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션블로거 머스크입니다. 잠을 잘 자고 일어났는데 급하게 나가야 할 일이 생겼다! 운동을 가야하는데 얼굴과 머리가 엉망이다! 편의점을 가야하는데 이 꼴로 나갈 수는 없다! 여러분은 가장 먼저 어떤 물건을 찾으시겠어요? 일반적으로 '샤워를 하고 나간다.'라고 하기엔 외출 시간이 정말 짧을 때 마스크, 안경, 모자 정도를 찾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후디를 뒤집어 쓰시는 방법도 있겠죠. 우리의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시험기간이나 도서관에 갈 때 꾸미지 않고도 머리를 정리할 수 있고, 혹시나 씻지 않은 날도 티나지 않게 가려주는 역할으로 볼캡을 많이 착용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죠. 편리하면서도 우리의 결점을 커버하는 데 사용했던 볼캡. 이제는 단순히 가리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멋을 부리기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착용 방법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볼캡쓰는법 3가지 편하고 멋부리기 좋은 코디(with 폴로모자) 지금 시작합니다.
폴로랄프로렌의 큐티뽀짝한 카멜컬러 볼캡 볼캡은 모자의 앞 챙이 동그랗게 볼처럼 휘어진 형태의 모자를 말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얼굴의 면적을 가려주어서 자외선을 막아주고 얼굴을 작아보이게 해줍니다.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게 뒤쪽에 버클이 있는 형태도 있고 free사이즈나 one사이즈로 출시되는 제품도 있으니 온라인 구매시에는 착용후기나 실제 상세샷을 보고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삐져나온 뒷머리(잘 정리해주면 무방해요) 가장 기본적으로 착용하는 방법은 모자를 뒤쪽에서부터 눌러쓰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눌러쓰게 되면 앞머리를 내리고 있는 경우에는 모자를 내리는 정도에 따라 앞머리가 눌리지 않고 앞에서 봐도 확인이 가능해서 더 어려보이고 큐트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다만 잘 못 쓰게 되면 뒷 머리가 삐져나오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군대를 다녀왔다면 한 번쯤을 써봤을. 군대에서 처음 배웠을 형태의 모자 착용방법입니다. 모자의 앞 챙부분을 잡고 이마부터 뒤쪽으로 자연스럽게 눌러가며 쓰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대체로 눈썹 선 바로 위까지 바짝 착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 더 얼굴을 많이 가려주고 앞머리 등의 잔머리를 보이지 않게 연출하기 좋아서 깔끔함과 시크함이 묻어나오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운동을 하거나 시야를 가리지 않고 착용하기 좋은 형태의 착용법이죠. 이마를 드러내는 형태로 착용하기 때문에 얼굴이 잘드러나며 얼굴 전반이 드러나기 때문에 조금 더 멋부리고 싶은 날 캐주얼하게 연출하기 좋습니다. 그 상태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매치하면 세련미가 느껴지는 코디의 연출이 가능합니다. 흔히 얘기하는 스냅백을 거꾸로 착용하는 힙합가수들의 모습을 상상하시거나 체육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하셔도 좋겠습니다.
콤플렉스를 가리고, 잠시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서만 착용했던 볼캡을 이제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하면서 다양한 연출방법으로 새로운 무드를 연출해보세요. 연출 방법에 따라 변화가 생기기도하고, 디자인과 컬러의 조합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전혀 다른 스타일링을 연출하실 수도 있습니다. 간편하게 착용할 거라고 옷장 한 구석에 깊숙히 박아두지 마시고, 잘 정돈하여 각을 잡아주기도 하면서 더 멋진 스타일링에 활용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캐주얼한 무드로 연출하고 싶어서 미국 감성을 가득 담은 코디였습니다.(포드와 폴로). 여러분도 볼캡을 착용하실 때 자신을 가리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드러내기 위한 용도로 활용해보세요. 더욱 즐거운 옷 입기가 시작될 거예요. 제가 관찰하고 조사한 내용을 최대한 자세하게 기재했지만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다른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남겨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볼캡쓰는법 3가지 편하고 멋부리기 좋은 코디(with 폴로모자) : EDITOR 머스크 |
남자 모자 쓰는법 - namja moja sseuneunb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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