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의식 회복 기간 - noechulhyeol uisig hoebog gigan

  Hrobotics 재활노트 09

뇌출혈?


뇌출혈 의식 회복 기간 - noechulhyeol uisig hoebog gigan

뇌출혈은, 뇌졸중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뇌혈관의 출혈이 원인이 되어 발생되는 뇌혈관 장애를 뜻합니다.

뇌출혈도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지주막하 출혈 두번째, 뇌실질 출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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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막하출혈

뇌 밖의 혈관이 터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뇌막 중 가장 안에 있는 연막과 지주막사이에 위치한 공간을 지주막하라고 합니다. 

그 공간에 있는 뇌 동맥류가 손상되며 출혈이 발생하고 뇌압이 상승합니다.

두통과 구역질 구토등이 동반된다.

뇌실질출혈

뇌의 안쪽의 혈관이 자발적으로 터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출혈된 혈액이 넘쳐 흘러 뇌를 압박하는 출혈로, 주로 고혈압이 원인이 됩니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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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의 원인으로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성뇌출혈, 자발성 뇌출혈입니다.

자발성 뇌출혈에는 모야모야병, 뇌종양출혈, 혈애질환 등 다양한 뇌질환들이 있습니다.

뇌출혈 전조증상

극심한 두통 : 일반적인 순간적 두통과는 구별되는 정도가 심한 두통으로 고통을 호소합니다.

의식저하 : 출혈로 인해 뇌에 산소가 운반되지 않아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구음장애 : 입술을 움직이지만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구토 : 어지러운을 동반하며 구역감 혹은 구토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팔, 다리 마비 및 감각 이상

언어장애 : “사과”라는 단어를 “키위”라고 하는 등 언어에 이상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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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호전에 좋은 음식

1. 등푸른 생선 : 오메가3가 풍부하여 혈액건강을 개선하는데 탁월합니다.

2. 미역 : 체내 혈관의 지질 및 당 배출에 좋습니다.

3. 아보카도 : 미네랄과 오메가3가 풍부하여 혈관을 건강하게 합니다.

4. 토마토 : 항산화 작용을 유도하여 혈관의 산화를 막고 콜레스테롤 치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뇌출혈은, 외상성이나 자발성 모두 언제 어디서나 갑자기 다가올 수 있는 피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

만약 뇌출혈 질환을 겪게 되더라도 회복에 꾸준한 노력에 힘쓴다면 회복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 중 하나는 재활치료입니다. 뇌출혈은 팔과 다리에 마비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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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의 골든타임(Golden Time)

뇌출혈시 빨리 병원으로 후송해야하는 것처럼 수술 후 재활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보통 3~6개월 길면 1년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이 기간동안 재활치료 및 재활운동을 열심히 한다면 훨씬 회복속도가 빠르고 잔존기능을 최대한 살려낼 수 있습니다.

보통 뇌출혈이 오게 되면 팔다리 마비증세를 비롯해 운동장애가 생깁니다.

그 중 편마비가 온 경우 강직성 편마비와 이완성 편마비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모두 꾸준하고 반복적인 재활운동이 중요합니다.

강직성편마비 : 뻣뻣하게 굳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때는 굳어가는 부위의 관절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더 이상 굳는 것을 방지하고

근육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완성편마비 : 축 쳐진 팔다리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팔과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기에 지속적인 외부 자극을 주며 감각을 살려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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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은 천천히 꾸준하게 운동양을 늘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블레스는 집에서도 재활운동을 꾸준하게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팔꿈치, 손목, 발목, 무릎까지 4가지 관절의 운동을 단일기기 한 가지로 함께하세요.


리블레스, 뇌출혈 재활도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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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경우 위암, 간암, 폐암 등 모든 암을 합쳐 사망률이 높은 편이라면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 압도적인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많은 경우 후유장애가 남아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하고 합병증을 남길 수 있다. 뇌졸중 후유증에는 대표적으로 마비, 연하(삼킴)장애, 인지기능장애와 실어증, 발음장애 같은 언어장애가 있다.

