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가 여주 임신 시키는 소설 - namjuga yeoju imsin sikineun soseol

(로맨스 소설 추천/리뷰) 임신계약

책끄적여 놓을건 많은데 티스토리 어플 진짜쓰레기라 글이 잘안써져서 못쓰는중임 ㅠ

후회남 소설 ㅋㅋㅋ 피폐물이라고 되있긴한데 피폐한지는 모르겠음

남주가 여주 임신 시키는 소설 - namjuga yeoju imsin sikineun soseol

남주 박기현
여주 차민주

대학교에서 만난 여주랑 남주
남주는 남주가다닌 대학교교수가 젊을 때 남주엄마랑 자서 생긴 애라서 남주는 가난하게 살아왔음
그러다 여주가 되게잘해주고 진짜 헌신할정도로 잘해주는데
남주는 당연하게여김
그러다가 남주가 다른예쁜여자가 나타나서 한눈팔다가 일을 쳐서 여주랑 헤어짐
그 이후로 여주를 못잊어서 붙잡고싶어서 애기 가져달라고 계약하자고 여주한테 들이대면서 후회하는 스토리

남주가 ㅋㅋ자기가 잘생긴건아는데
돈이없어서 여주한테 빌붙는데
여주가 다해줘요
그래서 자기도 여주한테 구두사가지고 오는데 그걸 서브녀라고해야하나 다른여자한테 빼앗김
그걸 왜빼앗기고있는지 이해가안가서 1차로화가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남주가 진짜 속마음보면 현실에 있을법한 쓰레기임ㅋㅋㅋㅋㅋ
또 호구라서 자기애임신했다는 서브녀말을 곧이곧대로 믿어가지고 무작정 여주랑 헤어지고
후회함
후회방식도 참 임신계약이라는 저런걸하냐 ㅋㅋㅋㅋ
근데 여주가 진짜 막 남주 싫고 이런것도아니고
그냥 아예좋은감정이없어보여서 남주 절대안받아주는거 같았음
근데 결국 남주가 여주한테 빌빌기어서 해피긴한데 ㅋㅋㅋ달달한건아니고 그냥 진짜 남주가 여주한테 붙음 ㅋㅋㅋㅋㅋ해피엔딩이라고는 생각함
대학때의 여주랑 그 이후의 남주랑 상황이
완전 반대라서 ㅎㅎ재밌음
남주 절절함 ㅠㅠㅠ

한권짜리라 잡으면 다읽으니까 후회남좋아하시면 읽어보기 괜찮
결말살짝 맘에안드는것 빼고는 내용자체는 맘에들었어요

[흥미돋]임신한 주인공이 몸의 변화로 인해 우울해하는 내용이 나오는 로맨스 소설.jpg

작성자내정보초기화요|작성시간21.11.16|조회수9,204 목록 댓글 18 글자크기 작게 글자크기 크게

남주가 여주 임신 시키는 소설 - namjuga yeoju imsin sikineun soseol

 출처 : 여성시대 내정보초기화요




남주가 여주 임신 시키는 소설 - namjuga yeoju imsin sikineun soseol


지옥의 입덧이 지난 후 배가 나오기 시작하자 우울해하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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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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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게 여주라곤 안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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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알파 여주, 오메가 남주 나오는 로맨틱 섹슈얼
19세라 씬 많음ㅎ 리디에서 5화까지 무료!
호불호 갈릴 설정 있으니 주의하세요,,



보다가 너무 맛있어서 추천하려고 글 썼는데 문제되면 바로 삭제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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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4837274 작성시간 21.11.16

