마레에 비해 귀가 상당히 짧음을 알 수 있다. 잘려나간 것 같은 부자연스러움도 포함한다.[72] 귀찮다는 데도 옷시중까지 드는 것으로 볼 때 이세계 엘프들의 오드아이=왕족 복선과도 관련이 있는 듯하다.[73] 이불을 널어버리거나, 옷을 입혀주거나, 때로는 목욕 시중까지 든다고.[74] 특히 피자를 가장 좋아한다고.[75] 상담 내용이 워낙 무거운 탓에 상담해준 뉴로니스트조차 맨정신으로 듣기는 힘들다며 술병을 들이켰다.[76] 원작에서는 작업복이지만 불사자의 oh!에서는 재대로 메이드복을 입고 있다. 아마 이때는 설정이 정해지지 않았던 모양이다.[77] 이름 그대로 안킬로사우루스 특유의 갑옷 골편과 망치 꼬리가 특징인 팔 4개의 거대 곰 마수로 에이버셔 대삼림에선 상위 포식자에 속하지만, 결코 최강종은 아니다. 햄스케와 마찬가지로 위그드라실에는 없는 마수다.[78] 한 종족 중에서도 월등하고 강하게 진화해, 종의 정점에 군림하며, 때로는 그 전투력으로 넓은 범위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개체의 통칭. '용왕'도 로드의 일종이라 보면 된다.[79] 이 거구 때문에 나무를 오를 수 있는 일반 연갑곰과 달리 안킬로우르수스 로드는 몸이 무거워 나무를 못 오른다.[80] 지능은 높아도 일단 사고방식은 짐승이기에 미지의 강함과 공포를 만나, 바로 도망치는 것에는 야생에선 당연한 것이기에 수치심을 안 느낀다.[81] 아우라가 가진 마수 조련사 클래스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조련이 가능한가 실험해 보기 위해서다. 아우라는 이미 조련사 클래스로서 길들일 수 있는 한계치까지 마수들을 조련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새로운 마수를 조련사 클래스의 능력을 써서 길들이게 되면 기존에 조련해둔 마수 중 가장 오래된 마수부터 자동으로 해방되어 버리게 된다. 따라서 조련사 클래스의 능력을 쓰지 않고 마수를 추가적으로 조련할 수 있는 가를 실험해 보려는 것.[82] 이때까지만 해도 자신이 그동안 사냥감들을 잡아먹어 왔듯이 이젠 자신이 아우라에게 잡아먹힐 차례일 것이라는 공포에 사로잡힌다.[83] 단순 힘의 서열 정리만으로 복종이 가능했던 건 어찌보면 단순한 게임 데이터 속 몬스터가 아닌, 이세계(또다른 차원의 세계)였기에 가능한 해택이다. 단, 비스트 테이머로 테이밍한 것이 아니라 아우라의 능력 버프는 못 받는다고 한다.[84] 아우라는 증거인멸로 죽이는 게 나을 거라 생각했지만, 죽이지 말라는 아인즈의 지시에 쫓아내기만 했다.[85] 단, 15권의 아인즈와 아우라의 언급을 보면 전투능력이 없는 NPC나 이세계인들을 공격할 위험성이 있어 교육이 다 끝날 때까지 격리될 거라고 한다.[86] 자신의 몸에 나는 피 냄새 같은 걸 없애 다른 생물에게 접근하기 위한 마법이다.[87] 단, 햄스케는 마법도 쓸 수 있기에 승패는 예상하기 힘들 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