뇌졸중 후 후유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활치료가 중요하다. 뇌졸중 후 초기에는 손상된 뇌조직 주위에 부종이 발생했다가 부분적으로 혈류가 증가한다. 혈관이 막혀 발생했던 허혈성 손상을 입은 신경 세포가 제 기능을 시작하면서 몸의 기능도 회복하는 것이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뇌졸중 이후 뇌 기능 회복은 비교적 발병 초기에 이뤄진다”며 “기능 회복의 핵심인 뇌가소성(Neuro-plasticity)을 촉진하려면 뇌가 가장 많이 회복되는 시기인 3개월 이내에 적합한 재활치료를 충분하게 받는 것이 회복을 위해 중요하다”고 했다.

뇌경색은 3~4일, 뇌출혈은 2주 이내 재활 시작

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끝나면 대개 뇌경색은 치료 3~4일, 뇌출혈은 2주 이내부터 혈압, 맥박, 체온 등이 48시간 지속적으로 안정되면 재활치료를 시작한다.

뇌졸중의 재활치료는 크게 운동치료와 작업치료로 나눈다. 운동치료에는 중추신경발달 재활치료법이나 수동·능동 관절 가동운동, 점진적 저항운동, 매트운동, 균형훈련, 자세훈련, 이동훈련, 보행훈련 등이 있다. 작업치료의 경우 수부미세운동치료, 연하곤란 환자를 위한 삼킴치료,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 훈련을 한다. 이외에도 마비된 근육이 근력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전기자극치료와 통증이 있는 사지부위에 대한 통증치료, 언어마비 환자를 위한 언어치료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물리치료사가 시행하는 전통적인 재활치료와 함께 신경조절치료, 인지재활치료, 로봇재활 치료 등 다양한 재활치료 기법들이 도입되고 있다. 신경조절(Neuro-modulation)치료는 손상 후 감소한 뇌신경의 기능을 다시 일깨워 정상에 가깝게 활성화되도록 유도하는 신경재활치료다. 대표적으로 반복적 경두개 자기자극이나 경두개 전기자극 등이 있다. 환자의 증상과 양상에 맞춰 조절 목표 부위를 결정하고 적용한다. 편측마비, 실어증, 편측무시, 뇌졸중 후 우울증, 연하곤란 등 다양한 증상에서 신경조절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이러한 신경조절치료를 재활치료와 병행하면 뇌졸중 후 뇌기능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

보행과 관련된 다리 기능의 재활에 비해 팔 기능은 비교적 재활의 방법이 많지 않고 1~2년이 지나서도 기능 향상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재활 영역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로봇팔을 이용한 재활치료가 추가적인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이 재활치료는 로봇팔을 환자의 팔에 부착하고 반복적인 움직임을 이용해 훈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환자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훈련 난이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등 상호작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손상된 뇌세포의 기능을 건강한 다른 뇌세포가 대신하면서 잃어버린 기능을 회복하는 뇌가소성 원리를 기반으로 운동기능과 인지기능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조기 재활의 중요한 점은 뇌졸중에 뒤이어 오는 합병증을 예방한다는 점이다. 뇌졸중 후 생명을 가장 위협하는 합병증은 폐렴이다. 건강한 사람이 음식을 삼키면 식도를 통해 위장으로 간다. 하지만 일부 뇌졸중 환자는 음식이 폐로 넘어가 폐렴이 발생한다.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과거 뇌졸중 초기에 사망하는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이 폐렴이었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고혈압 조절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과일·채소를 즐겨 먹고 음식은 싱겁게 먹어야 한다. 혈관을 망가뜨리는 담배는 끊는 게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거나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오는 것을 피한다. 추우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을 높여 혈관이 터지기 쉽기 때문이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속보, 조깅, 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하루에 30분 정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게 효과적이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는 모자와 목도리를 꼭 챙기고, 역기를 들거나 팔굽혀펴기 등 순간적인 힘을 필요로 하는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밖에 당뇨병, 비만증, 고지혈증 등도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를 적당히 해소하는 여유 있는 삶과 정신, 과로를 피하는 생활습관도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김민욱 교수는 “뇌졸중은 후유증이 남더라도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신체 활동 기능을 상당 부분 회복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의 극복 의지와 노력이다. 2차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피하고 재활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