  • 작성자베르나르베베 작성시간 21.11.16 으음 야미

  • 작성자안녕하십니까 사장님 작성시간 21.11.16 오 흥미로워

  • 작성자꾸러기룩 작성시간 21.11.17 나 연재는 못 달리는데 완결났는지 찾으러 갑니다^^

  • 작성자유 체리 작성시간 21.11.24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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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덜트 베이비> 저자이신 달케이크 작가님의 신작이 오랜만에 나왔다. 무조건 아묻따로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불호인 평이 너무나도 많아서 주저하게 되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점점 호평인 평도 많이 보여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작가님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신파스러운 스토리에 나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임신 계약>은 대학 시절 갑을 관계처럼 한쪽이 기울어진 비정상인 연애를 하다가 안 좋게 헤어지고 10년의 시간이 흘러 남주가 여주를 찾아와서 아이를 낳아달라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처음부터 남주가 일부러 계약을 핑계로 접근한 것이 충분히 예상이 되었던 전개라서 보는 내내 과거에 주인공들 사이에서 벌어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임신 계약. 동거. 약혼녀 행세. 여주는 남주가 자신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풀리지 않는 의문을 가지지만, 남주와 대화를 시도하려 하지 않고 그저 병든 엄마를 살라기 위해서 계약을 받아들인다. 이후 남주와 동거를 시작한 여주는 몰래 피임약을 처방받으면서 남주가 포기할 때까지를 기다리게 된다. 그러던 중에 여주의 피임약을 발견한 남주가 분노를 하고, 여주는 과거 자신이 남주의 아이를 가졌으며 유산을 한 사실을 밝히며 그러한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참담한 심정을 드러낸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남주는 꽁꽁 숨겨왔던 헤어지고 싶지 않았던 과거의 자신의 심정을 고백하고, 비로소 주인공들의 스무 살, 베일에 싸여있던 과거 이야기가 시작된다.

과거 남주는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친부가 교수로 재직 중인 대학을 입학을 하고, 자신에게 호의를 가지고 다가오는 여주를 만난다. 남주는 여주를 이용하여 물질적으로 이득을 챙기고, 여주로 인하여 처음으로 쾌락을 알게 된다. 이후 남주는 여주와 특별한 관계를 규정하지 않으며 어중간한 관계를 유지한다. 여주가 관계를 정립하려고 하면 스리슬쩍 빠져나간 뒤 자기합리화를 하고 오만하게 행동한다. 그렇게 과거의 두 사람 사이에서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은 늘 여주였고, 더 많이 상처받은 사람도 여주였다. 결국 남주의 일방적인 이별 선고로 헤어지게 된 여주의 삶은 점점 피폐해져만 간다. 10년 뒤 남주는 우울하게 메마른 눈을 가진 여주를 찾아서 우연을 가장한 만남으로 그녀의 앞에 서지만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지나치는 모습을 보고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된다. 여주가 살고 있는 건물을 사고, 밀려있던 월세를 핑계로 만나 계략적으로 아이를 낳아달라는 계약을 제안한 남주의 속 사정이 밝혀진다.

후반부는 과거와 달리 남주의 절절한 구애가 시작되고, 더 이상 상처도 좌절도 맛보고 싶지 않을 만큼 지친 여주는 엄마를 살리는 건 이외는 관심 없는 듯 미련 없이 행동한다. 매번 무언가를 핑계로 여주의 곁을 맴도는 남주의 노력하는 모습이 거듭해서 나오면서 완전한 해피엔딩은 아니더라도 주인공들의 관계가 개선이 되는 것을 암시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개인적으로 <임신 계약>을 읽으면서 더 사랑하는 쪽과 사랑하지 않는 쪽의 간극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작가님의 필력 덕분에 상당히 몰입하며 막힘없이 쭉쭉 읽어내려갈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남주가 결핍된 애정으로 인하여 과거의 행동이 충분히 이해는 갔지만 확실히 나쁜 남자 유형이라서 여주에 대한 연민의 감정을 느끼며 보는 내내 고구마 먹은 기분이었다. 또한 초반에 계약을 받아들인 여주가 피임약을 먹는다는 설정이 다소 이해가 가지 않았으나 나중에 안타까운 사연이 밝혀지면서 충분히 여주의 심정 또한 이해가 갔는데, 전반적으로 그들의 절절한 로맨스에 많은 감정을 소모하며 지켜봤던 것 같다.

솔직히 재탕 의욕은 없는 편인데, 초반부터 끝까지 쌍방으로 애틋하게 사랑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달달한 로맨스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하고, 가슴에 뭔가 걸린 듯한 무거운 느낌과 안타까운 마음이 절로 생기는 그런 절절한 로맨스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